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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부흥의 키 (행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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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의 키

부흥에 대한 찬양이 참으로 많습니다. (부흥있으리라. 이 땅에 황무함을 보소서...)
그렇습니다. 누구도 부흥을 하기 원하지 쪽박을 차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흥을 하고 싶어 하지만 부흥에 원리를 적용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 속에서 부흥의 원리를 찾아보고자 합니다.

어떻게 하면 부흥할 수 있습니까?
먼저 사도행전을 통해 알 수 있는 비결은 바로 모일 때 부흥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모이기에 힘썼다는 것입니다.
옛날로 거슬러 올라가 보겠습니다. 우리 성도님들이 학생일때에 교회는 어떠했습니까? 날마다 교회에 모이지 않았나요? 제가 학생일 때는 그랬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항상 방학이되면 교회에 모인 것 같습니다. 물론 언제 몇시에 어디로 모이라고 약속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에 보면 나도 모르게 교회에 와 있구요. 다른 사람들과 웃고 떠들고 있는 저를 발견하곤 합니다.
그러한 경험이 없으십니까? 물론 처음에야 사람이 좋아서 모이겠죠. 그러나 모이다 보면 누나 형들의 믿음이 자연스럽게 동생들에게 전해집니다. 대화 속에서 난 이런 하나님을 만났다. 함께 모여 기도도 하고요. 그러다 보면 모르는 순간에 나의 믿음이 자라나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교회에서 부흥회를 한다고 하면 어떻습니까? 몇십리 길을 걸어서 부흥회에 참석합니다. 그것도 혼자 오지 않습니다. 자녀들을 대동하고 먹을 쌀을 머리에 이고 이부자리를 등에 메고 그리고 옵니다.
교회에서 성경공부를 한다고 합시다. 그러면 너무 사람이 많이 몰려서 연장을 하거나 나눠서 진행을 할 정도로 사람들이 모이곤 합니다.
그러던 한국교회가 지금은 어떻습니까? 점점 더 모이기가 힘이 듭니다.
아무리 유명한 강사를 모시고 와도 연예인을 모시고 와도 잘 교회에 모이지 않습니다. 담임목사님만 마음이 타죠.
제발 참석해서 은혜를 받았으면 좋겠는데...
대박 나는 집과 쪽박 나는 집의 차이점이 어디에 있는지 아십니까? 대박 나는 집은요. 이상하게 사람들이 그곳에 모입니다. 광고를 멋지게 하는 것도 아니구요. 알고보면 남다른 비법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사람이 모이더라는 것입니다.
교회도 그렇습니다. 부흥하는 교회를 살펴보면 날마다 교회에 모임이 있습니다. 교역자들이 주관하는 모임도 있지만, 평신도끼리의 모임이 더 많습니다. 일이 있으면 부쩍부쩍 거리는 것입니다. 그런 교회는 어떻습니까? 부흥합니다. 활기가 넘쳐 보입니다.

