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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을 가까이 (시 73: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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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 축복입니다. 하나님을 멀리하고 떠나며, 하나님을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은 음부와 같다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음녀는 많은 사람에게 기쁨을 얻으려고 하지만은 기쁨이 없습니다. 한분이신 하나님에게만 기쁨이 있고 축복이 있다라고 본문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축복은 하나님 한분을 가까이 하는데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나이지리아를 처음으로 갔습니다. 나이지리아는 인구가 1억 3725만이나 되는 아프리카에서 유일한 강대국입니다. 아프리카에서 1억이 넘는 사람들이 있는 곳은 이 한 나라밖에 없습니다. 나이지리아는 1960년에 독립을 했기 때문에 독립한지가 얼마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금 대통령은 민선 대통령으로 두 번이나 투표를 해서 당선이 된 지도자입니다. 이분은 하나님을 잘 경외합니다. 저희가 궁에 예배드리러 가서 놀란 것은 이 분이 설교를 직접하고 성경공부를 직접 인도하는 것입니다. 열심히 교회 나오는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열심이었습니다. 대통령궁 안에다가 교회를 지었습니다. 그러므로 아프리카에서 이 큰 나라의 인구1억 3725만, 250개 되는 부족에게 평화가 찾아오며, 땅에서는 지하자원 석유가 펑펑 쏟아집니다. 세계의 강대국인 중국의 수상이 지난해 직접 이곳을 방문할 정도로 이 나라는 국제사회에서 이미 중요한 위치에 있습니다. 우리나라 노무현 대통령도 얼마 전에 이곳에 다녀올 정도로 우리도 나이지리아라고 하는 이 나라와 시급하게 가까이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 정도의 위치에 나라가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어디에 있습니까? 한 지도자가 하나님께로 돌아올 때 어두운 땅, 흑인의 땅, 가난한 땅, 저주의 땅도 살아나고 사람이 살아가는 곳에 평화가 찾아오며, 새로운 도시가 만들어지고 세계의 나라가 찾아오는 이런 능력 있는 나라로 완전히 옷을 갈아입습니다. 이번에 저희들이 컨퍼런스(conference)하는 곳에도 미국의 빌 클린턴 전직 대통령도 오고 세계 많은 지도자들이 그곳에 와서 같이 참여했습니다. 그 자리에 저희들도 참여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가장 높으십니다. 그를 높이는 자가 높아집니다. 하나님은 가장 능력이 많으십니다. 그를 가까이 하는 자가 능력 있는 나라, 민족, 개인이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우리 인간은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창조자 하나님을 가까이 해야 됩니다. 우리 인간이 잘되는 길이 무엇입니까? 우리를 잘되게 하시는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을 부하게 귀하게 만드실 수 있는 능력 있는 창조주 하나님을 가까이해야 합니다. 저가 아프리카에 가서 몇 나라 대통령을 전에도 만나보면, 그 지역에 있는 선교사들이 늘 그런 부탁을 합니다. ‘목사님! 대통령하고 사진 찍을 때 저도 좀 가서 찍게 해주세요.’ ‘왜 그러세요?’ 그러니까 ‘목사님이야 별 볼 일 없이 여기 지나가면 그만이지만은, 우리는 대통령하고 찍은 사진 하나만 갖다 걸어 놓으면 잡귀가 떠나갑니다.’라는 것입니다. 잡귀가 선교사들을 너무 낮추어보니까 모든 기관들, 주민들, 사람들이 모두 다 괴롭히는데, 그 나라 대통령하고 사진 하나만 찍어 놓으면 아무도 손대는 사람이 없다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몇 십 년 전만 해도 그랬습니다. 집안에 대통령하고 사진 찍은 것만 걸어 놓으면 그 집이 귀한 집안이 됩니다. 또한 높은 사단장이나 군수, 도지사, 국회의원 하신 분들은 대통령이 주시는  시계를 늘 차고 다녔습니다. 