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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다른 이름은 없나니 (행 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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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일 때만 하더라도 모든 것이 다 끝난 것으로 여겼는데 그 예수가 다시 살아났다는 것입니다. 그런 거짓말이 어디 있느냐고 애써 부인하고 외면해 버리고 말았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예수의 제자들이 성전 앞에서 구걸하는 걸인 그것도 한 번도 걸어본 적이 없는 사람을 예수의 이름으로 걷게 만들었습니다. 이런 일은 결코 본 적이 없기에 사람들은 당황할 수밖에 없습니다. 더군다나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도록 했던 제사장들과 장로들의 충격은 더 컸습니다. 그 걸인을 모르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항상 성전 문 앞에서 구걸하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가 날 때부터 걸어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고 하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지금 걷고 있습니다. 제자들 옆에 바짝 붙어 서서 걸어 다니고 있더란 말입니다. 세상에 이럴 수가 있습니까? 사람들이 고침 받은 사람과 제자들 앞으로 모여듭니다. 그리고 제자들이 전하는 말씀을 귀담아 듣고 있습니다. 제사장들은 너무도 놀라서 부랴부랴 제자들을 붙잡아 들입니다. 그리고는 그 이튿날 유대의 지도자들과 장도들과 율법학자들이 예루살렘에 모였는데 대제사장 안나스를 비롯해서 대제사장의 가문에 속한 사람들이 모두 참석을 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사도들을 가운데 세워 놓고서 묻고 있는 것입니다.

제사장들은 베드로와 요한이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이런 일을 하였는가?” 묻고 있습니다.
제사장들이 이렇게 물을 만큼 한 번도 걸어본 적이 없는 걸인이 일어나 걷게 된 것은 이들에게 충격적인 소식이었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역사로 이 모든 일이 일어났다고 할 때 기뻐하고 축하해야 할 일이지만 그러나 그들은 이를 기뻐할 입장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베드로와 요한은 자기들이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던 나사렛 예수의 제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들이 다시 부활하였다고 떠들어대고 있는 예수의 이름으로 이 걸인이 걸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그들은 흥분할 수밖에 없습니다. 자기들은 한 번도 이런 역사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또한 자기들을 통해서 이런 역사가 한 번도 나타난 적도 없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사탄의 두목이라고 하여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던 그 예수의 제자들을 통해서 예수의 이름으로 이런 역사가 나타났다고 하니 어찌 당황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그들은 모두가 함께 모여 베드로와 요한을 심문하고 있는데 그 첫 번째 질문이 바로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이런 일을 하였느냐?”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의 질문은 그 접근부터가 잘못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라고 할 때 그 주인공이 베드로와 요한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들은 주인공이 아니라 단지 하나님의 병 고치는 역사의 도구였을 뿐입니다. 그러니까 이들에게 묻는다면 “누가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그대들로 하여금 이런 일을 하게 하였소?” 하고 물었어야 마땅합니다.

오늘날 우리들에게 나타나는 모든 역사는 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구삼아 이루시는 것이요 우리가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칠 수 있는 것도 다 주님이 주신 주님의 능력이요 주님의 권세이기 때문이요 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행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상은 우리가 그런 능력자인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그 능력이 어떤 능력인지 그리고 무슨 이름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되는지를 궁금해 합니다. 그것은 그들이 근본적으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말로는 우리도 다 하나님을 믿는다고도 하고 때로는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고도 합니다. 하나님이 어디 있냐고 하는 사람은 그래도 솔직한 겁니다. 왜냐하면 그들로서는 믿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믿는다고는 하나, 하나님을 바로 알지 못하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모르니 하나님의 능력에 대해서도 모를 수밖에 더 있겠습니까?

