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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다 팔아 그것을 사라! (마 13: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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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마 13: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안중근의사가 이토히로부미(이등박문)을 죽이고 일본 헌병에게 끌려가게 되었습니다. 이등박문이 죽었는지 살았는지 궁금한 안중근이 물었습니다. “그 놈 죽었소? 살았소?” 물었더니 “현장에서 죽었네.” 했답니다. 이 말을 듣고 안중근은 즉시 무릎을 꿇고 “하나님, 인류의 원수를 죽였으니 감사합니다.”하고 기도했답니다. 안중근 의사는 평생의 단 하나의 목표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대한민국의 해방이었습니다. 이 일을 위해서는 무슨 일이라도 해야한다는 야망을 품고 있었습니다. 자기의 생명을 돌아보지 않고 그는 육혈포를 준비하여 하얼빈역에서 사격하여 이등박문을 죽였습니다. 자기가 죽는 것은 겁을 내지 않았습니다. 자기의 생명을 조국의 해방을 위해 포기했습니다.

오늘 말씀 속에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런 신앙을 요구합니다. 삶 속에서 주를 향한 믿음이 바로 이러해야 합니다. 평생에 단 한 번 나를 포기하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나의 전 재산을 다 팔아, 나의 재산을 포기하고 사야할 것이 무엇입니까?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한 사람이 그 보화를 차지하기 위하여 자기의 전 재산을 팔아 그 보화를 사듯이 주께 헌신으로 나가야 합니다. 그렇게 애써 찾아 다니던 귀한 진주를 본 장사꾼이 자기의 모든 돈을 투자하여 그 귀한 진주를 사듯 말입니다. 지금 여러분은 무엇을 얻으려고 애쓰고 있습니까? 어떤 보화를 원하고 있습니까? 내가 혼신의 힘을 다해 찾아 나선 것이 무엇입니까? 사랑입니까? 애인입니까? 돈입니까? 직장입니까? 결혼입니까? 건강입니까. 말씀을 통해 우리가 힘써 찾아야 할 것을 살펴봅시다.

1. 우선 포기해야 합니다

마 13: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유대인들은 자주 일어나는 전쟁과 군입대 영장 때문에 재산이나 귀중품을 자기만 아는 장소에 묻어두기를 잘합니다. 언제 죽을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면 그 보물은 사장되어 버립니다.

그 보물이 어느 날 품꾼으로 남의 밭에서 일하는 농부에게 발견됩니다. 그 보물은 자기 것이 아니요 밭주인의 것입니다. 그는 그것을 슬그머니 묻어두고 집으로 가서 자기 재산을 다 팔아 그 밭을 샀습니다. 영문을 모르는 다른 사람들이 볼 때 그는 미친 사람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려고 전 재산을 다 팔아 버립니까? 그런 밭을 그 돈을 주고 시세보다 비싸게 산다는 말입니까? 당장 무엇으로 먹고살라고. 그러나 그 가난한 농부는 주위의 염려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 밭을 삽니다. 왜 입니까? 그 밭에는 보화가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한 보화가 아니라 자기가 평생 벌어도 안될 만치의 가치였습니다. 그는 속으로 기뻐하면서 희색이 만연하여 그 밭을 삽니다. 남이 알지 못하는 자기만의 기쁨이 있고 은혜가 있습니다. 그 밭을 많은 돈을 주고 사며 보물을 먹어버렸습니다. 먹는 것이 남는 것이니까. 선생님이 수학문제를 냈습니다. ‘사과 세 개가 쟁반 위에 있다. 거기서 두 개를 먹으면 몇 개 남지?’ 다 “하나요”, 하는데 한 아이가 큰 소리로 “두 개요!”했습니다. 왜? “우리 엄마가요 먹는 게 남는 거래요.” 먹는 것은 남는 것입니다. 내 앞에 있는 사과라 해도 엄마가 “야 그 사과 먹지 마라 아빠 드릴꺼야.”하면 못 먹습니다. 먹기 전에는 내 것이 아닙니다. 보물도 먹어야 내 것입니다. 먹는다는 것은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일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교회를 다니면서 천국에 간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으나 그 소망이 언제 어떻게 이루어집니까? 우리는 단순히 교회만 다니면 천국이 자연 나의 소유라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오늘 예수님의 말씀은 그것과는 좀 거리가 있습니다. 천국은 보화입니다. 천국이 있다는 것을 안다는 것은 지금 가난한 농부가 보화를 발견한 것과 같습니다. 발견하기는 했습니다. 천국은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발견했다고 해서 그곳이 좋다고 해서 천국이 있다는 것을 안다고 해서 그 천국이 내 것인가?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는 아니라는 말입니다. 아는 것과 소유한 것과는 다릅니다. 여러분의 마음 속에 천국이 있습니까? 그러면 왜 얼굴을 찡그립니까? 웃고 사십시오. 가난한 농부는 자기의 것을 다 팔아서 그 밭을 삽니다. 이것이 오늘 말씀의 핵심입니다. 자기 포기. 다같이 합시다. “나의 것을 포기하자!” 내 재산이 아깝다고 쥐고 있으면 그 보물은 내 것이 안됩니다. 내 재산을 아낌없이 포기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 중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라는 말씀은 44절과 46절에 두 번이나 반복해서 나오는 말씀입니다. 성경에서 반복어 법을 사용하는 굉장히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내 가진 것이 아깝다고 웅켜지면 하나님 나라는 내게서 멉니다. 과감히 버려야 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무엇을 주님 위해 포기하기로 작정하셨습니까? 하늘 나라를 얻기 위해 무엇을 포기하셨습니까? 무엇보다 나의 시간을 포기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 주님 위해 그 시간을 드려야 합니다. 믿다가 교회를 떠나는 사람 중에 많은 경우가 자기의 시간을 포기하지 못하고 하늘 나라 위해 사용하지 못해서 떠나게 됩니다. 주님 위해 자기를 희생하는 것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의 포기입니다. 선생님들이나 성가대원들이 그 마음 없으면 하늘 나라에 아직 멀었습니다. 우리 교사와 성가대원들이 봉사할 때 그런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봉사할 때 우리는 가혹하리 만치 해야 합니다. 내일 교회 와 보십시오. 할 일이 언제나 있습니다. 교회 중심으로 사는 것이 내 시간을 포기하는 것이요, 그가 보화의 주인이요 천국의 소유자입니다.

