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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영원히 함께 하는 복 (삼하 7: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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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이 금년에는 독일에서 열립니다. 우리 한국도 지난번에 4강까지 간 그 흥분, 감격, 기대를 가
지고 어저께 인천공항에서 모든 선수, 감독, 임원진들이 독일을 향하여 출국을 했습니다. 축구는 공처
럼 둥글다고 합니다. 어느 쪽으로 굴러갈지 잘 모르는 것이 축구이며 많은 이변이 있습니다. 세계 1, 2
등을 하는 이런 국가들도 탈락하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번에도 하나님께서 우리나라
를 축복하시고, 또한 우리 선수들에게 은혜를 주셔서 실력도 있지만 가능하면 실수는 막아주시고, 실
력이상으로 100% 잘 발휘해서 4강까지 올라가도록 우리는 기대하고 또한 하나님 앞에 기도해야 하겠
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교회와 축구, 기독교와 또한 스포츠는 관계가 있습니다. 축구를 통해서 우리
의 국위가 많이 선양되고, 국가 이미지도 좋아지며, 또한 세계에 우리나라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
이기도 합니다. 지난번 월드컵 때 430억 인류가 이 월드컵을 보았다고 합니다. 우리 인류가 모두 다
해도 60억 밖에 안 되는데, 그러니까 한 사람이 평균으로 해도 6번 정도 이상을 모두 다 보았다는 그
런 계산이 나옵니다. 이번에는 더욱 많습니다. 450억 인류가 이 월드컵을 볼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
는 흔히 월드컵과 올림픽을 비슷하게 보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몇 배의 효과가 이 월드컵에 있습니
다.

예를 들면 올림픽은 수영이나 육상이 제일 많은데, 100m 달리기를 잠깐 보니깐 그 볼 수 있는 시간
이 너무 짧지 않습니까? 메달의 종류가 백 개도 넘습니다. 그러나 월드컵은 한 종목을 가지고 한 달
내내, 계속해서 보여주니까 대단합니다. 그렇게 육상보고 싶어 한이 맺힌 분은 많지 않습니다. 그러
나 축구는 그렇지 않습니다. 살고 죽는 이런 폭력까지 휘두르는 것이 축구인데, 얼마나 세계가 이곳
을 향하여 한 달 동안 숨을 죽이고, 전 세계가 이쪽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월드컵을 통하여 국
가를 세계의 많은 나라 앞에서 알릴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가 됩니다. 저도 아르헨티나를 지난 해 가
보니까, 공항에 들어갔는데 공항에 있는 직원이 절 보고, “대-한민국” 그러는 것입니다. 아르헨티나
사람은 굉장히 교만합니다. 그 사람들이 과거에 대단한 민족이지만은 축구를 통해서 어떤, 같은 마음
이 연결이 되고, 또 한 벌써 이 같은 호감을 갖습니다. 그러니까 스포츠라고 하는 것은 국경이 없고,
인종차별이 없기 때문에 이것 하나가 세계에 우리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에
가서도 역시 저를 보고 “대-한민국” 그럽니다. 그러니까 어느 지역과도 관계가 없습니다. 그래서 축구
는 우리나라가 계속 성장해야 하는 입장에서 볼 때,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합니다.

두 번째는 이 선교와 관계가 있습니다. 세계에 나가있는 우리 선교사가 지금 13,000명이라고 하지만
은, 실제로는 20,000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통계에 잡히지 아니하는, 예를 들어 중국 같은 땅에서 정
식으로 선교사라고 신분을 밝히지 않고 가는 분도 너무 많기 때문에 지금 20,000명 선교사가 해외에
나가 있습니다. 이 분들이 하나님의 복음을 전할 때에, “너 어느 나라에서 왔느냐.” “대한민국이다.”
