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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그리스도인과 돈 (딤전 6: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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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교회 청년부에서 돈과 관련한 주제를 갖고 토론을 하는 것을 인터넷을 통해 보았습니다. ‘청부론’과 ‘청빈론’을 중심으로 나름대로 의견들을 나누는 것을 보았습니다.
돈 축복입니까? 죄입니까? 돈과 관련하여 이땅에서는 두가지 극단적인 태도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자칫 우리는 돈과 관련하여 부자가 되는 것이 마치 큰 축복으로 몰아갈 수 있고 또 반대로 가난 그 자체가 마치 그리스도인들이 추구해야 할 삶인 것처럼 극단적으로 몰아갈 위험이 있습니다. 돈과 관련하여 두가지의 극단적인 자세를 버려야 합니다.

첫째는 물질주의적 인생관이고 둘째는 금욕주의적 인생관입니다.
먼저 물질주의적 인생관을 사는 사람들은 뭐니뭐니해도 돈이 최고이다라고 하는 입장입니다. 이 입장에서는 돈의 긍정적인 면을 강조합니다. 돈을 긍정적으로 보는 금언들도 많습니다. 프랑스속담에 “손에 있는 돈은 훌륭한 치료제이다”라고 합니다.영국에는 “돈을 구하라 그러면 돈이 당신을 구할 것이다”라고 합니다. 성경에서도 돈의 긍정적인 면을 강조합니다. 잠언19:4에보면 재물은 많은 친구를 더하게 하나 가난한즉 친구가 끊어지느니라“고 합니다. 잠언21:20에는 ”지혜있는 자의 집에는 귀한 보배와 기름이 있으나 미련한 자는 이것을 다 삼켜 버리느니라“고 합니다. 여기 지혜자의 집에 귀한 보배와 기름이 있다는 것은 지금으로 말을 하면 돈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미련한 자의 집에는 기름을 삼켜버린다는 것은 돈을 다 잃는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것을 본다면 성경은 결코 돈을 부정적으로 나쁘게만 보지는 않습니다. 이런 긍정적인 입장에서 돈을 할 수만 있으면 많이 벌어서 좋은 일에 쓰자는 것은 자칫 돈만이 인생의 모든 가치의 최고의 복으로 볼 수 있기에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다음은 금욕주의적인 입장입니다.
이 입장의 사람들은 돈은 필요한 것이지만 돈 그 자체가 악하다라고 보는 것입니다. 이런 입장의 사람들은 돈은 경건생활에 방해가 되고 돈은 믿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보는 것입니다. 가령 초대기독교시기에 영지주의라는 이단이 있었습니다. 육체와 물질은 악하고 영혼은 선하라고 보는 입장이엇습니다. 거룩한 사람은 돈을 모아서도 안되고 돈을 만져서도 안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런 사고방식들은 돈 그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고 돈을 경멸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돈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경건한 사람들이 하였습니다. 유명한 성녀로 알려진 머더 테레사 수녀는 “나는 돈에 붙잡혀 있는 사람,돈을 걱정하며 사는 사람이 정말로 가난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또 성경에 보아도 돈에 대해서 부정적인 견해를 밝히는 내용이 있습니다. 잠언11:28에서는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는 자는 패망하려니와 의인은 푸른 잎사귀 같아서 번성하느니라”고 합니다.잠언23장 4절에서는 “부자되기에 애쓰지 말고 네 사사로운 지혜를 버릴지어다”고 합니다. 실제로 우리의 삶에서 돈이 있음으로 인해서 얼마나 문제와 상처와 아픔이 조성되는지 모릅니다. 이런 분들의 경우에는 돈은 악하고 더러운 것이므로 그리스도인들은 무조건 가난을 추구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입장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돈에 대해서 어떻게 태도를 정하면서 살아가야 할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디모데전서는 바울이 디모데에게 보낸 목회서신입니다. 목회자뿐만 아니라 교회의 모든 사역자들과 성도들이 어떻게 이 세상에서 바른 삶을 살아야 하는지 우리에게 소개합니다. 특히 그리스도인들의 경건은 물질과의 관계에서 바른 삶을 살아야 합니다.
과연 그리스도인은 돈에 대해서 어떻게 대하면서 살아가야 합니까?

