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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꿈을 꾸면 기적이 현실이 됩니다 (마 4: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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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4:18-20) 예수께서 갈릴리 바닷가를 걸어가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는 시몬과 그 동생 안드레가 그물을 던지고 있는 것을 보셨다. 그들은 어부였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로 삼겠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은 곧 그물을 버리고 예수를 따라갔다.

철강왕 카네기의 사무실을 찾는 사람들은 회장실 벽에 걸린,볼품없는 그림 한폭에 시선을 집중시킨다고 합니다.그것은 유명한 화가의 그림이 아닙니다.그림솜씨가 뛰어난 것도 아름다운 것도 아닙니다.커다란 나룻배에 노 하나가 아무렇게나 놓여 있는 초라한 그림입니다.그 배는 썰물에 밀려 황량한 모래사장에 덩그러니 내팽개쳐져 있습니다.삭막하다 못해 처절한 느낌을 주는 그림입니다.

카네기는 이 그림을 보물처럼 아꼈습니다.그는 춥고 배고팠던 청년시절에 그 그림을 만났습니다.청년 카네기는 나룻배 밑에 작가가 적어놓은 글을 읽고 희망을 품었습니다. "반드시 밀물이 밀려오리라.그날 나는 바다로 나아가리라"
카네기는 이 글을 읽고 눈을 번쩍 떴습니다.지금은 비록 춥고 배고픈 역경의 나날이지만 `밀물'이 밀려올 그날을 기다리리라. 그 글귀는 카네기가 시련을 극복하는 원동력이 됐습니다.세계적인 부호가 된 카네기는 자신에게 용기를 심어준 나룻배 그림을 고가에 구입해 회장실에 걸어놓았답니다.

2차대전 무렵 매사추세츠 해안에서 S4 잠수함이 사고로 침몰하였습니다.잠수함 속에서는 승무원들이 얼마 남지 않은 산소에 의지하며 죽는 순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뒤늦게 도착한 구조대는 쇠붙이로 잠수함 벽을 두드리는 몰스 신호를 보냈습니다.배 안에 있는 사람들은 이 몰스 신호를 듣고 '구출할 수 있느냐'는 신호를 보냈습니다.구조대는 '희망이 있다.조금만 참으라'고 신호를 보냈습니다.'희망이 있다'는 말에 잠수함 승무원들은 희박한 산소로 견딜 수 있었습니다. 희망이 없는 사람은 살아 있어도 죽은 것과 같습니다.반면에 꿈이 있는 사람은 어떠한 고난이 와도 극복합니다.꿈은 불행한 사람에게 소생의 불빛이요, 슬픈 사람에게 기쁨의 미래를 약속합니다.그러므로 우리에게 꿈은 위대한 삶을 살게 하는 원동력입니다.우리 모두 마음에 큰 꿈을 품고 힘차게 전진합시다.

1. 예수 그리스도만이 참된 꿈을 주십니다.<19절>

어느날 예수님은 갈릴리 해변을 거니시다가 시몬 베드로와 그의 형제 안드레를 만납니다. 둘은 어부인지라 열심히 바다에 그물을 던져 물고기를 잡고 있었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예수님은 물고기 대신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해 주겠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꿈을 던져 주신 것입니다. 세상에 잠겨 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복음의 그물로 건져내어 하나님의 나라로 옮기는 놀라운 일을 해내는 하나님 나라의 큰 일군으로의 꿈을 심어 주셨습니다.

세상의 철학과 사람을 따르는 것에서는 인생의 참된 꿈을 꿀수도 없고 이룰수도 없습니다. 예수님만이 인생에게 참된 꿈을 주실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생명을 살리는 꿈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손에 붙잡혀 존귀하게 쓰임받는 꿈을 주십니다. 예수님을 만나 생명을 얻은 자들은 하나님께 존귀하게 쓰임받아 세상의 큰 영향을 끼치는 하나님의 비전을 소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야망을 가지지만 하나님은 비전을 주십니다. 야망과 비전은 목적이 다릅니다.
비전은 '하나님의 영광'이 목적이지만, 야망은 '자신의 욕심'이 목적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따르는 것이 비전의 출발점입니다. 그리스도를 따를 때 우리는 비전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1950년대 윌리엄 브라이트라는 사람이 미국의 캠퍼스가 히피운동등 여러 세속적인 운동 때문에 젊은이들의 영혼이 파괴되는 것을 보고 '각 캠퍼스에서 하나님을 향한 거룩한 용사들이 일어나게 해달라는 꿈'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C.C.C(Campus Crusade for Christ) 즉 '그리스도를 위한 용사들'그룹이 탄생되게 되었습니다.