지금 우리가 보는 것처럼 제사장들이요 율법학자들이라면 하나님의 말씀에 관해서는 박사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하나님을 바로 알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이 여호와 라파 즉 우리를 치료하시는 하나님이시라고 그들이 믿었다면 이런 질문은 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하나님께 온전히 영광을 돌렸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이렇게 라파 하나님, 우리를 치료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믿지 못했던 이유 중의 하나는 베드로와 요한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병자를 고쳤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이들은 예수님이 메시야라고 하는 것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토록 예수님께서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많은 기적과 역사들을 보여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예수는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을 모독하는 자라고 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도록 하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예수는 메시야가 아니라고 하였던 이유 중 하나가 예수가 나사렛 출신이라고 하는 것 때문이 아니었습니까? 그렇다면 오히려 먼저 예수님이 보여주신 역사들 가운데 물로 포도주를 만든 것이라든가 오병이어의 기적이라든가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신 일들을 있는 그대로 사실로 받아들이고 이 모든 일들이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인데 어떻게 예수님이 이런 일을 하실 수 있는지 그리고 아버지와 나는 하나라고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하나하나 캐고 들어갔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어떻게 사람과 하나님이 하나라고 할 수 있는가? 이건 말도 안 돼!” 하고 처음부터 마음 문을 닫아 버리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 베드로와 요한을 향해서도 “너희가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이런 일을 하였느냐?”고 물을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이에 대해 베드로는 성령으로 충만하여 그들에게 아주 당당하게 고백합니다.
“백성의 지도자들과 장로 여러분, 우리가 오늘 심문을 받는 것이, 병자에게 행한 착한 일과 또 그가 누구의 힘으로 낫게 되었느냐 하는 문제 때문이라면, 여러분 모두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 사람이 성한 몸으로 여러분 앞에 서게 된 것은 여러분이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으나 하나님이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힘입어서 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아 죽임을 당했으나 하나님이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힘입어서 아 사람이 성한 몸으로 많은 사람을 앞에 서게 된 것처럼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셨으나 하나님이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도 고침을 받고 우리도 온전케 된다고 하는 것을 우리는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믿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표징들이 따를 터인데, 곧 그들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으로 말하며, 손으로 뱀을 집어 들며, 독약을 마실지라도 절대로 해를 입지 않으며, 아픈 사람들에게 손을 얹으면 나을 것이다.” 하신 말씀대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새 방언으로 말하게 된 것과 마찬가지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귀신도 쫓아내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아픈 사람들에게 손을 얹으면 낫게 되는 귀한 역사가 나타날 줄로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심으로 우리가 받게 된 성령의 권세임을 또한 믿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를 혼란케 하고 우리를 힘들게 하고 우리로 병들게 하고 우리로 용서치 못하게 하고 우리로 서로 갈라지게 만드는 모든 악한 마귀의 역사들을 예수의 이름으로 묶고 물리칠 때 귀신이 쫓겨나가고 모든 어그러진 것들이 다 바로 되어지는 귀한 역사가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이런 믿음의 역사의 산 증인들이 되심으로 예수님께서 저와 여러분을 도구삼아 이 귀한 역사들이 계속 나타나게 되어지기를 축원합니다.

하늘 아래 우리가 의지하여 구원 받을 이름은 예수님 한분 밖에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나타나는 역사 가운데 가장 큰 역사는 구원의 역사입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마임아 우리가 구원을 얻게 된 것입니다.

비록 예수가 자기 백성들에게는 버림을 받아 십자가에 죽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셨습니다. 그리고 누구든지 그 이름을 믿는 사람들 즉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를 나의 구주로 고백하기만 하면 누구든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언제든지 예수님이 나의 주님이시오 나를 위해 십자가에 죽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나를 죄에서 구속하여 주신 나의 구세주로 이 시간 분명하게 믿고 고백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이 무엇 때문에 십자가에 죽으셨습니까? 바로 저와 여러분들을 죄에서 용서받게 하여 주시기 위해 우리 대신 십자가에 죽으셨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죄 가운데 살며 또 다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있지를 않습니까? 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여전히 변함이 없으셔서 우리가 우리 죄를 고백하기만 하면 우리 죄를 사하시고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여 주십니다. 그래서 오늘도 우리가 은혜 아래 사는 것이요 죄가 많은 곳에 은혜가 넘쳤다고 고백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 사람들은 어떻게 구원을 받을 수 있을까 하여 여기저기 기웃거립니다. 분명 성경은 “여러분은 믿음을 통하여서 은혜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아무도 자랑할 수 없습니다.” 라고 에베소서 2장 8절로 9절에서 말씀하고 계시며 또한 디도서 3장 5절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것은, 우리가 한 의로운 일 때문이 아니라, 그분의 자비하심을 따라 거듭나게 씻어 주심과 성령으로 새롭게 해주심으로 말미암아 된 것입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도 아직도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고행을 통해서 참선을 통해서 구원을 얻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세상을 보시고 의인이 있는가 하여 찾아 보셨지만 의인은 없으니 하나도 없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의롭다고 하는 것도 다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걸레와 같을 뿐입니다. 따라서 우리의 행위를 통해서는 구원을 얻을 길이 없습니다. 그뿐 아니라 세상에는 이런 저런 종교가 있어서 석가를 통해서나 공자를 통해서나 알라신을 통해서 구원을 얻고자 하지만 성령으로 충만한 베드로는 분명히 고백합니다.