우리가 아파트를 살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돈이 모자라니까 은행 빚을 얻어서 삽니다. 왜? 살만하니까 삽니다. 나중 소득이 더 크니까 삽니다. 빚을 얻어서라도 살만합니다. 그러나 하늘 나라는 더 큽니다. 더 중요합니다. 이 땅의 집은 30-40년 살면 거의 다 삽니다. 그러나 하늘 나라 집은 영원히 100년 1000년 사는 집입니다. 나를 포기하고 내 시간을 포기할 때 하늘나라라는 보화를 얻게 됩니다. 천국을 얻으려면 빚을 얻어서라도 사야 합니다. 내 시간이 없으면 어떻게 해서라도 주님을 위해 시간을 할애하고 우선순위에 두어서 쪼개어 천국을 사야 합니다. 주님 위해 시간을 내야 합니다. 그것이 천국을 사는 일입니다.

2. 누구나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두 사람은 가난한 농부와, 돈 많은 장삿꾼입니다. 하나는 고기 잡는 어부입니다. 이는 교회 안의 다양한 구성원을 말합니다. 교회 구성원이 다양성을 말합니다. 교회 처음 나오는 사람들은 모두 다양합니다. 마치 그물 안으로 들어오는 고기의 종류가 너무나 다양한 것과 같습니다. 그물은 교회입니다. 그물에 고기가 다양하듯 성도가 다양합니다. 쓸 것, 못 쓸 것, 좋은 것, 나쁜 것이 모두 들어옵니다. 가난한 사람 부한 사람, 많이 배운 사람 배우지 못한 사람, 무엇인가 잘하는 사람 못하는 사람, 시간이 많은 사람 시간이 없어서 바쁜 사람이 옵니다. 교회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보화를 소유한 사람과 소유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누가 그것을 사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보화의 가치를 아는 사람은 그 중요한 것을 알고 삽니다. 장삿꾼은 어떤 물건이 있을 때 그 물건을 사서 50%의 이익만 난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산다고 합니다. 이는 배짱이요, 용기요, 뚝심입니다. 다른 유식한 말로 하면 거룩한 투자입니다.