1. 족한 줄로 아십시오 (7-8절)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여기 그리스도인들이 먼저 돈에 대하여 족한 줄로 아는 자족을 강조합니다.“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다‘라고 합니다. 여러분 먹을 것 입을 것만 갖고 자족할 수 있는 삶이 된다는 것이 가능합니까? 오늘 우리가 걱정하고 염려하는 부분이 무엇입니까? 단순히 먹고 입고 하는 삶의 생존권의 문제는 아닙니다. 장래에 아이들을 어떻게 교육시킬 것인가? 노후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 어떻게 하면 집을 더 크게 장만하고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저축을 하고 살 것인가? 우리는 염려하고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먼저 주신 물질에 대해서 자족하라고 하십니다.

먼저 우리가 돈에 대한 자족을 인정하려면 돈의 주인은 하나님이심을 인정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돈을 만드시고 그 돈을 우리에게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돈을 나쁘게만 보아서도 안되고 부자를 나쁘게만 보아서도 안됩니다. 물론 많은 경우에 부정하게 부자가 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극단적으로 모든 부자는 다 부정한 것만은 아닙니다. 정당하게 수고하고 정당하게 투자하여서 부자가 된 사람들이 있고 결국 이 부를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전도서5:19에서 “어떤 사람에게든지 하나님이 재물과 부요를 주사 능히 누리게 하시며 분복을 받아 수고함으로 즐거워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합니다. 즉 부는 하나님의 선물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기억할 것은 성경은 소위 우리에게 부자되기에 힘쓰라 하지 않습니다. 바르게 살기에 힘쓰라고 합니다. 돈과 관련하여서는 우리에게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은 자족하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반문하는 것은 내가 지금 돈도 없는데 돈 때문에 고통당하는데 자족해야만 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족해야 합니다.

자족을 위해서 우리가 먼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올때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습니다.그리고 우리가 이 세상에서 떠날 때 어떻게 갈것인지를 말씀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날 때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한다는 것입니다.이것을 우리는 한자어로 “공수래 공수거”라고 합니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는 의미입니다.
결국 이 말씀은 많은 사람들이 돈을 우상으로 삼고 돈을 자꾸 소유하고 그것에 마음을 두려고 하는 것에 대한 경고입니다. 분명히 돈은 하나님이 만든 것인데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선물로 주시는 것입니다. 그 선물은 일을 통해서 노력을 통해서 오기도 하고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주시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할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물질만 선물로 주시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물질은 없지만 재능을 건강을 자녀를 믿음을 선물로 주시기고 하는 것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내가 세상에서 물질에 잇어서는 세상적인 기준에서 볼때 모자랄 수도 있고 부족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물질에는 자족하라고 하십니다. 문제는 그것을 내가 소유하는 일에 집중하면서 자족하지 못하고 욕심을 부리고 하나님보다 돈을 더 의지하고 바라보는데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여기 자족한다는 것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는 것으로 평안함이 있는 마음의 상태입니다.그런데 우리는 어떻습니까?지금 먹을 것 입을 것을 넘어서 내일일에 대하여 우리는 걱정하고 염려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리스도인들을 향해 물질 때문에 염려하고 근심하지 말 것을 말씀하셨습니다.마태복음6장 31절에서”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왜냐하면 32절에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고 합니다. 물질이 없을때 어떻게 근심이 안됩니까? 어떻게 염려가 안됩니까? 어떻게 자족할 수 있습니까?

하늘의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그분은 모든 것의 주인이십니다. 바로 천부되시는 우리 하나님 아버지을 믿는 믿음이 있으면 우리는 내일일에 대하여 근심하거나 염려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이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분이심을 믿으십니까? 하나님이 날마다 나에게 입을 것과 먹을 것을 공급하여 주시는 분이심을 믿는 자마다 자족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정말 날마다 자기 백성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제공하여 주시는 것입니까?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그 사실로 증거합니까? 공중의 새를 보라고 합니다.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살 수 있는 것이 하나님때문이라고 합니다. 들의 백합화를 보라고 합니다.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지만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고 합니다. 오늘 있다가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꽃도 하나님이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자들아! 라고 합니다. 여러분 우리 눈으로 보기에 공중에 나는 새,들에 피는 백합화를 하나님이 어떻게 살게 하고 피우는 것일까요? 때를 따라 자연에 먹을 것들을 내려주시고 또 햇살과 비와 영양분을 내려서 결국 살아가게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오늘 자기 백성들에게 그렇게 도우시고 역사하십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매일 매일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것들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이미 우리는 소중한 것들 귀중한 것들을 많이 갖고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번 믿음으로 눈을 들어서 지금 내가 소유하고 있는 것들을 불평하지 말고 감사함으로 자족함으로 바라보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이미 갖은 것에 자족하면서 감사하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삶 그리고 갖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 자족하시기를 바랍니다.

