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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골 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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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그러므로 여러분이 그리스도 예수를 주님으로 받아 들였으니 그 안에서 살아가십시오. 여러분은 주의 안에 뿌리를 박고 세우심을 입어서 가르침을 받아서 믿음을 굳게 하여 감사함이 넘치게 하십시오.”
표준 새변역으로 오늘 본문을 다시 읽어 드렸습니다.

사랑하는 한남제일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는 사람들로부터 “예수믿는 사람들이다” 라는 칭함을 받고 삽니다. 그래서 믿지 않는 사람들로부터 분리되어서, 또 우리 스스로도 예수를 믿는 사람이라고 자부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이 말이 무슨 말입니까? 사람들이 우리를 보고 저 사람은 예수 믿는 사람들이다. 또 우리 스스로도 나는 예수 믿는 사람이라고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는 사람들입니다. 매 주일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이고 또 오늘도 주 앞에서 나와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예수를 믿고 사는 우리들의 뿌리는 무엇입니까?
어디에 우리의 뿌리를 박고 사냐는 말입니다. 오늘 사도바울 선생의 말씀을 통해서 다시 한번 우리에게 깨우쳐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나 여러분 한분 한분이 이 사실을 분명히 알고 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뿌리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세상의 많은 종교가 있고 그들의 믿음에 뿌리가 있습니다. 그들도 바르게 살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이십니까? 예수는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이시면서 하나님의 아들로 인간 세상에 오신 분이십니다. 그것을 분명히 깨달아야 합니다.

요즘 흔히 이상한 영화를 만들고 소설을 쓰면서 예수님을 이상한 사람으로 만드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2000년 전이나 오늘이나 이 유사한 이야기들이 계속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 시고 하나님의 아들로 이 땅에 오셔서 우리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셨고 그분 때문에 이 세상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깨닫고 오늘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말씀은 예수를 믿는 그리스도인들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확인시켜주고 계십니다. 말씀이 짧지만 한 구절 한 구절 새겨 보겠습니다.
먼저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 제가 처음에 표준말로 좀 더 쉽게 오늘의 젊은이들에게 알아듣기 쉽게 번역한 표준 새번역의 성경에는 “그러므로 여러분이 그리스도 예수를 주님으로 받아 들였으니” 우리 모두가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라고 하는 말은 그리스도 예수를 나의 주님으로 받아들인 사람입니다. 이 말씀은 당시 많은 신들과 우상들을 모시고 세상적으로 이 세상의 것에 휩싸여서 복잡한 삶을 살고 있는 세상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사람들이냐?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 하는 것을 이 짧은 두절에서 사도바울 선생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는 첫 말씀입니다.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모신 사람들이 우리다! 예수믿는 사람들이다! 하면서 교회에 매주일, 아니 매일같이 새벽에 나와서 그 주님을 만나고 그 주님과 사귀며, 그 주님의 도우심으로 사는 사람들이 우리 예수를 믿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그 안에서 행하라”는 말은 그 안에서 살아가십시오. 누구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당시 많은 가르침이 있었고 교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그리스도를 주로 받아들인 우리는 주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주님의 가르침에 주목해야 합니다. 주님의 가르침은 무한하고 아름답습니다. 그러면 그것을 우리는 어디서 알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장 귀중한 선물을 주신다고 하셨는데 이 말씀! 여러분도 갖고 계십니다. 신구약성경 66권속에는 많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이 세상을 어떻게 창조하시고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형상대로 인간을 이렇게 멋지게 창조해 주셨는데 그 인간들이 어떻게 배은망덕하고 자기 멋대로 살고 우리 같아서는 없애버리려 하지만 하나님은 끝까지 잡으셔서 나중에는 당신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셔서 그 하나님! 그 주님을 나를 위해서, 여러분을 위해서 십자가에 아낌없이 죽으심으로 우리를 살려 주셨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그 하나님,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신약성경 27권 구약성경 39권 66권을 요약하면 두 마디로 할 수 있습니다. 그 수많은 계명 중에서 이 두 계명이 첫째요, 둘째라는 말입니다. 마음과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 네 마음을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 하나님을 사랑, 이웃을 사랑하고 하셨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만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난주 제가 일하다 보니 3개월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리오스 이 네 나라 사회주의 국가, 하나님 부정하고 자기들 힘으로 살 수 있다고 하는 이 네 나라! 참 가난하게 삽니다. 여기에 15년 전에 사랑을 나누는, 봉사하는, 겸손히 돌보는 그러한 모습으로 선교를 시작한 것이 15년이 되었습니다. 한아 봉사회라구요. 한남제일교회도 우리 회원교회가 되어서 미얀마, 전에 버마라고 하는 나라로 잘 살고 힘이 세었던 나라가 이상하게 사회주의 체제로 들어가니까 지금은 못살아도 그렇게 못사는 나라, 북한 다음의 나라인 듯 합니다. 참으로 힘듭니다.

