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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 나라의 일 (행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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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 받으신 후에 또한 저희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사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저희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 그 밑에 까지 따라온 여자들이 있었습니다. 여인들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하염없는 슬품의 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극심한 고통이 자신의 육체와 마음까지 엄습하였지만 슬피 우는 여인들의 슬픔을 아셨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위해 울고 있는 여인들에게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눅23:2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해 울라

  주님은 십자가에 달리셔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할 지를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해 울라는 것입니다. “너희와 너희 자녀”는 무엇을 의미하는 말씀일까요?
  영적으로는 교회 공동체 즉 하나님 나라 신앙 공동체를 말합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넓은 의미의 국가와 민족 공동체를 의미하고 좁게는 우리의 󰡔가정󰡕을 의미하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너희와 너희 자녀󰡕는 너의 가정을 위해 울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주님의 십자가로 부터 시작되는 인류 구원의 놀라운 역사가 가정으로 부터 시작될 것을 암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6:32절에서 바울은 빌립보 감옥의 간수장에게 “주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고 복음을 전합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구원이 가정에서 부터 이루어질 것임을 말하고 있는 것으로서 실제로 그날 밤에 빌립보 감옥의 간수장의 가족이 다 세례를 받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보기 위해 뽕나무에 올라갔던 삭개오의 집으로 들어 가시면서도 “오늘 구원이 이집에 임하였다”고 선언하셨습니다. (눅19:9) 

  가정의 달에는 가정의 인가 귀도 즉 구원을 생각합시다.

  온 가족이 예수를 믿어 한 뜻이 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수 년간 예수 믿었어도 가족 전도 못함을 인해 울어야 합니다. 누가복음 16:19-30절에 나오는 비유의 말씀 중에 부자는 생전에 예수 모르고 온갖 부귀영화 다 누렸지만 죽어 지옥에 떨어져 자기의 동생 다섯이 자기와 같이 지옥에 오지 않도록 해달라고 간절히 부르짖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간절한 소원이 아브라함에게 의해 거절됨을 봅니다. (눅16:29-30)
  지옥에 간 사람도 자기 가족 구원을 생각하고 울고 있는데 먼저 구원 받은 우리가 내 가족의 구원을 등한히 한다면 주님께 설 면목이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일

  오늘 본문인 사도행전 1:3절에 보면 예수님의 부활 후 행적에 대해 한마디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해 받으신 후에 또한 저희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사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저희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즉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셨다고 했습니다.
  주님은 부활 하신 후에 40일을 계시면서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셨다고 했는데 하나님의 나라의 일이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나라와 대별되는 나라는 귀국 즉 사탄의 나라입니다.
  마귀가 다스리는 나라, 인간들이 마귀에게 이끌리고 사탄의 하수인 노릇을 하는 곳이 마귀의 나라입니다.
  무능력과 무관심, 부패와 부정직이 판치는 나라입니다.
  온갖 추함과 더러움이 가득한 곳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이 통치하는 곳입니다. 예수님이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으신 후에 하나님 나라의 사역을 시작하시면서 발하신 제 1성이 바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마4:17) 였습니다.

  천국 즉 󰡔하나님 나라󰡕 가 도래하였다는 것입니다.
  귀신의 나라, 마귀의 나라는 쫓겨 가고 인간들의 마음에, 그리고 이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되었다고 선포하시므로 그의 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그 후 오직 하나님 나라를 세우시는 일에 전력을 다하셨습니다. 각종 귀신과 질병을 내어 쫓으신 것도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함이었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것도 하나님 나라를 이루시기 위함이였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고 죽으신 후 부활하시기 전 까지 사역의 초점은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고 하나님 나라를 세우시고 그 하나님의 나라의 본질을 설명하시는 사역이었다면 부활의 후 주님의 사역은 바로 주님 자신이 세우신 󰡔하나님 나라의 일󰡕에 관한 사역입니다. 그러면 하나님 나라의 일은 무엇입니까?

  첫 째로 하나님 나라의 일은 하나님이 보내신 자를 믿는 일입니다.

  요한복음 6:29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라고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즉 예수 믿는 것이 하나님 나라의 일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은 열심히 예수를 믿어야 합니다.
  무엇을 믿습니까?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 되심을 믿어야합니다. 그분이 나의 구속 주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죽었다가 살아나셔서 사망의 권세를 이기심을 믿어야 합니다. 부활승천 하셔서 하나님 보좌에 계시다가 다시 이 세상에 심판의 주님으로 오실 줄을 믿어야합니다.