이 시계를 덮어놓지 않고 아예 걸어 이렇게 보여주며, 묻지도 않는 시계를 이렇게 보이면서 몇 시라고 알려 주는 이런 시대가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대통령이 준 시계만 끼고 있어도 사람들이 모두 다 달리보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 주변에도 쓸데없이 고통당하는 일이 너무 많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괴롭히는 일이 너무 많은데 높은 사람 안다는 것은 너무 귀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인간은 높은 사람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정말 높은 분이 누구이십니까? 능력 있는 분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능력 있는 분이 누구이십니까? 우리는 어떤 환란 시험도 우리를 넘어뜨릴 수 없는 참으로 능력 있는 그늘에 들어가야 되고 그의 보호를 받아야 하는데, 그 분이 누구이십니까? 나라나 족속이나 민족이나 개인이나 할 것 없이 우리는 그의 품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이 분이 바로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나의 하나님, 우리 하나님, 우주의 하나님, 우리 모두의 하나님 야훼이신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본문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 축복입니다.” 하나님만이 가장 위대하십니다. 저는 오면서 영국을 잠시 거쳐서 왔습니다. 영국에서 웨스트민스트라고 하는 교회를 찾아가서 관광을 했습니다. 전에도 여러 번 보았지만은 이번에 또한 많은 감동이 왔습니다. 어떻게 이 나라가 축복을 받았느냐, 영국이 왜 세계적인 국가가 되었느냐는 웨스터민스터 교회에 가보면 알 수 있습니다요. 이 교회는 1060년에 지었으니까 지금으로부터 950년 전에 지은 교회입니다. 약 1000년 전에 우리는 삼국시대 후 삼국시대 때 이미 이 교회를 지은 것입니다. 지금 몇 조 몇 억을 들일지라도 이 교회를 지을 수 없을 만큼 너무너무 장엄하고 아름다우며, 크고 웅장하게 지었습니다. 대통령도 수많은 왕들이 이곳에서 예배를 드리고 여기 나와서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여기에서 결혼식하고 여기에서 모든 대관식을 합니다. 영국의 모든 지도자들은 성전인 웨스터민스터에 와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했습니다.

  이 민족이 그 교회를 짓고도 천년동안 미국 다음으로 부유함을 누리는데 이 축복이 어디에서 오느냐 모두 다 웨스터민스터에서 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자에게 나라와 민족을 축복하여 주십니다. 오늘 세계 역사, 고대사에서부터 오늘날까지 7000년 역사를 보십시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지금까지 잘되는 나라가 한 나라도 있는지 구경을 해 보십시오. 하나님은 하나님을 믿는 나라를 높여 주십니다. 그래서 영국에서 그런 말을 합니다. ‘목사님! 온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모두 다 지금 영국에서 만들었습니다.’ 영국의 민주주의를 온 세계가 지금 사용하고 있습니다. 언어인 영어를 지금 안 쓰는 나라가 어디 있습니까? 미국도 영국의 언어 쓰고 있고 세계가 지금 영국의 언어를 쓰고 있습니다. 스포츠도 모두 다 영국에서 나왔습니다. 골프, 테니스, 축구, 농구, 배구, 모든 것이 영국에서 만든 것으로 세계로 가지고 나갔습니다. 경찰제도도 현대 경찰 전부 영국에서 시작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어느 것 하나 말해 보십시오. 옥스퍼드의 대학도 세계 최고 좋은 대학들이 모두 다 영국에서 나왔습니다. 어떤 교육도, 전문대든 무엇이든 말해 보십시오. 영국에서 나왔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민족에게 하나님은 정치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군사적으로도 높여 주십니다. 지금 군사적인 힘도, 과학기술도 영국은 대단합니다. 그래서 제가 물어 봤습니다. ‘영국은 어떻게 해서 이렇게 잘 삽니까? 무엇을 해 잘 삽니까?’ 그랬더니 첫째가 금융업이랍니다. 전 세계의 돈을 100으로 높고 보면 미국에서 50개를 가지고 즉 50%를 움직이고 있으며, 30%는 런던에서 움직이고 있답니다. 그리고 20%를 독일, 일본, 네덜란드, 여러 나라들이 가지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80%를 양나라가 갖고 움직입니다. 그 돈, 수입이 모두 다 거기에서 나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를 축복해 주실 때, 하나님을 가까이 할 때 모든 면으로 높여주셔서 세계가 따라오게 하시고, 세계에 머리되는 민족, 앞서가는 민족, 우수한 민족, 일 등 가는 민족, 존경받는 민족이 될 줄 믿습니다. 