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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교회의 본질 (막 8: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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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본질
막 8:34-38

성도는 믿음생활을 잘해야 합니다. 그것은 일반 성도 뿐 아니라 목사도 마찬가지입니다. 목사도 믿음생활을 잘해야 합니다. 존경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인정받아야 합니다. 사람으로부터 인정받는 일도 소중하고, 더욱 중요한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름들 귀한 이름입니다. 목사 장로 권사 집사 다 귀한 이름입니다. 그런데 그 이름이 빛이 나려면 믿음 생활을 잘해야 빛이 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인정받는 이름이라야 빛이 나고 축복된 이름이 됩니다.

목사가 되면서 또는 장로 권사가 되면서 권면 받는 일중에 제일 많이 받는 권면이 하나 있습니다. 처음 마음으로 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계시록 7교회에 보내는 편지 가운데 첫 번째 등장하는 에베소교회에게 처음 책망이 처음 사랑을 버렸다는 것입니다.

왜 이런 권면과 이런 책망이 맨 먼저 등장 합니까? 사람들이 이것을 잘 지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욕심으로 이런 저런 일을 하지만 그것을 끝까지 지켜 나가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믿음 생활 잘한다는 것은 처음 마음을 변치 않는 것입니다.

가령 이런 이야기입니다. 목사나 장로 권사가 되기 전에는 성경을 많이 보았습니다. 기도를 많이 했습니다. 봉사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되고 나서는 안하는 것입니다. 게을러 진 것입니다. 항존직이 되기 전에는 새벽기도를 그렇게 잘나오던 사람이 항존직이 되고 나서부터는 새벽기도를 안나옵니다.

이 사람은 하나님의 축복을 기다리는 사람이 아닙니다. 항존직이 되려고 한 사람입니다. 나는 우리교회 항존 직들이 항존 직으로 끝나는 사람들이 아니라 그 직분 때문에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생각해보세요. 항존 직이 되기 전에 새벽기도를 잘해야 하겠습니까? 되고 나서 더 잘해야 겠습니까? 되고 나서 더 잘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 소중한 직분의 몫이 되는 축복을 누리며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 가운데는 단순히 그 직분만을 목적으로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축복은 이제부터입니다. 더 열심히 기도하고 더 열심히 말씀 따라 살고 더 열심히 봉사하고 하나님이 그러라고 일꾼으로 세운 거예요. 그래서 축복을 준비하고 계신 거예요. 그런데 반대에요. 새벽기도 하던 것도 게을러 나오지 않고 봉사하던 일도 슬그머니 그만두고 사람들이 그러데요 저사람 장로 되려고 그랬다구요.

그런 소리 들으면 사람에게만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촛대를 옮기시겠데요. 계시록 2장을 보세요. 촛대를 옮기신다는 말씀이 무엇인가요. 영광을 거두시겠다는 말씀 입니다. 축복을 거두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우리는 믿음 생활을 잘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귀 있는 자는 들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성경에 예수님이 빌립보 가이사랴 여러 지방으로 전도하러 가시다가 제자들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제자들이 대답합니다. 세례요한이라고도 하고 더러는 엘리야, 선지자라고 하나이다. 예수님이 다시 묻습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합니다. 주는 그리스도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교회의 본질을 생각합니다.

교회가 무엇입니까? 교회는 예수님을 주로 그리스도로 믿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예수님을 선지자. 세례요한 엘리야로 믿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 아닙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예수님을 살아계신 하나님, 나의구주로 믿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 교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내가 예수님을 나의구주로 살아계신 하나님으로 믿어야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예배당만 출석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구주로 믿고 받아들여야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믿지를 않습니다. 믿는 척 하는 것입니다. 믿으면 마음이 주님에게로 가있어야 하는데 마음이 내게와 있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계실 때도 따라다닌 사람은 구름 떼처럼 많았습니다. 그러나 믿은 사람은 불과 몇 사람입니다. 마음이 주님에게 가있는 사람은 몇 사람이고 모두 마음이 자기에게로 가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보세요. 십자가 이후에 주님을 따라간 사람은 얼마 되지를 않았습니다.

잘 들으세요. 천국은 좁은 문입니다. 천국 가는 길은 좁은 길입니다. 마음이 자기에게 있는 사람에겐 좁디, 좁은 길입니다. 그러나 천국은 쉬운 길입니다. 내 힘으로 가는 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주님에게 가있는 사람은 자기 힘으로 가는 사람이 아닙니다. 주님의 힘으로 가는 것입니다.

알프스 산을 넘어 갑니다. 쉽게 넘어가려면 어떻게 넘어야 하겠습니까? 넘어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입니다. 그러나 가장 쉽게 넘어가는 방법은 헬리콥터를 타고 넘어가면 됩니다. 믿음의 길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믿으려면 힘이 듭니다. 그러나 전적으로 주님을 의지 하면 쉽게 갑니다. 주님의 방법으로 주님의 능력으로 가면 됩니다.

