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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여전도회헌신예배] 일생동안 주님만 믿고 따릅시다 (마 16: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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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김치가 맛을 제대로 내려면 배추가 다섯 번 죽어야 한답니다.
배추가 땅에서 뽑힐 때 한번 죽고, 통배추의 배가 갈라지면서 또 한번 죽고, 소금에 절여지면서 또다시 죽고, 매운 고춧가루와 짠 젓갈에 범벅이 돼서 또 죽고, 마지막으로 장독에 담겨 땅에 묻혀 다시 한번 죽어야 비로소 제대로 된 김치 맛을 냅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죽고 죽는 아픔이 있어야 진정한 맛을 낼 수 있는 것입니다.
내 자존심이 죽고, 고집이 죽고, 불순종이 죽고 세상으로 달려가는 발을 잡아 메는 아픔이 있어야 합니다.
그럴때 제대로 된 그리스도인의 맛을 낼수 있습니다.
오늘 헌신예배를 드리는 여전도회원들은 충성된 일꾼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여종들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일생동안 주님만 믿고 따릅시다.”
일생동안 주님만 믿고 따르는 여종들이 되실려면..

1.주님의 뜻이라면 무조건 순종하며 삽시다.
순종의 사람은 이유와 변명이 없습니다. 미움 다툼 원망이 없습니다.
절대 순종입니다. 질문 없는 순종입니다.
순종은 하나님이 요구하실 때 온전히 다 드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아브라함의 순종을 잘 압니다.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라 할 때 순종했고, 백세에 얻은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 할 때도 순종 했습니다. 이러한 아브라함의 순종이 복의 근원이 되게 했고, 믿음의 조상이 되는 축복을 받게 했습니다.
신명기 28장에 축복의 비결이 있는데 주의 말씀에 순종할 때입니다.

주님이 내게 무엇을 요구 하셨습니까? 순종할만 하다고 인정받은 것입니다.
우리교회는 미자립교회로 조그만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교회에 요구하시는 것이 있었습니다.
작은 자를 사랑하고 섬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작한것이 도시락 무료급식 봉사입니다. 전적으로 빚진 자의 마음으로 주님께 순종하기 위해서 시작을 했습니다.
서산동, 온금동, 유달동 지역에 독거노인74분에게 매주 목요일마다 교회에서 음식을 준비해서 배달을 합니다. 한 6년정도 되어갑니다.

저희 교회가 부자 여서 한것은 절대 아닙니다. 교인은 다 나오면 학생, 청년, 장년 다 해서 한 40명정도 됩니다. 교회 시작한지는 9년됩니다. 그러나 어려울 때부터 나누는 습관을 갖지 않으면 다음에는 그렇게 쉽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몇주전 목요일에 도시락을 배달 하다가 할머니 한 분을 만났습니다.
힘이 하나도 없는 몸으로 담벽을 의지하여 저를 불렀습니다.
‘아저씨! ... 밥좀 주세요. 마침 도시락이 하나 여유가 있어서 드리면서 사정을 물었습니다.
그런데 3일째 밥도 못먹고 굶었답니다. 할머니는 연세는 72세이고 자녀가 많은데 모두 객지에 있다고 만하십니다. 자녀가 있으면 생활보호 대상자가 되지못합니다. 자녀들이 생활비로 조금씩 보내 주었는데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그것마저 끊기고 말았습니다. 급기야는 먹을것이 없어서 혼자서 굶고 있었습니다.

우리 주위에는 몸매 관리를 위해서 다이어트 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먹을 것이 없어서 굶는 이들이 있습니다.
어떤 할머니는 40이 다되도록 장가를 못간 아들이 직장도 없이 객지에서 고생한다고 먹다가 남은 쌀 10KG을 보내 주었답니다.

