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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우리는 그리스도를 닮도록 창조 되었다 (롬 8: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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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예배를 드릴 때 아멘도 크게 하고 박수도 크게 칠 수 있어야 합니다. 박수를 치는 목적은 수고에 대한 의미도 담겨있지만 더욱 큰 이유는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린다는 아멘의 의미를 박수로 표현한 것입니다. 적어도 박수소리는 김일성에게 하는 박수보다 더 커야합니다. 김일성과 하나님과 비교가 될 수 있겠습니까? 앞으로는 아멘도 더욱 크게 하고 박수도 더욱 크게 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더욱 큰 영광을 돌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번 따라해 보겠습니다. “나는 왜 이 세상에 존재하는가? 우리는 우연도 아니고 제품도 아니고 하나님께서 목적을 가지고 만드신 위대한 걸작품이다.” 옆 사람을 바라보며 인사하겠습니다. “당신은 위대한 하나님의 걸작품입니다!” 이것은 인사치례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같은 위대한 분이 만드신 작품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똑같이 생긴 작품은 하나도 없습니다. 신기할 정도로 개개인의 모습이 모두 다릅니다. 앞으로는 성도들을 만날 때 마다 참으로 귀한 작품을 만나는 자세로 바라보며 서로를 귀하게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왜 만들었다고 했습니까? 다섯 가지의 목적을 가지고 만들었다고 했습니다. “예배, 교재, 훈련, 사역, 사명” 의 다섯 가지의 목적으로 우리를 만들었습니다. 

오늘부터는 세 번째 목적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목적을 먼저 따라해 보겠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창조되었다.” 하나님께서 언제 미소 지으며 기뻐하십니까? 예배드릴 때 하나님께서 매우 기뻐하십니다. 예배를 잘 드려서 하나님을 미소 짓게 하고 기쁘시게 해 드리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배생활에 절대로 실패해서는 안됩니다. 내 일평생동안 예배만은 반드시 성공하리라고 다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신앙생활의 생명은 예배에 있기 때문이라고 지난주에도 말씀드렸습니다. 예배를 잘 드려야 신앙이 살고 신앙이 살아야만 생활이 살아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목적을 따라해 보겠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으로 태어났다.”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위대하고 크신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가족으로 존재합니다. 우리가 지금 살아가고 있는 세상에서 가족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피의 관계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혈통을 따라서 가족이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가족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님의 가족도 예수님의 피를 믿어서 그 피를 수혈 받아야만 가능한 것입니다. 나 같은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의 피를 믿고, 그 피를 마음에 영접해야만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지고 가족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가정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은 사랑입니다. 부모자식간의 사랑이 없고 부부간의 사랑이 없다면 그 가정은 지옥과 같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교회, 하나님의 가정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사랑입니다. 기독교에서 사랑을 뺀다면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성경도 하나님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암송하는 계명도 하나님의 사랑과 사람의 사랑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십자가를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방언을 말하고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고, 내가 산을 옮길만한 믿음이 있다고 할지라도 내게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하나님의 가족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사랑입니다. 2주전 주일에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예배를 어떻게 드려야 할 것인가? 하나님을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에 대해서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일에는 사람을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교재에 대한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다같이 말씀체조를 한번 해 보겠습니다. “내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에서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하나님의 가족은 하나님 아버지를 사랑하고 예배를 드려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려야 합니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해서 잘 교재하면서 아름다운 관계를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오늘 주일을 맞아 여러분들이 교회에 모여 있는 것처럼 가족들은 모두 자기의 가족 안에 있어야 합니다. 나뭇가지가 둥치에 붙어 있어야만 생명을 얻어 살 수 있듯이 하나님의 가족은 교회라는 공동체 속에 붙어 있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붙지 않으면 생명을 얻을 수도 없고 성장 할 수도 없습니다. 우리가 가끔씩 TV에서 방영하는 동물의 왕국 등의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듯이 맹수들의 타겟이 되는 짐승들은 대체로 무리와 어우러져 있지 않고 따로 떨어져서 혼자 있는 짐승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분리된 것만 공격을 하지 함께 무리지어 있는 것은 공격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홀로 신앙생활을 하게 되면 사탄의 공격의 대상이 되는 줄 알고 교회에 붙어 있어야하고 소그룹에도 소속되어 있어야 하고 봉사단체에도 잘 소속되어져서 날마다 생명을 얻고 승리하는 삶을 살고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혼자만 왔다 갔다 하고 교회와는 전혀 관계를 갖지 아니하면 우리의 신앙은 성장할 수가 없습니다. 이번기회에 내가 반드시 교회에 깊이 뿌리를 내리리라! 소그룹을 통해서 교재하고 봉사하는 삶을 살아가리라! 그렇게 다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집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그 집에 들어가서 살면서 쓸고 닦아야만 집이 더 오래 보존되어집니다. 집을 잘 관리한다는 목적으로 아무도 못들어 가도록 만들어 놓는다면 그 집은 얼마 지나지 않아서 폐가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가족인 공동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버려두면 아무 쓸모없는 공동체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꽃밭을 버리기 위해서 밭 위에 온갖 오물을 버릴 필요가 없습니다. 관리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꽃밭은 잡초 밭으로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교회도, 성도와 성도의 관계에 있어서도 잘 가꾸어야만 비로소 아름다운 공동체가 만들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교재를 나눌 때는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자신을 열고 솔직하게 교제를 나누어야 합니다. 마음 뒤편에 숨겨놓은 것이 있으면 교제가 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두 번째로는 서로 격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칭찬해주어야 합니다. 세 번째는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서로 도와가며 상호 책임을 질수 있어야 합니다. 네 번째는 서로 용서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사람이 세상을 살아갈 때 실수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 사람을 믿음으로 덮어주고 용서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섯 번째는 지도자의 가르침을 잘 받아야 합니다. 여섯 번째로는 진실한 말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일곱 번째로는 나의 약점이 있음을 인정하고 겸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여덟 번째의 서로의 차이를 존중해야 합니다. 우리는 서로 다르지만, 그 다르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차이를 존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홉 번째는 말을 퍼트리지 말고 비밀을 잘 지켜주어야 관계가 유지됩니다. 열 번째는 모임에 최 우선순위를 두고 자주 만날 수 있어야만 관계가 회복되어집니다. 이렇게 열 가지를 염두에 두고 잘 생활해서 아름다운 교회 공동체를 이루어 갈수 있는, 가족 공동체를 이루어갈 수 있는 성도들이 될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의 가족으로 생활하면서 때로는 관계가 깨질 수도 있고, 불편한 관계가 될 수도 있고, 서로 상처를 받기도 하는데 어떻게 하면 갈등된 관계를 해소시킬 수 있는가?  먼저 사람 찾아다니면서 변명하지 말고 하나님께 먼저 기도로 말씀을 드리면 하나님께서 사랑의 마음을 주십니다. 또 상대방에게도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풀어주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먼저 다가가서 나에게도 잘못이 있습니다. 그렇게 인정해야 합니다. 화목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항상 내가 먼저 다가갈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다.” 라고 이야기 하셨습니다. 하나님과 우리 인간을 화목하게 해 주신 분은 바로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바로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예수님께서 그 일을 하시고 내가 하나님과 사람을 화목하게 했으니까 나도 너희에게 화목해야 한다는 직책을 준다. 그러니 너희는 사람과 사람사이를 화목하게 하며 살아라. 하는 직책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우리가 가는 곳 마다 만나는 사람마다 서로를 붙여주고 사랑하게 만들고 늘 화목한 관계를 만들어나가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바라볼 때 너는 하나님의 자녀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는 성도들이 될수 있기를 바랍니다.