2.돈을 사랑치 마십시오.9-10절

돈을 사랑하지 말라고 합니다.돈을 사랑한다는 것은 돈을 하나님으로 여기는 삶의 태도입니다. 돈을 하나님으로 믿는 것 돈이 나를 지켜준다고 믿는 것이 바로 돈을 사랑하는 태도입니다. 돈 그 자체는 죄가 아닌데 우리가 그 돈을 오용하는데서 문제가 생깁니다.
누가 돈을 사랑합니까?
부자되기 위해서 마음에 애착이 있고 욕망을 가진 사람은 돈을 사랑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잘사는 것보다 먼저 바로 사는 것에 관심과 욕망을 가져야 합니다 . 정도로 살면 하나님이 잘 살도록 복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의 우선순위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먼저 그 나라와 그의를 구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만약에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뒷전에 두고 먼저 세상 나라와 세상에서 돈을 무조건 많이 벌자는 욕심을 앞세워 살아간다면 그것은 문제가 되는 법입니다 .
그러면 하나님의 백성들은 부자가 되지 말라는 법입니까? 내가 스스로 부자되기에 애쓰기보다는 하나님 나라의 부자가 되기에 애쓰면 그 결과는 하나님이 책임져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 중에도 부자가 상당히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분이 바로 이랜드의 박성수 회장님이십니다. 저는 그분을 깊이는 모르지만 간증을 통해서 제가 경험한 그분은 적어도 돈을 먼저 구하는 분은 아니었습니다. 그분의 비젼은 많은 돈을 벌어서 세상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스스로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이 꿈이었고 그리고 진정한 예수님닮은 제자를 만드는 회사를 꿈꾸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매일 회사에 출근하면 먼저 말씀을 묵상하고 모든 것을 성경에 근거한 바른 회사의 경영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한국적 상황에서 탈세를 하지 않고 기업이 승리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분은 낼것은 내고 바른 기업경영을 통해서 작년에는 까르푸까지 인수하면서 믿음의 기업으로 승리하고 있습니다.

오늘 세상에서 돈을 사랑하는 것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고 합니다.
돈을 사랑한다는 것은 돈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것입니다. 매사에 “돈,돈,돈”을 밝히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어떤 모습일까? 돈을 벌기 위해서 하나님은 뒷전입니다.돈이 되는 일이라면 믿음은 헌신짝처럼 버리는 사람입니다. 돈이 되는 일이라면 열심을 다하지만 돈이 되지 않는 일은 관심이 없는 사람입니다.
많은 경우에 믿음 생활을 하다가 믿음생활이 성장하지 않고 열매가 없고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돈때문인 경우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13장에서 4종류의 마음밭이 있다고 하십니다.길가와 같은 마음밭이 있고 돌짝밭과 같은 마음밭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시떨기같은 마음밭이 잇고 마지막으로 옥토와 같은 마음밭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가시떨기같은 마음밭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말씀을 통해서 은혜도 받습니다. 그리고 결단도 합니다. 그런데 결국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그 이유가 바로 세상의 염려과 재리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심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때로 그리스도인들이 고난도 견뎌냅니다. 핍박도 이겨냅니다. 그런데 가장 견디기 어려운 대적이 무엇입니까? 물질의 미혹입니다.

