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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치료의 주인 되신 하나님 (출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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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건강하기를 원하신다

세상에는 건강한 사람도 많지만 건강하지 않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몸이나 마음이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 인격이나 성격, 정서적으로 건강하지 못하고 불안한 사람들, 심지어는 영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도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본능적으로 건강하고 싶어 하고, 건강할 수 있는 잠재적 능력이 사람 안에 갖추어져 있다고 합니다. 사람이 감기에 걸려서 어느 정도 앓다가 보면 낫는데 그 이유는 사람의 몸에 자연 치유인자가 작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아름답고, 오묘하게 창조하셨습니다. 외부에서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이 체내로 들어오면 사람의 건강을 위하여 체내의 백혈구가 그것을 잡아먹고, 또 몸 안에서 번식도 기생도 못하게 하는 면역 기능이 있기에 건강을 유지하게 됩니다. 자연 치유인자 이것은 사람의 몸을 건강하게 하는 유일한 요소로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입니다. 사람이 건강하려면 이것이 활발하게 작용해야 하는데 이것은 사람이 늘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살 때에만 강력히 작용합니다.

인간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세 가지 영양소가 있는데 첫 번째는 음식물에서 얻는 영양소이고, 두 번째는 가족 식구와 이웃들과의 만남에서 얻는 사랑의 영양소이며, 세 번째는 창조주 하나님과의 만남에서 오는 신비의 영양소입니다. 사랑의 영양소는 얼굴과 얼굴, 눈과 눈을 마주치면서 수 없이 많은 만남을 지속할 때 우리 마음속에 강력한 생명의 힘으로 터전을 잡게 되는 것이지 잠간 스쳐가는 대화로는 건강한 인간 형성이 어렵습니다. 사랑의 영양소가 결핍되면 인간은 정신적으로 약해지면서 성격은 병들고 맙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회문제는 사랑의 영양 부족으로 성격이 병든 사람들에 의해 일어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랑 영양 결핍증 환자들은 인생을 긍정적으로 보지 못하고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기에 소망을 가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인생을 포악하게 살아가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도 환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런 환자들로 현대 사회가 이루어지고 있고, 이런 환자들이 교회에 오게 되면 또한 이런 사람들에 의해 교회 문제도 일어납니다.

현대인들 중에는 겉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고 고생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알고 보면 어디라도 좋지 않는 부분이 있는 것처럼 우리 속 어느 누구라도 상처가 있습니다. 육체의 질병으로 고생하는 분도 있지만 내적인 병으로 고민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가정에서 받은 상처도 있고, 형제간에 받은 상처, 직장에서 입은 아픔 그리고 교회에 나와서도 받은 상처가 있을 것입니다. 그 상처는 치유함 받으셔야 하는데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치유하여 주실 수가 있습니다. 사람은 위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땅으로는 사람을 사랑하도록 창조함을 받았기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늘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치료하시는 분이시며, 예수 그리스도는 만병의 의사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들이 인생을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시고 특별히 건강하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건강은 사람들이 가장 원하는 것이고, 사실 하나님께서도 가장 원하시는 것입니다. 병들었을 때 우리 믿는 성도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하나님은 병 고치는 능력을 사람들에게도 나눠주셨는데 그것이 바로‘병 고치는 은사’입니다. 가끔 보면‘은사(gift)’를‘기적적이고 신비한 재능’으로만 생각하지만 사실 의사의 의술, 현대의학, 그리고 의약품도 다 하나님이 주신 선물(gift)입니다. 그것은 믿는 자나 믿지 않는 자에게 똑같이 주시는 일반 은혜입니다.

가끔 보면 기도를 통해 기적적으로 치료받은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고 병원에서 치료받은 것은 은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것은 아주 잘못된 생각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의 거의 모든 일을 일반 은혜로 이끌어 가시고 기적은 특별한 경우에 허락하는 특별 은혜입니다. 신앙의 진수는 특별 은혜에서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을 깨닫고 감사하는 것보다는 일반 은혜에서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을 깨닫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보이는 기적을 ‘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기적을 ‘발견하는 것’이 바로 영안인데 그런 영안이 있는 사람은 범사에 감사할 수 있고, 눈에 보이는 화려한 것에 쉽게 현혹이 되지 않습니다. 신앙생활에서 특별한 존재가 되려고 하면 특별한 존재가 되기보다는 비정상적인 존재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원을 찾으면 마치 믿음이 없는 것처럼 생각하는 비정상적인 생각에 빠지지 말고 병이 들었으면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진짜 믿음이 좋은 사람은 병원, 훌륭한 의술을 가진 의사 선생님, 의약품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가끔 영성이 있고 은사가 있다고 하는 분들 중에 일반 은혜를 거부하고 특별 은혜를 바라면서 하나님을 시험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맹장에 걸렸으면 병원에 가서 수술하면 간단히 치료되는데“귀신아 물러가라!”고 하면서 귀신만 찾다가 죽는다면 얼마나 어리석은 일입니까? 그것은 영성이 있는 것이 아니라 미신을 믿고 있는 것이고, 더 나아가 하나님을 시험하는 행위가 됩니다. 모든 병이 다 귀신의 역사로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병원에서는 귀신 안 쫓아내도 병을 잘 고치지 않습니까? 병들면 빨리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일반 은혜와 특별 은혜를 혼동하지 말아야 합니다. 가끔 어떤 분은 치유기도 후에 믿음으로 약을 끊으라고 하는데 그것도 큰 잘못입니다. 환자에게 약을 끊으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의사나 약사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치유를 확신해도 약을 끊기 전에 담당 의료인과 상담을 해야 합니다. 영성이 있는 척 하는 사람은 현대의술의 도움을 받는 것을 믿음이 부족한 증거로 몰아가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현대의술도 병자를 고치기 위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귀한 도구입니다. 치유기도와 의술은 상호배타적이거나 모순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해야 한다.