간혹 어떤 사람은 여기서는 이 말하고 저기서는 저 말하고 다녀서 항상 분쟁을 일으키는 사람이 있습니다. 가는 곳 마다 싸움을 일으키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사람은 트러블메이커이고 마귀의 자녀입니다. 우리 부산 영락교회의 모든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직분을 잘 감당해서 가는 곳 곳 마다 평화를 창조할 수 있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기관은 두 개입니다. 가정과 교회입니다. 사탄은 끊임없이 가정과 교회를 공격합니다. 지금도 사탄이 가정을 얼마나 공격을 하는지 모릅니다. 수많은 가정들이 무참히 깨어지는 것을 우리는 많이 보고 있습니다. 교회도 사탄의 공격이 얼마나 심한지 모릅니다. 요즘의 교회를 바라보면 평탄한 교회가 많지가 않습니다. 사탄은 하나님의 교회를 끊임없이 공격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교회를 보호해야 합니다. 교회를 보호한다는 말은 보수공사를 하거나 페인트를 칠하는 정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우리들이 지금 모여 있는 모임을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교회를 보호한다는 말은 건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인 사람들을 보호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가 되어야 하는데 말로 불평하고 다른 사람을 원망하고 비난하고 비판하게 되면 하나님의 교회가 분열하게 되고 결국 사탄의 공격에 노출되는 것입니다. 어둠의 세력을 물리치고 사탄에게 사로잡힌 영혼을 건져 내기위해서는 교회가 하나 되어야 일할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됩니다. 그런데 사탄은 계속 공격을 해서 교회를 분열시키려고 합니다.특별히 그 가운데 백설공주를 이용합니다. 백성공주란 무엇이라고 말씀드렸습니까? “백!” 백방으로 “설!” 설치고 돌아다니며 소문내는 “공!” 공포의 “주!” 주둥아리입니다.  이런 백설공주들 때문에 교회가 갈라지고 파괴됩니다. 여러분들은 절대로 백설공주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런 사람은 만나지도 말아야 합니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비판보다는 격려와 사랑의 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그렇게 노력하고 너와 나와는 서로 차이가 있다고 말하며 그 차이를 인정하게 됩니다.