여러분 돈에 애착을 갖게 되면 3가지 중요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첫째는 시험에 빠지게 됩니다.
9절에 보면 부하려 하는 자들이 시험에 빠질 것임을 말씀합니다. 여기 시험에 빠지면 올무에 발목을 잡혀서 꼼짝하지 못합니다.그리고 결국은 목에 오랏줄이 걸리게되어서 어쩔 수 없게 됩니다.그리고 결국은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됩니다. 여러분 돈 때문에 세상에 얼마나 문제가 많습니까? 돈을 사랑하여 돈의 시험이 들면 하나님과의 관계도 부부사이의 관계도 친구들과의 우정도 다 배신하고 팔고 맙니다. 얼마전에 뉴스를 보니까 30년 살았던 부인이 보험금을 타려고 남편을 청부살인을 하다가 실패하니까 결국 수면제를 타 먹이고 목졸라 죽이는 것을 보았습니다. 또 아들이 부모를 죽이고 부모가 자녀를 죽이는 일이 돈 때문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돈의 시험에 들어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한번은 어떤 교회의 한 안수집사님께서 상담을 신청하였습니다.
상담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한마디로 그 가정이 아버지의 재산을 두고 재산권 싸움 때문에 심각한 지경이 된 내용이었습니다. 그 아버지가 그래도 강릉에서는 땅도 있고 재산이 좀 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그 아버지가 새부인을 얻었습니다. 그러자 자녀들이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재산을 빼앗길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살아있는 아버지에게 자기들 앞으로 재산을 나눠달라고 아버지를 협박하고 때리고 하는 바람에 아버지는 잠적하여 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서로 형제 지간에도 서로 재산을 차지하려고 누나가 동생을 협박하고 동생이 형을 위협하는 등 너무 힘들고 어려움 상황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 안수집사님의 분노는 모두가 교회생활을 하는 그리스도인인데 그렇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 때문에 너무 상처를 받고 신경이 쓰여서 결국 우울증이 찾아왔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그 가정에 돈이 없었다면 이런 문제는 없었을 것입니다. 이 돈문제의 가정의 자녀들도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돈을 중심으로 해서 시험에 빠졌기에 사랑도 믿음도 뒷전이고 오직 돈을 차지하는데 마음을 빼앗겨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런데 이런 물질의 시험이 우리에게도 올 수 있습니다. 에수님도 이 물질의 시험을 받았습니다. 마귀가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하늘의 신령한 양식으로 세상의 양식을 이기는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둘째로 돈에 애착을 갖는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게 됩니다.
여기 바울은 디모데에게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고 합니다. 여기 뿌리라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무엇의 근원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그러니까 이 세상에 일어나는 많은 악의 원인을 추적하여 가다보면 결국 원인이 돈에 있다는 것입니다. 왜 근심합니까? 돈 때문입니다. 왜 우울합니가? 돈 때문입니다.왜 삶이 무력합니까? 돈 때문입니다. 왜 믿음에서 떠나는 것입니까? 돈에 대한 애착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영혼을 팔고 하나님을 팔고 세상에 매여 살게 되고 결국 그 돈 때문에 비참한 멸망에 빠지게 됩니다. 우리가 명심할 것은 돈에 애착을 갖으면 그 사람의 결국은 파멸입니다.

영국이 전 세계의 모든 바다를 지배한 해상의 왕이던 시절에 일어났던 이야기입니다.
아프리카에서 영국의 무역선 하나가 영국 해협에 거의 다 와서는 그 근처에서 조난을 당했습니다. 파선한 무역선의 구조요청을 받은 영국은 당장 구조선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파도가 너무 높아서 구조선이 그 조난당한 큰 배에 접근을 못했습니다. 별수 없이 로프를 던지며 배에 찬 사람들에게 그 구조선까지 오라고 했습니다. 무역선에 탄 사람들 중 어떤 이들은 그 구조선을 향하여 헤엄을 쳤고 어떤 이들은 로프를 붙잡고 구조선까지 와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 무역선에 탄 사람들 중에 배에서는 뛰어내렸지만 구조선까지오지 못하고 죽은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들은 왜 죽었을까요? 죽은 이유도 다양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수영을 못하고 로프를 잡지 못해서 죽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발견된 사실인데 진짜 많은 사람들이 죽은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그 배는 아프리카에서 오던 배로서 많은 양의 금괴들이 배에 실려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배와 함께 가라앉을 금이 너무 아까와서 배에 뛰어내릴때 자신의 허리에다 금을 가득 찼던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 금괴의 무게 때문에 모두 물에 빠져 버린 것입니다. 여러분 돈에 미혹을 받으면 죽음 앞에서까지도 포기를 못하고 결국은 모든 것을 잃어버립니다. 여러분 돈을 사랑하다가 영원한 생명을 잃고 영원한 복을 잃어버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다음은 돈에 애착을 갖는 사람은 많은 근심으로 삶을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돈에 애착이 있는 사람은 날마다 돈생각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돈생각이 머리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우리에게 근심을 낳습니다.돈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매사게 돈과 관련이 있습니다.내가 돈을 벌러고 증시에 투자한 사람은 신문을 보아도 먼저 증시란을 보게 됩니다. 집에 돌아와도 통장이 잘 있는가를 보게 됩니다. 집값이 오르는가 내리는가 여기에 관심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내뜻대로 안되어지면 그것 때문에 얼마나 스트레스받는지 모릅니다.
세상 사람들은 돈을 사랑하면서 인생을 살아갑니다.
부한 자들은 더 돈을 소망하면서 살아가려고 합니다.그리고 돈으로 인해서 교만합니다.바로 재물이 왕이 되어서 그 힘으로 세상을 살 수 있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17절 “정함이 없는 재물”이라고 합니다.정함이 없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재물은 의지할 것이 못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돈은 하나님이 나에게 맡겨주신 잠간의 소유물에 불과합니다. 세상 사람들도 이런 말을 합니다. “돌고 도는 것이 돈”이라고 합니다. 지금 내 호주머니에 있다고 그것이 영원한 나의 것이 아닙니다. 언제 어떻게 새어나가고 없어질지 모릅니다. 돈은 나의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나에게 잠깐 맡겨주신 것입니다.