저는 오창우 목사님과 당회원들에게 한남제일교회는 이 지구상에서 가장 힘든 나주에 하나인 이 미얀마에 관심을
갖고 기도해주셔서 미얀마 선교를 위해서 한아봉사회와 함께 하시고 이 빠우랄 전도사를 우리 현지에 있는 동역자로 모셔서 돕고 기도하고 있는 가운데 또 귀하신 분을 연로하신 권사 한분이, 귀한 헌금을 저희에게 주셨습니다.
오랫동안 기도 준비를 했습니다. ‘어디에 이 뜻을 펼까?’ 선교위원장이신 이윤채 장로님도 기도를 많이 하셨습니다. 미얀마에는 여러 종족들이 삽니다. 그 가운데 가장 천대받고, 가장 못사는 그 종족이 있는데 락카족이라는 종족이 있습니다. 이곳에 주의 몸 된 교회를 세우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성전건축을 위해서 기도하면서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영환선교사를 비롯해서 빠우랄 전도사, 그리고 젊은 종들이 이 락카 종족이 살고 있는 딸링 지역을 정해놓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오영환선교사도 추수감사절 전에 교회를 짓고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짓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들께도 함께 참여 해 주셔서 어떻게 보면 작은 헌금이지만 이 헌금이 결코 작지 않습니다. 오병이어로도 수천 명을 먹이시고 구원하시는 주님이 여기에 축복해주실 때에 저 힘든 미얀마 또 그 속에서도 학대받고 멸시 받고 있는 락카 종족들을 구원하시리라 확신합니다.

8년 동안 저 종족들이 어떻게 먹고 살게 할까 고민을 하다가 감자농사를 짓게 됐습니다. 지금은 다 끝났습니다. 이번 7월에 백두산 대홍간 감자밭에서 준공식을 갖고자 하는데 대답을 안하고 있습니다. 기도해야 지요.

세상에서 저를 형님! 형님! 하면서 따르는 사람들이 몇 있습니다. 하루는 이들이 찾아와서는 기도원에 가야겠다고 합니다. 와이프랑 저는 얼마나 기쁜지... 저는 내복이 없는데 와이프가 내복을 싸서 보내줬습니다. 그중에 저를 형님하면서 따르는 분이 계십니다. 이 사람은 해병대 출신입니다. 못 말리는 사람입니다. 주님을 찾고 하나님을 모시고 ... 그 사람은 세상에서는 거친 말을 쓰는 사람이지만 저를 형제! 형제! 하면서 저를 제일 큰 형으로 모십니다. 하루는 찾아와서 “리어커를 끌다보면 힘이 듭니다. 힘들고 그러면 전에는 해병대 군가를 부르는데 이 리어커를 끌면서 요즘은 나도 모르게 ‘복의 근원 강림하사 찬송하게 하소서-’ 28장 찬송이 나옵니다.” 그 재활용품을 수거하면서 리어커를 끌면서 다닌다는 겁니다. 예수 믿는다는 것은 주님을 예수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모셨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해병대 군가도 아니고 ‘복의 근원 강림하사’ 찬송 부르며 그 거리를 쓸며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아들로 변화한다는 것입니다.

사도바울 선생님은 주 안에서 사는 삶, 7가지를 7절에서 계속에서 어떻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모시고 사는 삶이라고 가르치시냐 하면 7절을 우리같이 봅시다.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예수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받아들인 여러분은 그의 안에 뿌리를 박고 세우심을 받아서 가르치신 대로 믿음을 굳게 하여 감사함이 넘치게 하시기 바랍니다.