이 세상에는 완벽한 사람이 아무도 없고, 완벽한 교회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비판하고 험담하는 말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하고 이런 사람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백설공주에게 가서 “그렇게 말하지 맙시다. 그 사람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이젠 되었습니다. 그 사람에게 직접 말해보셨습니까?” 이런 말들을 사용해서 비판하고 험담하는 것을 멈추게 해서 우리 교회를 보호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지도자를 격려하고 귀하게 여기고 사랑하고 기도해주셔서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해 주셔야 합니다. 이것은 목회자를 위해서가 아닙니다. 그렇게 해야만 성도들 자신에게 유익이 있는 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보호하기 위해서 우리는 천국방언을 할 수 있으면 좋습니다. 좋은 말들, 남을 기쁘게 하는 말들을 사용해서 이 말들이 체질화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옆 사람을 바라보며 저를 따라서 인사를 해 보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잘했습니다. 괜찮습니다. 훌륭합니다. 믿습니다. 멋있습니다. 기도하고 있습니다. 잘될 것입니다.” 이런 말을 많이 들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런 말들을 많이 할 때 인간관계도 좋아지고 하나님의 교회가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이런 말들로 피로 값을 치르고 사신 하나님의 교회를 하나 되게 보호할 수 있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지난주간에 살펴보았던 말씀들의 요약입니다.

1. 우리의 모델 예수 그리스도

오늘은 세 번째 목적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오른쪽 현수막을 보고 같이 읽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닮도록 창조되었다!” 그리스도를 닮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가만히 앉아있는다고 해서 닮는 것이 아니라 훈련을 받아야 닮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금주의 외울 말씀을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나가게 되면 우리도 예수님처럼 닮아가게 될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가장 마지막으로 인간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의 형상대로 하나님의 모양을 따라서 만드셨다고 했습니다. 세상의 만물을 창조했을 때는 말씀으로만 창조하셨습니다. 빛이 있으라! 말씀하시니 빛이 있었고, 새는 날아다니라! 말씀하시니 새들이 날아다녔습니다. 그런데 사람을 만들 때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삼위 하나님이 함께 모여서 사람을 어떻게 지을까? 심사숙고 하면서 의논을 했습니다. 그래서 “아! 우리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서 사람을 만들자!” 그렇게 결론을 내고 만든 최초의 사람이 아담이요, 하와요, 우리 자신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께서 목적을 가지고 만드신 하나님의 걸작품입니다. 다른 만물의 창조처럼 말씀으로만 있으라고 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친히 빚으시고 생기를 불어넣고 하나님의 성품을 주어서 만든 걸작품 중에 걸작품이 내 자신인 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여기서 말하는 모양과 형상은 비슷한 말인데 구분하고자하면 형상은 그림자를 의미합니다. 제가 앞에서 빛을 비취고 손을 올리고 뒤에 막을 두면 손의 그림자가 뒤에 비취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그림자는 원본의 물체와 비슷한 것입니다. 형상이라는 말은 이런 뜻입니다. 그리고 모양이라는 말은 원형과 같다라는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를 바라보면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이라는 말은 외모가 같다는 말이 아닙니다. 물론, 같을 수도 있습니다. 성육신하기 전에 구약에 나타난 예수님은 우리와 비슷한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은 하나님의 성품, 하나님의 속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일에는 우리 하나님이 얼마나 대단한 분인지를 살펴보지 않았습니까? 그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가 얼마나 복 있는 사람인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전능하시고 그렇게 능력 많으신 아버지의 자녀가 되었는데 그보다 더 놀라운 축복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데, 하나님만 가지고 있는 비 공유적인 속성에 대해서도 지난주에 살펴보았습니다. 같이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손들어서 다 같이 해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전능하신 하나님!” 두 번째로 “전지하신 하나님!”  세 번째 “편재하신 하나님!” 네 번째 “불변하신 하나님!”  다섯 번째 “영원하신 하나님!” 이 다섯 가지가 하나님만이 가지고 계신 속성인데 오늘 본문에서는 우리를 하나님 닮도록, 예수님을 닮도록 그 형상과 모양이라는 말에 있어서는 하나님께서 가지고 계선 성품을 우리에게도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들도 그 성품을 가지고 있고 하나님과 공유하고 있는 성품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이번에는 하나님도 가지고 있고 우리들도 가지고 있는 성품 다섯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째 손가락은 거룩하신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처럼 거룩한 분은 없습니다. 두 번째 손가락은 공의로우신 하나님입니다. 죄를 가르칠 때 많이 사용합니다. 세 번째 손가락은 사랑의 하나님입니다.  기독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네 번째 손가락은 진실하신 하나님입니다. 우리가 약속을 할 때 사용되는 손가락인데 약속은 진실해야 합니다. 다섯 번째 손가락은 선하신 하나님입니다. 다 같이 한번 따라해 보겠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공의로우신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 진실하신 하나님, 선하신 하나님!” 이 다섯 가지를 알면 하나님에 대해서 대강은 알 수가 있습니다. 이 내용을 신학교에서 배우려면 몇 학기는 배워야 하는데 이렇게 쉽게 알게 되었으니 여러분은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그런데 이렇게까지 가르쳐드렸는데도 모른다고 하면 여러분들에게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들 때 우리에게 이러한 성품들을 주셔서 창조하셨습니다. 우리를 하나님 닮도록 이러한 인격과 성품을 가진 사람들로 만들어 놓았으니 얼마나 큰 하나님의 걸작품입니까? 그리고 우리에게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고 큰 복을 주셔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아담과 하와가 범죄 하여서 이 좋은 성품들을 다 잃어버렸습니다. 조금의 흔적은 가지고 있지만 대부분은 다 잃어버렸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잃어버린 형상을 되찾아주시기 위해서, 우리를 재창조하기 위해서, 하나님과 같은 성품을 닮도록 하기 위해서 오신분이 바로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을 우리가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납니다. 아기가 세상에 태어날 때 바로 어른으로 태어나는 경우를 보셨습니까? 시간이 점점 지나고 자라나면서 아버지와 어머니를 닮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예수님의 피로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났지만 단번에 하나님의 성품으로 변하지는 않습니다. 우리의 신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지만 성품은 시간이 지나고 점점 자라나면서 닮아가게 되어있습니다. 자식은 부모를 닮아야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있는 부모를 바라보면서 “참 많이 닮았다. 붕어빵이다!” 이렇게 말하면 그 부모가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런데 머리를 갸우뚱 하면서 “참 안 닮았다. 참 이상하다.” 이렇게 말하면 내가 데려다 키우겠냐고 검사해보라고 하면서 화를 냅니다.  닮지 않았다는 말을 얼마나 싫어하는지 모릅니다.  아이들 동요에 이런 노래도 있지 않습니까? “송아지, 송아지, 얼룩송아지, 엄마소는 얼룩소 엄마 닮았네!” 송아지도 엄마를 닮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당연히 하나님을 닮아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똑같은 분인 예수님을 모델로 보여주시면서 “자, 이 예수를 닮아라!  그러면 나를 닮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닮으면 하나님을 닮게 되기 때문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것입니다.