그러면, “대한민국이 어디 있느냐? 모르겠다.” 그러면 선교가 안 됩니다. 선교를 받아들이는 그 민족
은, 우리 민족이 어느 민족보다 우수해야 되고,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모든 면에 안정이 되며,
문화적으로 스포츠나 모든 면에서 앞서야 되는데, 아무 것도 아닌 나라, 믿을 수 없는 나라를 누가 믿
겠습니까? 그러니까 선교에도 ‘아~ 대한민국은 이렇게 모든 면으로 앞서가.’ 예수 잘 믿어 가지고 이
민족이 이렇게 복 받은 모습을 보여줄 때에, 여러 피 선교국에서 복음을 받아들이는 데 좋은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인들은 이번 스포츠에 특별히 우리나라가 16강을 넘어서고 8강도 넘
어가며, 4강 가면 너무 좋고, 또한 결승도 괜찮습니다. 우리가 우승해도 좋고, 계속해서 올라가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이번에 월드컵에 나가는 선수 가운데는 교인들이 아주 많습니다. 지난번에도 교인이 많았거니
와 이번에도 교인이 반절정도 된다고 합니다. 또, 기술위원장 이영무 목사님도 어저께 저에게 안수를
받고 갔습니다. 전체 기술을 담당하고 있는 우리 이 목사님도 기도를 많이 했습니다. 특별히 월드컵
에 예수 믿는 우리 크리스천들이 골을 넣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그 자리에서 바로 무릎 꿇고 하
나님 앞에 기도하는 모습은 세계에 예를 들어, 4강 같으면 20억 인류가 동시에 봅니다. 이 몇 십 억이
동시에 보는, 골을 넣은 사람에게 텔레비전이 비추어 주는, 쫙 카메라가 나갈 때 그 엎드리는 그 장
면, 이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통해서든지 하나님께 영광이 되면 그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최고의 사명을 다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정치에도 들어가서 정치에 하나님
께 영광을 드러내고, 정치계에 골인을 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여주며, 기업이면 교인들이 ‘사업
은, 물질은 우리가 하면 안 된다.’ 그런 식으로 살면 안 됩니다. 열심히 사업을 해서, 돈도 많이 벌어
서 하나님 영광을 드러내고, 스포츠에도 참여해서 하나님 영광을 드러내며, 공부도 열심히 해서 과학
자도 많이 길러내서 과학계에 하나님 영광을 드러내고 손을 모아서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그것
이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 교인은 꼭 교회 와서 “주여! 주여!” 기도만 하고 금식기도만 해야 하나님
이 영광 받으시는 게 아닙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주신 이 사회에 모든 우리의 주어진 일터를 선교의
도구로 삼고, 나가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어느 분야든 과학계든, 연예계든, 스포츠든, 음악이든, 문
화든 무엇이든 간에 우리는 참여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을 높이는 것입니다. 그 선수들도 인간인지라
부끄러울 수도 있고 창피할 수도 있는데, ‘할렐루야’ 하는 게 얼마나 담대한 일입니까? 우물쭈물하는
교인이 얼마나 많습니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때 신분을 밝히지 않는 분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
곳에서  어떤 분은 ‘할렐루야’를 드러냅니다. 이런 곳에서 확실하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성도
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일을 하게 하실 때에, 이 세상에 있는 모든 도구도 많이
활용하는 것이 기독교 역사에 나옵니다. 예를 들어, 초대교회에 복음을 전할 때에 사도들이 어디에서
복음을 전했습니까? 로마에 가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짧은 시간에 몇 십 년 이내에 유럽 천지를 복음
화 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당대에 이미 스페인까지 가서 복음을 전하고, 로마로 가서 복음을 전하며,
지금 터키 지역, 그 지역 전체를 사도바울이 모두 다 갔습니다. 그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로마라
고 하는 세계의 가장 강대국을 통해서 길을 닦아주셨습니다. 그래서 사도행전을 읽어보면, 오늘은 이
도시에 있고 내일은 저 도시로 갑니다. 에베소에서 고린도로 바로 넘어가는 이유가 전부 해상이나 육
상이나 길이 닦아져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로마라고 하는 나라를 동원해서 앞으로 주어질 인류
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로마의 권력 힘을 통하여 길을 닦게 하시고, 닦아 놓은 길로 사도들이 다니
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래서 모든 길은 어디로 간다고 합니까? 로마로 간다고 그러지 않습니까?
