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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너는 내 것이라 (사 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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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것이라는 말은 나의 소유라는 말입니다. 내 것, 나의 소유는 절대로 남에게 빼앗길 수 없는 소중한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 한사람 한사람에게 '너는 내 것이다.' '너는 나의 소유다'라고 선포하셨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너는 내 것이라 부르신 은혜를 깨닫기 원합니다.

Ⅰ. 너는 내 것이라는 증거가 있습니다.

1) 첫째로, 성부 하나님이 나를 창조하였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43장 1절에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야곱, 이스라엘』은 같은 말인데 택자, 성도, 이 자리에 모인 우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창조』란 말의 뜻은 '무엇을 없는데서 있도록 지음'이라는 말입니다.
『조성』이라는 말도 동일한 의미로 쓰였습니다.
하나님의 창조물인 나의 존재는 분명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2) 둘째로, 성자 예수님이 구속하였기 때문입니다.
또 이사야 43장 1절에 『…너는 두려워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라고 하였습니다.
여기 『구속』이란 말은 예수님께서 내 죄에 대한 죄 값을 하나님의 공의 앞에 나 대신 지불하시고 나를 지옥형벌에서 건져 내셨다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너는 내 것이라는 말입니다.

3) 셋째로, 성령께서 지명하여 불러주었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43장 1절에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지명하여 불렀다'는 말은 하나님께서 구원하기로 작정된 자를 성령께서 불러내셨다는 말입니다.
영광의 선택입니다. 구원의 부르심입니다.
미처 내가 알기 전에 이미 알고 계셨던 나를 지명하여 부르셨기에 너는 내 것이라는 것입니다.
나의 나 된 존재는 성부의 창조, 성자의 구속, 성령의 초청으로 인침 받은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내 것, 나의 소유는 내가 제일 잘 알고, 제일 많이 압니다.
나의 소유의 자동차의 성능은 내가 제일 잘 알고 나의 소유의 나의 소지품도 내가 제일 잘 압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소유인 나란 존재도 하나님께서 제일 잘 아십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아심을 시편 139편 1-4절에서 이렇게 찬양했습니다.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감찰하시고 아셨나이다 주께서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며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통촉하시오며 나의 길과 눕는 것을 감찰하시며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예수님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6장 8절에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마태복음 6장 31절에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마태복음 6장 32절에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신다고 하시는 범위는 인식 정도가 아니라 마태복음 10장 30절에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바 되었나니』 이 정도의 아심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걸어온 한 걸음 걸음마다 고여 있는 땀과 눈물, 아픔과 슬픔, 서러움과 고통의 시간들을 주님이 다 알고 계신다는 말입니다.
한숨만 내 쉬어도 그 한 숨 속에 있는 삶의 무거운 짐들을, 그 무게를 다 알고 계신다는 말씀입니다.
'아버지'라고 부르는 나지막한 신음 같은 기도에 들어있는 모든 간절함을 다 아신다는 말입니다.
하나님 앞에 와서 흘리는 눈물 속에 들어있는 그 깊고 무거운 눈물의 의미를 하나님은 다 아신다는 말입니다.
이유는, 그 이유는 나라는 존재가 하나님의 소유이기 때문입니다.

Ⅱ. 하나님의 소유인 성도에게 베푸시는 은혜가 있습니다.

1) 2절 -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함께하시고 강을 건널 때 침몰치 않는다라고 하였습니다.
모세와 그 백성이 홍해를 건널 때, 그 물이 애굽 군사들은 삼켜버렸을 지라도 이스라엘 백성은 결코 삼키지 못했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물같은 시험을 당할 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어서 지켜 주실 것입니다

2) 2절 - 불 가운데로 행할 때 타지도 않고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한다라고 하였습니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평소보다 7배나 뜨거운 풀무불 속에 던져습니다.
하지만 그 불구덩이에서도 털끝하나 상치 아니하고 살아난 사건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불같은 환란이 나의 삶을 짓 밟아 올 때에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나의 하나님께서 나를 지켜 보호하여 주실 것입니다.