왜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었다고 했습니까? 오늘 우리가 읽었던 본문에도 보면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해서” 라는 말씀이 있듯이 예수님을 본받게 하기 위해서 미리 정하시고 미리 택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예수님은 완벽한 하나님의 형상인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루는 빌립이 예수님께 와서 물었습니다. “선생님, 하나님을 우리에게 보여주십시오!” 그 질문에 예수님은 “나를 본 사람은 하나님을 본 것과 같은데 무슨 아버지를 또 보여 달라고 하느냐?”  그렇게 말씀하지 않았습니까? 예수님은 완전한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은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되려고 해서도 안됩니다. 사탄은 자꾸만 하나님과 같이 될 수 있다고 우리를 유혹합니다. 오늘도 많은 사람들에게 너 자신을 믿으라! 네가 네 인생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면서 적극적인 사고를 주입을 시켜가며 우리에게 하나님이 되라고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절대 하나님이 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피조물이기 때문에 하나님 되려고 노력하면 결국 우리는 사탄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아무리 똑똑하고 머리 좋은 아들이라고 해도 그 아들이 아버지가 되는 일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이 될수도 없고 되기 위해서 노력을 해도 안되고 하나님이 되어서도 안되지만, 그러나 하나님을 닮아야 합니다. 자식도 아버지가 되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아버지를 닮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은 아버지를 진정 기쁘시게 해 드리는 모습입니다. 예수님을 닮도록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님을 닮아서 작은 예수로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작은 예수로 살아가면서 또 하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도록 우리는 지음 받았기 때문에 영락의 온 성도들은 예수님을 잘 닮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성령님의 도움을 받아야 예수님을 닮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예수님을 닮을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께서는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배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다섯 개의 손가락으로 예수님의 성품을 쉽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나는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를 배우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예수님의 성품은 온유하고 겸손합니다. 발 씻기는 것을 배워서 실천하라고 했습니다. 섬기는 예수님입니다. 또 용서하는 것을 배워서 서로 용서하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전 삶이 사랑입니다. 예수님처럼 온유하고, 예수님처럼 겸손하고, 예수님처럼, 섬기고, 예수님처럼 용서하고 예수님처럼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라는 말씀입니다. 이런 예수님을 본받고 배워서 살아가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렇게 살아가는 삶을 조금 어려운 말로 “성화”라고 표현합니다. 예수님의 이러한 성품을 닮는 것은 내 힘으로는 안됩니다.