하나님이 그렇게 사용하십니다. 우리 교인들이 모두 다 내가 해 가지고 일하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
이 모든 열어 놓으신 길로, 우리는 쓰임 받으면 됩니다. 또한 사도바울이, 사도들이 복음을 전할 때,
헬라라고 하는 나라를 하나님이 사용하셔서 유럽 천지를 모두 헬라어로 통일해 버렸습니다. 이 하나
의 언어를 가지고 어느 나라를 가도 그 말 하나, 헬라어 가지고 모두 다 통했습니다. 그래서 사도들은
언어의 장벽이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에베소, 빌립보에서도 어디든지 복음을 전할 수 있은
것은 하나님이 헬라어를 사용하도록 이렇게 예비하여 주셨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세계와 인류를 복음
화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열어 주시는 길로 나아가면서, 끊임없이 쓰임 받고 주께 영광 돌리는 거룩한
백성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가장 큰 축복은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 보다 더 큰 일은 없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이 최고의 영광, 축복, 기쁨, 행복입니다. 하나님
을 잘 믿는 것,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가 되셔서 그 안에 살아가는 것 보다 더 영광스러움은 없습니다.
그 이상은 없습니다. 모두 다 그 아래입니다. 예수 믿는 거 이상의 성공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성공을 해서 축복을 받았다고 할 찌라도 하나님을 믿는 축복 같은 이 복을 이 세상에서는 누
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믿음 안에서 보면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시시합니다. 사도 바울은 배설물 같다
고 했습니다. 대단한 거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좋아도 괜찮고, 안 좋아도 괜찮으며, 이래
도 괜찮고 저래도 괜찮은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누가 나
에게 잘해줘도 좋고, 못해줘도 좋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돈을 벌어도 좋
고, 안 벌어도 좋습니다. 음식이 맛이 있어도 좋고, 맛이 없어도 좋습니다. 아내가 잘해줘도 좋고 못해
줘도 좋습니다. 자녀가 잘해줘도 좋고, 못해도 좋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
니다. 세상은 그 하나 때문에 죽고 살고 일이 벌어지는데, 그러나 우리는 그런 일이 없습니다.

전에 제가 말씀을 드린 대로 저가 이전에 목회를 할 때 10년 동안 목회를 하는데 하일동에 와서 늘 구
두를 맞췄습니다. 구두를 맞추는데 그 구두 깁는 사람이 장애인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짝 구두를
늘 만듭니다. 10년 동안 구두를 맞춰도 양 발에 그대로 발대로 맞추는 걸 신어보지를 못했습니다. 그
래서 구둣방에 가면 계속 싸웁니다. 다른 손님도 똑같으니까 막 미여 치고 욕하며 그분하고 모두 다
싸웁니다. 저도 구두가 안 맞는걸 보고 그 분이 늘 그럽니다. “선생님! 저가 새로 만들어 드릴께요. 그
거 조금만 참으세요. 새로 할께요.” 저는 한 번도 새로 안했습니다. “괜찮습니다. 조금 아픈 거 참으
면 되는 거고, 조금 적은 거 그게 중요합니까? 괜찮습니다. 주세요. 주세요.” 그러며 제가 늘 가져 왔
습니다. 10년 동안 그랬습니다. 그런데 명성교회를 개척하고 잊어버렸습니다. 그런데 그 분이 몸이 아
파서 강남 시립병원에 입원을 해 저를 찾습니다. 왜 찾느냐 그러니깐, 그때 그 많은 사람 가운데 구두
가 작은데도 짝 구두인데도 한 번도 불평, 불만 안하고 찾아가는 분이 있었는데 그 분이 바로 저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를 그렇게 찾고 만나고 싶다라는 것입니다. 저야 당연합니다. 조금 좋으면 무슨
상관이고 나쁘면 무슨 상관있습니까? 예수님 나와 함께 하시면 되지, 예수 없는데 구두 좋은 거 신었
다고 그게 무슨 상관있습니까? 좋은 집이다. 그게 무슨 상관있습니까? 예수 없으면 아무것도 없는데
주와 함께 살아가는 성도들에게는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으며, 바울이 말한 대로 비천에 처 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 할 줄도 알며, 비오면 비오는 대로, 안 오면 안 오는 대로, 봄은 봄대로, 여름은 여름대
로, 더우면 더운 대로, 추우면 추운대로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이 성도의 삶 인줄로 믿습니다. 할렐루
야!