3) 4절 -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긴다라고 하였습니다.
보배는 매우 귀하고 중한 물건을 의미합니다.
존귀란 높고 귀함이란 뜻입니다.
나란 존재는 본래 피투성이, 허물투성이 보잘것 없는 죄인이었으나 하나님께서 보물과 같이 존귀하게 품어 보호하신다는 뜻입니다.
이 말씀 앞에 우리는 무조건 감사해야만 합니다. 무조건 감사해야만 합니다

4) 4절 - 너를 사랑한다고 했습니다.
보잘것없는 나를 사랑한다고 하셨습니다.
죄인된 나를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리시는 비참한 죽음을 기꺼이 맞이하시기까지 사랑해 주셨습니다.
실로 우리는 감당하기 힘든 십자가에 못 박히신 희생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꼭 감은 눈 속에서 마음 깊은 묵상 가운데
못 박힌 손과 발에서 흐르는 피
당신의 목숨을 버리시기 까지 나를 사랑해 주신 주님.
그 사랑 앞에 엎드려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뜨거운 눈물과 사랑의 고백, 깊은 영적교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5) 5절에 -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6장 33절에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고 했습니다.
세상의 모든 시험을 이기신 예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니 두려워 말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도 두려워 떠는 것은 불신앙, 믿음의 부족 때문입니다.
두려워 마십시오.
주님이 함께 하십니다.
주님의 은혜가 여러분들을 지켜 주실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은 지금 어떤 감정으로 이 모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계십니까?
저는 오직 감사 밖에 없습니다. 오로지 감사할 따름입니다.

Ⅲ. 너는 내 것이라 택하신 목적이 있 습니다.

이사야 43장 7절에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나를 창조하셨다는 말씀입니다.
고린도전서 10장 31절에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에 우리 전인생의 목적이 있다는 말입니다.
『영광』이란 말의 원어적 뜻은 무게, 중요한 것, 가치 있는 것이란 뜻입니다.
하나님께 가장 무게를 두고, 하나님을 가장 중요하게 모시고, 나의 모든 인생에 하나님을 가장 가치 있게 섬기는 것을 말합니다.
이 땅에서 받은 모든 달란트, 예를 들면, 특별한 기술, 음악, 돈 잘 버는 것, 운동 잘하는 것, 악기, 노래 등등의 달란트는 나의 영광을 위해 사용 되는 것이 아닙니다.
나에게 주신 달란트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선교의 수단으로 사용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 받는 도구를 하나님께서 어려운 가운데에 비참하게 내버려 두시겠습니까?
비록 현재는 어려운 가운데 있다 할지라도 어려움 속에 그리 오래 내버려 두시겠습니까?
절대로 그러실 리가 없습니다.
부러졌다면 고쳐서라도 쓰실 것이고 병들었다면 치료해서라도 쓰실 것입니다.
최선을 다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사십시오. 그것이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 목적입니다.

사랑하는 갈보리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죄인 된 나를 향해, 피투성이인 나를 향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아들딸들아 너는 내가 창조했다.
오직 너를 위해 내가 살 찢고 피 흘려 죄에서 구속했다. 수많은 사람 중에 오직 너 만을 내가 지명하여 불렀기에 너만은 누구에게도 빼앗길 수 없는 나의 소유다. 그래서 너는 내 것이란다.
나의 소유인 너를 물 같은 시험, 불같은 환란에서 내가 지켜주마.
죄와 허물로 만신창이가 되어버린 너이지만 나는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긴단다. 너는 나의 보물이란다.
너를 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다, 내가 너를 사랑한단다....
너는 이 세상에서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너를 지켜 줄게.
너는 이 땅에서 오직 내 영광을 위해 살아라.
그 목적으로 내가 너를 창조했단다. 내 영광을 위해 너를 창조했단 말이다. 라고 말씀하시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생활은 어떤 것입니까?
목숨을 걸고 주일을 온전히 성수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십일조와 감사의 생활을 해야 합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전도하고 선교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항상 하나님 말씀 안에서 생활하고 쉬지 않고 새벽으로 밤으로 기도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기본적인 명령입니다. 기본적인 명령도 못 지키면서 어떻게 감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간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나아가서 주신 달란트와 받은 영적, 육적, 물질적 축복의 결실을 가지고 교회 앞에 봉사하는 헌신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몸에 배어있는 하나님만을 높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인격적인 삶.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삶입니다.

하나님의 선택과 사랑을 받은 하나님의 소유답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최선의 삶을 사시는 갈보리교회와 성도님들이 되시기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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