병들면 빨리 병원으로 가라는 말은 병원만 의지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아무리 병원이 병을 잘 고쳐도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병을 낫도록 도와주셔야 합니다. 그러므로 병원 치료와 더불어서 기도해야 합니다. 초대 교회에는 치유기도가 매우 중요한 사역이었습니다. 오늘날 병원에 가면 쉽게 치료될 병들도 당시에는 대부분 자연 치유나 기적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오늘날은 상당한 질병이 의술로 정복되었습니다. 가끔 신유의 은사를 특정한 사람의 전유물로 생각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초대교회 당시에 사도들도 원할 때마다 항상 병을 고쳤던 것은 아닙니다. 신유의 은사는 필요한 상황에서 제한적으로 주어지는 것이므로 누가 신유 은사를 받았다고 몰려다니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꼭 치유의 은사가 있다는 사람을 찾아다니며 기도 받을 필요가 없으며 중요한 것은 자신이 깨끗하고 겸손한 신앙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때로는 치유 기도자보다 어머니의 기도가 더 큰 능력을 발휘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오늘 본문에 다음과 같은 말씀이 있습니다.“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하나님은 우리를 치료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건강하기를 원하시며 예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도 건강을 좋아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보다 더 좋아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생명을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들에게 그 하나님의 생명을 나누어주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을 향할 때 하나님의 치유의 능력도 임하게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신유의 능력이 나타나게 하는 본질적인 통로는 믿음이지만 믿음 때문에 꼭 치유가 일어나는 것만은 아닙니다. 믿음이 치유를 꼭 있게 하는 것이 아니며 병을 무조건 부인하는 무조건적인 맹신도 아닙니다.

치유를 위한 믿음이란 치료하시는 하나님께서 최상의 길을 허락하실 것을 믿고 하나님의 손길에 자신을 온전히 내어맡기는 것입니다.“꼭 낫겠다!”는 집념보다“죽으면 죽으리라!”는 하나님을 향한 절대적인 신뢰가 훨씬 중요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한 뒤 그 다음에는 하나님의 뜻을 잠잠히 기다려야 합니다. 기도를 열심히 하는 것만큼 하나님 앞에서 잠잠히 있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서서 잠잠히 하나님을 바라보며 신뢰의 시선을 보내는 모습이 어떻게 보면 우리가 생각하는 어떤 믿음보다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믿음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고 겸허한 모습으로 설 때 하나님의 놀라운 치유의 능력이 우리의 삶에 반드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마음과 영혼을 지켜야 한다.

본문 말씀을 다시 한 번 보십시오.“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간단히 말하면 말씀대로 순종해서 마음과 영혼을 잘 지키면 병을 내리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대개 육체의 건강은 영혼의 건강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의사 선생님들의 말에 의하면 질병의 절반 이상이 감정적이거나 정신적이거나 내적인 스트레스와 긴장에 의해서 생긴다고 합니다. 꽤 오래 전에 시카고 정신분석 연구소에서 육체의 병과 정신과의 관계를 밝히기 위해 7가지 병을 대상으로 십 년 동안 연구하고 결론을 발표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십이지장 궤양은 주로 상처를 받을 사람에게 나타나고, 궤양성 대장염은 주로 희망을 잃은 사람들에게 나타나고, 기관지 천식은 주로 어머니나 중요한 후견인을 잃어서 힘들게 사는 사람들에게 나타나고, 고혈압은 주로 적대적인 감정을 억제하기 힘들면서 그 감정을 표현하지 않으려고 갈등하는 사람들에게 나타나고, 신경성 피부염은 주로 육체적 욕망을 억제하는데 갈등을 겪은 사람들에게 나타나고, 관절염은 고혈압처럼 주로 적대적인 감정을 가진 사람들에게 나타나고, 갑상선과 기능은 주로 공포가 심한 사람들에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사랑과 용서