내 능력만으로는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 갈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을 닮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령 하나님의 도움이 있어야만 가능한 것입니다. “나는 예수님처럼 살아가야지! 나는 예수님을 닮아가야지!” 하고 다짐은 하는데 그대로 잘 안될 때가 많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지!  금년에는 매일 기도를 1시간 이상씩 해야지!  금년에는 성경을 몇 장은 읽어야지!  금년에는 충성하고 봉사 할꺼야!” 그렇게 다짐을 하는데 잘 안될때가 많지 않습니까? “술을 끊어야지! 담배 피지 말아야지! 이제는 도박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 도박하는 사람이 내 손 때문에 도박을 해서 재산을 다 날려버려서 내 가족들을 어렵게 만들었다고 하면서 손가락을 다 잘라버렸답니다. 다시는 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그렇게까지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손가락이 없으니까 나중에는 발가락으로 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인간은 우리의 결심 하나, 습관 하나도 고치기 힘든 연약한 피조물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주셔서 성령님의 도움으로 우리가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주셨습니다.

지난 주일에도 말씀드렸습니다. 보혜사 성령님이 어떤 분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까? 다섯 가지로 말씀드렸습니다. “돕는 자, 위로 자, 상담 자, 변호 자, 가르치는 자” 로서 우리를 도와주고 상담해주고 변호하고 위로하고 가르쳐주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우리 곁에 대기시켜놓으신 분이 보혜사 성령님인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예수님 닮기가 무척이나 힘이 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돕는 자로 보혜사 성령님을 내 곁에 보내주셨습니다. 그래서 성령님의 도움을 받으면 예수님처럼 얼마든지 우리의 삶을 바꾸어 나갈 수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어떻게 인간이 예수님처럼 살수있어? 그렇게는 못살아!” 이렇게 이야기 하는데 그런 사람은 예수님처럼 살수 없습니다. 내 힘으로는 안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의 도움을 받고 예수님을 닮아가기 위해서 노력하게 되어지면 성령님의 도움으로 예수님을 닮는 사람이 된다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에게 끊지 못하는 나쁜 습관이 있습니까? 예수님과 반대되는 모습이 있습니까? 그러한 모든 것들을 성령님께 의지하고 내어놓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곁에서 지금 나를 도와주기 위해서 계시는 성령님을 의지하게 되면 그 성령님의 도움으로 우리는 주님의 모습을 닮아갈 수 있을 줄 믿습니다.

사도요한은 얼마나 과격한 사람인지 모릅니다. 예수님이 제자들과 더불어서 갈릴리로 올라갑니다. 올라갈 때는 사마리아를 거쳐서 지나가야 훨씬 가깝게 갈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곳을 지나가려고 하니까 사마리아 사람들이 “당신들은 우리를 개처럼 취급하는 유태인이 아니요! 이곳으로는 못 지나갑니다!” 하면서 막았습니다. 그 모습을 본 사도요한이 “예수님, 저것들 하늘에서 벼락을 내려서 다 태워서 죽여 버립시다!” 이렇게 말을 합니다. 사도요한은 이처럼 과격한 사람입니다. 이렇게 과격한 사람이 성령을 받고 주님을 따라서 훈련이 되어지니까 사랑의 사도로 변화되었습니다. 나중에는 에베소 교회에서 힘이 없어서 설교를 할 수 없으니까 다른 사람이 의자에 앉혀주고 부축된 상태에서 “소자들아! 서로 사랑해라!” 하는 이 말 한마디만 해도 거기에서 풍겨 나오는 사랑에 많은 성도들이 은혜를 받았다고 합니다. 내 힘으로는 안되지만 성령의 도움을 받아서 넉넉하게 주님의 성품으로 변화되게 될 줄 믿습니다.

