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성령의 불을 끄지 말라 (살전 5:19)

  • 잡초 잡초
  • 1110
  • 0

첨부 1


(살전 5:19)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살전 5:20) 예언을 멸시하지 말고 
(살전 5:21)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살전 5:22)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지난 주일에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유익을 위해서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셨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보혜사 성령은 ‘우리 곁에 오셔서 우리를 위로하시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보혜사 성령이 지금 여기에 와 계십니다. 지난 한 주간 우리를 인도하시고 오늘 예배에 자리까지 인도하신 줄 믿습니다. 

  여러분, ACT 29장! 기억하시지요. 사도행전은 지금도 계속되어야합니다. 사도행전은 29장은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계속 써 나가야합니다. 예수님을 통해 나타났던 능력들이 제자들을 통해서 나타났던 것처럼, 지금은 성령충만한 여러분을 통해서 중단 없이 나타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화평교회를 통해서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성령의 역사는 불의 역사입니다. 성령은 불로 임했습니다. 세례요한의 말입니다. 

(마 3:11) 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이 말대로 오순절에 불같은 성령이 임했습니다. 마가 다락방에 불같은 성령이 임했습니다.

(행 2:3)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불은 능력입니다. 작은 불이 순식간에 한 도시를 삼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불은 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 ‘성령을 소멸치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같이) ‘성령을 소멸치 말라.’

(살전 5:19)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여기서 ‘소멸(消滅)한다.’는 말은 ‘불을 끈다.’는 뜻입니다. ‘소등(消燈)한다.’라는 말과 비슷한 말이지요. ‘성령을 소멸치 말라.’는 말은 ‘성령의 불을 끄지 말라.’는 뜻입니다. 한번 성령의 불이 붙었다고 해서 꺼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잘못하면 꺼질 수 있다는 겁니다. 성령의 불세례를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멸치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 성령의 불이 꺼지면 안됩니까? 

1. 하나님의 성전의 불이 꺼져서는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레 6:12) 제단 위의 불은 항상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 제사장은 아침마다 나무를 그 위에서 태우고 번제물을 그 위에 벌여 놓고 화목제의 기름을 그 위에서 불사를 지며 

(레 6:13) 불은 끊임이 없이 제단 위에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라 

  성막 제단 위의 불이 꺼져서는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번제단 위에서는 항상 불이 타오르고 있어야 합니다. 타오르는 불은 여호와께 대한 변함 없는 신앙을 상징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임재와 경건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헌신과 충성이 항상 뜨겁게 타오르게 하라는 겁니다. 또한 제단에 타오르는 불은 이스라엘의 국운(國運)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이스라엘이 바벨론 포로생활을 할 때 성전제단의 불이 꺼져 있었습니다. 슬픈 일입니다. 불행한 일입니다. 

  성막은 오늘날로 말하면 성전이며, 교회입니다. 마찬가지로 성전에 성령의 불이 꺼지면 안됩니다. 교회에 성령의 불을 꺼뜨리면 안됩니다.  이 불이 꺼지면 교회가 아닙니다. 우리 화평교회는 성령의 불이 꺼지지 않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성령의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를 받는 교회가 됩니다.

  성령의 불이 꺼진 교회는 성령의 인도를 따르기보다 인간의 지혜와 방법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아무리 작은 교회라도 성령의 불이 꺼지지 않는 교회는 성령의 인도를 받으며 순종합니다. 초대교회와 같은 교회입니다. 우리교회는 그런 교회가 되어야합니다. 

  개인의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몸이 하나님의 성전임을 아십니까? 이것을 모르면 안됩니다. 

(고전 3: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그러므로 성전인 우리 안에 성령의 불을 꺼지게 해서도 안됩니다. 안타깝게도 오늘날 교인들의 모습에서 성령의 불이 꺼져버린 차디찬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바리새적인 형식만 있고 무늬만 있습니다. 

  성령의 불이 꺼져버렸기 때문에 하나님 말씀을 들어도 감동이 없고 역사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불이 꺼져버렸기 때문에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식었고 주의 몸된 교회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마음도 없습니다. 추운 겨울에 집안에 보일러 불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그 집안의 공기는 싸늘하고 냉냉한 찬바람만 느껴질 겁니다. 우리의 신앙이 이렇게 되면 안됩니다. 