우리나라는 지금 어려움이 많이 있지만은 어려움이 문제가 아닙니다. 이 일로 인하여 하나님만 더 가까이 하면 문제도 해결되고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사람은 부모를 잘 못 만나도 괜찮습니다. 주님을 잘 만나서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기회만 만들면 부모 못 만난 것은 문제가 아닙니다. 남편, 친구, 이웃, 자식 못 만난 것은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 주시는 강물같이 부어 주시는 그 은혜로 모든 부족함을 다 채우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축복은 위로부터 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은 누구나, 아무 때나, 언제나,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은 성경에 보면 하나님이 정하신, 부르신, 예정한 사람들이 가까이 할 수 있습니다. 그 사람에게도 또한 날이 있습니다. 지구와 태양이 가장 가까운 날이 있듯이 우리 인간이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날이 있습니다. 그날이 무슨 날이냐 하면 주일날, 안식일입니다. 이 날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날을 정했습니다. 그래서 시편 118편 24절에도 “이날은 여호와의 정하신 것이라 이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우상을 만나는 것은 시도 때도 없이 자기 멋대로 만나도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정하신 날은 날이 따로 있습니다. 하나님이 정한, 이 구별된 날이 있습니다. 이 날을 거룩
한 날이라고 합니다. 이 날은 하나님이 우리를 찾아오시는 날입니다. 이날은 하나님이 우리를 향하여 축복하시기 위하여 하나님이 준비하신 날입니다. 만세전에 예정된 날입니다. 이 날에 우리는 주님을 가까이 합니다. 이날은 세상의 날과 다른 날입니다. 엿새 동안 일하는 날과 다른 날입니다. 구별된 날입니다. 이 날은 하나님이 정하셨기 때문에 헤븐니 데이(Heavenly day)라고 합니다. 하늘의 날입니다. 하늘의 날,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자녀가 하나님 앞에 나와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날입니다. 위의 날입니다. 그래서 내용이 땅에 것은 모두 다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위에 계신 분을 믿으면서, 위의 은혜를 받고, 위의 능력을 받는 시간이 거룩한 주의 날인 줄로 믿
습니다. 이 날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으로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는 날입니다. 죽은 자가 살아나는 날입니다. 교회 오면 살아납니다. 주일을 지켜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 소망 없는 사람이 살아납니다. 병든 사람이 살아납니다. 모든 가물어 메마른 땅에 심령들이 살아나는 생명의 날, 축복의 날 인줄로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이 날을 거룩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날은 거룩한 날입니다. 특별한 날입니다. 이 하루를 지킴으로 우리는 거룩한 자가 됩니다. 왜 우리가 거룩합니까? 거룩하신 분을 가까이 하니까 우리가 거룩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또한 이날에 복을 주셨습니다. 날이 복이 있는 날이라고 했습니다. 축복의 날입니다. 우리 인간의 축복은 일한다고 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자체는 어디에도 복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여 이날을 지킴으로 하나님 앞에 복을 받아, 흑인이든 백인이든 황인종이든 어느 민족이든 간에 이 하루를 잘 지키는 민족은 모두 다 복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의 앞날에 이 축복을 받기를 원하시면 누구보다 더 주일을 잘 지켜 축복받는 가문, 기업이 되시고 자손만대에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시편 85편12절에 “여호와께서 좋은 것을 주시리니 우리 땅이 그 산물을 내리라”라고 말씀했습니다.