세상에서도 꿈이 있는 사람은 쓰임을 받습니다. 더욱이 예수님을 믿는 우리가 꿈을 가지는 것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요구인 것입니다. '꿈'은 하나님께서 내 인생을 향한 그리스도의 생명적인 소원을 의미합니다. 성경에 나타나는 모든 위대한 인물들의 출발점은 하나님이 주신 꿈이었습니다. 민족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꿈, 나라를 위기에서 건져내는 꿈,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크고 의미있는 위대한 일을 이루는 꿈, 마귀 사단의 권세에 맞서서 승리하고 수많은 사람들을 죄의 권세에서 구원하여 생명력으로 충만한 공동체 즉 교회를 세우는 꿈 등 성경은 꿈의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따라서 오늘을 사는 모든 그리스도인들도 가슴에 하나님이 주신 꿈으로 가득차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삶속에서 기적을 볼 수 있게됩니다.

특히 주님은 따르는 자들에게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십니다. 시몬과 안드레는 갈릴리에서 평생 고기잡이 하며 살 사람들인데도 주님이 그들을 부르셨습니다. 오늘 우리도 평생 육신의 만족만을 위해 적당하게 살 사람들인데 우리 인생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부르셨습니다. 그래서 죄로 인하여 영적으로 죽은 사람을 살리고, 인생에 방황하는 사람을 붙잡아서 하나님의 복음으로 살리는 비전 즉 꿈을 주십니다. 우리는 그 비전을 거절하지 말고 우리에게 주시는 가장 좋은 선물임을 깨닫고 품어야 합니다. 그리고 마음속에 꿈을 주신 그리스도를 향한 결단과 각오를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그때에 하나님은 우리를 비전을 가진 자로서 아름답게 사용해 주실 것입니다.

1963년 어느날 와싱턴디씨에 아브라함 링컨메모리얼 기념관이 있었습니다. 그앞에 수많은 흑인들이 모였습니다. 마틴 루터는 흑인들의 인권신장을 위해서 평생을 바친 사람입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꿈을 심어 주었습니다. '나는 미 합중국이 피부의 색깔이 아니라 그 사람의 인격과 개성에 따라 분별되는 날이 오기를 꿈꿉니다. 흑인의 자녀들과 백인의 자녀들이 한 식탁에서 사랑의 애찬을 나누게 되는 날을 소망하는 거룩한 꿈이 있습니다.' 그 의 꿈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확산되었고 불가능해 보이는 꿈을 꾼 사람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흑인 인권 신장을 가져올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중고등부 아이들이 꿈이 있고 비전을 가진 아들 딸들이 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비록 부모된 우리들은 연약하다 할지라도 우리의 아들 딸들은 우리교회와 조국을 위한 거룩한 비전의 사람이 되게 해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시다.

왜 한국교회가 힘이 없다고 합니까? 사람들이 감격하며 내 인생을 투자할 정도의 열려있는 꿈, 확실히 주께서 주신 꿈을 가진 사람들이 너무도 적기 때문입니다. 주님만이 인생에게 꿈을 주십니다. 백낙준 박사님은 나이가 80이라도 꿈을 가지고 있으면 젊은이라고 했습니다. 빌 하이벨스 목사님(시카고 근교에 있는 윌로우크릭교회 담임)은 비전이란 '내 마음속에 열정을 불러 일으키는 미래의 그림'이라고 했습니다. 그 목사님은 젊을 때 교회를 개척하여 21세기 교회의 모델로서 미국에 큰 영향력을 끼친 교회의 목사님이 되었습니다.

2. 예수님은 따르는 자들에게 꿈을 주십니다.(20절)

20절 말씀에 저희가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좇았다고 합니다. 어부가 그물을 버리면 어부가 아닙니다. 그러나 주님을 따르는 일이 너무나도 소중하고 존귀한 일이기에 마음을 담아서 주님을 따르는 것이 이렇게 표현되었습니다. 우리는 어부가 아니기에 버릴 그물이 없다지만 또다른 형태의 그물들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22절에서는 저희가 곧 배와 부친을 버려두고 예수를 쫓았다고 했습니다.
기독교는 효도의 종교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은 무슨 말씀입니까? 그것은 주님의 부르심은 미룰 수 없는 부르심이기에 주님과의 관계에서 어떤 것도 장애물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부르심은 심각한 부르심입니다. 여러분의 가족관계를 누가 깨뜨릴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자기 부친을 장사하고 오겠다고 하는 사람에게 주님은 주님을 먼저 따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육신적인 혈연의 관계가 영적인 관계보다 우선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품고 있는 크고 가치있는 꿈이 성취되기 위해서는 철저히 주님을 따라야 합니다. 주님을 따르는데 장애물이 되는 것은 하나 하나 제거해야 합니다. 누가복음 9장에서 주님은 예수님을 따라오는 자들에게 댓가를 치를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것이니라"(눅 9:23)
예수님을 따른다는 말씀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습니까? 그분의 제자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분이 걸어가신 그 길을 뒤쫓는 것을 암시합니다. 예수님이 바라보신 방향을 함께 보고 나아가야 진짜 제자라 할 수 있습니다. 땅에 있는 것에만 시선을 빼앗기고 살던 우리가 이제는 부름의 상을 바라보기 시작하였습니다. 자기 욕심에 사로잡혀 자기 만족만을 추구하던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하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려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한 영혼의 가치를 깨닫고 영혼을 살리고 영혼을 키우며 영혼을 세우는 일에 목숨을 걸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예수님이 하셨던 그 일을 내 일로 여기고 살고 있는 것은 우리가 그분의 진짜 제자가 되어가는 확실한 증거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왜 현대 교회가 매력이 없는 교회로 전락합니까? 초대교회는 주님의 거룩한 이름과 주님을 따르는 충성과 열정이 있었습니다. 우리주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거룩한 열정이 가슴에 와 닿기는 하는데 초대 교회의 성도들보다는 덜한 것 같습니다. 우리는 성도라고 말하지만 성도다운 삶과 함께 성도다운 기질과 당당함이 없을 때가 많지는 않은가요?
우리 주님은 주님을 따르는 자들에게 거룩한 비전을 주십니다. 왜 우리가 그리스도를 따를 때 값을 치뤄야 하는지 알고 계십니까? 우리 하나님께는 거룩한 비전이 있었습니다. 온 지구촌에 수많은 백성들이 죄로 죽어가는 것을 가슴아프게 바라보셨습니다. 그리고 멸망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온 인류를 구원해내는 꿈을 꾸셨습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대가를 지불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아야 했습니다. 우리도 꿈을 이루기 위해 값을 지불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우리도 주님을 따르기 위해서 십자가를 지는 것은 당연한 일인줄 믿습니다.