부흥하기 원하십니까? 그럼 모입시다. 모이면 부흥케 됩니다.
초대교회에 하나님의 영이 임하신 이후에 그들의 큰 특징은 모이기에 힘썼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틈만 나면 모였습니다. 그리고 삶을 나누고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예배당이 갖추어진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그들은 가정에 모였습니다. 잡힐 수도 있는 위엄을 감수하고도 모였습니다. 왜요? 모이는 것이 너무나 즐거웠고, 주의 자녀들끼리 삶을 나누는 것이 너무나 즐거웠기에 그들은 모이기에 힘썼습니다.
모이니깐 그곳에 성령이 임하고 모이니깐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셨다고 다음 절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부흥의 비결 바로 첫 번째는 모이는 것입니다.
죽이되든지 밥이 되든지 일단은 모이는 것입니다. 싸우고 지지고 볶더라도 일단은 모이는 것입니다.
능력이 없어서 못 모인다고요. 일단 모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그 가운데 하나님의 영이 임하실 것이고요. 하나님의 영이 임하면 하나님의 능력이 그곳을 가득 채울 것입니다.
횡성교회는 모이기에 즐거워하는 교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부흥의 키 두 번째는 바로 제자입니다.
마태복음 28장 19절의 내용을 함께 봅시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여기에는 두가지의 중요한 내용이 있습니다.
그 첫 번째는 바로 내가 제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자를 삼을 수 있는 자는 먼저 예수님의 제자가 된 사람이어야 합니다.
마태복음 28장 19절은 누가 누구에게 하는 말입니까? 바로 예수님이 자신의 제자들에게 부탁하고 있는 말입니다. 다시 말해서 스승이 당신의 제자에게 부탁하는 말입니다.
다시 말해 이 말의 전제는 바로 내가 먼저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자’그렇습니다.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하신 일은 바로 제자를 만드시는 것이었습니다. 단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것이 아니라 자신의 뜻을 전할 수 있는 자신의 제자들을 만드신 것입니다. 그들을 위해서 같이 먹고 자고 그들이 온전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예수님의 제자로서의 삶을 살 수 있도록 그들을 돕는 사역을 하신 것입니다.
엡 4장 13절에서 15절까지의 말씀을 보면 바울은 우리의 믿음은 바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자라나야 한다고 말합니다.
<엡 4장 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을 가지고 있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자라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어디까지요? 그리스도의 믿음의 분량에 이르기까지 자라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횡성교회 성도 여러분 부흥의 두 번째 키는 바로 우리가 먼저 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바로 제자를 삼는 것입니다. 우리가 한 사람을 전도합니다. 어떤 마음으로 전도합니까?
“그래! 내 사명은 저 사람이 교회에 나오게만 하면 되”우리는 대부분 이렇게만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합니까?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무개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하나님 아니 그 사람이 딱 한번만이라도 교회에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이렇게 기도합니다.
어떻습니까? 맞죠.
그래서 그 다음에 그 사람이 나오면 어떻게 합니까? 이제 내 일은 다 끝났으니깐, 이제는 교회 목사님 전도사님들이 해야 할 일이지. 그리고 그 사람을 위해 기도하지 않습니다. 권면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뜻은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은요. 우리가 아메바의 세포분열을 일으키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아메바는 단세포입니다. 그래서 아메바는 세포분열을 일으킬 때 자기와 똑같은 단세포의 아메바를 만들어 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원리는 제자가 된 사람들이 나아가서 제자를 삼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나만 제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전도한 저 사람이 제자가 되길 원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저 사람이 제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야 하는 의무가 있다는 것입니다.
예배당에 단 한번 데려다 놓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저 사람이 혼자 음식을 챙겨서 먹을 수 있도록 자라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아니 더 나아가서 저 사람이 다른 사람을 제자 삼을 때까지 돌보아야 하는 책임이 저희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왜? 일년에 많은 새신자들이 오지만 그 정착율이 저조 한지 아십니까?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그 사람이 제자가 될 때까지 기다리지 않는 것, 전도를 하고 나면 그 사람이 혼자 다 알아서 하리라고 믿는 그 믿음 때문에 교회는 부흥하지 않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성도님들이 경험해 보셨겠지만, 신앙생활이 그렇게 만만합니까? 어려움도 있고 신앙생활을 시작하면 내 삶이 평탄케 될 줄 알았는데, 왠 걸 더 어려워지는 삶을 만나기도 하지 않습니까? 그럴 때에 누가 필요합니까? 그렇습니다. 바로 전도했던 사람들이 필요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의 의미가 참 많습니다. 그 중에 저는 이렇게 생각해 보았습니다. 왜? 예수님은 부활하셨나? 바로 제자들을 바로 잡아 주기 위해서이다. 예수님의 참 뜻을 알지 못했던 제자들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돌아가신 이 후에 제자들은 제멋대로의 삶을 살아갑니다. 그렇게도 귀에 못이 박힐 때까지 이야기 하셨던 예수님의 말씀은 모두 다 사라지고 난 이후였습니다. 그때에 예수님이 다시 그들 앞에 나타나서 그들을 감싸 안으시고 그들이 진정한 제자의 모습으로 살 수 있도록 하셨다는 것입니다.

부흥하는 횡성교회가 되길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부흥의 키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아무리 어려운 자물쇠도 그에 딱 맞는 키가 있다면 열수 있습니다. 남들은 아무리 부흥이 어렵다고 하더라도 주님의 말씀대로 살아간다면 부흥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부흥의 두 키 모임의 활성화와 제자화가 일어나는 횡성교회가 되길 바랍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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