이 표현은 문학에서 ‘점층법’이라고 합니다. 점점 강도가 높아지는 표현인데 사도바울 선생께서는 이 점층법을 써서 주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뿌리를 박고 세우심을 입어서 가르침을 받은 대로 믿음을 굳게 하여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얼마나 믿었든지. 언제부터 믿었든지, 내 신분이 어떻든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의 향기를 바라며 살아야 합니다. 세상 학문, 세상 지식, 세상 권세 자기의 겉모습이 다가 아닙니다. 내 속에서, 내 삶속에서 예수그리스도의 향기가 나타나야 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서로 만나면 얼굴부터 봅니다. 제가 요즘 “목사님! 좀 젊어 지셨어요.”“목사님은 항상 실없는 사람처럼 실실거리며 웃으세요?” 라고 하는 말을 제일 듣기 좋아 합니다. 요즘 저도 모르게 사람들을 만나면 기분이 좋아서 실실 웃게 됩니다. 철이 드는 건가봅니다.
‘내가 사는 것이 내가 사는 것이 아니구나, 하나님이 도우시기 때문에 이곳까지 왔구나’

인도차이나 북한, 이 어려운 곳에 가서 우리가 무슨 힘으로 네가 무엇을 하겠느냐? 하지만 주님이 보내주셔서, 주님이 함께 하셔서 대포동을 쏜다고 하는 저 사람들까지 사랑하게 하시는 주님이 계시기 때문에 제가 이렇게 서 있습니다. 기쁠 수밖에 없습니다. 얼굴이 편안하고 눈빛이 편안하면 그 사람은 몸과 마음이 편합니다. 아니 몸과 마음이 편안하면서 얼굴이 활짝 핍니다. 어떻게 그렇게 됩니까? 예수그리스도 안에 뿌리를 박고 주님의 도우심을 받아,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아 새 옷을 입고 주님의 가르침을 받아 겸손하고 믿음을 굳게 하고 살 때에 우리의 삶의 감사함이 넘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얼마나 감사하며 사십니까? 하루에 몇 번이나 감사함을 표현하고 사십니까? 여러분의 얼굴에 감사의 표정이 가득한 것을 보니 얼마나 감사함이 넘치시는 분들인지 알겠습니다. 저는 이 얼굴을 가리면서 인도차이나고, 북한으로 뛰어 들어 갑니다. 하루가 24시간입니다. 이것을 구분 할 수 없습니다. 24시간 감사하며 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요즘 신식말로 2%만족인데 100%만족을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하루를 마무리하고 저녁때 사랑하는 가족들과 잠들기 전에 기도를 합니다. ‘혹시 감사를 미룬 시간이 없나? 또 내가 아직도 꼬여 있는 것이 있나? 이 모든 것을 주님께 맡깁니다.’ 이런 독소를 주님께 맡기고 주무세요. 그러면 그 다음날 햇볕이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아침에 듣지 못하던 새 소리를 듣습니다. 보지 못하던 길가의 꽃을 봅니다. 지체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매일매일 마음을 정돈해야 합니다. 저는 그 말씀을 골로새서 2장 6-7절을 여러분께 드립니다. 이 말씀을 항상 삶 속에서 외우고 확인해 가면서 살았습니다.

감사함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감사함은 겸손할 때 우러나오는 것입니다. 감사함은 내가 긍정적일때 나오는 것입니다. 부정적이고 의심하면 안됩니다. 감사함은 깊은 내면의 소리입니다. 입으로 ‘감사, 감사,’ ‘thank you, thank you’ 하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내 마음속에 감사함이 넘쳐야 합니다. 내 아내, 남편, 자식들, 부모들에게도 감사함이 흘러 나와야 합니다.

이 한남동이 감사가 필요한 동네입니다. 우리의 감사가 흘러 나와야 합니다. 효도관광이 얼마나 귀한 것입니까? 저분들로 하여금 감사함이 넘치게 해 주세요. 불교도들도 수행을 할 때 매일 마음을 가다듬으면서 갈고 닦습니다. 그들은 신이 없고 자기들이 돌을 닦는다고 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닦습니다. 우리가 그들보다 못하면 안되지요.
하나님의 아들, 딸들이라고, 예수 믿는 사람이라고 하는 우리들이 깊은 마음속으로 닦지 않으면 안됩니다. 다시 한번 오늘 주신 말씀을 되새겨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여러분들이 어떠한 삶을 사시더라도 깊은 밤에 이 말씀을 묵상하고 소리내어 기도하고 주무시는 여러분들에게 하늘의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박창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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