그런데 시몬은 그렇게 결단하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3년 여의 시간이 흐르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위대하고 엄청난 꿈을 안겨주신채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이제 시몬은 베드로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지고 있었습니다. 베드로가 성령충만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전에 바닷가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사람과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능력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앉은뱅이를 성전문에서 만나 말씀 한 마디로 치유하여 벌떡 일어나게 하였습니다. 수 천, 수 만의 군중이 몰려오자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한꺼번에 오 천명이 구원을 받습니다. 큰 핍박이 일어나 붙잡혀서 감옥에 갇혔습니다. 그러자 천사가 나타나 묶안 쇠사슬을 풀고 잠긴 옥문을 열어 이끌어 내줍니다. 수많은 이들이 베드로를 존경하고 따릅니다. 그는 예수님이 이 땅에서 하시던 일들을 그대로 다 감당하는 훌륭한 영적 지도자가 되어버렸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도 같은 계획을 가지고 꿈을 주시며 제자가 되어 따르라고 부르십니다. 주님을 따르는 제자가 되면 아주 놀라운 변화가 바로 여러분 안에서 일어나고 여러분은 기적을 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현상 유지하는 교회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과거를 미화시키고 과거를 답습하는 교회도 되어서도 안됩니다. 미래 지향적인 교회로 21세기를 이끌어가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교회를 주신 존재의 이유를 압니다. 예배를 통해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경험하고 셀을 통해 풍성한 사랑을 경험하며 복음으로 내안에 계신 예수님을 증거하며 서로 사랑으로 섬기는 헌신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사명을 받는 교회가 우리교회입니다.

우리가 21세기를 주도하고 소문처럼 진짜 좋은 교회로 떠오르기 위해서는 우리의 아름다운 꿈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확산되어야 합니다. 저와 셀 리더들은 이 큰 꿈을 꾸며 행복해합니다. '우리교회가 이제 크게 쓰임받을 것입니다. 아니 지금도 주님께서 강력한 능력으로 함께 하신다. 우리의 기도와 섬김속에 사람들이 변화되고 있다. 수 많은 영혼이 우리를 통해 거듭나고 있다. 우리 지역과 민족과 세계를 우리가 감당할 것이다.' 이런 꿈을 생각할 때마다 얼마나 행복하고 새 힘이 솟는지 모릅니다. 꿈대로 됩니다. 믿음대로 됩니다. 꿈을 꾸고 믿음으로 자랑하는 만큼 이루어질 것입니다.

지금 여기서 중요한 것은 꿈의 확산입니다. 셀리더에게서 셀원들 즉 모든 교인들에게 꿈이 확산되어야 합니다. 제자대학에 들어와 훈련받는 분들중에 이 꿈을 붙들기 시작하는 분들이 눈에 보입니다. 그래서 어느날부터 교회에 와서 뜨겁게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꿈에 사로잡히기 시작한 증거입니다. 나도 어서 속히 셀리더가 되어야겠다. 리더를 사랑하기 시작하고 모든 면에 리더를 본받고 싶어합니다. 꿈에 붙들린 증거입니다. 어떤 사람은 교회밖에서도 아무나 붙잡고 우리의 꿈을 자랑합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 얼마나 힘이 솟는지 모릅니다. 우리 교회가 건강해지고 있습니다. 아름다와지고 있습니다. 정말 여러분 좋은 교회를 잘 선택하셨습니다. 우리 교회는 꿈을 심어주는 교회입니다. 그리고 꿈을 키워주는 교회입니다. 나아가 꿈의 열매를 잘 맺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회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으로 하여금 건강한 영향력을 세상에 끼치게 할 것입니다. 주님께 존귀하게 쓰임받아 거룩한 기쁨으로 충만해지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남은 생애가 지금보다 훨씬 더 아름답게 장식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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