미국에 어떤 할머니가 심장병을 앓아 가지고 늘 유언을 적어놓고 살았습니다. 언제 죽을지 모르니
까. 미국은 건강한 사람도 모두 다 유언을 이렇게 공증해 가지고 살아갑니다. 이 분은 자기가 거래하
는 주 은행을 늘 다니면서 하루는 심심해 가지고 복권 하나를 샀는데, 이 복권이 몇 백 만 불에 당첨
이 되었습니다. 자녀들에게 가족들에게 전해졌습니다. 아이들이 모두 의논을 합니다. 우리 어머니가
이걸 아시면 큰일 날텐데 심장병인데 너무 충격을 받아 돌아가시면 어떻게 하나 그래서 의사 선생님
하고 상담을 했습니다. “선생님! 우리 어머니 심장이 정상일 때 이렇게 주사도 놔 주시고 약도 먹게
하며, 그때 좀 알려줬으면 좋겠습니다.” “알겠습니다.” 그래서 늘 컨디션을 보아서 어느 날 가장 정상
일 때 그 할머니에게 알려드렸습니다. “할머니! 참 기쁜 소식이 있는데 알려드릴께요.” “아~ 뭔데
요.” “굉장히 좋은 소식인데 괜찮겠어요?” “괜찮지. 좋은 소식이 뭐가 있어? 예수 믿는 사람에게 별 좋
은 소식이..” “놀라지 않겠어요?” “놀랄 일이 뭐가 있어요? 예수 믿는 사람이 놀랄 일이 뭐가 있어요?
말해 보세요.” “괜찮죠?” “괜찮다니까요.” “괜찮다니까 넘어지면 안 되요.” “넘어질 일이 뭐가 있어
요.” “단단히 마음을 잡수세요. 할머니! 이번에 복권에 할머니가 당첨됐어요.” 할머니는 담담합니다.
“할머니! 몇 백 만 불 당첨됐다니까요.” “아~ 그래요. 제가 그 돈 가지고 뭐하겠어요? 저는 지금 감사
하면서 사는데, 저는 부족함이 없는데 그거 뭐 하겠어요? 그거 우리 아이들 좀 주시고 나머지는 선생
님 가지시며, 좋은 일 좀 하고 사세요.”라고 하자, 그 소리를 듣던 의사가 넘어져 버렸습니다. 세상에
~ 환자 할머니가 넘어진게 아니라 의사가 기절했습니다.