“이 예수 밖에는 다른 아무에게도 구원은 없습니다. 사람들에게 주신 이름 가운데 우리가 의지하여 구원을 얻어야 할 이름은, 하늘 아래에 이 이름 밖에는 없습니다.”

그래요 수행을 통해서 우리 정신 건강을 얻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좀 더 건강한 육체를 가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세상을 좌우하는 사단의 힘으로 물질적인 풍요를 누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누구를 통해서도 그 어떤 방법으로도 구원을 얻을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죽음으로 모두 끝나고 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죽음으로 끝나신 분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하나님이 다시 살려주신 분입니다. 바로 우리를 죽음 가운데서 다시 살리기 위한 첫 열매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죽음 가운데서 다시 살아남이 없이는 결코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 아담으로 말미암아 죄와 사망이 이 세상에 들어 왔듯이 한 분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예수의 이름을 믿는 저와 여러분이 영원히 살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기다리노니 누구든지 내 이름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고 하신 말씀을 따라 우리가 우리의 마음 문을 열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했던 것이요 그 약속의 말씀대로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된 것입니다.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좌절할 이유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영생의 근원이 되시는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예수님이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 주셔서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게 하여 주셨고 예수님을 나의 주님이라고 고백하게 만들어주셨던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주님이 주신 권세를 가지고 악한 마귀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쫓아낼 때 우리 안에 계신 예수님이 마귀를 쫓아내 주시는 것이요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병든 자에게 손을 얹을 때 우리 안에 계신 예수님께서 모든 병을 물리치시고 건강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니 좌절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를 좌절하게 만드는 그 어떤 것이라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물리치십시오. 아픈 사람이 있거든 손을 얹어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악한 마귀가 물러가고 아픈 사람이 낫게 될 것입니다. 어려움이 있거든 주님 앞에 믿음의 기도를 통해 올려놓으십시오. “그러므로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기도하면서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이미 그것을 받은 줄로 믿어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하신 말씀을 따라 기도하면서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을 때 이 놀라운 역사들이 우리 앞에 펼쳐지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여러분들을 통해 이 놀라운 역사를 일으키시는 산 증인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가 나가서 증거할 때 그러므로 조금도 겁낼 것이 없습니다. 그 누가 뭐라고 해도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의 이름을 힘입는 것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주시는 감동을 따라 우리가 믿음으로 나가서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에게 예수님을 전해주게 될 때 악한 마귀는 소리를 지르며 떠나가게 되는 것이요 그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게 되는 놀라운 역사들이 계속해서 있게 되어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제 담대하게 여러분이 마음에 품고 기도하는 VIP들을 만나 예수님을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들을 주님 앞으로 초청하도록 하십시오. 지금까지 불가능한 것으로 생각하셨습니까? 아닙니다. 기도하고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으십시오. 그들이 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질 것으로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 믿음 안에서 담대한 증거가 한 생명 한 생명을 주님 앞으로 이끌게 되어질 것입니다. 우리에게 구원 얻을 이름은 오직 예수님 한 분 뿐입니다. 이 예수님 안에서 날마다 승리하고 또 승리하는 귀한 역사가 있게 되어지기를 축원합니다. (홍인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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