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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지극히 소중한 한 사람 (마 1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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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귀하게 쓰신 사람들은 한결같이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을 덧입은 사람들이었습니다. 한국에 최초에 선교사로 온 아펜젤러에 대해서 어떤 분이 기록하기를 그는 "사자처럼 용기 있고, 여인처럼 부드러우며, 주님을 향한 열정으로 불타는 사람이었다"고 하였습니다. 네비케이트의 창시자인 도슨 트로트맨도 평신도로서 열정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그에 대해서 어떤 분이 말하기를 "도슨은 투지가 넘치고 열정적인 그리스도인이었다. 그는 진리의 말씀을 믿고 그대로 살뿐만 아니라 이를 위해서는 목숨까지 바칠 각오가 되어 있었기에 그의 가르침에는 언제나 힘이 넘쳤다."라고 기록했습니다. 그의 삶의 비결은 하나님을 향한 불타는 마음과 그리스도를 알고자 하는 강렬한 열망에 있었습니다. 도슨 트로트맨은 하루 한 구절 암송을 목표로 해서 천 날 동안 천 구절을 외었습니다. 그에게100% 목표달성을 위한 강한 열망이 없었다면 결코 이 일을 해 낼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는 개인적인 신앙의 목표를 정하였는데 하루에 한 영혼을 만나고, 하루 한 구절씩 암송하며, 하루 한 시간씩 개인적으로 경건의 시간을 갖는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1956년 6월 18일에 물에 빠진 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뛰어들어 그 소녀가 구조될 때까지 물 속에서 그녀를 떠받치고 있다가 소녀가 구출되는 순간 물 속에 빠져 죽음으로 예수님처럼 자기를 희생하여 다른 사람을 구하였습니다. 사람이 무엇을 결심하고 그 결심을 위하여 자기를 얼마나 희생하느냐에 따라 성공적인 인생이 되기도 하고 실패적인 인생이 되기도 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이런 분들의 기록을 들으면서 우리도 그같은 열정의 사람들이 되어야 하겠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것은 미지근한 신앙입니다. 계3:14-19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라오디게아 교회를 책망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인들로서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삶을 살아 가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하나님을 섬기는일이나 아니면 세상에 나가서 사업을 하든지 직장 생활을 하든지 간에 말입니다. 열심을 품어 주를 섬기는 자 되어서 복을 받으시고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작은 자를 귀히 여기시는 예수님
우리 주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복음을 전하실 때에 많은 어린아이들이 예수님께로 왔습니다. 어떤 부모는 자기 아이에게 안수해 달라고 아이를 데리고 오기도 하였습니다. 그 때 제자들은 아이들을 꾸짖으면서 예수님 가까이 나오는 것을 용납하지 아니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모양을 보시고 하시는 말씀이 "어린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눅18:16)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무슨 말씀입니까? 예수님은 지극히 작은아이라도 귀중히 보신다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한 영혼의 종교입니다. 우리 교회는 사람들의 모임인데 소중한 한사람의 모임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모여서 예수님을 머리로 하고 그 머리되신 예수님의 뜻대로 행하 살기 위해서 모인 사람들의 모임이 바로 교회입니다. 그래서 교회에서는 예수님 다음으로 귀한 존재가 바로 사람입니다. 건물도 아니고 프로그램도 아니라 한 사람을 귀중히 여기는 곳이 교회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이것이 변질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사람보다는 건물이 더 중요한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또 조직이나 프로그램을 더 중시하는 경향이 생겼습니다. 사람보다 헌금을 더 중요하게 보는 경향이 생겼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얼마나 슬퍼하시는 일인지 모릅니다. 그리고 교회의 본질에서 벗어난 일이며 비 성경적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와 저는 무엇보다도 첫째는 하나님을 귀하게 여겨야 하겠고, 또 하나는 한 영혼을 귀하게 여기고 셋째는 공동체를 귀하게 여기는 교회와 목회를 하자는 것입니다. 많은 수도 중요하지만 지극히 작아서 보잘것없다고 생각되어지는 사람일지라도 그 한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우리 교회가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먼저 10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삼가 이 소자 중에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저희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다시 말씀드리면 "이 소자 중 하나라도" "어린 아이 하나라도" 아니 "세상에서 보잘것없는 취급을 받는 사람 하나라도 업신여기지 말
라"는 주님의 분부이십니다. 한 영혼을 귀히 여기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의 최고의 가치는 바로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저희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우리 옆에 분들에게 인사하시기 바랍니다. "당신은 가장 소중한 존재입니다."  교회의 최고의 가치는 바로 당신입니다." "당신이 천국의 브랜드입니다."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존재입니
다. 그 사랑 받고 계시지요?" 여러분 누구라도 없으면 우리 교회는 큰일 나는 줄 알아야 하겠습니다. 이것을 알고 우리 교우들은 서로를 귀히 여기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한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것입니까?
1) 주님의 이름으로 영접하는 것입니다.
5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중요한 것은 어린 아이 하나라도 주님의 이름으로 영접해 주라는 것입니다. 어디 어린아이만 말씀하시는 것이겠습니까? 인간적으로, 육신적으로 생각할 때에 정말 보잘것 없다고 생각되는 그런 사람조차도 주님의 이름으로 영접하고 환영해 주라는 것입니다. 이런 풍토가 교회에 꽃 피울 때에 하나님의 교회는 크게 왕성케 될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곧 주님을 영접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에 나오는 사람들! 그 사람이 누구이든 지간에 주님 영접하듯이 영접해 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한 사람을 귀히 여기는 것입니다.

