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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진정한 부흥과 개혁 (행 11: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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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콤의 순교자들의 이런 감동적인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숨어 지내면서 신앙을 지키던 카타콤 공동체에 로마의 군인들이 나타났다.
로마군병은 그들에게 이렇게 선포하였다고 한다. “너희들은 다 적발되었다. 이제는 죽음을 각오하라.” 무기로 위협하면서 그들에게 마지막으로 이렇게 통고하였다. “한 번의 기회를 주겠다. 이제부터 열을 세는 동안 이 자리를 떠나면 살려준다. 그렇지 않으면 죽음을 각오해야 한다.”

로마군병은 지체하지 않고 열을 세고 있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누구도 미동하지 않는다. 드디어 로마 군병들의 눈에 힘이 들어갔다.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여기까지 세었을 때 한사람이 살기위하여 대열에서 이탈하였다. 그것을 본 또 다른 사람들의 마음이 흔들려서 뛰어나왔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그들이 더 멀리 살아질 때 까지 열을 세지를 않는 것이었다. 그들이 멀리 사라진 후 들고 있던 무기를 집어던지면서 남아있는 무리를 향해 무릎을 꿇고 이렇게 고백하였다고 한다. “형제들이여 이제 안심 하십시오. 우리 속에 가라지는 다 사라졌습니다.” 불굴의 용기는 불굴의 신앙에서 나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러분을 누구나 믿는 분들이라고 부르지 않습니까?
믿음이 무엇입니까? 믿음은 순종이요 믿음은 용기요 믿음은 시선이요 믿음은 자기부인이라고 합니다. 다른 말로 바꾸면 불순종은 믿음이 아니요 비겁도 믿음이 아니요 자기주장을 세우는 것도 결국 믿음은 아니란 말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보여주신 말씀은 1세기의 교회가 얼마나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어려움가운데도 얼마나 담대하게 불굴의 용기를 보여준 믿음의 사람들이었는지를 보여줍니다.
19절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을 인하여 성도들은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그런 가운데서
주는 그리스도시오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는 자들은 음부의 권세가 이길 수 없는 주님의 교회가 안디옥에 세워진 것입니다.

안디옥교회는 21절에 보면 수다한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왔습니다. 진정한 부흥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교회가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파송하여 이러한 사실을 확인하고 기뻐할 만큼 진정한 부흥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이 안디옥교회와 같은 이러한 부흥을 경험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안디옥교회의 부흥

안디옥교회의 부흥의 두 가지요인이 있음을 발견합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1. 중단 없이 전도하는  평신도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19-24절

그들은 흩어진 자들입니다.
그들은 스데반이 순교를 당한 직후 어려운 때였습니다.
그들은 유대인에만 아니라 이방인에게도 전도를 하였습니다.
그들의 전도는 주 예수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들에게는 주님의 손이 함께 하셨습니다.
그 결과 수다한 사람들이 주께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안디옥 교회의 부흥입니다.
오늘도 중단 없이 대상을 구별하지 않고 주 예수의 복음을 전한다면 주님의 손은 그들과 함께하심으로 허다한 사람들이 주께 돌아오는 진정한 부흥을 경험하게 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환난의 때에라도 원색적인 복음을 전한다면 주님의 손은 여러분과 함께 하실 것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주님이 이 땅에 오시는 날까지 아니 나의 심장에 고동이 멈추는 그 순간까지 주 예수의 복음을 전하는 용기 있는 참 믿음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 좋은 지도자가 있었다는 것입니다.22-24절

사도들이 안디옥의 부흥의 소식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에 보냈습니다.
바나바는 어떤 사람인가를 성경에서  몇 가지로 설명해줍니다.
1)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입니다.
2) 착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소위 인품이 뛰어난 사람입니다.
3) 그 이름은 사도들이 붙여준 이름으로 격려자 위로자란 뜻입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사람입니다. 특히 사도들에게 얼마나 힘을 실어주는 후원자입니까?  이런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십시오. 그래서 사도들은 이 안디옥교회에 바나바를 대표로 파송하였습니다. 파송 받아 안디옥에 도착한 바나바는 어떤 반응을 보입니까?

23절에 보면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였다고 합니다. 이 장면을 쉽게 그냥 지나갈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이는 자기를 부인한자가 아니면 그러한 반응을 보이기 어려운 것입니다. 은혜를 보고 기뻐한다는 것이 쉬운 일일 것 같지만 다른 사람이 아닌 나를 통하여 은혜가 나타난다면야 당연하겠지만 다른 사람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날 때 기뻐한다는 것은 성령이 충만하고 자기를 부인한 믿음의 사람이 아니고는 거의 불가능한일입니다.
또 한 가지 23절을 보십시오.

모든 사람들에게 주께 붙어 있어라 하셨습니다. 나를 따르라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주께만 붙어 있으라고 합니다. 얼마나 멋진 말입니까? 이것을 멋지다고 말하는 목사가 여러분의 목사라는 것을 감사할 줄 아는 성도가 정말 실력 있는 성도라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주님만이 생명입니다. 주님만이 소망입니다. 주님만이 진리입니다. 주님만이 능력입니다. 그렇습니다. 주님만이 유일 천국길입니다.
이러한 바나바가 있기에 교회는 어떤 결과를 가져옵니까? 24절을 보십시오.

(24)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자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더라.
사도행전의 부흥을 관찰해보십시오.
12명- 12사도- 70인전도자- 120명 기도자- 500명 부활을 목격- 3천명(2:41)-날마다 더(2:47) 남자만 5천명(4:4)-  남녀의 큰 무리(5:14)- 허다한 무리(6:7) -수가 더 많아짐(9:31) -수다한 사람이(11:21) -큰 무리가 주께 더하더라.(11:24)

■ 안디옥교회의 개혁

안디옥교회의 부흥과 함께 개혁의 모델을 보여줍니다.
한국교회가 부흥은 맛보면서 개혁을 보이지 않는다면  부흥은 결코 계속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안디옥교회에서 보여주는 개혁은 무엇입니까?

1.  성도들이 말씀의 훈련으로 변화된 것입니다.

1) 25절-바나바는  바울을 찾아 다소로 갑니다.
2) 26절-1년간 바울이 와서 큰 무리를 가르칩니다.
3) 26절-안디옥교회는 말씀을 통하여 변화되어 지역주민들로부터 그리스도인이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CHRISTIAN
오늘 우리들은 지역주민들에게 어떤 말을 듣습니까?

2. 성도들이 말씀을 따라 사랑을 실천한 것입니다.

1) 28절- 천하에 기근이 임하다.
2) 29절- 예루살렘교회를 구제하자고 작정하다.
3) 30절- 이를 바울과 바나바를 통하여 실행한다.

오늘 우리는 이번 폭우로 인해 어려움을 당하는 이웃들을 위하여 사랑을 실천하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진정한 부흥이고 개혁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교회와 한국교회가 안디옥교회의 부흥과 개혁을 모델로 하여 새로운 부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평신도들의 전도 성령 충만한 지도자를 하나님은 찾고 계십니다.
그리고 모든 교회들이 말씀을 따라 변화되고 말씀을 따라 사랑을 실천한다면 다시 한 번 부흥의 기회를 주실 줄 믿습니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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