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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장지향적믿음 (엡 4: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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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에베소서 4: 13-16
제목: 성장지향적인 믿음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사오정이 어느 날 영어 캠프 학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하루는 영어 캠프 학원에서 집으로 돌아오던 사오정이 길목에서 저팔계를 만났습니다. 팔계를 만나자 마자 오정이가 이렇게 물었습니다. "아, 팔계야. 너 어금니가 영어로 뭐라고 하는 줄 알아?"영어 실력이 짧은 저팔계가 알리가 없습니다. "아니" 사오정이 아주 당당하게 대답을 합니다. "몰라다. 몰라∼." 순간 어금니가 영어로 뭔지는 모르지만 '몰라'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 저팔계가 말했습니다. "웃기네. 어금니가 무슨 몰라냐?" "아냐, 몰라 맞아. 내가 어제 할머니한테 어금니가 영어로 뭐냐고 물어 보니까 '몰라'라구 그랬어." 그러자 답답해하던 저팔계가 갑자기 옆에 있던 손오공에게 물었습니다. "오공아, 어금니가 영어로 몰라냐? 아니지? 뭐야?"아무 생각 없이 둘 사이에서 이야기를 듣고 있던 손오공이 당황스러워 하면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몰라!"손오공의 말에 의기양양해진 사오정이 이렇게 말합니다. "거봐! 몰라 맞잖아!" 그런데 여러분, 사실은 어금니를 영어로 말하면 '몰라'가 맞습니다. 영어로 'molar'를 어금니라고 합니다. 한번 웃자고 한 이야기입니다. 사실 웃을 수 있다는 것은 우리 인간에게 주신 하나님의 축복이지요..이 시간 말씀을 통해 위로하시고 힘을 주시는 그리고 우리가 가야할 길에 대해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미국 흑인 빈민가에서 아버지도 모르는 미혼모의 딸로 태어난 불쌍한 흑인 소녀가 있었습니다.  이 소녀는 아홉 살때 삼촌에게 성폭행당해 몸과 마음이 상처투성이였습니다.  열네 살에는 가출하여 임신을 했고 20대에는 마약에 쩔어 살았습니다.  완전히 갈때까지 간거죠?  더 이상 내려갈 수 없는 믿바닥 인생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이 여인에게 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하지...내가 이렇게 구차하게 살 필요가 없잖아...나라고 해서 왜 성공하지 못하고 행복하지 말라고 하는 법이 어딨어?”  내 인생도 바뀔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거에요.  그런데 이렇게 인생을 한번 바꿔볼려고 맘을 먹어도 지나온 과거가 자꾸 뒷덜미를 잡는거에요.  나같은 게..뭐...일어설만하면 또 넘어지고 또 일어서고 또 넘어지고 그러다가 어느날 갑자기 이런생각이 퍼뜩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그게 뭐 어쨌다고?”. 이미 지나간거 그것가지고 후회하고 한숨셔봤자 뭐하냐는것입니다. 후회한다고 돌이킬 수도 없는것이고... 안그렇습니다.  지나간 시간을 돌이킬 수 있나요? 흘러가 버린 강물을 돌이킬 수 있나요?  없어요...여러분 과거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번 지나간것은 돌이킬 수 없는겁니다.  내가 할 수 없는거에요. 할 수 없으면 어떻게 하는게 좋습니까? 안되는거 될 때까지 잡고 늘어져야 할까요?  아니면 잊어버릴것 잊어버리고 지금부터 새롭게 시작하는게 날까요?  그래 지나간 것은 지나간것이다...지나간것은 어쩔 수 없는거 아닌가?  이게 깨달아진거에요..  그리고는 “내 인생은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이 여인에게는 꿈이 있었습니다.  과거의 어둔운 삶을 버리고 새로운 인생을 살리라..그리고 방송국에서 일하리라...그런데요..이게 쉬운게 아니었습니다.  이 여인은 흑인이었습니다.  그리고 사생아에다 가난했습니다.  얼굴도 꽝이에요..얼굴이 안되면 몸이라도 되야 하는데 몸은 도라무통이에요...거기다가 미혼모였습니다.  어디하나 봐줄게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 여인에게는 꿈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꿈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했습니다.  그러자 거기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니까 어떻게 됐는지 아십니까?  