모세도 성격이 얼마나 과격한지 모릅니다.  모세는 사람을 쳐서 죽이는 살인자였습니다. 그런데 그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난 후에 변화된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은 “이 세상에 모세보다 더 온유한 사람이 없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3. 우리는 예수님을 닮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가만히 있을 때는 일하지 않습니다. 내가 예수님을 닮기 위해서 노력하면서 도움을 요청하면 그때 도와주셔서 예수님의 성품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노력은 하지도 않고 가만히 앉아서 “성령님, 예수님 성품으로 바꿔주세요!” 하면 절대 안되는 것입니다. 내가 예수님의 성품을 닮기 위해서 노력하고 애쓰면 우리 성령님께서 도와주셔서 바꾸어주시는 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렇다면 성령님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 어떻게 노력해야겠습니까? 에베소서 4장 22절에서 24절 에 이러한 말씀이 있습니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여기서 우리가 힘써야 할 것을 세 가지로 말씀해주셨습니다. 22절의 말씀에서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말씀하셨습니다. 옛날의 성품과 옛날의 좋지 못한 습관들을 벗어버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내 힘으로 이런 것들이 벗어지겠습니까? 내가 벗으려고 성령님께 의지할 때 성령님께서 도우셔서 깨끗하게 벗겨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벗어야 할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먹어서는 안되는 음식, 만나서는 안되는 사람, 가면 안되는 곳들, 보아서는 안되는 것들, 미워하고 용서하지 못하고 교만하며 과격한 삶, 예수님의 성품과는 전혀 반대되는 이런 것들을 내가 벗어버려야 하는 것들입니다. 이런 것들을 벗어버리기 위해서 노력하면서 성령님을 의지하면 우리 주님께서 벗겨주시고 예수님으로 새 옷 입혀 주실 줄 믿습니다. 벗기 위해서 노력하면서 성령님께 도움을 청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할 때 다 벗어버리고 주님을 한걸음한걸음 닮아가는 삶이 되는 줄 믿습니다.

23절에서는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마음이 새롭게 되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음에 따라서 몸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이 바뀌어지는 것도 먼저 마음이 바뀌어져야 행동이 바꾸어지는 것입니다. 이제는 내 생각대로, 내 판단대로 살려고 하지 말고 내 마음을 꺽고 말씀 앞에 굴복시켜서 주님의 뜻 앞에 내 자신의 뜻을 내려놓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감동을 주십니다. “기도하라. 용서하라. 가지 말아라.  끊어버려라.” 주님이 주시는 감동을 따라서 우리가 살게 되면 오늘 우리는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24절에 보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라고 말씀하셨는데 여기서 입는다는 말은 행동이 반복이 되어 습관처럼 되는 것을 말합니다. 생각을 계속 하게 되면 그 생각이 하나의 행동이 되고 그 행동을 계속해서 반복하게 되면 습관이 되어집니다. 그 습관이 오늘 우리의 삶을, 우리의 운명을 바꾸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생각할 때는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심을 할 때도 다시 한번 생각하고 결심해서 행동을 해 보십시오. 그렇게 하면 더 좋은 습관을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그 습관을 가리켜서 오늘 성경말씀에서는 “입는다”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40일 새벽기도는 우리가 기도하기에 좋은 습관을 만들 수 있는 기간입니다. 이번 새벽기도회 때 많이 나올 때는 1,850명까지도 나오는데 그중에 많은 사람들이 새벽기도회를 생전에 처음 나오는 분들도 많습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하루 종일 일해야 하는데 새벽기도를 하면 잠이 와서 내가 어떻게 일을 하겠는가? 하는 생각에 그동안은 엄두도 내지 못했던 일인데 막상 나오기 시작하니까 힘들지 않게 잘 된다는 겁니다. 40일 출석이 점점 채워지면서 더 즐겁고 신난다는 것입니다. 이번 40일 새벽기도를 통해서 훈련 받고 난 후에 그것이 습관이 되어서 계속해서 새벽기도를 할 수 있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경 읽기 전에 세상의 책은 읽지 않겠다. TV 시청을 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의 나쁜 이야기는 절대 하지 않는다. 예배에 절대로 빠지지 않는다. 예배 10분전에 와서 앞좌석부터 앉는다. 이제는 남을 도우면서 살아가겠다. 남을 격려하고 칭찬하면서 살아가겠다. 하나님께서 싫어하는 음식은 먹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싫어하는 사람은 만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싫어하는 곳은 가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싫어하는 책은 안본다.” 이러한 마음을 먹고 안하기 위해서 한번 노력하고 또 노력하게 되면 반복이 되어서 하나의 습관이 되어지고 완전히 습관되어진 것을 옷을 입는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모두 좋은 행동을 많이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 많이 하고, 성경도 많이 읽고, 봉사도 많이 하고, 늘 하나님 앞에 예배하는 삶을 살아서 이것이 습관화되어지고 예수그리스도로 옷 입을 수 있는 성도들이 될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처럼 온유하기 위해서 예수님처럼 겸손하기 위해서 예수님처럼 섬기기 위해서 내게 와서 배우라는 것입니다.  배워야 가능한 것입니다. 지금도 배우기 위한 시간이며 특별히 이번 한주간을 배움을 위해서 계획된 시간들입니다. 배우는 것을 잘 배워서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새벽기도를 나오시는 것도 예수님께서 하신 일입니다. 예수님을 닮아가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새벽 미명에 습관에 따라서 기도하러 가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도 새벽에 한번 나와 보는 것입니다. 한번 나오고 두 번 나오기 시작하면 습관이 되어가는 것입니다. 특별히 40일 새벽기도회 때 습관을 잘 길러보시기 바랍니다. 아이들도 열심히 나오고 있습니다. 200명, 300명 정도의 아이들이 매일같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바쁜 고3 학생들도 교복을 입고 나와서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어른들이 도전을 받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십일조를 하는 분들 중에서도 몇몇 분들은 십의이조를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또 우리교회에서 몽골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몽골예배가 금년에 계획되지 않은 예배이기 때문에 예산이라든가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는데, 한 가정에서 몽골 예배를 드리는 목사님의 생활비를 다 대주고 있습니다. 서울에 있는 한 가난한 교회의 목사님은 성도들의 어려운 사정을 헤아려 심방을 갈 때 아무것도 준비하지 말라고 이야기하고 예배만 드리고 아무것도 대접받지 않고 되돌아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말씀을 보고 있는데 목사님이 잘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도들이 목회자나 다른 사람들을 대접하는 것이 복을 받는 비결인줄로 알고 앞으로 내가 갈 때 대접할 것이 없으면 찬물이라도 대접하도록 가르쳤습니다. 그 후로 어려운 가정에서는 찬물을 떠놓고 축복의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도들의 가정들과 교회를 얼마나 크게 축복해 주셨는지 모릅니다. 지금은 강남의 큰 교회로 성장되어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도 내 평생에 1년에 한번은 목회자들에게 식사 대접을 하리라. 그렇게 정하고 늘 하고 지켜나가는 분이 계십니다. 요즘은 먹는 것이 늘 감사하지만 꼭 먹어야 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분의 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그리고 자녀들에게도 내가 죽으면 너희가 계속 하라고 이야기를 하십니다. 그렇게 말하고 자녀들을 훈련시키고 계십니다. 우리 주변에도 어려운 가운데 있으면서도 남을 도와주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런 사람들을 우리가 보면서 배울 수 있어야 합니다. 그 모습을 잘 배워서 주님의 모습처럼 섬기고 봉사하고 대접하는 모습들을 생활로 보여주며 살아가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할 때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태어나는 것은 순간입니다.  구원을 받는 것도 순간입니다. 그러나 자라나는 것은 시간이 걸립니다.  예수님 닮아가는 것도 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나 날마다 조금씩 변하는 모습이 반복되면 나도 모르게 주님을 닮아가는 사람이 되는 줄 믿습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는다고 해도 한순간에 변화되지 않습니다.  교회에 나온 지 이제 두 번 정도 밖에 안된 사람을 보고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 그 정도 밖에 못하냐며 핀잔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4. 우리는 예수님을 닮아가는 중에 있습니다.

