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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고... (고전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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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월드컵 16강을 향한 힘겨운 질주가 어제 아침 참으로 힘들게 끝났습니다. 우리 선수들 최선을 다해 싸웠지만 끝내 2002년의 영광을 재현하려는 꿈은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심판의 편파적인 오심으로 인하여 선수들은 물론 국민 모두가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저는 경기를 보면서 우리 선수들이 참으로 잘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문가적인 견해는 아니지만 우리 나라 선수들이 결코 전력 면에서 스위스에 결코 뒤지지 않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수많은 기회가 왔는데도 그것이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컸습니다.
  즉 그것은 하나님이 도우시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온 국민들의 그렇게 뜨거운 열광의 응원에도 불구하고 뭔가 답답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잘 될거 같은데 또 잘 될 줄로 믿었는데 .. 뭔가 답답했습니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습니다. 거기다가 심판까지 우리를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결국 저는 우리 선수들은 참으로 열심히 최선을 다했고 국민들도 열화같이 응원하고 열광적으로 성원했지만 하나님께로부터 도움을 받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어찌 하나님의 도움 없이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중요한 교훈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어야 합니다. 심판의 판정까지도 주님의 도우심이 있어야 합니다.
 
  신앙생활은 장거리 경주와 같습니다.
  하루 이틀에 끝낼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은 일평생 죽을 때 까지 주님이 이 땅에 다시 오실때 까지 계속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장거리 경주에 참가한 운동선수가 견디기 힘들다고 해서 도중에 포기하면 면류관을 얻지 못하는 것처럼 신앙인이 신앙생활 하기가 어렵다고 포기하면 영생을 잃어 버릴 것입니다.

  세상에서 운동선수는 경주를 포기했을지라도 다시 기회가 있게 되지만 신앙 생활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한번 닫힌 천국의 문은 아무도 열 수 없기에 다시는 기회가 없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신앙 생활하는 과정 속에서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견고하고 흔들림 없는 신앙을 소유해야 합니다.

  사실 사회가 복잡해지고 악해 짐에 따라 순수하고 진실한 신앙을 유지한다는 것이 참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흔들리는 믿음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기에 견고하게 서야 합니다.
  세상이 변하고 악할 지라도 우리는 반드시 믿음을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 26:3절에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신다고 했습니다. 
  심지란 말은 마음의 뜻을 의미합니다. 즉 의지를 말합니다. 한 번 정한 뜻과 마음을 굽히지 않는 굳건한 마음을 의미합니다. 본문에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라고 했습니다.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라고 했는데 무엇을 견고하게하고 흔들리지 말라는 것일까요?

  1.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견고하게 서야 합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견고하여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그가 계신 것과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 지니라”라고 말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신 분입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신다고 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오늘도 역사를 주관하고 계신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시 139:2-4에서 시편 기자는 “주께서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며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통촉하시오며 나의 길과 눕는 것을 감찰하시며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라고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에게는 신전의식이 필요합니다.
  내가 어디에 있든지 거기가 하나님 앞이라고 하는 생각으로 살아야 한다는것입니다.
  그래서 시139:9-10절에 보면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할지라도 곧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분입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을 찾는 자입니다.
  찾는 다는 것은 하나님을 부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려움을 만났을 때 누구를 부르십니까?  어머니를 부르십니까? 친구나 이웃을 부르십니까? 하나님을 부르는 자에게 하나님은 상주십니다. 롬 10:13절에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라고 말하였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에 관해 가져야 할 믿음이 무엇일까요?4

  ① 구원에 관한 믿음입니다.
  죄와 허물로 죽었던 우리를 하나님께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살리셨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구원받았다는 것입니다. 내 공로 아니고 온전히 예수의 공로로 말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믿어야 하고 그 믿음에 흔들림이 없어야 합니다.