  여러분, 전기 불이 모두 꺼져버린 캄캄한 도시를 상상해 보세요. 얼마나 삭막한 도시가 되겠습니까? 배들의 길을 인도하는 등대의 불이 꺼져 버렸다면 그 혼란이 어떠하겠습니까?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성령을 소멸한다면 이렇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성령의 불이 꺼져 가는데도 그것을 모르고 있다는 겁니다. 성령의 불이 소멸되어 가는데도 전혀 가슴 아파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주의 몸된 우리 교회 가운데 성령의 불이 소멸되지 않고 활활 타오르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왜 성령이 소멸됩니까? 

2. 기도생활을 하지 아니하면 성령의 불은 소멸되고 맙니다.

  기도는 성령의 불을 지피는 도구입니다. 기도 없이 성령 충만을 받을 수 있습니까? 그것은 기적 중의 기적입니다. 기도하지 않고 뜨거운 신앙, 열심 있는 신앙을 가질 수 있습니까? 기대할 수 없습니다. 초대교회가 10일간 전혀 기도에 힘썼을 때 성령이 임했습니다.

(행 1:14)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성령이 소멸된 교회를 보면 하나같이 기도가 죽어있는 교회입니다. 우리교회가 그런 교회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성령이 소멸된 교인을 보면 하나같이 기도가 없는 교인입니다. 당신이 그런 교인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기도생활과 성령의 역사는 정비례합니다. 당신은 기도가 있습니까? 기도를 쉬고 있습니까? 기도를 회복하기를 바랍니다. 특히 성령의 불을 꺼뜨리지 않기 위해서 부르짖는 기도가 필요합니다(렘 33:3). 부르짖는 기도가 안 되는 것은 뭔가 막혀있다는 증거입니다. 부르짖어 기도하십시오. 이 땅에 부흥을 위하여, 우리교회의 부흥을 위하여, 나의 심령의 부흥을 위하여 기도하십시오. 주님의 간절한 소원입니다. 

(눅 12:49)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기도만이 부흥의 비결입니다. 빌리 그래함은 ‘부흥의 비결은 첫째도 기도, 둘째도 기도, 셋째도 기도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개인이 영적으로 부흥하려면 기도해야 합니다. 가정이나 교회나 국가의 부흥과 발전의 비결도 기도하는 겁니다.

  사단은 우리가 무릎을 꿇는 것을 제일 싫어합니다. 사단은 기도하는 것을 제일 무서워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도 못하게 방해합니다. 우리 교회에게서 기도의 불을 끄려고 필사적으로 역사 합니다. 기도해 보았자 별 볼일 없다는 의심을 갖게 합니다. 바쁘니까, 피곤하니까 한가할 때 기도하면 되지 않느냐고 변명하게 만듭니다. 여러 가지 핑계를 대도록 충동질합니다.

  여기에 속으면 안됩니다. 사단의 전략에 걸려드는 겁니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사단의 일을 돕는 사람입니다. 사단과 손잡은 사람입니다. 사단의 편입니다. 사단의 동역자입니다. 여러분, 그런 사람되고 싶습니까? 그리고 나서 사단은 기도하지 않는 교인을 비웃습니다. 그런 교회를 바라보며 무시합니다.

  그러나 사단은 무릎 꿇고 기도하는 사람을 가장 두려워합니다. 기도하는 교회에서는 떠나가게 됩니다. 기도의 불을 끄지 맙시다. 기도의 불씨를 살립시다. 하나님의 제단의 불을 꺼지지 않고 항상 타오르게 합시다. 

  우리교회에서 기도의 불이 꺼지지 않고 계속 타올라야 합니다. 새벽 시간에도, 공예배 드릴 때도, 그리고 개인적으로 시간을 내어 성전에 찾아와서 부르짖는 기도 소리가 끊이지 않는 교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기도의 불을 꺼뜨리면 안됩니다. 뜨겁게 타오르도록 해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이 일에 앞장서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겁니다.

  또한

3. 육신의 정욕대로 사는 것이 성령을 소멸시키는 겁니다.

