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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을 가장 기쁘시게 하는 일 (마 5: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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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44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45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 46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7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 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8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인격이 성숙해지고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면 자신을 낳아준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효자가 됩니다.
잠언 23:25을 보면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라고 했습니다. 효도는 부모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인격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알려면 내 부모를 얼마나 기쁘시게 해드리며 사느냐 하는 것을 보면 됩니다. 또 자신이 얼마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며 기쁘시게 해드리기를 원하는가에 따라, 자신의 믿음과 성품의 성숙도를 알게 됩니다. 이 시간 스스로의 인격을 곰곰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은혜를 받아 성숙한 믿음의 사람이 되면 부모님께 효도를 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며 살기를 소원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첫째,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생각만 해도 기쁘고,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하고 찬양하고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것을 기뻐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이 모습을 보시고 얼마나 좋아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최고의 기쁨이 됩니다.

두 번째로,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할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줄 믿습니다. 내 이웃이란 지금, 여기에서, 나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멀리 생각하지 마시고 지금 여기에서 나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사랑하라는 말씀입니다. 가정에서 가족들을 사랑하고, 교회에서 만나는 성도들이 우리의 가장 가까운 이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13:34~35을 보면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라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 43~45절에서, 원수까지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 즉 자손, 후손이 된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원수를 사랑하고 싶어도 사랑하는 마음이 안 생기므로 자신을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기도하다 보면 불쌍히 여기게 되고 원수를 축복하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성령께서 이 모습을 보시고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우리가 말씀에 순종하여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부어주셔서 우리 안에 사랑하는 마음이 성령으로 말미암아 충만케 됩니다.
이 세상 사람과 달리 우리는 사랑할 사람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원수까지도 사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때 내 자신이 행복해지고 마음 천국이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사랑해야 할 의무만 있지 미워할 자유는 없습니다.

요한일서 3:10을 보면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나타나나니 무릇 의를 행치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랑하려고 노력해야 하고 더 사랑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 마음만 가져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줄 믿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상달되지 않고 응답받지 못하는 것은 진실한 회개가 없기 때문입니다. 죄가 우리에게 올 축복을 가로막습니다.
어느 날 자신의 입이 옆으로 돌아가버린 여인이 목사님께 기도를 받으러 왔습니다. 목사님께서 그분의 얼굴을 보니 얼굴이 증오심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혹시 누구를 몹시 미워하고 있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그분에게 남편과 시부모가 원수같이 밉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목사님께서는 미워하는 마음이 있는 한 아무리 기도해도 소용이 없으니 용서해야 한다고 권면했습니다. 이분은 용서하기 싫었지만 자신의 입이 돌아와야 하므로 용서하겠다고 고백하고 기도를 받던 중에 입이 제자리로 다시 돌아왔다고 합니다.

최고의 사랑은 복음을 전해주어 생명을 구하는 것입니다. 멸망의 길로 가는 그 사람에게 복음을 전해 하루 속히 구원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고 더 시급한 일은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습니다. 주님은 죽어가는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우리 모두가 열심을 내기 원하십니다.

대체로 사람은 죽을 때 가장 중요한 이야기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시며 부탁하신 말씀도 가장 중요한 말씀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마가복음 16:15과 마태복음 28:18~20를 보면 예수님께서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도 바울도 디모데후서 4:1~2에서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라고 명했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해서 멸망의 길로 가고 있는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이 일이 하나님을 가장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이라는 증거는 이 일에 대해 주님께서 가장 큰 상급을 약속하신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마가복음 10:29~30을 보면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과 복음을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에게 주님께서 특별히 백 배의 복을 강조한 것은 그만큼 중요한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핍박을 받은 사람의 복에 관하여 요한계시록 20:4~6을 보면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 이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라고 말씀했습니다. 

여기에서 첫째 사망은 육신이 죽는 것이며 둘째 사망은 영원히 지옥에 가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영광스런 심판의 권세를 우리에게도 주셔서 주님과 누리게 하시는 것은 그만큼 중요하고 주님이 기뻐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이 세상에서 무엇을 위해 사시겠습니까? 먹고 사는 것만 신경쓰고 사시겠습니까.오늘날은 살아가기가 점점 힘든 세상이 되고 있습니다. 빈부의 격차로 인해 물질의 어려움이 많은 이 시대에 차라리 금식기도하다 죽을 각오를 하십시오. 하나님의 자녀가 왜 굶어죽을 지경이 됩니까. 믿음 없는 짓은 더 이상 그만 하고, 하나님이 정말 살아계신지 성경이 정말 진리인지 결판을 내보십시오.

저의 경우 청소년 때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가난해졌습니다. 나중에 최고로 허름한 집에 살 때, 저는‘아버지, 내 믿음이 그렇게 시시합니까. 저를 왜 이토록 물질의 어려움으로 내몰으십니까?’ 저는 아예 금식기도하다 죽을 작정을 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그 날 이후로 이제껏 돈 걱정하지 않고 살도록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다듬어지지 않고 끊어지지 않은 죄가 아직 있기 때문에 연단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수준에 이르기까지 우리에게는 아픔이 있습니다. 그러나 인내하고 잘 견디면 우리의 신앙이 한단계 도약하게 될 것입니다. 더구나 애매히 당하는 고난이라면 주님을 위해서 받는 고난으로 여기고 영광으로 아시기 바랍니다.