여러분 돈을 가졌습니까?
먼저 돈을 가진 분들은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합니까?
본문17절을 보십시오. “마음을 높이지 마십시오.” 이것은 재물있다고 교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돈이 있다고 교회에서 자랑해서도 안되고 세상에서도 그것으로 목에 힘주면 안됩니다. 그 돈 그 재산 내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것을 잠깐 맡아 관리할 뿐입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내것이 없습니다. 모두가 하나님 아버지의 것입니다.
돈을 가졌습니까?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하늘에 산소망을 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오직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시기를 바랍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돈을 사랑하는 자가 아니라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입니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서 하나님을 사랑하면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자,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결국은 삶에 승리자요 행복한 사람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그러나 아직 이 일에 더 우리가 동참하시면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3. 선한 사업에 힘쓰십시오.(18절)

여기 돈을 갖고 우리가 어떻게 관리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고 합니다. 여러분 돈을 좀 갖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왜 하나님이 나에게 그 돈을 주셨을까요? 선한 일을 하라고 나에게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귀하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아주 유명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번은 웨슬리 목사님이 돈에 대해서 설교하셨습니다. 그날따라 많은 사람들이 설교를 집중하여 들었습니다. ‘목사님이 어떤 설교를 할 것인가?“ 많은 관심을 갖고 설교를 들었습니다.
첫때 대지는 ‘할 수 있는 한 많은 돈을 버십시오’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이면서 일리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목사님이 현실감각도 있고 센스도 있다고 본 것입니다. 종종 설교 중에 가장 여러분들이 갖는 불만이 무엇입니까? 바로 현실인식이 없는 이상적인 말씀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돈을 많이 벌라는 이 메시지는 아주 현실적인 내용인 것입니다. 다음 둘째는 ‘할수 잇는 한돈을 많이 저축하십시오’라고 했습니다. 이번에도 성도들은 우리 목사님은 미래에 대해서 믿음으로만이 아니라 저축을 통하여 아주 지혜롭게 가르치는구나 하고 긍정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에 ‘그것을 다쓰십시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그것을 다 쓰십시오“라고 했다고 합니다. 과연 이 말씀에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여러분 돈을 잘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쓰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여러분은 돈을 잘 쓰고 있습니까? 우리는 누구를 위해 어떻게 써야 합니까?
먼저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일차적으로는 하나님과 교회를 위해 쓰는 일입니다.이미 여러분들은 그 일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십일조와 헌금들입니다.여러분이 교회에 드리는 십일조와 헌금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사역자들과 하나님의 일들을 위해서 귀하게 사용되는 것입니다.
다음은 돈을 자신과 가족의 필요를 위해서 잘 사용되어져야 합니다.그런데 평생에 자기 가족과 자기만 위해서 돈이 사용된다면 우리 주님이 보시기에 합당하지 않습니다. 할수만 있다면 이 부분의 돈을 절약하고 아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돈은 어려운 이웃과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참경건은 과부와 고아를 돌아보는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 이 시대에 무엇보다도 우리는 물질을 통한 경건을 실천해야 할 사명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주님의 것입니다. 우리의 돈도 주님의 것입니다.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로 돌아갈 것임을 성경은 말씀합니다. 이 믿음의 세대 속에서 돈을 사랑하지 말고 돈에 자족하면서 돈을 선한데 잘 쓰는 삶이 되는 승리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박춘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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