어떤분은 아파트 화장실만한 공간에서 혼자 사시는 분들도 있고, 대문은 고사하고 방문까지 떨어지고 없지만 셋방에서 어렵사리 사시다보니 고통이 이만 저만이 아닌 분들도 있습니다.
우리가 이분들에게 갚아도 갚아도 다 갚지못할 주님의 사랑의 빚 이 있습니다.
빚 갚는 심정으로 작은 자를 사랑하고 섬기는 것이 곧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우리교회에서 9년째 매월 첫째주 토요일마다 자원봉사가는 목포 장애인 요양원이 있습니다.

어떤 학생은 처음에 자기와 다른 장애인들을 만나는 것이 두렵고 무섭다고도 했구요. 불쌍하다고 눈물도 흘린 학생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돌아오는 길에는 모두가 감사와 감격으로 마음 뿌듯해 합니다.
그런데 저도 장애인요양원을 다녀올 때마다 늘 ‘감사합니다’를 연발합니다.
두팔과 두 다리가 있는것도 감사하고, 혼자 앉아 있는것도 감사합니다. 혼자 밥먹는 것도 감사하고 반찬과 국을 따로 먹을 수 있는 것도 감사합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365일 누워서만 지내는 이들이 있고, 믹서기에 밥과 반찬을 갈아서 먹여주어야만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모든 것이 감사뿐입니다.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한 번 깨닫고 “주님, 은혜에 감사 합니다.”
“주님 은혜에 감사합니다”가 풍성한 예배와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무엇이든지 한 두번은 쉽지만 계속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제일 어려운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돈이 없어서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필요 적절하게 채우십니다. 일꾼이 없어서 .. 그것도 아닙니다. 그러면 ...
바로 계속하는 것입니다.
비가오나 눈이 오나... 더우나 추우나...아파도 해야 합니다.

그런데 함께하는 이들의 순종이 없으면 절대 못한다는 것입니다.
겨울이되면 김장도 해드리거든요.. 6-7백포기정도 합니다.
어려운 교회지만 지금까지 잘 따라준 성도들이 고맙지요.
봉사하라면 봉사하고 구제헌금하라면 십시일반이라도 헌금하고...
주님 뜻이라면 무조건 순종하며 삽시다.

2.축복받는 일이라면 남에게 양보하지 맙시다.

어떤 농부가 입만 열면 자기가 하나님을 잘 믿는다고 자랑을 하였습니다.
이 농부는 소를 기르고 있었는데, 하루는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이번에 송아지 쌍태를 주시면 한 마리는 꼭 하나님께 드리겠습니다.”
그러자 기도가 응답되어 이란성 송아지 쌍태가 나왔는데 한 마리는 누런 송아지고, 다른 한 마리는 얼룩 송아지였습니다. 그러자 농부의 마음에 그만 욕심이 생겼습니다.
하나님께 송아지 한 마리를 드리겠다는 약속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던 어느 날, 그만 누런 송아지가 죽었습니다.
그러자 이 농부가 한숨을 쉬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 하필이면 하나님의 송아지가 죽다니…. 누런 송아지를 하나님께 드리려고 했는데….”

우리 성도들은 이 농부처럼 처음 마음을 접어서는 안됩니다.
축복 받는 일을 미루어서는 안됩니다.

애가 3:33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며 근심하게 하심이 본심이 아니시로다.
그러면 하나님 본심은? 신10:13 하나님의 자녀들이 행복하게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복받을 사람이 남들과 똑같으면 되겠습니까?
하나님을 감동시켜야 한다.
복음서에 많은 사람이 등장합니다. 그러나 기적의 주인공들은. 주님을 감동 시킨 사람들이다.
막7:24- 수로보니게 여인, 딸이 더러운 귀신들렸다. 예수님 개취급.
7:28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의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 주님이 감동이 도었습니다.
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주님을 감동 시켜야 합니다.‘주님을 감동 시키자’
주일성수도 주님을 감동 시키게 합시다.
십일조도 주님을 감동시키게 합시다.
봉사도 주님을 감동 시키게 합시다.
헌신도 주님을 감동 시키게 합시다....