  성경 출애굽기에 보면 십계명이 나옵니다. 1계명부터 10계명이 있는데 10계명 가운데 두 계명만 복이 있습니다. 다른 거는 그냥 ‘하라’는 거만 나옵니다. 그런데 두 계명은 복이 있습니다. 무슨 계명입니까? 4계명. 안식일을 잘 지키면 하나님이 이 날에 복을 주십니다. 한 계명 건너가서 부모에게 효도하고 부모를 잘 경외하면 복을 받습니다. 부모를 잘 경외하면 장수해집니다. 인삼 녹용 먹는다고 장수하는 게 아닙니다. 좋은 약 먹고 매일 운동한다고 장수하는 게 아닙니다. 부모를 잘 섬겨야 장수합니다. 이 두 계명 잘 지키면 한 계명은 복을 받고, 한 계명은 장수합니다. 잘되고 장수하는 것입니다. 두 분 아버지를 잘 섬겨야 됩니다. 한 분은 하늘에 계신 창조자 아버지, 또 한분은 나를 낳은 아버지. 만
물을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 나를 만드신 나의 아버지를 잘 섬겨야 복을 받습니다.

  오늘 현대인들은 복 받는 길은 모르고 엉뚱한 길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잘 살아도 잘 사는 줄 모르고 자살하며, 행복한데도 행복한 줄 모르고 가정 파괴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하나님이 축복해 주신 무한한 은혜를 가지고도 기쁨이 없고 감사가 없으며, 평안이 없이 살아갑니다. 이 모든 삶이 어디에서 왔습니까? 모두 다 위를 끊어 버리고 자기 혼자 뛰어다니니까 음녀같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위로 하나님을 잘 섬기고 부모님을 잘 섬기며, 우리 부모만 부모님이 아닙니다. 처가댁 부모도 부모입니다. 양쪽을 모두 다 잘 섬겨야 됩니다. 부모님이 안계시면 삼촌도 잘 섬겨야 됩니다. 처삼촌도 잘 섬겨야 됩니다. 주의 종이 말하는 건 모두 다 진짜입니다. 아무리 비천하고 멸시받으며 소망 없이 세상에서 버림받은 인생일지라도 하나님 아버지를 잘 섬겨 주일을 거룩하게 하루하루 잘 지켜나가면 만대에 은혜를 받습니다. 주일을 지키는 데는 시험도 많습니다. 이날이 거룩하고 복된 날이기 때문에 마귀가 어떻게 하더라도 못나가게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길을 막습니다. 그럴지라도 믿음으로 이겨내고 기도로 이겨내서, 주의 성전에 나와 예배드리는 성도되기를 바랍니다.

  이날은 은혜 받는 날입니다.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 이날은 내 영혼이 풍성한 은혜를 받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지만은 한 순간도 그대로 두면 우리의 심령은 나태해지고 병들며, 썩고 시험도 듭니다. 물도 그대로 두면 썩어 버리듯이 전에 아무리 기도하고 잘 믿어도 그대로 두면 썩습니다. 주일마다 물을 바꿔야 됩니다. 여러분! 성경을 잘 보시면 안식일 마다 떡을 진설병을 반드시 바꾸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여러분의 심령에 진설병을 주일날은 바꾸는 것입니다. 때 묻은걸, 냄새 나는걸, 시험 드는 걸 바꿉니다. 병든 여러분의 영혼을 바꾸는 날이 주의 날인줄 믿습니다. 믿음이 식어지고 연약해지며, 세상을 사랑하여 냄새나는 모든 영혼에 심령의 옷을 갈아입고, 하나님을 잘 섬기는 새로운 심령으
