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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수님의 마음을 소유하라 (마 5: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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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마음을 소유하라
마 5:43-48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회에 편지를 보내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니”라고 권면합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 어떤 것인지 설명합니다.

**빌립보서 2장 1-11절에 따르면, 예수의 마음이란 ******
1)남을 낫게 여기고,  2)남의 일에 관심을 가지며,
3)자기를 낮추며,    4)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고,
5)자기의 유익보다는 다른 사람의 유익을 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중에 어떤 사람들은 이런 마음을 1)교육을 통해 소유하기도 합니다. 교육을 통해 겸손하고, 예의 바르고, 이해심이 깊고, 동정심이 많은 성품이 길러지기도 하는 것입니다. 혹은 이런 성품은 2)천성적으로 타고나기도 합니다. 부모로부터 유순하고 선한 성품을 물려받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의 예수께서 가르치시는 마음은 *****
“원수를 사랑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즉, 원수까지도 사랑하는 마음, 이것이 바로 예수의 마음인 것입니다.

이러한 마음은 현대 그리스도인들이 아무리 좋은 교육을 받고 훌륭한 성품을 타고 난다 해도 가질 수 없는 것입니다. 원수를 사랑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 안에서만 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의 마음을 소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수의 마음을 소유하려면,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1)성령을 통해 정한 마음과 정직한 영이 창조됩니다.
(시 51:10-11) 『[10]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11]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신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2)성령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납니다.
(겔 36:26-27) 『[26]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27]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고후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3)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신의 성품에 참예하게 됩니다.
(요 1:12-13)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예수의 마음을 소유하지 못하면 신앙이 깊어질 수 없습니다. 이 마음은 오직 성령을 통해서만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성령께서 오셔서 내 속에서 일하셔야 합니다.

<예화> 수년 전에 세상을 떠난 네덜란드의 성자 코리 텐 붐 여사가 있습니다. 코리 여사는 유대인들을 숨겨준 것이 화근이 되어 독일군에게 잡혀 라벤스브르크 수용소에서 처절한 감옥 생활을 했습니다. 여자로서 견디기 어려운 끔찍한 고문과 비참한 상황 속에서 언니인 베티는 그만 먼저 목숨을 거뒀습니다. 그 후 코리는 극적으로 생명을 보존했지만, 독일이란 말만 들어도 두려움과 분노에 고통스러워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그녀에게 하나님이 찾아와 이렇게 명령하셨습니다. “독일인들에게 치유의 복음을 선포하라, 그들을 찾아가 용서의 복음을 전파하고, 하나님이 독일인들을 사랑하신다고 전하라. 독일인을 사랑하라.”

그녀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독일로 건너가 집회를 열었고, 그 때마다 수많은 독일인들이 그녀에게 다가와 용서와 화해의 입맞춤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때, 그녀는 줄지어 선 인파 속에서 자신에게 씻을 수 없는 고통을 주고, 그녀의 언니의 생명을 앗아간 수용소의 간수를 발견하고 말았습니다. 그 순간, 그녀의 피는 거꾸로 솟는 것만 같았습니다. 당장에 “오, 하나님, 저 사람만은 용서할 수 없습니다!”라는 절규가 튀어나왔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더 큰 소리로 코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용서해라.” “아니요, 하나님 할 수 없습니다.” “아니다, 코리야, 용서해라!” 침묵이 흘렀고, 그 간수는 아무것도 모른 채, 한 걸음 한 걸음 점차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그 때 코리에게 다시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코리야, 나는 네게 용서할 마음이 있는가 아닌가를 묻는 것이 아니다. 용서해라, 이것은 나의 명령이다.”

마침내 코리 여사는 다가오는 간수에게 손을 내밀어 그를 끌어안았습니다. 그리고 전혀 용서할 마음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가까스로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나는 당신을 용서합니다”라는 말을 토해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놀랍게도 그녀의 마음에 정말로 하나님의 용서가 심겨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코리에게 예수의 마음을 주신 것입니다.
*성령이 내 안에 들어오시면,
1)성령의 은사
성령께서 우리 가운데 오시면, 제일 먼저 은사가 나타납니다.
(고전 12:8-11) 『[8] 어떤 이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이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9] 다른 이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이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10] 어떤 이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이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이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이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이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11]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시느니라』

2)하나님의 능력
그리고 하나님의 능력이 경험되고,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막 16:17-18) 『[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찌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 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행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3)성령의 열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성령의 열매를 우리 속에 맺어갑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만들어주시는 것입니다.
(갈 5:22-23)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엡 4:13-14) 『[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빌 1:8)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어떻게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결 론>

성령의 충만을 구하십시오. 성령께서 내 속에 들어와 역사하시면 예수의 마음이 생겨납니다. 미움과 시기와 질투가 떠나가고 원수까지도 사랑하는 참된 용서와 사랑이 생겨납니다. 심령에 8복을 가득히 소유하게 됩니다. 자유인이 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처럼 성령 충만을 통해 예수의 마음을 소유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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