  평생 동안 교회와 사회에 여러 가지로 큰 기여를 한 어떤 사람이 죽어서 천국문 앞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막 천국문 안으로 들어가려는 그를 한 천사가 멈추게 했습니다.
"아... 잠깐만 기다리시오.
  당신이 이곳에 들어가려면 일생 동안 살아온 것을 점수로 환산하여 1000점이 되어야 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곳에 들어올 수 없소. 자, 그럼 당신이 세상에서 살동안 행한 일중에서 점수에 보탬이 될 만한 일을 한 것이 있으면 얘기를 해보세요."
"전, 30년 동안 한 교회에서 봉사하며  교회를 위해 많은 일들을 했습니다.“ 
"아! 그래요? 정말 대단하군요. 1점입니다."
"네? 1점이라구요? 그것밖에 안됩니까?“ 이상하군요. 저는 충실한 가장이었습니다. 한 여자와 결혼하여 무려  40년을 같이 살았고 아이들도 훌륭하게 키웠죠. 내 아이들은 지금 모두 목사, 교수 등등 교계와 사회에서 존경받는 위치에 있습니다. 우리 가정은 늘 행복했답니다."
"정말이오? 당신은 매우 훌륭하오. 요즘에는 당신 같은 사람이 매우 드문데... 2점 가산입니다."
"네? 2점이라구요? 정말 모를 일이군요."
그는 벌써 땀을 뻘뻘 흘리며  긴장하고 있었습니다.
  어서 1000점을 만들어야 하는데 좀 처럼 점수가 올라가지  않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조바심이 난  그는 계속 말을 이어갔다.
  "저는 지난 60년 동안 한번도 교회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매일 새벽 기도회에 참석했고 주일에는 장년부 성경공부를 인도했어요."
"당신은 정말 모든 면에서 훌륭한  사람이오. 또 1점 가산입니다."
  천사의 말에 그는 정신을 잃을 것 같았습니다.
  "이제 겨우 4점이군요. 그런데 난 어떡하죠?  더 이상은 점수에 보탬이 될 만한 얘기가 없는데... 예수님 난 어떡하나요?  난 천국에 들어갈 만한 인격이 못되나 봅니다. 제발 이 죄인을 용서해 주세요!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내게 구원을 주실 이는 오직 주님이십니다. 주님, 나를 도와주소서."
  그는 진심으로 자신의 모습이 보잘 것 없다고 생각하면서 울부짖었습니다. 그런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천사가  "자 이제야 당신은 1000점을 얻었습니다. 이젠 들어가도 좋소." 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공로로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 의지하여 주님앞에 서게 됩니다. 

  ② 하나님이 약속에 대하여 견고한 믿음을 가집시다.
  주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신 은혜로운 약속 중에 “함께 계심” 에 관한 약속은 우리들을 견고한 반석위에 세우는 믿음이 됩니다. 그의 일을 행하는 자에게 함께하십니다. 주님은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할 것을 명령하시고  “볼찌어다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함께 하시리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앞길에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인종씨의 “믿음 때문에” 이라는 시 한편을 소개합니다.

그대 있는 곳에
나 있어
세상이 춥지 않은 것은
홀로가 아니란
믿음 때문이오

내 두 발이
벼랑 끝에 선다해도
절망치 않을 것은

그대 두 팔이
내 허리를 감아 주리니
홀로가 아니란 믿음 때문이오

내일이
평온 가운데
나를 서게 하리니
홀로가 아니란
믿음 때문이오.