  어떤 어머니가 네 아들을 두고 임종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큰 아들부터 손목을 잡고 Good night(굿 나잇)하고 마지막 작별인사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넷째 아들은 Good bye(굿 바이)하고 인사를  하는 것입니다.
  넷째 아들은 숨을 몰아쉬는 어머니에게 왜 다른 형들은 모두 Good night(굿 나잇)으로 인사를 하고  나만은 Good bye(굿 바이)로 인사를 하느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그 어머니는 말하였습니다.
  "너의 다른 형들은 모두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어두운 밤이 지나면 천국에 가서 다시 만날 수 있지만 너는 예수님을 믿지 않기 때문에 영원히 헤어지는 것이 아니겠느냐."
  이 넷째 아들은 이 자리에서 통곡하며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 잘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입니다.

  둘째는 복음을 전하는 것이 하나님 나라의 일입니다.
  왜냐면 하나님의 나라의 일은 그 나라의 통치자가 위탁한 것을 행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l
  하나님 나라의 통치자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위탁하신 것은 바로 주님이 이루신 구원의 놀라운 소식 즉 복음을 온 천하에 전하는 것입니다.
  제자들을 부르신 목적이 바로 이것을 이루게 하심이었습니다. 마태복음 4:19절에 제자들을 부르면서 사람을 낚는 어부를 만들겠다고 하셨습니다. 사람을 낚는 어부란 바로 복음의 전도자를 말하는 것입니다.
  막16:15절에서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라고 하셨고 마10:27에는 “내가 너희에게 어두운데서 이르는 것을 광명한데서 말하며 너희가 귓속으로 듣는 것을 집 위에서 전파하라” 라고 부탁하셨습니다. 바울 사도는 자신이 이 은혜의 󰡔복음을 전파하는 자와 사도󰡕 로 세움을 받았다고 딤전 2:7절에서 고백하고 있습니다.
 
  셋째는 재림을 기다림이 하나님의 나라의 일입니다. 
  주님이 하나님의 일을 우리에게 위탁하시면서 우리에게 한 가지 부탁하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행1:4절에서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는 것입니다.
  그리고  눅24:49 절에서도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 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일을 하기 전에 주님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는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당시 사도들은 성령님을 기다리는 것이 하나님 나라의 일이었습니다.
  성령님은 보혜사입니다.
  요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라고 하였습니다.
  보혜사란 은혜로 돕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보내는 성령은 보혜사 성령이십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40일을 계시면서 우리에게 주신 세 가지 약속이 있습니다.

  첫째는 함께 계시겠다는 약소입니다.
  둘째는 성령을 보내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셋째는 다시 오신다는 약속입니다.

  영원히 함께 계시겠다는 약속은 성령이 오심으로 성취되었습니다.
  한 가지 사건으로 두 가지의 약속이 성취된 것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한 가지 다시 오시마고 하신 재림의 약속이 남아있는데 이 약속도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이 시대의 성도들은 주님의 재림을 기다려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종말론적인 신앙으로 진실한 신앙입니다. 재림의 신앙이 없으면 우리의 신앙생활 전반이 가치가 약화됩니다.

  오늘도 주님은 우리에게 기다림의 시간을 요구하십니다.
  세상을 주관하여 모든 인생들의 마음을 미혹하여 온갖 불행으로 몰아가는 사탄의 나라를 파괴하고 인생들에게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여 에덴의 행복을 주시기 원하시는 주님께서 그 일을 하시기 위해 우리에게 기다림의 시간을 요구합니다. 약속의 성취를 위해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했다면 우리도 기다려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기다려야 할까요?

  1. 교회 중심의 삶을 살며 기다려야 합니다.
  주님이 말씀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 라고 하셨습니다. 신앙 생활의 구심점이 어디에 있습니까? 예루살렘은 오늘날 신령한 도성입니다. 즉 교회입니다. 교회를 떠나지 말고 공간적으로 정신적으로 나 예배당 중심으로 생각하고 모여야 합니다.

  2. 모이기를 힘쓰며 기다려야 합니다.
  제자들은 주님의 약속을 기다리기 위해 함께 모였습니다. 마가의 다락방에 함게 모였습니다.
  행 2:1절에 보면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라고 했습니다.
  오늘날 모임은 중요합니다. 성도가 모임을 싫어하고는 사단의 밥이 됩니다. 모인 곳에 성령이 역사합니다.
  두 세 사람이 모인 곳에 함께하신다고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한 개인으로 존재하면 교회가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구원받아 거룩하게 된 성도들이 모이면 교회가 됩니다. 

  3. 같은 마음으로 기도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모여서 할 일을 예배와 기도입니다. 합심하여 함께 예배하고 기도하며 기다림의 시간을 지내야 합니다. 때가 이를 때에 성령님의 놀라운 역사를 체험 것입니다.
  행 1:145절에 보면 사도들은 모여서 마음을 같이 하여 전혀 기도에 힘썼습니다. 그럴 때 성령의 역사가 나타난 것입니다. 마음을 같이 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
  성도들이 모이면 기도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것이 주님의 일입니다. 그냥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교회중심의 삶을 살며 모이기를 힘쓰고 힘써 기도하면서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것 그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의 일입니다. (박재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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