이 여인은 미국 최초의 흑인 앵커로, 그리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보그지의 패션모델이 되었고 전세계적으로 1억 4000만명이 넘는 시청자를 가지고 있는 유명한 토크쇼의 진행자가 되었습니다.  이 여인이 바로 오프라 윈프리 쇼의 진행자 오프라 윈프리입니다.  오프라 윈프리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다른게 아닙니다...물론 여기에는 하나님의 특별하신 도우심이 있었지만 거기에 또다른 중요한 요인이 있었습니다.  그게 바로 “그래서? 그게 뭐 어쨌다고”라고 하는 한마디 말이었습니다.  그래 나는 사생아였고...미혼모였다. 그리고 마약중독자였다.  그러나 그게 뭐 어쨌다고...다 옛날일인데....난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이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역자다....나는 죄인이지만 나를 사랑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내 모든 죄는 용서함받았다. 나는 이제 죄인이 아니라 용서받은 의인이다..할렐루야....

여러분! 오늘까지의 모습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이 아니었습니까?  혹시 아직까지 끊을것 끊지 못하고 게으름과 남 탓이나 하면서 살아왔습니까?  그렇다면 이제 그 모든 것을 주님앞에 내려놓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시간 나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그저 하나님만 바라보고 마음편이 내려놓기만 하면 되요....“하나님 잘못했습니다.  용서해 주세요..이제 정말 제대로 살아보겠습니다.”  우리가 주님앞에 내려놓을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와 허물을 용서하여 주십니다.
그래요.  신앙이라고 하는것은 가만히 한자리에만 머무는게 아닙니다.  아무리 새옷이면 뭐합니까?  한번 입고 빨면 다 헌옷이 되는거에요....아무리 깨끗이 팔아도 헌옷이 다시는 새옷이 될 수는 없는거에요....그러나 우리가 주님앞에 모든 것을 내려놓으면 내려놓는것만큼 완전히 새로워지는것입니다.

하나님은 못하실것이 하나도 없으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죽은자도 다시금 살리시구요..하나님은 아무리 중한병이라도 말씀한마디면 고치시는 분이십니다.  아무리 인생의 밑바닥까지 내려갔을지라도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가 되기만 하면 한순간에 다시금 올려주시는 분이십니다.  사무엘 상 21장에 보면 다윗이 사울을 피해 도망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골리앗을 죽인다음에 이스라엘 전체에서 인정받던 다윗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사울은 천천이요..다윗은 만만이라..” 더군다나 블레셋사람 400명을 죽임으로서 사울왕의 딸 미갈을 부인으로 얻었던 사람이었습니다.  용맹한 장군이요...왕의 사위였습니다.  겁날게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됐어요...사울왕의 질투로 인해서 하루아침에 반역자가 돼서 쫓기는 신세가 되버렸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를 떠돌아 다녔는데 심지어는 가드에 가서는 살기위해서 미친짓까지 해야하는 처량한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도망가서는 아둘람굴에서 숨어 지내야 하는 참단한 신세였습니다.  그러나 그게 끝이 아니었어요...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가 되니까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회복시켜주셨는데 결국은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으로 하나님께서 세워주셨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가 죽어도 다시 살리시는 분이시오...죽을병으로 고생해도 원하시기만 하면 당장이라도 고쳐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인생 밑바닥에서 탄식하며 울부짖을때 우리의 기도를 들이시고 정해진 때에 우리를 일으키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새롭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이시간에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을 만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살아계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만나셔야합니다.  만나야 역사가 일어나는것이고 거기에 응답이 있는것입니다.