로 거듭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날은 쉬는 날입니다. 내 영혼이 쉬는 날입니다. 참 쉼을 얻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무것도 하지 말라 고 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와서 복 받는 날, 하나님 하고 같이 있는 날, 하나님 말씀을 듣는 날, 내 영혼이 잘되는 날, 육신이 땀을 흘리고 머리를 쓰는 일 이런 일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머리도, 마음도, 육체도 쉬고 모든 거 쉬고, 성경에 보면 너 집에 있는 짐승까지 모두 다 쉬어라, 쉬게 합니다. 쉬는 사람이 큰일을 합니다. 높은 산에 올라가려면 쉬어야 높은 산에 올라갈 수 있는 것처럼, 성공하는 사람, 앞으로 가는 사람은 쉬는 민족입니다. 잘 쉬는 거 쉴 줄 아는 사람이 선진국입니다. 미개한 사람은 쉴 줄 모릅니다. 불행한 사람은 쉴 줄 모릅니다. 중노동한 사람은 하루쉬면 얼마나 좋은날이지만
은 그 날은 땡 기는 것입니다. 그냥 계속 하루 종일 땡 기다가 쉬는 날 일주일 땀 흘리면 얼마나 힘듭니까? 쉬어야 될 텐데 땡 기는 것입니다. 제가 신문에 보니까 고속버스 운전기사들이나 이런 분들이 경부고속도로 하루 종일 운전하고는 다음날 쉬어야 하는데 땡 긴다고 합니다. 운전할 때는 전부 그래가지고 사고가 많이 난다는 걸 제가 신문에 보았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안에서 잘 쉬는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어떤 분들은 여름에 해수욕장에 가서 쉰다고 하는데 하나님 없이 쉬면 참 쉼이 됩니까? 죄의 짐을 지고 쉬면 참 쉼이 됩니까? 내 앞날에 대한 확실한 보장 없이 쉬면 쉼이 됩니까? 하나님의 성전에 와서 쉬는 사람의 앞날은 하나님이 쉬도록 끊임없는 쉼이 주어지는 줄로 믿습니다. 우리를 해칠 자가 없습니다. 죄의 짐을 내려놓고 쉬고, 인간의 걱정 근심 무거운 짐을 모두 다 내려놓고 쉬는 것입니다. 자녀의 문제, 사업의 문제, 교회에 오면 모두 다 잊어버립니다. 모두 잊어버리고 주님을 사랑하며 경외하고, 주님을 믿는 믿음으로 예배드리는 성도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나와 주일을 거룩하게 주님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능력을 주십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능력 있는 분을 가까이 하면 능력 있는 것이고, 공부 잘 하는 사람과 가까이 하면 공부 잘하게 됩니다. 욕하는 사람 가까이 해 보십시오. 욕하게 됩니다. 어렸을 때 욕은 어디서 배웁니까? 친구들 따라서 배웁니다. 오늘 하나님을 가까이 해 보십시오. 좋은 것을 본받아서 좋은 사람이 되고 거룩한 사람이 되며,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니까 사랑이 넘치는 삶이 되고, 하나님은 평화가 넘치니까 평강이 넘치게 되며, 하나님은 축복이 넘치니까 축복이 넘치게 되고, 하나님은 기쁨이 넘치니까 기쁨이 넘치게 됩니다. 일생동안 영원토록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성도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은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 만물을 창조하시고 있게도 없게도 하시며, 모든 세계를 다 높일 수 있는 마음대로 하실 수 있는 전능하신 하나님 이십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이길 힘을 하나님께로부터 받습니다. 인간은 심히 연약합니다. 조그만 것도 못 참고 조그만 것도 이해를 못하며, 원망하고 불평하며 낙심하고, 그렇게 좋은 가정에서도 늘 다툼이 일어나고 싸우는 게 우리 인간입니다.