그러기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기도입니다. 주님의 도움을 구하는 기도가 필요 합니다. 저는 잘 믿는 신앙은 잘 기도하는데서 나온다고 믿습니다.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비결은 기도하는데 있습니다. 하나님과 가까워지면 하나님의 도움을 받습니다.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예수님과 가까워질 때 주는 그리스도시오 하는 고백이 나올 수 있습니다.

베드로의 이런 신앙고백위에 주님은 교회를 세우겠다고 하셨습니다. 여러분의 신앙고백위에 교회가 세워지기를 바랍니다. 신앙고백위에 교회를 세우시겠다는 것은 주님의 기쁨입니다. 베드로의 신앙고백이 주님의 기쁨입니다. 무슨 신앙고백인가요, 주는 그리스도시오 하는 신앙고백입니다. 나주님의 기쁨 되기 원하네. 내 마음을 새롭게 하소서.

다음은 교회의 할일입니다. 그것은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신앙고백을 들은 주님께서 이어서 바로하신 말씀이 십자가 지겠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이것은 교회의 할일이 무엇인가를 보여 주는 말씀입니다. 십자가는 왜 지어야 합니까? 만민을 구원하기위해서입니다. 만민을 구원하려면 십자가를 지어야 합니다. 구원의 십자가입니다. 인자가 온 것은 십자가를 지기위해서 왔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에 대해서 많은 토론을 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토론해서 되는 일이 아닙니다. 십자가를 지면 됩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했어요. 다른 복음서에는 날마다 지고했습니다. 날마다 지는 거예요

우리 성도들을 여덟 가지로 평가하는 말이 있습니다.
①'해바라기 신자'입니다. 중심이 없이 환경 따라 좌우되는 신자를 말합니다.
②'나팔꽃 신자'입니다. 주일 오전예배만 드리는 신자입니다.
③'인력거 신자'입니다. 꼭 심방 가서 끌고 와야 나오는 신자입니다.
④'미꾸라지 신자'입니다. 이리 빼고 저리 빼는 신자입니다.
⑤'벙어리 신자'입니다. 전도하는 말 한마디를 못합니다.
⑥'유람선 신자'입니다. 한곳에 정착하지 못하는 신자입니다
⑦'묵상 신자'입니다. 꼭 예배시간만 되면 묵상하는 신자입니다.
⑧'대표 신자'입니다. 대표로 교회에 나오는 신자입니다.

교회에 필요한 신자는 십자가를 지고 가는 신자입니다. 예수님은 이 십자가를 지고 온 인류를 구원했습니다. 헌데 나는 내가족도 구원시키는 십자가를 지어 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모든 가족이 다 지옥으로 갑니다. 아주 합동으로 갑니다. 지옥 단체입장입니다. 아버지도 어머니도 형도 동생도 갑니다. 그런데 나는 그들을 구원하는 십자가를 지지 않습니다.

베드로와 똑같은 마음입니다. 십자가를 왜져 나만 행복하면 되었지. 그런 베드로에게 주님은 한 말씀 하시지요.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 하는 도다.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해요, 자기중심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유익해야 옳은 일입니다. 하나님 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어요.

여러분 분명히 아세요. 하나님의 일이 뭐예요. 모든 사람이 예수 믿고 구원받는 거예요. 교회가 있고 조직이 있고 목사가 있고 장로 권사가 있고 구역장이 있고 교회학교가 있고 다 복음 전도를 위해서 있는 거예요. 우리는 전도를 하며 한 주일 살다가 하나님 앞에 와서 찬양하고 기도하고 예배하고 영광 돌리는 거예요. 저는 하나님께 예배 할 때마다 한생명이 전도되어 하나님께 바쳐지는 예배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에게 이보다 더 기뻐하는 제물은 없습니다. 이 일을 위해서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마지막 주님의 경고입니다. 38절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부끄러워하리라. 자랑스러워야지요.

어느 장로님이 천국에 갔어요. 예수님이 계셔서 너무 반가워 예수님 하고 쫓아갔는데 예수님은 별로예요 그저 왔냐. 그런데 자기교회목사님이 왓어요 보더니만 맨발로 뛰어가서 끌어안고 키스하고 반가워하는 거예요. 그래서 장로님이 실망했어요. 야, 여기도 사람차별 하는구나. 시큰둥하고 있는데 예수님이 오셔서 서운하냐? 그래요. 그러타니까? 목사가 하도 귀해서 그랬데요. 천국에 목사가 언제오고 안 오는지 근래 처음이래요. 그래서 너무 반가워서 맨발로 나가셨데요. 우리끼리 예기지만 목사가 전도를 제일 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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