오늘은 말씀을 통하여 성숙한 신앙을 통하여 변화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것인가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첫째로 신앙의 목적이 분명해야 합니다.  본문 13절입니다.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라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온전한 이라는 말은 '완전'이라는 의미보다는 '성숙'이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동번역에서는 성숙한 인간으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사도 바울은 지금 우리들에게 성숙한 신앙인이 되라고 하고 있는겁니다.  성숙한 신앙인...그러면 성숙한 신앙인은 과연 어떤게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일까요? 다시한번 13절의 말씀을보세요.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라고했습니다.  성숙한 신앙인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확실한 사람들입니다.  좀 힘들고 어렵다고 왔다 갔다하는 사람들이 아네요....어떠한 일이 있든지 간에 턱하니 버티고 있는 사람입니다.  여러분 오뚜기 아십니까?  얘가요 절대 넘어지지 않습니다.  아무리 쓰러뜨려도 다시금 벌떡 벌떡 일어납니다.  왜 그렇죠?  가운데에 무거운 철이 들어 있기때문입니다.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지고 있으면 흔들릴지언정 절대로 넘어지지 않습니다.  100번 넘어져도 101번 일어나는거에요...여러분 이게 참다운 신앙인입니다.  또한 하나님을 알아야됩니다.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것이 뭔지..미워하시는것인 뭔지...

  아마도 사랑을 해보신 분들은 아실거에요...사랑하는 사람 맘에 들려면 제일먼저 뭘 해야됩니까?  이거 잘알면 연애박사됩니다.  뭘해야되요?  그 사람의 기호를 알아야 됩니다.  그 사람이 뭘 좋아하는지...싫어하는지..그래야 맘에 드는것을 해서 점수를 따는겁니다.  나는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맨날 싫어하는것만 골라서 한다고 생각해보세요...여러분들은 좋겠습니까?  하나님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호4:6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우리가 이렇게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에 대해서 알려고 몸부림 치는 이유가 뭡니까?  저는 오직 한가지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들려는거에요....“날좀 보소...날좀 보소...하나님 제발 날 좀 보세요....”  여러분! 하나님께서 나를 보시는 순간 역사가 일어나게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노아를 보셨을때 노아는 홍수가운데서 구원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보셨을때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 복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욥을 보세요...하나님께서는 욥을 주목하여 보셨습니다.  비록 마귀의 시험은 있었지만 욥이 시험을 승리하자 어떻게 됐습니까?  이전의 갑절의 복을 받았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지금도 은혜베풀자를 샅샅이 찾으시고 계십니다. 고후6:2절 말씀입니다.  “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두 번째, 수준낮은 신앙을 버려야 합니다. 14절입니다.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들 주위에 보면 예수를 오래 믿었어도 여전히 유치한 어린아이의 신앙에 머무르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했어요..그러다 보니 때로 교회의 중직을 맡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것도 못해요.. 장론데 권산데 그저 인사나 받고 대접이나 받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너무나 수동적이에요...뭐하나 스스로 하려고 하지 않아요...시키면 그거 억지로 하는둥 마는둥 합니다.  이런분들을 보면 뭔 문제가 일어나면 자기 혼자 일어서지를 못합니다. 조금만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겼다하면 그냥 주저앉아 버립니다. 그리고는 이런 노래만 줄창 부릅니다.  “나 시험 들었네..너 시험 들었니 우리 시험들었네.”  전요 이런사람들을 보명 정말 속터집니다.  너무 감정에 치우쳐요...기분좋으면 열심히 봉사하고 기분이나 나쁘면 일이고 뭐고 없어요...여러분 이건 유치한 신앙입니다.  성숙한 신앙인은 비가오나 눈이오나 내게 주어진 일...누가 뭐라고 해도 묵묵히 감당하는 사람들이에요...