우리 교인이 놀랄 일이 무엇이 있습니까? 돈 가져다 주면 교인이 놀랍니까? 돈 보면 놀랍니까? 정말
기절합니까? 교인이 기절할 일이 무엇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자녀가 충격 받을 일이 무엇이 있습니
까? 저가 존경하는 목사님이 암에 걸리셔서 제가 너무 충격을 받아 가지고 가서 엉엉 울고 기도를 했
습니다. 목사님은 담담해 합니다. “지금까지 많이 살았는데, 그게 뭐 그렇게 슬프냐? 하나님의 은혜인
데.”라고 담담해 하십니다. 이 목사님이 암에 걸리셨는데 워낙 평안하고 담대하며 잘 주무시고 잘 잡
수시니까 암이 너무 당황한 것입니다. 이 암이 ‘이런 사람이 어디 있냐? 이거 좀 사람이 흔들려야 되
는데 이럴 수가 있냐.’ 암이 미치는 것입니다. 암이 지금 몇 개월이 지났는데도 오히려 신체가 더 건강
해지고 아무 이상이 없다는 이야기를 제가 조금 전에도 들었습니다. 암이면 암이고 아~암, 암, 암이
지. 뭐 별난 게 있습니까?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로 믿는데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면 두
려울 게 없습니다. 이 세상에 가장 큰 축복과 영광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 하시는데 오늘 본문은 다윗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저는 이 성경 사무엘하를 읽
을 때마다 얼마나 감격스러운지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세 가지로 다윗에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우리
한번 본문을 같이 보겠습니다. 먼저 9절을 한번 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9
절, 다같이 보겠습니다. “네가 어디로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멸하였
은즉 세상에서 존귀한 자의 이름같이 네 이름을 존귀케 만들어 주리라.”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
되 어디든지 함께 하십니다. “너가 어디 가든지, 무슨 일을 만나든지, 시험 중에든지, 환난 중에든지,
외로울 때 든지, 병들 때든지, 산에서나 들에서나 강에서나 토굴 속에서나 밤이나 낮이나, 네 평생 내
가 너와 함께 하겠다. 너 가는 곳마다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 그리고 내가 너를 존귀하게 만들어 주겠
다. 너는 양을 따르는 목동이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지도자로 삼고 평생 동안 내가 너와 함께 어디든
지 너와 함께 하겠다.” 왜 하나님이 좋습니까? 왜 우리가 하나님을 믿습니까? 하나님을 떠나면 왜 안
됩니까? 우리와 함께 해 줄 이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평생 동안 ♬나 어느 곳에 있든지 늘 맘
이 편하다 주 예수 주신 평안함 늘 충만하도다♬ 하나님 나와 함께 하십니다.

두 번째, 무슨 말씀입니까? 12절을 보겠습니다. 오늘 본문 7장 12절. 같이 읽겠습니다. “네 수한이 차
서 네 조상들과 함께 잘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자식을 네 뒤에 세워 그 나라를 견고케 하리라.” 하나
님이 두 번째 주시는 축복이 뭡니까? 너 수가 다 할 때까지 수한, 사람이 수한을 못 사는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자기 수를 못 채웁니다. 그러나 나는 너가 수가 다 되도록 너와 함께 하고, 그리고 너 자녀
도 내가 축복해 주리라. 할렐루야! 나에 갈 길 다가도록, 이 세상 끝날까지 나와 함께 하십니다. 이 세
상에는 이런 축복이 없습니다. 부모, 선생 잘 만나도 잠깐입니다. 국회의원 되도 잠깐입니다. 지나갑
니다. 평생을 누가 나와 함께 하고, 나의 수가 다하도록 나를 도와줄 이가 어디에 있습니까?

