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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롬 10: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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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 롬10:13-17 :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저희가 다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였도다 이사야가 가로되 주여 우리의 전하는 바를 누가 믿었나이까 하였으니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누가복음24장 45절 말씀에 보면 “예수께서 제자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고 마음으로 깨닫는 것입니다. 이 시간 성령께서 여러분의 마음을 열어주시기 바랍니다.
  마음이 열리지 않으면 세상의 책을 다 읽어서 모든 지식을 다 가지고 있어도 하나님의 말씀이 그에게 생명의 양식이 되지 않습니다. 마음을 열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귀울입시다.

  한양으로 과거 시험을 보러 갔던 청년이 외국 선교사를 만나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그는 과거 시험을 포기하고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한양에서 돌아오던 날 동구 밖까지 마중 나온 부모님들과 식구들이 과거시험은 잘 보았는지 물었습니다.
  “어머님 세상의 과거시험도 중요하지만 천상과거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제가 알고 왔습니다.”
  “천상과거라니 그게 무슨 시험이냐” 가족들은 의아하게 물었습니다.

  얼마 후 그것이 예수를 영접하여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을 깨달은 집안은 온통 발칵 뒤집혔습니다. 과거시험을 보라고 한양에 보냈더니 아들이 예수 귀신 붙어 왔다는 것입니다. 동네 소문은 흉흉해졌고 청년은 매도 많이 맞았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청년은 갑자기 벙어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집안이 또 다시 발칵 뒤집혔습니다. 그 때부터 한약을 대린다 무당을 부른다. 난리가 났습니다. 멀쩡한 막내 아들을 벙어리로 만들고 말았으니 부모들 가슴이 얼마나 아팠겠습니까?
  3년 동안 벙어리로 지냈습니다.
  어느 날 부모님은 아들에게 “입만 떼면 무슨 소원이든 다 들어 줄테니 입만 열거라” 라고 하였습니다. 그 소리에 청년이 입을 열었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예수 믿으셔야 합니다.”
  그는 벙어리가 된 것이 아니라 벙어리 흉내를 냈던 것입니다. 가족들의 반가움과 놀라움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도대체 예수가 누구이기에 그토록 네 마음을 사로 잡았단 말이냐? 어디 네가 믿는 예수 나도 믿어보자” 마침내 온 가족이 선교사에게 찾아가서 복음을 듣고 세례를 받아 교인이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웃음전도사로 알려진 황 수관 박사가 쓴 책 「박사님, 아멘약 주세요」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그 청년은 바로 황 교수의 할아버지였습니다. 황 교수는 천상 과거시험에 합격한 할아버지 덕에 3대째 집안이 예수 믿고 복을 누리며 산다고 말하였습니다.

  오늘 말씀의 제목을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 이라고 했습니다.
  주의 이름은 어떤 이름입니까?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구세주의 이름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그 이름을 부르는 자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주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단지 호칭으로 부르는 정도가 아니라 그것은 믿음을 의미합니다.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주의 이름을 부르면 어떻게 됩니까?

  1) 구원을 받습니다.   
  본문에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롬 10:10절에 보면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라고 했습니다.
  의에 이르는 것은 곧 죄 씻음을 의미합니다. 죄 씻음으로 의인 됩니다. 그리고 구원은 입으로 시인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주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믿고 부르기만 하면 용서받고 구원받습니다. 

  자신의 노력으로 절대로 안 됩니다.
  인간의 삶은 죄와의 싸움입니다. 지금까지 인간은 스스로 죄를 이겨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죄에는 대가가 따르고 성경에 의하면 죄의 결과는 죽음 곧 사망과 저주입니다.
  그런데 죄를 이기신 분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 입니다.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지만 우리와 똑같은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지은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희생당하셨습니다. 십자가에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지신 것이 아닙니다. 그는 하나님의 아들이기시 때문에 승리자이십니다. 그러나 인간의 죄 값을 치루기 위해 그가 십자가에 처형당한 것입니다. 그는 3일후 부활하셔서 죄에 대하여 완전한 승리를 선포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의 피는 죄를 씻는 특효약입니다.
  히 9:22절에 보면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리심은 율법에 따라 모든 인간의 죄를 사하여 정결하게 함이라는 것입니다. 인간이 율법을 지키지 못하여 부정하게 되었는데 예수님이 피로 인간을 정결하게 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의 죄는 그 어떤 것으로도 용서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의 피는 우리를 용서하기 위해 인간의 죄 짐을 지고 희생당하신 피이기 때문에 인간의 영혼에는 특효가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고 그 이름을 부르기만 하면 즉각적으로 효능이 나타납니다.
  죄 사함입니다. 모든 죄가 씻어집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내 죄를 대신지고 십자가에서 피 흘리고 죽으셨기 때문에 나는 그 공로는 믿고 받아 드리는 표현으로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기만 하면 모든 죄가 씻어지고 구원을 받습니다.
  그래서 주의 이름을 부르기만 하면 구원받습니다.
   
  2) 도우심을 받습니다.   
  사람이 어렵고 위험에 지경에 처했을 때 자신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의 이름을 부름니다. 눅 8:24절에 보면 제자들이 바다에 풍랑이 일어 죽게 되었을 때에 주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제자들이 나아와 깨워 가로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 한대 예수께서 잠을 깨사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시니 이에 그쳐 잔잔하여 지더라”
 
  하나님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을 기꺼이 도와주십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우리를 위해 죽기 까지 하셨는데 하나님이 여러분을 안 돌아보시겠습니까? 롬 8:32절에 보면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라고 하였습니다.