여러분 왜 한국교회가 세상사람들에게 그렇게 하는일도 많은데 욕을 먹고 있습니까? 성숙한 신앙인보다 애들같은 유치한 신앙인들이 더 많아서 그런겁니다.  어떤 목사님이 인도 독립운동의 선구자인 간디에게 복음을 증거했다고 합니다.  “당신 예수 안믿으면 지옥가...그러니 꼭 예수 믿어” 그랬더니 간디가 뭐랬는지 아십니까? “난 예수님은 정말 믿고 싶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보니까 도저히 예수님을 믿을 수 가 없더라...” 예수님은 믿는데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못빋겠다는거에요...여러분 이게 세상사람들이 믿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우리들에게 제발 성숙한 신앙인이 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이 끊임없이 성장하라고 말합니다. 어느 수준까지 성장해야 하느냐?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라고 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의 신앙의 모델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우리의 신앙적 수준이, 인격이, 그리고 삶의 목표가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가는 것이어야 합니다. 이것이 성숙한 신앙인의 자세라고 할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유치한 신앙을 버리고 성숙한 신앙인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본문 14절 다시한번 읽겠습니다.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전서 13장 11절에서는 이 부분을 보다 정확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다”.  여러분 바로 이거에요. 우리가 장성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려야 합니다.  어린 시절에 하던 짓을 버려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린아이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고린도전서 3장 1절 이하에 보면, 육신에 속한 자가 어린아이라고 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시기하고 분쟁하고 다투는 사람들이 영적으로 어린아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어린아이는 유혹이나 악한 꾀임에 잘 넘어 갑니다. 늘 마음이 흔들립니다. 가만히 보십시오. 유괴범들이 어른들을 유괴했다는 말을 들어봤어요? 유괴범들은 어른들을 유괴하지 않습니다. 어른은 납치되었으면 되었지 유괴는 되지 않습니다. 유괴범들이 어떻게 유괴합니까?  먼저 미끼를 던집니다.  과자를 사주던지..장난감을 사주던지..애들이 좋아하는것을 줘요...그럼 애들은 단지 그게 좋아서 자기가 죽는줄도 모르고 앞에있는것만 보고 질질 끌려갑니다.  그러다가 잡히는거에요....  여러분 마귀가 어떻게 성도들을 미혹합니까?  유귀범과 똑같아요...미끼로 유혹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사단이 성숙하지 못한 성도들을 유혹하는 방법을 세 가지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사람의 궤술이요, 둘째는 간사한 유혹이요, 셋째는 세상적인 풍조와 교훈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좋은게 좋은게 아닙니다. 설탕이 달다고 자꾸 먹어봐요...충치에다가 결국 당뇨걸립니다.  유행따라하는거 좋아하지 마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믿음의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행동이 있어야 됩니다.  본문 15절입니다. “오직 사랑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어떤 책을 보니까 이런내용이 있더러구요....“바보는 생각만 한다...” 그래요 여러분 바보는 생각만 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자..하나님의 복을 받을 사람들은 생각만 하는것이 아니라 생각한대로 하나님께서 도와주심을 믿고 행동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아무렇게나 행동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행동하되 하나님께서 기뻐할만한 일을 해야 됩니다.  열심히 일하면 뭐합니까?  그일이 아무런 쓸모없는 일이라고 한다면 소용없는거에요...
요즘 TV에 보니까 무한도전이라고 하는 프로가 인기더라구요...이게 뭐하는 프로그램이냐하면 별로 쓸데없는 것에 목숨거는거에요....기계로 세차하는것과 사람이 세차하는것이 누가 더 빠르냐...?  펌프로 물을 빼는게 빠르냐...바가지로 물을 빼는게 빠르냐...전혀 인생에 도움이 안되는 것들이에요...그런데 이런것들을 재밌다고 목숨걸고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만큼 할 일이 없다는거에요... 그 돈이고 그 힘이면 더 좋은 일에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잖아요...? 그저 한번 웃으려고 수 천만원씩 써버리는겁니다.  이게 미친짓입니다.