이번에 제가 책을 하나 읽었는데 어떤 목사님이 쓰셨습니다. 임종을 맞이한 분 및 암환자를 맞이한
호스피스 일을 하시는 목사님이 임종만 1400명을 경험하셨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임종을 맞이할 때
마지막 순간을 이렇게 지켜보는데 그렇다고 합니다. 대체로 손을 막 흔듭니다. 막 이래 가지고, 대체
로 마지막 모습이 모두 다 험합니다. 그러면 그 방에 있던 간호하는 아내도 뛰쳐나온답니다. 자기 잡
고 가는 줄 알고 막 ~ 이러니까 뛰쳐나온답니다. 자녀들도 모두 다 뛰쳐나온답니다. 그런데 오랜 경
험인데, 그 분들은 모르니까 뛰쳐나오는데 그게 아니랍니다. 마지막 순간에 잡을 것이 없어서 잡는답
니다. 그때 꼭 양손을 잡아주고 기도해주며, 요한복음 11장25-26절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
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시편23편 “여호와는 나
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이런 걸 읽어주고 꽉 붙잡아 줘야 됩니다. 그럴 때 하나님
을 믿는 사람의 특징은 가만히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주님이 손잡아 주시기 때문입니다. 권력을
잡았던 분은 권력이 아무의미가 없습니다. 돈을 잡았던 재벌들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잡을 이가 없습
니다. 마~악 이럽니다. 마지막에 흔드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잡을 이가 어디에 있습니까? 내 수한이
다 되도록 나를 잡아 줄 이가 어디에 있습니까? 이 세상을 떠날 때 나를 천국으로 잡고 이끌어 갈 이
가 없습니다. 아무도 없습니다. 사람은 외롭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끝날 까지 함께 하는 줄로 믿습니
다. 그래서 우리 모든 성도들은 끝까지 하나님 앞에 복을 받고, 끝까지 덕을 봅니다.

저도 우리 집 식구들이 이글 이글 욱짜 욱짜 했는데, 동생들이 결혼해 가고 큰 딸이 결혼해 가니, 그
딸 방이 너무 큰 것입니다. 그 방이 비니까 지나갈 때마다 너무 허전합니다. 아이들 공부하러 또한 결
혼해서 모두 다 나가니 우리 아버지만 계셨습니다. 그래서 저녁예배 마치고 집에 들어가면 아버지 방
에 불이 켜져 있습니다. 이렇게 불보고, “아버지, 저 왔어요.” 두드리고 들어갔었습니다. 그런데 아버
지도 이젠 가셨습니다. 아내와 저 둘입니다. 저녁이 되어서 둘이 있습니다. 너무너무 허전합니다. 하
루는 그랬습니다. “여보! 우리도 언젠가는 또한 헤어질 텐데 내가 먼저 가거든 그래 잘 사세요”라고
그러니 제가 그 말하면 자기도 “아닙니다. 제가 먼저 가야죠.” 이래야 되는데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
입니다. 저는 체면으로 “내가 먼저 가거든...” 이래 좀, 그래 하고 그랬는데... 하여튼 우리는 이 세상
에 잠깐이다라는 것만은 확실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날 때도 우리 모두가 떠나도 내 집을 채우시
는 분이 계시고, 내 마을을 채우는 분이 계시며, 항상 충만한 은혜와 기쁨을 주시는 분이 계시는데 그
분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할렐루야!

세 번째 축복이 나옵니다. 다 같이 세 번째 축복을 보겠습니다. 16절입니다.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
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실 때에
영원한 복을 주십니다. 내 위, 가정, 나라, 가문이 영원하다라는 것입니다. 다윗이 죽고 나면 끝이 나
야 되는데 솔로몬으로 이어지고 르호보함이 이어지며 다윗왕국은 예루살렘의 등불이 됩니다. 열왕기
상에도 읽어보면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생각하사 예루살렘의 등불이 꺼지지 않게 하시고, 나중에는
그 자손 가운데 메시야라는 하나님의 아들까지 태어나서 온 인류에게 다윗왕의 혈통을 보존하십니
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택하신 다음 여기에서 잠깐 어느 정도까지만 가는 게 아닙니다. 영원 영원히
갑니다. 땅에서만이 아닙니다. 우리는 자녀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내 자녀를 돌보고
계십니다. 자자손손을 하나님이 지키십니다. 영원히 지키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성경
에 나오는 모든 인물은 잠깐에 끝나는 인물이 하나도 없습니다.