  한 소년에게 마당에 있는 큰 돌을 치우는 일이었습니다.
  돌은 크고 소년은 작았으며 날씨는 더웠습니다. 소년은 얼굴이 상기되고 땀으로 흠뻑 젖도록 돌을 움직이려 했으나 돌은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두 번 세 번 계속해서 있는 힘을 다해 돌을 잡아당기지만 결과는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소년은 낙심하여 아버지께 와서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소년의 아버지는 "네가 최선을 다했느냐?"라고 물었습니다.
  소년은 "네 물론이죠"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너는 아직도 최선을 다하지 않았어 너는 내게 내게 와서 도와 달라는 말을 하지 안했거든"...
  소년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최선은 아버지를 의지하고 그분께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었습니다.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이 계십니다.
  나를 위해 십자가까지 지신 사랑의 주님이 계십니다. 누구든지 예수 믿으면 하나님이 내 아버지가 됩니다. 하나님보다 크신 이가 어디 있겠습니까?
  예수 믿으면 의지할 분이 생기는 복을 받습니다.
  시편기자는 "네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시편 42:5) 라고 하였습니다. 아무나 하나님을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믿어야 의지할 아버지가 생기는 것입니다.

  인생길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그분과 함께 갈 때 두려움 없습니다.
  거대한 몸집의 코끼리와 작은 생쥐 한 마리가 친구가 되어 깊은 계곡 위에 걸쳐진 다리를 통과하고 있었습니다. 다리가 몹시 흔들렸습니다. 다리를 무사히 건넌 직후, 그 쥐가 거대한 자기 친구 코끼리에게 말했습니다.
"휴우, 우리가 건너니까 다리가 정말 흔들거렸지, 그렇지?"
  우리도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코끼리의 힘에  의지한 한 마리 쥐와 같이 느낄 때가 자주 있다. 인생의 모진 풍파를 건너온 뒤 우리는 그 쥐의 심정으로 "하나님, 우리가 건널 때 정말 다리가 흔들거렸지요, 그렇죠?" 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 118:6절에서 시편기자는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게 두려움이 없나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꼬” 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시 118:7절에서는 “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사 나를 돕는 자 중에 계시니...” 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누구의 편이 되어 주실까요?
  그의 자녀의 편에 서주십니다. 예수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고 요1:12절에 그랬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예수 믿는 사람의 편에 서 주십니다.
  힘들고 어려운때 주의 이름을 부르십시오. 주님... 예수님 하고 부르며 사시기를 바랍니다. 반드시 주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을 도와 주십니다.


  3) 기도 응답을 받습니다. 
  주의 이름을 부르면 기도 응답을 받습니다. 기도 응답 받는거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유쾨하고 기분좋은 일입니다.
  오래전에 우리교회 권사님 한분이 이런 간증을 했습니다.
  아들 내외가 키우던 애완견을 가져왔습니다. 권사님은 애완견 키우는데 취미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어쩔 수 없이 키우게 되었는데 고것이 어찌 귀엽게 구는지 한 식구처럼 되었답니다. 그런데 병이 났습니다.
  강아지의 항문에 무슨 혹 같은 것이 생긴 것입니다. 며칠 병원에 다녔지만 났지 않았습니다. 할 수 없이 수술까지 시켰습니다. 그런데도 났지 않은 것입니다.
  어느 날 그 권사님은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은 천지 만물을 만드셨으니 개도 하나님의 작품이 아닌가? 그렇다면 하나님이 개도 사랑할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개를 붙들고 하나님이 치료해주시기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뒷날부터 상처가 아물기 시작하고 깨끗이 낳았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개도 사랑합니다. 그러나 개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성도의 믿음이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께 구할 수 있습니다. 왜냐면 요 14:13절에서 주님이 이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라고 하시고 바로 다음 구절에서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라고 재차 강조하셨습니다.
  무엇이든지라는 말에 집중해 보십시오.
  예수님이 자신의 이름으로 구하면 들어주시겠다고 약속한 말씀이 요한복음에서만 여섯 번이나 반복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요14:13,14, 15:16, 16:23,24,26)
  그렇습니다.
  예수를 믿고 그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기도 응답이 있다는 것입니다.

  4.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주의 이름을 부르면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행 3:19절에 의하면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라고 했습니다.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라고 했습니다. 유쾌하게 되는 날은 기분 좋은 날을 의미합니다. 즉 기분 좋은 날, 그래서 행복한 날이 예수님으로부터 온다는 것입니다.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에게 약속하신 축복이 여러분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주의 이름을 부르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은 귀한 이름입니다. 우리를 구원하는 이름이요, 도움을 주시는 이름이요, 기도 응답을 주시는 이름입니다. 그 이름을 부르는 우리 모두에게 아주 유쾌하고 좋은 일을 주시는 이름입니다.

  그런데 이 이름을 전해야 할 사명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본문의 말씀을 봅시다.
  롬10:14절입니다.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우리가 어떤 방법으로든 복음을 전해야 사람들이 예수에 대하여 듣을 것 아닙니까? “전파하는 이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했습니다. 롬10:17절에서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했으니까 전파하지 않으면 듣지도 못하고 듣지 못하면 믿지도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따지면 구원은 전도로부터 시작됩니다.
  불신자들이 자꾸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읽으면 언제가는 믿음의 열매가 맺혀질 날이 오게될 것입니다.

  예수의 이름을 부릅시다.
  그리고 그 이름을 전합시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의 이름을 듣고 믿고 불러서 구원받을 때 까지 우리는 그 이름을 부르고 또 부르며 전하여야 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는 여러분에게 죄 사함 받은 구원의 은혜와 범사에 도우시는 축복과 무엇을 구하든지 응답하셔 아주 유쾨하고 좋은 일들을 받아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박재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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