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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 (고후 6: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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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9장 8절에 ‘여호와께서 또 가라사대 은혜의 때에 내가 네게 응답하였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왔도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에 포로로 있을 때 하나님께서 포로 귀환에 대한 약속을 하시고 정치적 자유와 회복을 선언하는 말씀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읽은 고린도후서 6장 2절에 ‘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라는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심으로 진정한 자유를 누리게 되며 십자가의 구속 사건을 통하여 죄로부터 해방되고 구원을 얻어 천국을 회복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구약 성경의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성취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때 약속을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지키십니다.

(창세기 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여호수아에게 주셨던 능력을 우리에게도 주십니다.

(출애굽기 4:17) 너는 이 지팡이를 손에 잡고 이것으로 이적을 행할찌니라

(여호수아 1:5) 너의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여호수아 1:6)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 너는 이 백성으로 내가 그 조상에게 맹세하여 주리라 한 땅을 얻게 하리라

(여호수아 1:9)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이렇게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시고 은혜를 베푸시며 능력과 은사를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은 단순하게 위로와 힘과 용기와 능력을 주시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오늘의 현실과 내일의 비전에 대하여 치유하시고 회복하시고 구원하시기 위한 구원사역을 이루고자 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 안에는 모든 것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한복음 1: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요한복음 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로마서 5:11)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고린도후서 2:14)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이렇게 우리가 하나님 안에 있으면 생명과 기도응답 즐거움과 이김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어떻게 이와 같은 은혜를 입을 수 있을까요?
이것이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누어야 할 말씀입니다.

1.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해야 합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그것을 사모해야 합니다.
직분과 사명을 사모해야하고 충성과 헌신을 사모해야 하고 섬김과 봉사도 사모해야 합니다.
사모하면서 하는 일은 불평이나 원망이 생기지 않습니다.
도리어 기쁨과 즐거움과 만족과 감사가 생겨납니다.
사모하면서 하는 일은 부족해도 채워가면서 하고 약하면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합니다.
사모하면서 하는 일은 잘 되어도 겸손하고 잘못되어도 비관하지 않습니다.
사모하지 않기 때문에 형식적으로 하고 흉내만 내거나 부족하면 불평하게 됩니다.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고린도후서 6:1)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그리고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는 은혜받기에 게으르지 않습니다.
뒤로 미루지도 않습니다.
도리어 적극적으로 나서서 기쁘게 받아야 하고 감당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이런 이유, 저런 핑계로 미루거나 이런 사연, 저런 경험을 내세워서 부정하면 결국 그 결과도 그렇게 되고 맙니다.

(고린도후서 6:2) 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잠언 23:7)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

왜 은혜를 사모하고 적극적이어야 합니까?
직책이 훼방 받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차일피일 미루다보면 원하지 않는 고민과 갈등이 생기고 이런 말, 저런 말에 흔들리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교회 중심으로 일합니다.
사람의 말과 경험과 연륜의 변명에 흔들리기보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 기쁘게 참예해야 합니다.

(고린도후서 6:3) 우리가 이 직책이 훼방을 받지 않게 하려고 무엇에든지 아무에게도 거리끼지 않게 하고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고 하나님의 일에 전념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2. 하나님의 일군으로 자천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가 되는 것은 즐겁고 기쁘고 행복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순탄한 것만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함께 일하면 신비로운 체험과 간증과 기적과 이적을 경험하게 됩니다.
환난과 궁핍 중에서도 견디고 고난과 매 맞음과 갇힘 속에서도 자유 합니다.
자지 못함과 먹지 못함 속에서도 만족하고 요란한 것과 수고로운 속에서도 여유를 가질 수가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6:4) 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군으로 자천하여 많이 견디는 것과 환난과 궁핍과 곤난과
(고린도후서 6:5) 매 맞음과 갇힘과 요란한 것과 수고로움과 자지 못함과 먹지 못함과

그러므로 하나님의 일군으로 자천하기에 망설일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가 세상일에 분주할 때도 있고 자기 일에 얽매일 때도 있지만 하나님의 일군으로 자천하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은혜와 능력과 지혜를 얻는 통로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에게 모든 것을 채워주시기 때문입니다.

(고린도후서 6:6) 깨끗함과 지식과 오래 참음과 자비함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랑과
(고린도후서 6:7)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 안에 있어 의의 병기로 좌우하고

하나님의 일군으로 자천하는 것은 하나님의 부르심과 세우심에 합당한 것이고 보내심과 전하심에 온전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사람을 성경은 ‘의의 병기’라고 말합니다.
‘의의 병기’는 영적 장비가 완전히 구비된 사람을 말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이길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며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진 자를 말합니다.
자천하는 것은 결코 스스로 과시하거나 권위를 드러내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도리어 견디는 인내와 성령의 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랑으로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3. 현실이상의 것을 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동안 우리 스스로를 현실보다 더 낮게 보거나 초라하게 보거나 무기력하게 볼 때가 있습니다. 세상적인 관점에서 소외되어 있거나 외면되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그 위에 있고 더 고상한 것을 경험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는 오해와 비방을 받을 때도 있고 칭찬과 존경을 받을 때도 있습니다.
이럴 때마다 낙심의 시험도 이겨야 하지만 교만의 시험도 이겨야 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들 앞에서 이기는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현실과 현장만 보고 낙심하지 말고 현실 이상의 것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고린도후서 6:8) 영광과 욕됨으로 말미암으며 악한 이름과 아름다운 이름으로 말미암으며 속이는 자 같으나 참되고
(고린도후서 6:9)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고린도후서 6:10)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는 동안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거나 무시당하고 있어도 우리의 직분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고난과 고통과 환난과 핍박을 받는 다할지라도 부활과 영생의 소망을 이루는 것을 잊어서도 안 됩니다.
세상에서의 부귀와 영화를 누리지 못한다고 해도 복음을 가지고 나누어주는 사명자인 것을 잊어서도 안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이 세상 안에서 아무런 쓸모없는 것처럼 보여 진다고 해도 실망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생명을 가지고 있고 새로운 소망과 비전을 품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하나님 한 분만으로 능력을 얻고 부요해지며 충만해진 것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군으로 자천해야 합니다.
현실 이상의 것을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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