예를 들어 다윗을 보십시요. 다윗이 얼마나 오래 오래 길이 길이 축복을 받았습니까? 창세기에 보면
하나님께서 야곱을 축복하시어 야곱은 창세기 25장에 처음 등장하는데 뱃속에 있을 때에 하나님은 야
곱을 택합니다. 두 형제가 쌍둥이로 있을 때 하나님은 이 동생인 야곱을 축복하셔서 그 손을 잡습니
다. 계속해서 함께 합니다. 창세기 28장에 보면 부모를 떠나서 하란으로 갑니다. 이제 아무도 없는 외
로운 곳에 갈 때에 그날 밤에 하나님이 야곱에게 나타나서 “야곱아!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15절에
“너 걱정하지 말아라. 너 잘 살고 돌아와서 너의 고향까지 무사히 돌아오도록 내가 널 인도해 주겠
다.” 그 다음 외삼촌댁에 가서는 하나님이 야곱에게 물질의 복을 주셔서, 보는 것 마다 얼룩얼룩하게
만들어 번성하게 하셨습니다. 다음에 하나님께서 열두 형제와 많은 소떼 양떼를 이끌고 고향으로 돌
아올 때에 외삼촌이 달려듭니다. 죽일려고 달려듭니다. 그럴 때 창세기 31장에 보면 이 외삼촌에게 나
타나서 “너는 야곱에게 손대지 말라. 선,악간 말하지 마라. 잘했느냐 못했느냐 따지지 마라. 야곱은
내가 함께하는거야.”라고 지켜주셨습니다. 또한 조금 지나니까 형이 사 백 명의 군사를 이끌고, 동생
야곱을 죽일려고 또한 달려듭니다. 소림사에서 몇 년을 준비 준비해 가지고 그런데 하나님이 또한 어
떻게 하십니까? “너 동생 손대지 마라. 내가 지킨다.”라는 것입니다. 나중에 고향 벧엘에 와서 살 때
에 야곱의 아들을 애굽으로 형제들이 팝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은 팔았다고 끝나는 게 아닙니
다. 나중에 보니까 애굽에 총리가 되었습니다. 창세기 46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무엇이라고
합니까? “야곱아! 너 애굽에 가는 걸 두려워하지 말고, 따라 가거라 내가 너를 애굽에 보내어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복을 주려고 너 아들을 먼저 보내서 총리로 만들었느니라.” 그래서 애굽으로 내려
가 마지막 47장에는 야곱이 바로 왕에게 축복을 해 주는데, 야곱이 나이 많은 노인이어서 바로가 묻습
니다. “할아버지! 연세가 얼마세요?” 그러니까 “예~제 나이 130입니다.” 하나님이 복을 주신 것입니
다. 그러나 거기서 끝이 나지 않습니다. 야곱의 이야기는 출애굽기로 또한 이어져 내려갑니다. 끊임없
이 끊임없이 계속됩니다. 계속 이어져 나갑니다. 여러분! 예수를 잘 믿어야 할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신앙생활 적당하게 하지 말고, 자손만대에 복받을 줄로 알며, 잘 믿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
다.