  시인은 홀로 있어도 춥지 않고 자신의 발이 벼랑 끝에 선다 해도 절망치 않는 것은 자신이 홀로가 아니라는 믿음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면 벼랑 끝에 서도 결코 두렵지 않습니다. 외로움이 자신을 춥게 만들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의 앞날에 평온으로 굳게 서게 하시는 하나님을 믿읍시다.
  우리가 주님의 일로 움직이고 있는 동안 주님은 함께 하십니다.
  행 27장에 보면 바울이 죄수의 몸으로 로마로 압송되는 과정에서 큰 광풍을 만나서 배가 파선을 당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때 바울은 기도 하는 중 하나님의 계시를 받습니다.
  27:23절에서 25절의 말씀을 보면 “나의 속한 바 곧 나의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바울아 두려워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행선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로마의 황제 앞에 서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기에 광풍중에서 함께하셨고 하나님이 함께하는 바울 때문에 그 배에 타고 있던 다른 사람들까지도 보호받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아직 사명이 남아있으면 하나님 함께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함께 하심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2. 비젼(꿈)이 견고해야 합니다.

  비젼이란 소망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소원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즉 꿈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빌 2:13절에 보면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라고 했습니다.
  하란에 살고 있던 아브라함에게 가나안의 비젼을 주셨습니다. 아버지의 품안에 있던 작은 소년 요셉에게 장차 형제들이 자신에게 절하는 꿈을 주셨습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도 하나님을 꿈을 주시고 비젼을 주십니다. 이것을 견고히 붙잡아야 합니다.
  히 3:14절에 보면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실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라고 했습니다.

  소망이 흔들리는 믿음은 죽은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단테의 신곡의 지옥편에서 지옥을 묘사하는 글에 “이곳에 들어오는 자는 모든 희망을 버려라” 라고 지옥문에 쓰여 있다고 묘사하였습니다.
  희망이 없는 곳 그곳은 지옥인 것입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날이 오더라도 스스로 꿈을 잃으면 안됩니다.

  어떤 집사님은 자신에게 닥친 시련과 어려움을 극복하며 스스로 자신에게 상을 주며 용기를 잃지 않으려고 몸부림친다고 했습니다. 굽이 굽이 돌아가는 인생의 질곡에서 고생하는 자신의 모습을 향해 스스로 격려하는 것입니다. 마치 시편기자가 시편 43:5절에서 “내 영혼아 어찌하여 네가 내 속에서 낙심하며 불안해하는고 너는 하나님만 바라라” 라고 자신에게 대하여 격려하며 용기를 주고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용기를 잃지 않으려고 몸부림치는 그분과 함께 하실 것입니다.
  그가 꿈을 잃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견고히 자신에게 주신 비젼을 붙들고 기도하는 사람과 함께하시는 것입니다.

  성도는 아무리 어려워도 목표를 잃지 말아야 합니다. 큰 비젼으로 그것을 붙잡아야 합니다.
  목표 없이 앞으로 나아갈 수 없고 목표 없이 발전할 수 없습니다.
  비젼이 있으면 비젼이 있는 만큼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어떤 선생님이 재미있는 실험을 하였습니다. 초등학교 학생들 10명에게 각각 분필을 한 개씩 들려주고 높이뛰기를 해서 칠판에다가 자기가 띤 만큼 선을 그리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두 번째로 “아까보다 더 높이 뛰어라” 했습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더 높이 뛰려고 안간힘을 쏟았습니다. 그러나 4명은 아까보다 5cm 더 높이 뛰었고 6명은 아까보다 5 cm 더 낮게 뛰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열 명 모두가 다 아까보다 더 높이 뛴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이들 모르게 칠판을 10cm 살짝 위로 올려놓았기 때문입니다.
  낮게 띤 학생도 사실은 5cm 높게 띤 것입니다.
  이것은 사람이 목표를 가진다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사실입니다.

  유명한 정신과 의사 빅터 프랭클 박사는 “목표가 없는 것은 목표 달성이 안 되는 것보다 더 위험하다” 라고 말했습니다.
  문제의 해결보다 목표를 가지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스라엘의 위대한 지도자 모세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목표로 정해놓고 그 다음에 그곳에 가는 방법을 모색하였습니다. 만일 모세가 출발하기도 전에 방법을 생각했더라면 그는 절대로 행동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물은 어떻게,....  밥은 어떻게,.... 홍해 바다는 어떻게... 라고 하면서 많은 문제를 제기했더라면 모세는 아무것도 못했을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먼저 목표를 정하였고 그리고 움직였습니다.