축복받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어야 합니다.
예수 안에 있을 수 있는비결? 그것은 기도와 말씀입니다.
요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기도는 영적인 호흡입니다.,
중국의 진시황제는 아방궁을 지어놓고 불로장생하고 싶었지만 46세에 죽었다고 합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보약이 없어서... 불로초를 못 찾아서... 아닙니다. 숨을 쉬지 않아서입니다.
영원히 살 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다. 계속해서 숨을 쉬면 됩니다.
죽을려고 하면 열심히 숨을 쉬어라.
내 영이 살수 있는 방법은 오직 기도이다. 그래서 쉬지말고 기도하라. 기도는 영의 호흡입니다. 기도안하면 내 영이 죽습니다.
새벽기도, 작정기도, 심야기도... 기도하기 싫으면 ‘ 너 죽을래’
안죽을라면 기도해라 그것이 복받는 길입니다.
또 말씀은 영의 양식입니다..
신8:3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로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말씀은 우리 영혼이 사는 양식입니다.
사람이 밥안먹고 얼마나 살수 있나? 의학적으로는 30-35일, 주님의 은혜로 40일정도 산답니다.
저도 주님의 은혜로 40일 금식하고 살았습니다. 그후로는 한끼도 못굶습니다.
그런데 감기만 걸려도 밥이 먹기가 싫습니다. 아프면 밥부터 멀어집니다. 건강할 때 밥도 잘먹고 열심히 일합니다.
건강한 신앙, 말씀이 송이꿀보다 더 달게 되어있습니다.
말씀읽기 싫고, 듣기 싫고, 공부하기 싫고... 그럴때는 “너 죽을래”
죽기 싫으면 성경봐라, 예배 잘드리고... 그것이 복받는 길인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영이 잘되야 범사가 형통하고 강건합니다. 내가 더 많이 기도하고 더 많이 성경보고 내가 더 열심히 예배드리고 .... 거룩한 영적인 욕심을 가져야 한다. 그것이 축복의 길입니다.

3.다른 사람과 원수 맺지 말고 화목하며 삽시다

주님 내게 예수님의 마음을 주소서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그리스도인은 십자가만 예수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런 성도는 ..
1)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면서 섬깁시다.
빌2: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부족하고 못나서가 아니라 화목하기 위해서, 예수 닮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은 섬기러 오셨습니다. 섬김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행함으로 몸으로 하는 것입니다. 헌신하는 성도들의 모습입니다.

2)피스메이커, 평화를 만드는 자여야 합니다.
도시락 드리는 분 가운데 작년에 돌아가신‘일명 .. 똥 할아버지 문현철 할아버지(76)가 계셨습니다.
자식은 제주도에 사는 아들 하나, 딸 둘이라고 하시는데 아무도 돌보지 않는 독거노인입니다. 이웃들과 사이도 안좋아서 누구도 돌아보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분은 몸이 많이 불편하셔서 한평 남짓한 방안에서 먹고 자고 싸고를 다 해결하셨습니다.
그러면 매주 목요일날 우리가 가서 똥치우고 밑반찬 갔다드리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그러기를 2년이상을 했습니다.
그런데 자식들이 명절때도 ..아프셔서 병원에 입원할 때도 ..한번을 안옵니다.
돌아가실 때도 집에서 혼수상태에 계신분을 119응급차를 불러서 병원에 옮겼는데 ...그날 밤에 지켜보는 사람하나 없이 외롭게 운명하셨습니다.

그런데 어렵게 제주도에 있다는 아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다음날 장례준비를 해서 집사님 몇 분하고 장례식장을 찾았는데 모두 다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그것은 사람이 너무 많았다는 것입니다.
이 사람 저사람이 와서 인사를 하는데.. 둘째 아들입니다. 셋째딸입니다. .무려 아들 셋에 딸이 넷... 모두 결혼을 해서 손자들까지 20여명의 사람들이 우리를 반기는 것입니다. 이웃들에게 우리 이야기를 다들었답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어떻게 우리 아버지가 교회서 주는 밥을 다 먹었데..’
하도 어이가 없어서 물었습니다. 그동안 왜 연락도 없이 아버지를 혼자 계시게 하셨느냐고...