옛날에 팔푼이가 한명 있었습니다. 사람이 십푼이 되어야 하는데 조금 모자란 경우를 팔푼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팔푼이가 자라고 나이를 먹어서 장가를 가야하는데 누가 팔푼이에게 시집을 오겠습니까? 그래도 다행히 팔푼이 가정이 아주 잘 사는 부잣집이었습니다. 아들 장가를 보내고 싶어도 올 사람이 없습니다. 요즘은 아무리 부자라고 해도 조금 모자라면 시집을 안가지만 그때 당시에는 자기의 가족들을 살리기 위해서 돈을 받고 팔려가다시피 하는 처녀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난한 가정의 한 처녀가 시집을 왔습니다. 팔푼이가 그래도 아기는 낳을 줄 알아서 1년쯤 지나서 아들을 낳았습니다. 아들을 낳으니까 그 가정의 대가 끊어지는 줄 알았는데 아들을 낳아주니까 너무 좋아서 잔치까지 벌어졌습니다. 팔푼이가 밖에서 일을 마치고 돌아와 보니 집안에 좋은 일이 있는 것 같아서 무슨 일이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아들을 낳았다는 소리에 팔푼이도 너무 좋았습니다. 아버지가 팔푼이에게 아내가 아기를 낳는다고 고생했으니 방에 들어가서 수고했다고 위로해 주라고 들여보냅니다. 기분 좋은 팔푼이는 아들에 대한 기분 좋은 상상을 합니다.  팔푼이의 상상은 내가 방에 들어가면 내 아들이 중학생쯤 되어서 모자를 눌러쓰고 “아버지 오셨습니까?  내 이름은 무엇 무엇입니다.  밖에서 일하고 오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아들일 것이라고 착각을 하며 방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팔푼이가 상상한 아들은 방에 없고 베개만한 핏덩어리 하나가 있는데 그 아기를 보고 “야, 아버지가 오셨으니까 인사해라!  네 이름이 무엇이냐?” 하고 물으니 대답도 안합니다. 