이 사회와 한국교회는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무슨 차를 타느냐? 공부를 얼마나 했느냐? 돈을 얼마나 가진 사람이냐? 실력이 많은가 적은가? 사람보다도 돈을 더 중요하게 취급하는 병폐입니다. 이것은 우리 주님께서 슬퍼하시는 일입니다. 우리의 생각이 바뀌어야 합니다. 의식이 바뀌어야 복을 받습니다. 유럽이나, 서구 사회의 특징은 항상 사람위주라는 것입니다. 자동차 위주가 아니라 사람 위주입니다. 생명 위주입니다. 이런 나라들이 다 복지 국가들이 되었습니다.

야고보 사도가 경고한 말씀이 있습니다. 교회들이 금가락지를 끼고 아름다운 옷을 이은 사람이 들어오면 "여기 좋은 자리가 있으니 앉으세요!"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더러운 옷을 입고 가난한 사람이 들어오면 거기 땅바닥에 앉던지 서던지 하라고 무관심 한다는 것입니다. 교회가 이래서 되겠느냐고 책망하신 말씀이 약2,3절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시는 말씀이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교회가 새로워져야 합니다. 늘 교회는 새로 온 사람들이 대우를 받고 귀하게 여김을 받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런 교회를 주님은 축복하시고 부흥케 해 주십니다. 우리 교회에 새로 오신 분들이 교회에 정착하여 신앙생활 잘 하도록 그들을 돌보는 데에 최우선을 두어야 합니다. 그것이 한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일입니다.

2) 실족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다음으로 6절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 우고 깊은 바다에 빠뜨리는 것이 나으니라" 다시 말씀드리면 한 사람이라도 실족케 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여기 실족케 한다는 말은 "범죄케 한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하는 사람은
세상에서 화가 있겠다고 경고하셨습니다. 다시 말하면 남에게 죄짓게 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대전 기독교 연합회에서는 유성 봉명동에 러브호텔이 200개가 들어선다는 정보를 알고 이미 시작된 곳도 20여 군데나 되는데 반대 서명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곳은 학교 앞이 아닙니까! 자녀들이
공부하고 있는 학교 앞에 퇴폐 영업소들은 한 사람으로 범죄케 하는 일입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서 돈을 버는 상행위라든지, 아이들을 유인해서 범죄에 빠지게 하는 일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입에 담지 못할 일들이 비일비재하지 않습니까? "누구든지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목에 메 달고 바다에 빠져 죽는 것이 더 낫다는 것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교회에 꼭 있어야 할 표식이 세 가지가 있습니다. 이것이 바른 교회의 표식입니다. 첫째는 올바른 말씀의 선포입니다. 교회란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선포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진정한 교회입니다. 둘째는 신실한 권징의 시행입니다. 아무리 사랑이 좋다고 하지만 교회는 성도들이 잘못 할 때는 바른 징계를 베풀어야 합니다. 잘못 행하고 있는데 그냥 그대로 놔두는 것은 다른 성도들도 그렇게 해도 된다는 것이므로 그것 또한 다른 사람을 간접적으로 실족케 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가 정당한 성례의 실시입니다. 이렇게 교회는 말씀을 바로 선포해야 합니다. 권징을 신실하게 시행해야 합니다. 성례도 정당하게 실시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성도들로 하여금 실족케 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교회에 나온 사람들을 잘 영접할 뿐만 아니라 그들이 말씀 안에서 바른 삶을 살아가도록 이 세 가지를 잘 해야 합니다.