‘제주도에 사는 큰아들만 교회 안다니고 모두다 신앙생활을 한답니다. 서울 어디교회 집사.. 어디 교회 집사..,,아버지가 교회 다닌것을 하도 싫어하고 성격이 불같아서.. 자기들이 교회 다닌다고 집에 발도 못붙이게 했답니다.
명절때도 오면 싸움만하고 가기가 일쑤였고, 그래서 그후에는 아예 연락을 끊고 살았답니다.

여러분 예수 믿는 성도는 평화를 만드는 자여야 합니다. 부모님도 잘섬겨야 합니다. 예수 믿는다고 아무리 핍박을 해도 효도도 잘해야 합니다. 그래야 예수 믿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주님은 말씀합니다. 일흔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
그 자식들 하나님 앞에가면 무슨 할말이 있겠습니까?
마 5: 9 화평케 하는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컫을 것이요.
‘화목하게 삽시다.’

4.한알의 밀알 되어 열매맺고 삽시다.

마21장에서 예수님은 잎만 무성 하고 열매 없는 무화과 나무를 저주 했습니다.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게 열매가 맺지 못하리라
무화과 나무는 뿌리부터 말라 예수님 말씀처럼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원하시는 건 잎사귀가 아니라 열매입니다,.

마 5-7장은 산상수훈이라고 합니다. 그 내용은 그리스도인들이 천국 백성답게 빛과 소금으로 살아서 선한 행실로 그리스도인다운 본을 보이려면 이와 같이 하라고 예수님이 교훈의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 결론에 이르러 마7: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다고 하십니다.
들었으면 지체하지 말고 속히 행해야 합니다. 위선적인 외식적인 신앙으로 보일려고만 열심을 내지 말고 실속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열매를 맺으려면 행함있는 믿음, 살아 있는 믿음이어야 합니다.
살아 있는 믿음은 예배가 살아 있고 기도가 살아있습니다. 영이 잘되고 범사가 형통하여 강건의 축복 가운데 사는 사람입니다.

열매 맺기 위해서는 우리 마음 밭을 옥토로 만들어야 합니다.
길가, 돌, 가시밭 열매가 없습니다. 강팍한 심령 갈아 엎고 옥토로 만들어야 한다.
자존심, 혈기, 자만심, 시기심, 개인주의, 편의주의, 나태함, 미움 다툼 다 버리시고 좋은 마음, 순종의 마음 겸손의 마음 가지시기 바랍니다.

옛날 이야기만 하지 말아야 합니다. 옛날에는 나도..지금이 중요합니다. 지금 내 자리가 중요합니다. 무엇를 하고 있느냐? 어디에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주님의 일하면서 충성하면서 열매 맺는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봉사하는 자리 섬기는 자리 순종하는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생명의 열매입니다. 모두가 기쁨이 되는 열매입니다.
나 한사람 죽어질때 내 가정이 교회가 삽니다. 하나님 나라가 확장됩니다
열매없이 잎만 무성하면 안됩니다. 10년 20년 신앙의 연도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직분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내가 해야 할 충성을 다해서 죽어가는 영혼들 많이 살리는 신앙이 진짜입니다.

오늘 주님앞에 헌신을 다짐하고 충성하기를 원하는 여전도 회원여러분,
그리고 성도 여러분 구원받은 성도는 구원받았기 때문에 더 잘 살아야 합니다.
정말 예수 믿는 사람, 한우리교회 성도들은 다르다고 칭찬 받아야 합니다.
1.주님의 뜻이라면 무조건 순종하며 삽시다.
2.축복받는 일이라면 남에게 양보하지 맙시다.
3.다른 사람과 원수 맺지 말고 화목하며 삽시다
4.한알의 밀알 되어 열매맺고 삽시다.
이 은혜가 넘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위홍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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