  저를 아주 가까이 하는 귀한 분이 계셨는데 저는 그 분이 너무 너무 믿음이 좋은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그 부인하고 식사를 하는데 그럽니다. ‘목사님! 목사님이 있을 때 제가 오늘 이 이야기를 안 할 수 없습니다.’, ‘무엇입니까? 처녀 때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그러니까 ‘그게 아니고요, 우리 남편이 교회에 가면 저렇게 거룩하고 목사님 옆에서 목사님 잘 받들고 그러는데, 집에만 오면 완전히 개새끼입니다. 개새끼로 한순간에 변합니다. 제가 육십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끊임없이 저를 때립니다. 얼마나 때리는지 못 견디겠습니다.’라고 합니다. 제 있을 때에는 제 곁에 와 저를 이렇게 도우면서, 집에 가서는... 여러분! 여자를 때릴 곳이 어디 있습니까? 그리고 그 여자를 키웠던 친정에서 보면 원통한 일이 아닙니까? 딸 기르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모릅니다. 곱게 곱게 길러서 행복하게 살아라 그러는데 날마다 개 때리듯 때리고 그게 사람입니까? 또한 복이 옵니까? 아내는 아름다운 꽃입니다. 꽃같이 사랑하고 귀히 여기며, 냄새 맡고 그래야 될 거 아닙니까? 부인을 또한 뭐라고 그랬습니까? 하니(Honey)라고 그랬습니다. Honey는 꿀이란 말입니다. 꿀같이 달고 꿀같이 좋은 것이 아내이지 않습니까? 자기 아내는 꿀인데 꿀 병을 깨뜨려 놓고, 밖에 나가지고 사카린 탄 거 뜯어먹으며, 집밖이 아무리 좋아도 그게 설탕물이지 꿀이 되냐 말입니다. 자기 집안에 있는 아내를 꿀같이 귀히 여겨야 될 것 아닙니까? 꿀통은 깨뜨려 놓고 설탕물이나 뜯어먹고 팔아먹으며, 설탕물만 해도 ‘괜찮아’ 이러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야 됩니다. 그래서 제가 그분께 안수 기도를 해 줬습니다. ‘이 마귀야! 악한 이 마귀야! 이 더러운 마귀야!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물러가라’ 그랬더니, 그 다음부터 그만 순해지더랍니다. 이것도 습관 마귀가 자꾸 붙이는 것입니다. 사탄이 붙이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런 분이 있으면 저 있는데 둘이 밥 먹을 때 이야기 하십시오. 저에게 모두 다 이야기 하면 그 귀신을 제가 예수의 이름으로 ‘이 악한 마귀야 물러 갈 찌어다.’ 하겠습니다. 가정에 평화가 찾아오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가정이 하나님이 계시는 가정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 모든 좋은 것이 오는데, 여러분 이것을 모두 다 쫓아 버리는 사람이 어디에 있습니까?

  성도는 주일 인생입니다. 하나님께 나아감으로 하나님 주시는 축복을 넘치게 받아서, 이렇게 힘들어 괴로워하는 세상을 찬송하며 살아가고 기쁨으로 살아가는 줄 믿습니다. 시편 65편 4절에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거하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주의 뜰에 있는 사람 너무너무 복이 있습니다. 9절에 “땅을 권고하사 물을 대어 심히 윤택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강에 물이 가득하게 하시고 이 같이 땅을 예비하신 후에 저희에게 곡식을 주시나이다.” 하나님이 주십니다. 민수기 6장24절에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평화를 주시고 은혜를 주시고 복을 주시고 지켜주실 줄로 믿습니다. 잠언 3장 23절에서부터 보면 “네가 네 길을 안연히 행하겠고 네 발이 거치지 아니하겠으며 네가 누울 때에 두려워하지 아니하겠고 네가 누운즉 네 잠이 달리로다. 너는 창졸간에 두려움이나 악인의 멸망이 임할 때나 두려워하지 말라 대저 여호와는 너의 의지할 자이시라 네 발을 지켜 걸리지 않게 하시리라.” 시편 132편 15절, 16절에 “내가 이 성의 식료품을 풍족히 복을 주고 양식으로 그 빈민을 만족케 하리로다. 내가 그 제사장에게 구원으로 입히리니 그 성도들이 즐거움으로 외치리로다.” 할렐루야! 하나님이 주시는 한없는 축복이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줄로 믿습니다.