영혼이 잘 되면 범사가 잘 되고, 건강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치유는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사람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르게 될 때, 그들의 영혼과 마음과 정신이 건강하게 되고, 그러면 육체도 건강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가질 때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의 어떤 약보다도 소중한 보약을 주실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평안’과‘기쁨’이라는 보약도 주실 것이고,‘만족’과‘희망’이라는 보약도 주실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보약은 바로‘사랑과 용서’라는 보약입니다. 남을 사랑하고 용서하면 그 사람도 좋아지지만 무엇보다 자신이 건강해집니다. 반대로 남을 미워하면 그 사람은 아무 해가 없는데 오히려 자신의 육체가 상하게 됩니다.

미움은 다른 사람을 죽일 것처럼 기세를 떨치지만 결국 자기 자신을 죽입니다. 지금 병이 있다면 무엇보다 먼저 자신이 용서하지 못하는 것이 있는가를 찾고, 작은 미움까지 기필코 찾아내어 용서해야 합니다. 남을 용서하면 신기하게도 내가 건강하게 될 것입니다. 마음의 평안을 얻으려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용서입니다. 용서는 미움의 포로 된 나를 해방시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용서는 멈춰있는 여러분의 삶을 다시 움직일 수 있습니다.

감정적인 상처는 신체적인 상처보다 오래 간다

우리 인간에게는 신체적인 상처보다 더 깊은 상처들이 있습니다. 사람들을 만나보면 아무런 상처를 갖고 있지 않는 사람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데 감정적인 상처는 신체적인 상처보다 오래 간다는 사실입니다. 성경은 오늘 우리에게 놀라운 치료자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상처를 치료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는 우리의 상한 심령을 치료하시는 분이시며 우리의 상처를 싸매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누구든지, 어떤 상처가 있든지 이 십자가를 내 인생 가운데 던지면 내 안에 치유가 일어납니다. 이 십자가는 치료하는 신비한 능력이 있습니다. 이 십자가는 인류 역사의 구석구석에서 고통하며 신음하는 자들에게 삶의 질병을 고치고 삶의 맛을 바꾸어 주었습니다. 십자가 나무가 던져진 곳엔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무의미하게 보람 없이 살던 사람들이 보람을 찾았고, 슬픔 속에 살던 사람들이 기쁨을 찾았고, 다툼 속에 파괴되었던 가정들이 평화와 사랑을 찾았고, 질병에 시달리던 자들이 건강을 찾았습니다.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우리를 지옥에서 천국으로 건너는 다리입니다.

지금 어떤 분은 병이 있고, 어떤 분은 건강한 것 같지만 사실상 우리 모두는 다 병자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은 다 죄인이고 다 병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에게는 하나님의 치유가 필요합니다. 모든 질병은 죄에서 비롯되지만 모든 건강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에서 비롯됩니다. 우리가 주님을 구세주로 모시고 하나님 중심적으로 살기를 힘쓸 때, 그 순종하는 믿음이 양약이 되어 우리의 육체와 골수가 윤택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건강한 모습으로 예배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끊임없이 질병이나 악한 세력이 우리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십자가는 깊은 상처이면서 우리를 완전하게 치유할 수 있는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님의 십자가를 깊이 묵상하면서 상한 감정을 치유하시고 차료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능력으로 건강한 몸과 마음과 심령으로 영혼과 마음을 잘 지켜서 질병과 악한 영의 공격을 잘 이겨내고 하나님의 일을 잘 감당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개인의 신체적 건강도 중요하지만 영적건강도 매우 중요하며 건강한 신앙과 영적상태를 가진 교인들로 건강을 교회를 이룰 수 있습니다. 미래시대의 교회의 핵심 이슈는 교회의 성장이라기보다 교회의 건강이라고 말합니다. 교인들이 건강하다면 그들은 하나님이 의도하신 대로 자라날 수 있는 것이며 건강한 교회는 성장하기 위해 잔재주를 부릴 필요가 없고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것입니다. 잘못된 질문은“무엇이 우리 교회를 성장하게 할 수 있을까?”이고, 우리가 물어야 할 질문은“무엇이 우리 교회의 성장을 막고 있는가?”입니다. 우리 영암교회를 움직이고 있는 추진력은 무엇인가요? 전통인가요? 인물이나 재정인가요? 프로그램이나 행사나 건물인가요? 우리 교회도 규모와 위치에 관계없이 목적이 이끌어 가는 교회가 됨으로써 더 건강하고 더 튼튼하고 더 효과적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영암교회도 건강한 교회가 되어 자연스런 성장이 이루어지는 몸과 마음과 영혼이 모두 그리스도인들로서 사명을  당하시기 바랍니다.
(서정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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