신앙인들을 해야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잘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어떻게요?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면 안하면 되고 하라고 하면 되는겁니다.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일, 내가 가진것을 어려운 사람과 나누는일...해야 됩니까 말아야 됩니까?  해야 되죠? 왜요? 하나님이 하라고 하셨고...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남과 비교하고 미워하고 질투하는건요?  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요?  비교하면 속상한 것은 나밖에 없기때문입니다.  누굴 미워해봐요..아무리 그 사람을 미워해도 그 사람이 안되는것도 아니고 망하는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미워하는 나만 나쁜 사람이 되고...그 미워하는것 때문에 맘이 상해서 병들고 더 괴로울뿐입니다.  그래서 보면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는대는 다 이유가 있는거에요....그게 우리가 사는길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니까 뭘 하라고 했습니까?  사랑안에서 참된 것을 해라.....다시말하면 선한일을 하라는것입니다.  여러분! 누굴 돕는다는게 쉬운일이 아닙니다.  맘만 먹는다고 해서 되는게 아닙니다.  내가 누구를 도와주어야지 하고 마음을 먹고 그런다음에는 그것을 행동으로 보여줘야 그게 돕는겁니다.  말로만 하는것을 누가 못합니까?  우리 신앙인들을 말로 하는게 아니라 몸으로 보여줘야 하는것입니다.  사랑 사랑 말로만 하지 말고 몸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감사, 감사..말로만 하지 말고...감사의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정말로 믿는다고 하면 거기에는 반드시 행동이 따라오게 돼 있는거에요....여러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그리고 그래야만 내 결단과 행동을 통하여 내 믿음이 자라는것입니다.  헌신이 있어야 거기에 믿음이 생기는겁니다.  내 눈물과 땀이 있는곳에 내 맘도 있는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정말 주님을 닮고 주님의 길을 본받고 싶다면 지금부터라도 말로만 하지 마시고 몸으로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을 보세요...예수님은 말만 하지 않으셨습니다.  사랑하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죽기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주라고 하셨기 때문에 자기 생명까지도 주셨습니다.  섬기라하셨기 때문에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셨습니다.  용서하라하셨기 때문에 십자가위에서도 침뱉고 조롱하는 저들을 향해서 “아버지여 저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하고 하나님께 기도하셨습니다.  그래요...성숙한 신앙인에게는 말이 있으면 반드시 행동이 따라와야 하는것입니다.  성숙한 신앙인이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제가 아이들을 키우면서 깨닫게 된 것이 있습니다.  아이는 계속 자라나야 한다는것입니다.  8살이면 8살다운 모습이 있어야 하고...20살이면 20살다운 모습이 있어야 합니다.  나이는 먹어가는데 성숙되지 않았다면 그건 분명히 문제가 있는거에요...자라나는게 정상입니다. 모든 생명체를 보세요...계속 자라납니다.  계속 커가요... 여러분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번 믿었다고 해서 그 믿음이 영원히 그대로 있는게 아닙니다.  믿음은 생명력이 있어서 계속 자라가야합니다.  멈춰서 있는 순간부터 그 믿음은 이미 죽은 믿음인것입니다.  아이들이 자라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라지 않으면 어떻습니까?  부모가 걱정합니다.  마찬가지로 성도가 교회는 오래 다니고 세례까지 받았는데 그의 신앙의 모습이 성숙되지 않으면 담임목사의 머리가 빠지고 하얘집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탄식하세요..“재는 왜 그럴까??”
우리의 신앙이 자라지 못하면 성령께서 근심하신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육신이 성장하듯이 그리스도인들은 날마다 신앙적으로 성장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는 그만 어린아이의 일을 벗어버리고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다 되어서 하나님의 귀한 역사를 이루어 드리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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