그러니까 팔푼이가 실망을 하면서 낳으려면 중학생 정도 되는 아이를 낳아야지 이게 무슨 아이를 낳은 거냐고 하면서 자기 아내를 구박했습니다.  그렇게 툴툴거리며 나오니까 아버지는 “야, 이놈아! 그래도 이 애가 너보다는 낫다!” 그렇게 말을 합니다. 오늘도 예수 믿는 사람들이 팔푼이와 같은 착각을 하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오늘 처음 교회에 나왔는데 바로 그 다음날 중학생처럼 성장하는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누구나 태어날 때는 어린아이로 태어납니다. 아기가 태어나면 아버지 어머니도 알아보지 못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잘 모를 때도 있습니다.  처음 예수를 믿을 때는 기도를 잘하지 못해도 괜찮고 옛날의 성품이 끊어지지 않아도 괜찮고 전도 못해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못하지만 한걸음씩 성장해서 아버지를 닮아가며 끊을 것은 과감하게 끊어버리고 잘 하지 못했던 기도도 할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아버지를 자랑도 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될 줄 믿습니다. 오늘 안된다고 해서 낙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 교회에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는 사람을 바라보면서 왜 예수 믿는 사람이 그럴수가 있냐고 하면서 핀잔주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 사람은 팔푼이와 같습니다. 낙심하지 말고 벗을 것은 벗어버리고 입을 것은 입어가면서 성령님을 의지하고 노력하면 성령님의 도움으로 주님을 닮게 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우리가 길을 가다 보면 건물을 짓고 있는 건축 현장을 볼 때가 있습니다. 입구에 보면 “공사중! 불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라고 하는 문구가 대부분 세워져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도 이와 같이 공사중 입니다. 어떤 공사를 하고 있는 중입니까? 예수님을 닮아가는 공사중입니다. 언젠가 공사가 끝나게 되면 너덜하고 지저분한 것은 다 떼어버리고 깨끗하고 좋은 건물이 되는 것처럼, 우리들도 깨끗하고 주님을 닮은 성도들이 될 것입니다. 그때까지는 우리도 공사중인 것입니다. 한참 공사중인 건물을 바라보면서 저 건물을 왜 저렇게 지저분할까, 왜 저렇게 너덜너덜한게 덕지덕지 붙어있을까 하면서 참견하는 사람은 팔푼이와 같습니다.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그리스도인을 바라보면서 왜 저 사람은 기도도 못하고 전도도 못하고 예수 믿는 사람 삶처럼 살지도 못하냐고 비난하는 사람은 조금 모자란 사람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과정인 공사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공사를 너무 오래 해서는 안됩니다. 공사를 빨리 끝내기 위해서 신속해져야 합니다. 창문을 붙여야 하는 날에는 신속하게 붙여놓고 다음 층으로 올리는 날도 빨리 올라가면서 성령님을 의지하고 노력하면 주님을 닮아가는 공사가 빨리 끝나게 될줄 믿습니다. 그러다가 언젠가 주님께서 바꿔주시는 날 배추벌레가 노랑나비가 되듯이 놀라운 삶의 변화가 일어나게 될 줄 믿습니다.

그 변화는 하나님 앞에 설 때에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온유하고 겸손하고 섬기고 용서하는 성품을 닮아가는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나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 나를 바라보면서 “혹시 당신 예수 믿는 사람입니까? 당신한테서 예수님의 향기가 납니다.  예수님을 닮았습니다.” 그렇게 믿지 않는 사람들도 인정할 수 있을 정도로 예수님을 닮아갈 수 있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한 이유를 같이 읽겠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닮도록 창조되었다!”  그리스도를 닮게 되면 하나님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닮고 하나님을 닮아가기 위해서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이번 한 주간동안 우리는 이 주제를 가지고 훈련 할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훈련을 잘 받아서 남편이 그리스도를 닮은 사람이 되어지고, 아내가 그리스도를 닮은 사람이 되어지고, 자녀가 그리스도를 닮은 사람이 되어지고, 부모가 그리스도를 닮은 사람이 되어지면 그 가정은 바로 천국이 되는 것입니다.

집에서 당신은 왜 이것밖에 안되냐고 바가지 긁지 말고 새벽에 나올 수 있도록 초청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같이 와서 한 주간 동안 예수님을 닮기 위해서 노력을 하면 여러분들의 삶이 달라지게될 줄 믿습니다. 온 가족이 다 나와서 예수님을 닮기 위해 노력을 하면 얼마나 좋은 가정천국이 이루어지겠습니까? 예수님을 닮은 그 사람의 가정은 가정 천국이 되고, 예수님을 닮은 그 사람의 직장은 직장 천국이 될 것입니다. 모든 성도들이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어 나가서 교회천국을 이루어 나갈 수 있는 영락의 온 성도들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윤성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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