  우리 교회는 세계 선교의 비젼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동아시아 아프리카 미션 벨트를 갖고 세계선교 네트웍을 구성할 것입니다.
  중앙아시아는 중앙아시아 국제 기독대학 사역입니다.
  동남아시아는 가스펠 트라이앵글 부흥 센타 Gospel Triangle Revival Center 세울 것입니다.
  동아시아는 복음 복지 센타를 세울 것입니다.
  꾸준히 선교사를 보낼 것 입니다.
 
  목표를 세우고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비젼이 있으면 그곳을 향해 움직이게 되어있습니다. 여러분의 비젼은 무엇입니까?

  우리 교인 중에 십일조를 천만 만원 단위로 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집사님이 있습니다. 어떤 이는 십의 2조를 드리면서 기도하는 이도 있습니다. 그 꿈대로 비젼 대로 그 기도대로 계속 이루어지기를 축복합니다. 
  목표가 있고 꿈이 있는 사람은 기도합니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 꿈도 비젼도 없는 사람입니다. 그렇 저렇 닥치는 문제나 해결하며 살지 마십시오. 인생과 신앙생활에 있어서 앞 날에 대한 큰 꿈을 가지고 기도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람니다. 하나님이 주신 꿈을 견고히 하십시오.

  3. 사명이 견고해야합니다.
  성도는 사명에 살고 사명 따라 죽어야 합니다. 본문에서도 견고하여 흔들리지 말고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명이란 주님으로부터 맡은 일을 의미합니다.
  행 20:24절에서 사도 바울은 사명을 받은 자로서 다음과 같이 고백합니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여러분 주님으로 받은 사명을 얼마나 소중이 여기고 있습니까? 그리고 그 사명을 다하기 위해 얼마나 큰 정성과 힘을 쏟아붓고 있습니까?
 
  비바람이 몹시 불어치는 밤, 바다 한 가운데서 조난 당한 어선 한 척이 구조신호를 보냈습니다.
  구조본부에 비상이 걸리고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구조 대원들이 구조선에 올라 출발하려할 때 어떤 대원 한사람이 대장에게 물었습니다.
  “대장님 이 높은 바도에 침몰당하는 선박을 구조한다할 지라도 우리는 어떻게 돌아옵니까?”
  이 때 구조대장이 대답하였습니다.
  “이 사람아 우리는 가라는 명령만 받았을 뿐이라네”

  그렇습니다.
  우리는 죽어가는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가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주님의 마지막 최대의 명령입니다. 성도들은 이 명령을 지키기 위해서 살아야합니다. 사명에 견고히 서야하는 것입니다. 사명에 견고히 서는 것은 충성을 말합니다. 죽도록 충성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생명의 면류관을 약속하셨습니다.
 
  이번 주일부터 자이 아파트와 라미안 아파트 입주 전도가 시작됩니다. 오늘 나누어드린 계획표에 따라 열심히 참석해주시기 바랍니다. 입주전도는 불신자 전도보다 이주해오는 교인들을 우리교회로 인도하는 사역입니다. 이왕에 타 지역에서 이주해와서 교회를 옮겨야 할 사항이라면 우리 교회로 올수있도록 우리가 최대한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도와야 합니다.
  우리교회에 와서 선교를 몰랐던 사람이 선교를 알고 전도를 몰랐던 성도가 전도할수있게 된다면 그것은 하나님께 영광입니다.
  우리가 전도하는 것은 단지 교회 부흥만이 아닙니다. 선교와 전도에 무관심하던 사람들을 전도하는 교인 선교하는 교인으로 만드는 것도 우리교회의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믿음과 꿈과 사명에 견고히 서서 주님오실 때 까지 충성하고 그 때 주님의 보좌 앞에서 잘했다 칭찬 받을 수 있는 모든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박재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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