미국에 조나단 에드워드가 있습니다. 1727년2월15일에 이 분이 목사 안수를 받았습니다. 우리가 아
는 이야기입니다만은 이 분이 1729년에 노드 햄턴이라는 교회에서 담임목사가 되어서, 열심히 하나님
을 섬깁니다. 목회를 해도 하나님 중심의 목회, 사업을 해도 하나님 중심의 사업, 무엇을 하든지 하나
님 제일주의로 살고 잘 믿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조나단 에드워드는 목사라도 보통 목사가 아
닙니다. 자녀를 11명 열심히 길렀는데 매일 11명에게 한 시간씩 기도를 시켰습니다. 자녀들이 얼마나
잘 되겠습니까? 이 자녀들이, 후손들이 얼마나 복을 받았는지 150년이 지나서 미국의 학자들이 조사
를 했습니다. 조사를 했는데 이 자손이 873명이나 되었습니다. 873명 가운데 대학 총장이 121명, 교수
가 65명, 의사가 60명, 목회자가 100명, 군장정만 75명, 저술가 85명, 변호사 100명, 판사 30명, 국가공
무원 80명, 국회의원 5명, 미국 부통령 1명, 이 정도로 인물이 나왔습니다. 150년 지나서 더 많은 복
을 받았습니다. 저가 이번에 미국 클리브랜드라는 곳에 갔는데, 그 곳에는 누가 있느냐 하면, 우리나
라 세브란스병원을 세운 미스타 세브란스가 그 도시에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세브란스를 세우기 위
해서 재산을 팔아 가지고 이곳에 병원을 세웠습니다. 이분이 복을 받았는데 그 도시에 지금 증손녀가
살고 있으며, 그 자손들이 지금도 클리브랜드의 경제를 잡고 있다라는 것입니다. 자손만대의 복을 주
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일을 지켜도 정성을 다해서 지키고, 십일조를 내어도 정성을 다해서 십일조 내야 합
니다. 자녀 공부 시키는데 집 팔고 논 팔며, 소 팔아 가지고 시킨다고 그 자녀가 세계적인 복을 받느
냐 그런 건 아닙니다. 예수 잘 믿는 복과는 비교도 안 됩니다. 하나님 잘 믿는 일에 인색한 마음 갖지
말고, 잘 믿는 성도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굶어가며 주일을 지켰습니다. 몇 십 년 비 맞으면서, 우산
이 그때 있었습니까? 우리 가난뱅이가 무슨 우산이 있습니까? 우리 어머니가 치마 주면 그거 덮어쓰
고 비 맞고 다니며, 추우면 추운대로 다니고 벌벌벌 떨면서도 항상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때는 못 먹
고 못 입으니까 춥기도 추웠습니다. 교회당도 추웠습니다. 여름에는 너무 덥고, 겨울은 춥지만 예배
드리는데 추우면 무슨 상관이 있고 더우면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조금 더우면 탁탁 탁탁 거리고, 추
우면 춰춰춰춰하면 되겠습니까? 그리고 핍박이 얼마나 많습니까? 집에 오면 교회 갔다 왔다고 다닌다
고, 그 많은 핍박을 감당 할 수 없었지만은, 그래도 날마다 제 눈물 끊어지지 않으면서 신앙을 지켰습
니다. 하나님이 나와 내 집을 영원히 축복해 주신 이 놀라운 축복은 그때는 몰랐습니다. 그냥 너무 좋
아서 다녔는데, 다니고 보니 예수 믿는 나라는 수 천 대 복을 주시고 수 만 가지 복을 주시며, 주와 함
께 길 가는 거 믿음으로 사는 거 보다 더 귀한 축복은 없는 것입니다. 장관, 장관됐다 해도 잠깐입니
다. 뭐 그건 간단하지 않습니까? 국회의원 좋은 일이기는 하지만은 다 된 것은 아닙니다. 천하에 없
는 자리라고 해서 얻어도 예수 믿는 이 복과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오늘 이 시대 우리 모든 성도들은 하나님만 바로 믿으면 모든 문제 해결될 텐데 우리가 적당히 믿고
되는대로 믿으며, 세상과 온갖 타협하며 믿고, 할 짓 다하며 믿으니 하나님의 영광 드러내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 잘못입니다. 내 믿음은 내가 지키는 것입니다. 철처한 믿음으로만 나가면 무너질 가정
이 어디에 있고, 시험들 가정이 어디에 있습니까? 이 세상 끝 날까지 다윗 같은 믿음으로 다윗 같은
무한한 영원한 축복, 자손만대의 축복, 항상 함께 하는 축복, 내 수한이 다하도록 받는 축복을 누리시
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김삼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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