특히 신앙 생활 시작한 지 오래된 분들의 말과 행위는 중요합니다. 믿는 자들의 본이 되어야 합니다. 혹시 우리들의 잘못된 삶을 본 받아서 성도들이 타락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혹시라도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이 있다면 우리는 내 손을 찍어 버리는 심정으로 내 눈을 뽑는 심정으로 나 때문에 남이 실족케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나 때문에 다른 사람의 신앙과 생활에 지장을 주는 일이 있다면 우리는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나의 어떤 말, 나의 어떤 행위가 다른 사람을 실족케 하는가를 생각하면서 정말 내 손을 자르는 심정으로 내 눈을 뽑는 심정으로 회개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영원한 불
에 던지우는 것과 같은 화가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3) 한 사람이라도 잃치 말아야 합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14절을 함께 일겠습니다. "이와 같이 이 소자 중에 하나라도 잃어지는 것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 다시 말씀드리면 여러분은 우리 하나님께서 이끌어 주셔서 예수 믿게 된 하나님의 소중한 자녀들입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면 아무라도 내게 올 수 없...."(요6:44)다고 하셨습니다. 요15:16절에는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이 교회에 출석하시는 것은 우리 하나님께서 대전에 교회가 많아도 나의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여러분들을 부르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 하나님은 하나님께 나아온 여러분을 어떻게 해서든지 잃어버리지 않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자녀들을 한 사람이라도 잃어버리지 않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것을 주님은 잃은 한 마리의 양에 비유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양 일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길을 잃었다면 그 아흔 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고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찾으면 길을 잃지 아니한 아흔 아홉 마리보다 이것을 더 기뻐할 것이라고 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많은 한 사람을 잃어버리는 아픔을 경험했습니다. 그 이유야 어찌하였든지 말입니다. 우리가 잘 간수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잘 돌보지 못하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맡기신 한 소자를 잃고 말았습니다. 때로는 우리가 좋은 본을 보이지 못함으로! 때로는 아직도 변화되지 못한
우리의 성품 때문에! 또는 우리의 성숙치 못한 우리의 말과 행동으로 인하여! 또는 우리의 무관심과 사랑 없음을 인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작은 소자들을 잃고 말았습니다. 이것은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한 영혼이라도 잃어버리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교회는 한 사람을 주님처럼 귀중히 여기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곁에 있는 성도 한사람, 한사람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주신 가장 소중한 영혼들인 줄 알고 귀하게 돌보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구역에서 우리 주님의 마음! 목자의 심정을 가지고 구역 식구 한
사람, 한사람을 소중하게 돌보며 성도의 교제 안에 거하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것이 우리 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요, 바램이십니다.

부디 바라기는 여러분들은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로 보내신 분들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귀히 여기시는 분들입니다. 그러므로 지극히 작은 소자라도 귀하게 여겨서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귀하게 영접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또 아무라도 실족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 해서 말씀을 가르치고 배우고 바른 신앙의 삶을 살도록 돌보고 사랑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주님이 주신 귀한 영혼들을 한 사람도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서로 사랑하면서 관심을 주면서 성도의 교제를 활발히 하는 교회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리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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