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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쓰심에 합당한 자(2)(딤후 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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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딤후2:20~21
제목: 하나님의 쓰심에 합장한 자(Ⅱ)

  지난 주일에 말씀드렸던 바와 같이 큰집은 교회를 의미한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큰집에는 여러 종류의 그릇이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릇은 물론 사람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그렇다고 교회 안에는 신분적으로, 인격적으로 맡은 달란트에 있어서 귀천의 차이가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구원받은 지구상의 모든 성도들은 동일하게 신분적으로 혹은 본질적으로 존귀하고 보배롭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문에서 강조되는 부분은 신분은 존귀한데 그 존귀한 신분으로 누가 금, 은그릇처럼 값지게, 존귀하게 쓰임 받는가 입니다. 그렇다면 어디에서 혹은 어떤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해야 한다는 말인가?
  1. 마음이 깨끗해야 합니다.
  마음이 깨끗한가 아닌가는 정욕적인 문제 즉 이성문제가 근거가 되고 기준이 됩니다. 이성문제에 깨끗지 못하면 목사 장로라도 귀하게 쓰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이성문제에 깨끗하면 질그릇이라도 금 그릇처럼 귀하게 쓰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나는 틀렸다면서 인생을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지금이라도 자기를 깨끗하게만 하면 하나님은 다시 금그릇처럼 쓰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2.. 생각이 깨끗해야 합니다.
  (23~)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리라” 여기 변론이란 말은 말씨름, 맞서서 논쟁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금 디모데가 목회하고 있는 에베소 지역에서 눈만 마주치면 논쟁하는 내용이 무엇인고 하니 (1:4) “신화와 끝없는 축복” 이야기입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은 메시야가 아니라고 부정하기 위하여 들고 나온 것이 족보입니다. 반면에 에베소 사람들은 예수님을 거부하는 이유 중에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 예수님은 신비성이 없다는 것입니다. 자기들의 신 아데미는 땅 위에 역사가 없는 하늘에서 내려온 신인데 예수님은 땅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하나의 인간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에베소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물질은 악하고 영은 선하다고 생각하니 예수님은 육신을 가지신 분이라 그 자체만 해도 이미 악한 요소를 가지신 분이라는 것입니다. 최소한 신이 되려면 신화적인 존재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깐 에베소 지역에서는 복보다는 신화 때문에 늘 다투고 논쟁하고 변론 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생각들은 어리석은 변론에 불과한 것이니 이런 것에서 벗어나라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율법을 많이 압니다. 에베소인들은 철학적인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귀히 쓰는 사람은 복음의 진리 앞에 생각과 사상이 순수한 사람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엄청난 철학이라 할지라도 복음에 위배되는 것이라면 용기 있게 포기할 줄 아는 사람, 과감하게 내버릴 수 있는 사람은 하나님이 귀하게 쓰는 사람인 줄 믿습니다.
  3. 성품이 깨끗해야 합니다.
  (24~26) “마땅히 주의 종은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을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 교회의 감독으로 혹은 하나님의 종으로 금 그릇처럼 귀하게 쓰임 받으려면 성품이 좋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쓰심에 합당한 기준을 정하실 때 자기를 깨끗하게 한 자라고 말씀하셨는데 마음도 생각도 그리고 성질도 깨끗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깨끗하지 않는 성질을 뭐라고 정의를 내리시는고 하니 다투지 아니하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령 받은 사람의 특징은 온유하는 참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온유하신 분입니다. 온유의 기본 뜻은 친절함입니다. 많은 자녀를 둔 부모님은 성품의 모가 없습니다. 목회를 크게 하시는 분들 성질이 날카롭지 않습니다. 참고 가르쳐주며 자기를 대항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온유함으로 대한다는 것입니다.
  바라옵기는 큰집은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그릇은 교회 안의 성도들입니다. 자기를 마음으로 생각으로 성품으로 깨끗하게 해서 하나님 앞에 금그릇처럼 보배롭고 존귀하게 쓰임 받되 끝까지 쓰임 받았다가 하나님 앞에서 영원한 면류관과 상급을 받는 저와 여러분들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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