천국을 위해 투자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고 확실한 투자가 어디에 있습니까? 천국이 내 것이 된다는데 무슨 짓은 못합니까? 무엇 때문에 물불을 가립니까? 예수님이 베드로를 부르실 때 베드로는 마 4:20 저희가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야고보와 요한을 부르시니 마 4:22 저희가 곧 배와 부친을 버려 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모두가 배와 그물과 아버지를 버려두고 따랐습니다. 무언가 확실한 것이 보였기 때문에 투신했습니다. 어떤 신비함을 느끼고 투자할만하다고 생각했기에 그들은 현명한 선택을 했습니다. 베드로가 유식해서 따라간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같은 말을 듣고도 어떤 이는 머뭇거리고, 어떤 이는 즉시로 결단을 내립니다. 그 자리에서 자기를 포기하고 말씀을 선택합니다. 현명한 사람입니다. 베드로와 같은 사람입니다. 그가 하늘 나라의 소유자요 주인입니다.

우리는 내 것은 아끼며 절약하고 남에겐 풍성해야 합니다. 그런데 반대로 나에게는 풍성하고 남에게는 인색합니다. 나 쓸 것 다 쓰고 나머지를 가지고 줄까 말까 합니다. 예수님의 정신이 아닙니다. 이것은 투자를 할 줄 모르는 사람입니다. 정말 꾼은 될성 싶다 하면 과감히 투자합니다. "All In."합니다. 가능성을 보고 합니다. 그러나 투자가치를 모르고 잘 모르는 아마추어는 머뭇거리다가 기회를 놓치고 늘 막차를 타다가 손해를 보고 물러납니다. 여러분은 천국이라는 보화를 발견하셨으니 과감히 그 분 위해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막 차 타다가 손해보고 천구에서 떨어지지 말고 지금 천국에 "All In."하시기 바랍니다. 막차 탄 복부인처럼 손해보고 빈털터리가 되어 울며 돌아서지 마십시오.

3. 예수께서 골라내십니다

마 13:47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48. 그물에 가득하매 물가로 끌어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어 버리느니라 예수님 당시에 그물로 고기 잡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투망식이요, 하나는 예인망으로 배 두 대가 그물 끝을 잡고 끌어서 잡는 예인망식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한 끝을 바닷가에 묶어놓고 다른 한 쪽을 배에 매고 바다를 한 바퀴 빙돌아 몰아 잡는 방법입니다. 그 예인망 그물 안에는 온갖 고기가 다 들어옵니다. 그러면 그물 주인은 모래 위해 펼쳐놓고 고기를 고릅니다. 잔 것과 나쁜 고기는 모두 버립니다. 좋은 고기만 골라서 시장에 냅니다.

이스라엘은 먹지 못하는 고기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비늘이 없는 고기와 지느러미가 없는 고기입니다. 이런 고기는 잡혀도 다 버립니다. 버리는 고기들은 버려져서 멸망 받았습니다. 주인이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못 먹는 고기입니다. 교회에도 고기를 나눌 때가 옵니다. 교회라는 그물에 들어 온 고기를 나눕니다. 우리 주님이 우리의 갈 길을 미리 예비하시고 그 길을 따르라 하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거절합니다. 그 사람 그 고기는 버려지는 고기입니다. 나는 버려지는 고기인가 주인의 바구니에 들어갈 고기인가? 살펴야 합니다. 구별되는 날이 옵니다.

내가 나를 포기하지 못하고 천국이라는 보화와 진주를 사지 못할 때는 결국 고기를 골라서 내버리시듯 우리 주님이 마지막 날 우리를 골라서 버리시겠다는 것입니다. 당연한 말씀입니다. 천국을 소유하지 못했으니 그 나라에 들어갈 자격이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 위해 시간을 투자하십시오. 주님 위해 재물을 투자하십시오. 천국을 사야 합니다. 나의 재주와 나의 지식을 투자하십시오. 나에게 주신 것을 주님 위해 다시 내어드려야 합니다. 주님 주신 것을 드리지 못한다면 주신 분을 업신여긴 것입니다. 주신 데에는 그분의 기대치가 있습니다. 회사에서 봉급을 많이 주는 것을 앞으로 더 잘하라는 것입니다. 봉급 준 것만큼 가치가 없으면 당장 나가라고 합니다. 내가 받은 것을 주님 위해 사용할 때 투자할 때, 올인이요 전 재산을 파는 일입니다. 그 때 천국은 내 소유가 됩니다. 천국을 사십시오. 그 주인공이 되십시오. 그분의 바구니에 들어가 천국의 소유자가 되십시오. 천국은 반드시 여러분의 것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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