  우리는 죄로부터 구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죄의 성향을 완전히 떨쳐버리지 못하고 여전히 ‘성령의 인도하심’과 ‘육체의 소욕’ 사이에서 갈등하고 고민하며 삽니다. 성령을 소멸시키는 적이 내 육체 속에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성령을 소멸시키는 15가지 육체의 소욕을 구체적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갈 5: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갈 5:18)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갈 5:19)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갈 5:20)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갈 5: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여러분 안에는 이런 것들이 없습니까? 있습니다. 그럼에도 성령을 따라 행하기를 힘써야합니다.

(갈 5: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날마다 성령의 도우심을 구해야합니다. 항상 기도에 힘쓰며 늘 성령의 인도를 사모해야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성령을 좇아 살면 성령의 역사는 더욱 강해질 겁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령의 감동을 거스리고 육체를 쫓아 산다면 성령의 역사는 식어져 버리고 육신의 열매를 맺게 될 겁니다. 이런 어리석은 선택을 하면 안됩니다. 안타깝게도 갈라디아 교인 중에는 육신의 정욕을 선택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들에게 

(갈 3:3) 너희가 이같이 어리석으냐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
(롬 8:1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우리는 그럴 수는 없습니다. 성령 충만하므로 우리의 정욕을 십자가의 못 박고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삽시다.

# 세상 모든 정욕과 나의 모든 욕망은 십자가에 이미 못을 박았네
어둔 밤이 지나고 무거운 짐 벗으니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성령이 계시네 할렐루야 함께 하시네
좁은 길을 걸으며 밤낮 기뻐하는 것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그러기 위해서

4. 우리는 날마다 매 순간마다 성령 충만을 사모해야 합니다.

(엡 5: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받아도 되고 안 받아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받아야 되고 받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성령충만입니다. 이것은 한번 받으면 끝나는 명령이 아닙니다. 지속적으로 받으라는 명령입니다. 구원은 한번으로 끝나지만 성령 충만은 날마다 계속되어야하고 잠시도 중단해서는 안 되는 명령입니다.

  그러므로 매일 매일 순간 순간 성령 충만을 사모해야합니다. 한때는 온 세상을 다 태울 것 같이 성령의 불이 활활 타오르던 사람일지라도 지금 성령의 불이 소멸되어 있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성도여러분, 성령의 불이 소멸되어 가는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까? 신앙이 형식만 남고 교회의 위상과 권위가 땅에 떨어지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성령이 소멸되었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불이 소멸된 자에게는 더 이상 능력이 없습니다. 주님의 기대는 무너집니다. 안타깝지만 주님은 이제 그에게서 촛대를 옮기 실 수밖에 없습니다. 더 이상 붙잡고 쓰실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도 불꺼진 연탄을 버리잖아요. 에베소교회를 향하신 주님의 경고 말씀입니다.

(계 2:5)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하나님께 버림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고전 3: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고전 3: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촛대를 옮긴 자들은 불쌍합니다. 사도행전 5장에 보면 성령의 감동을 소멸하던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가 끝까지 거짓말을 하다가 끝내 둘 다 죽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소멸된 엘리 제사장의 가정은 패가망신했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소멸되었을 때 사울 왕은 교만해졌고 하나님께 버림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떠합니까? 두려워해야 합니다. 여러분, 이미 꺼져버린 성령의 불이 다시 타게만 할 수 있다면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어야합니다. 우리 모두 성령에 사로잡혀서 이 땅에 꺼져 가는 성령의 불을 다시 지피는 성령의 도구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교회가 성령의 불 도가니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누구든 이곳에 들어오기만 하면 다시 불이 붙어서 사명을 감당하는 역사가 있기를 바랍니다. 불이 활활 타는 곳에는 생소나무라도, 물에 젖은 장작도 쉽게 불이 붙어버리듯이, 성령의 강한 역사가 있기를 소원합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비전을 붙잡읍시다. 성령 안에서, 이 시간 사모합시다. 이 시간 성령의 불을 받읍시다.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행 2:17) 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마지막 날에’ 찬양합시다.

마지막 날에 내가 나의 영으로 모든 백성에게 부어 주리라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청년들은 환상을 보고 아비들은 꿈을 꾸리라 주의 영이 임하면(X2)
성령이여 임하소서 성령이여 우리에게 임하소서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청년들은 환상을 보고
아비들은 꿈을 꾸리라 주의 영이 임하면(X2)
성령이여 임하소서 성령이여 우리에게 임하소서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