사도행전 5:40~42을 보면 『저희가 옳게 여겨 사도들을 불러들여 채찍질하며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금하고 놓으니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저희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하니라』라고 했습니다.
스데반도 사람들이 던진 돌에 맞아 순교할 때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이 빛나고 은혜가 충만했습니다.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은 교회를 부흥시키는 것입니다. 교회가 부흥해야 민족이 부흥하고 세계 복음화가 가능합니다.

교회가 부흥되려면?

1. 열심히 기도해야 합니다.

초대교회의 성도들은 마음을 같이 하여 전혀 기도에 힘썼다고 했습니다(행 1:14). 기도는 능력받는 비결이며 영안을 열어주는 비결입니다. 예레미야 33:2~3을 보면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기도하면 하나님의 비밀을 알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기도는 기적을 일으키는 비결입니다. 마태복음 17:20을 보면 『가라사대 너희 믿음이 적은 연고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기도생활에 성공해야 합니다. 성공적인 기도생활은 첫 번째로 은혜 받는 기도생활입니다. 은혜 받는 만큼 믿음이 커집니다. 두 번째로 응답받는 기도생활입니다. 세 번째로 기적을 체험하는 기도입니다. 네 번째로 변화되는 기도생활입니다. 기도를 통하여 옛 사람이 새 사람이 됩니다. 육신에 속한 사람이 신령한 사람으로 바뀌며, 점점 예수님을 닮아가게 됩니다.

성공적인 기도생활을 하려면 무엇보다도 먼저 꾸준히 기도하는 마음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둘째로, 시간과 장소를 정해서 꾸준히 기도해야 합니다. 셋째로, 누가복음 18장의 과부처럼 물러서지 않고 끈기있게 기도하는 사람이 되야 합니다. 넷째로, 순종하며 기도하면 반드시 기적이 일어납니다. 문둥병자 나아만이 순종하며 기도했을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불순종하고 있는 죄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시고 순종하면서 기도하십시오. 다섯째로, 감사하면서 기도하십시오. 다니엘은 사자 굴에 들어갈 때도 감사의 기도를 드렸을 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여섯째로, 믿음의 말을 하면서 기도하십시오. 좋으신 하나님!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입으로 시인하십시오. 하나님에게는 불가능이 없고 절대주권을 가지고 계시며, 내가 죽고 사는 것은 하나님께 달려있다고 말하십시오. 된다고 말하십시오. 할 수 있다, 이루어진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라고 말하십시오. 지금의 모든 고난과 실패가 전화위복이 될 것이고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이 나를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하고 계신다라고 말하며 기도하십시오.

2. 열심히 모여야 합니다.

히브리서 10:25을 보면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라고 했습니다. 숯불은 모일수록 활활 탑니다. 열심히 모여야 말씀을 들을 기회가 많아지고 은혜 받을 기회가 많아집니다. 신앙생활을 잘 하려면 은혜 생활을 잘 하는 분과 가까이 하십시오.
저는 어렸을 때 믿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집안에서 자라났지만 초등학교 6학년 때 전도를 받은 후 교회에 열심히 나갔습니다. 때때로 산상기도, 금식기도, 철야기도를 하며 성경을 열심히 읽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아무리 힘든 일이 있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언제나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났습니다. 전지전능하시고 절대주권을 가지고 계신 하나님입니다. 그 하나님이 우리를 책임져주십니다. 청년들도 교회에 열심히 출석하고, 매일 기도하며, 부지런히 성경 읽는 것을 결심하고 실천하기만 하면 마귀가 아무리 넘어뜨리려 해도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3. 열심히 전도해야 합니다.

작년 우리교회에 등록한 새가족 중 60%가 교회에 처음 오신 분들이었고 그 중 70%는 40대 미만이었습니다. 전도는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사실 어렵다고 생각해서 어려운 것입니다. 전도훈련 중 가장 좋은 것은 전도를 많이 해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택한 자는 반드시 믿게 되어 있으며(행 13:48),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다고 말씀했습니다(고전 12:3). 전도를 하려면 먼저 영혼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끄시도록, 악한 자를 막으시도록, 고난도 어려움도 기쁨으로 이기도록, 믿음이 충만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24:14과 이사야 11:9을 보면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나의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라고 했습니다.

전도는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전도는 우리의 사명입니다. 전도를 하면 주님이 함께 하십니다. 이 땅에서 백 배의 복을 받습니다. 장차 주님 앞에 섰을 때 칭찬과 면류관을 받게 될 것입니다. 가장 아름다운 발은 좋은 소식을 전하는 발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전도의 일을 할 때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정필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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