  주일을 지키는 것은 준비를 해야 됩니다. 이 거룩한 날을 준비해야 됩니다. 마음 준비를 해야 됩니다. 토요일이 되면 화도 내면 안 됩니다. 말도 조심을 해야 됩니다. 나쁜 짓도, 가정불화도 일어나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내일이 주일이니까 주의 날을 지키기 위해서 목욕도 해야 되고 옷도 준비해 탁 가져다 놓았다가 주일날 아침에 모두 다 갈아입게 준비를 해야 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나에게 온갖 축복을 이렇게 준비해 가지고 오시는데 내가 그것을 모두 다 받아 가지고 집으로 돌아오려면 준비를 해야 됩니다. 마음으로 준비하고 정성을 다하여 준비하며, 헌금도 드릴 거 모두 다 준비하고 아무것도 없이 그냥 이렇게 옷 입고 왔다가 보니까 헌금이 없는 것입니다. 옆에 분 보고 ‘좀 빌려 주세요
빌려 주세요.’합니다. 헌금을 빌려 가지고 하면 됩니까? 세상에 자기가 준비한 거 가지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한 어떤 분은 은혜가 되면 만 원짜리 내고 은혜가 안 되면 만원 나왔던 것도 넣었다가 천 원짜리 내고 그러면 안 됩니다. 하나님 앞에 은혜 되든 안 되든 준비해 가지고 감사함으로 좋으신 하나님을 잘 섬기시기를 바랍니다.

  주일을 지키는 것은 어떤 시험 환란이 있어도 이건 내가 지키는 것입니다. 부모가 지켜주는 게 아닙니다. 목사님이 지키는 거 아닙니다. 여러분! 이거는 철저하게 내게 달렸습니다. 저도 주일 지키는데 너무너무 어려움이 많고 아버지가 주일되면 일 모두 다 시켜도 그것은 토요일 날 밤중에 나가 가지고라도 합니다. 1시부터 가서 밭을 매고라도 주일날 나갑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내가 각오해야 됩니다. 훈련소에 가서도 아무도 교회에 못 가게 예배 못 드리게 해도 ‘저는 가야 됩니다. 가야 됩니다.’라고 했습니다. 막 동료들이 욕하고 모두 다 욕해도, 욕을 얻어먹어도 내 믿음은 내가 지키는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나가는 것은 내가 지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부대 배치를 받아도 너무너무 주일날 때리고 기합 주며, 이렇게 맞아 가지고 입원을 했는데도 또한 나갔습니다. 다리를 절절 끌고 또한 나갔습니다. 예배드리고 오니까 전 부대가 비상이 났습니다. 왜냐하면 환자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아이구~ 이거 전 부대가 야단 난리 통이 났습니다. 환자인 저가 혼자만 가면 될 텐데, 저는 또한 혼자 안 가고 꼭 데리고 갑니다. 그래서 그 안에 있는 환자들 모두 다 데리고 갔습니다. 세상에 어디를 찾아도 부대에 환자가 없습니다. 큰일 났습니다. 이거는 대단한 일입니다. 그런데 교회 갔다 온 것이 알려졌습니다. 여러분! 이것은 한마디로 ‘죽여 놓는다.’라고 합니다. ‘죽여 놓는다.’ 그래서 아프고 난 뒤 나아서 퇴원 할 만 했는데 다시 맞아 가지고 보름을 더 입원해 있었습니다. 얼마나 맞았는지, 그래도 주일은 제가 지킵니다. 맞아도 제가 지킵니다. 어떤 어려움이 와도 자신이 지켜야 됩니다. 춥고 배고프며 아무리 거리가 멀고 어떤 고난이 있어도, 이것은 내가 지키는 것입니다. 남편이, 부모가, 목사님이 지켜주는 게 아닙니다. 주일은 내 몫입니다. 내 생명 내가 관리 하듯이 내 영혼, 내 축복, 내 앞날, 내가 하나님 앞에 복 받아 영원히 잘되는 것은 내 몫입니다. 내가 지키는 것만큼 하나님이 평강을 주시고 은혜를 주시며, 무거운 짐을 벗겨 주셔서 여러분의 가는 길을 우리 하나님이 형통하게 열어 주실 줄로 믿습니다. (김삼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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