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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믿음으로 요셉은 (히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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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요셉은 히11:22

신앙의 위인들의 특징 중에 하나는 모두가 신앙, 믿음을 유산으로 물려주었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을 자신의 아들, 이삭에게 유산으로 물려주었습니다. 또한 이삭은 믿음을 자기의 아들 야곱에게 유산으로 물려주었습니다. 야곱은 믿음을 그의 아들 요셉에게 유산으로 물려주었습니다. 요셉도 임종할 때 역시 믿음을 자신의 후손들에게 유산으로 물려준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사는 날 동안 믿음을 따라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는 그 날, 우리의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아름다운 믿음을 유산으로 물려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런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요셉의 믿음에 대하여 살펴보며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1. 요셉은 믿음으로 임종했습니다.

요셉의 신앙은 참으로 변함없는 신앙이었습니다. 가나안 땅에 있을 때나, 애굽에 있을 때나, 낮아졌을 때나, 높아졌을 때나, 괴로울 때나, 즐거울 때나 변함없이 한결같은 신앙을 유지하며 살았습니다. 요셉이 어떻게 살았는가에 대하여는 일체의 침묵을 합니다. 단지 그는 믿음으로 임종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믿음을 따라서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믿음을 따라서 죽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열 두 제자 가운데 한 사람이었던 가룟 유다는 어떻습니까? 그는 삼 년 동안 예수님의 뒤를 따라다녔습니다. 믿음으로 사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예수님을 배반했습니다. 그리고 자기의 스승을 은 삼십 냥에 팔았습니다. 결국 그는 양심의 가책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목매달아 죽고 말았습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그는 정말 중요한 마지막 순간에 믿음을 따라서 죽지를 못했습니다. 얼마나 불행한 사람입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히9:27절에 말씀하시기를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고 하셨습니다. 사람이 죽는 것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이기 때문에 피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 후에는 심판이 있습니다. 천국과 지옥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믿음을 따라서 살다가, 믿음을 따라서 죽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는 그 날, 아름답게 우리의 삶을 마무리할 수 있는 모습이 되도록 우리가 기도하는 마음으로 준비하면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옛날 미국의 어느 마을에 믿음이 독실한 할머니 한 분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 할머니에게는 아무런 가족이 없었습니다. 그 할머니는 홀로 사셨습니다. 그러나 해를 더해 가면서 아무래도 자기의 여생을 의탁할 가정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그 할머니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내 죽음이 아름답게 해 달라고 늘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내 기도대로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나이가 들더라도 다른 사람들에게 부담은 주지 않을 겁니다.” 그래도 아무도 이 늙은 할머니를 모시겠다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 교회에 어떤 착한 젊은 부부가 그 할머니를 불쌍히 여겨서 자기들의 친어머니를 모시는 심정으로 어렵지만 함께 살기로 했습니다. 그 젊은 부부 때문에 그 할머니는 여생을 평안하게 사실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그 할머니는 그 날도 일찍 저녁을 드시고 평소와 같이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잠자리에 드셨습니다. 그 다음날이 되었습니다. 늦은 시간이 되었는데도 할머니 방에서 아무런 인기척이 나지를 않았습니다. 그래서 젊은 부부는 문을 열고서 할머니 방을 들여다보았습니다. 그리고 이상해서 흔들어 깨어보니 이미 돌아가신 후였습니다. 그 할머니의 모습이 꼭 주무시는 듯 평안하게 돌아가신 것입니다.

그 후 할머니의 유품을 정리하다가 할머니의 유서를 발견했습니다. 거기에는 자기를 그동안 지극 정성으로 보살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글과 함께 이러한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당신들은 진정한 믿음의 사람들이기에 누구보다도 나의 재산을 잘 관리해 줄 사람들로 믿어졌습니다. 그래서 나는 나의 전 재산을 당신들에게 유산으로 물려줍니다. 부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대로 나의 재산을 값있게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밑에는 그들이 깜짝 놀랄 만한 재산의 목록이 변호사의 공증과 함께 적혀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믿음을 따라서 사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가 믿음을 따라서 아름답게 우리의 삶을 마무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내일 일을 알지 못합니다. 언제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더라도 우리의 믿음이 더욱더 아름답게 빛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이 은혜를 우리 모두에게 허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요셉은 믿음으로 이스라엘 자손들의 떠날 것을 말했습니다.

요셉은 그 아버지 야곱으로부터 하나님께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하실 것이라는 축복을 약속 받았습니다. 그 사실을 그대로 믿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요셉 당대에 그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아니하였습니다. 그 후손들에게 그 약속을 물려줍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말합니다. “때가 되면 우리 하나님께서 너희들을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인도해 가실 것이다.” 어떻게 요셉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이렇게 출애굽에 대해서 말할 수가 있었겠습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바는 반드시 이루신다는 믿음이 요셉에게 있었습니다. 과연 요셉의 믿음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애굽 땅에서 하나님의 축복 속에 크게 번창을 했습니다. 큰 민족을 이루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들어 그들을 출애굽 시키셨습니다. 그리고는 하나님은 그들에게 약속의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축복의 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예수님이 마5:18절에서 하신 말씀을 잘 알고 있습니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절대 권위를 두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살면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붙들어 주실 줄 믿습니다. 

미국의 백화점 왕으로 잘 알려진 존 와나메이커의 간증이 있습니다. 그가 51세가 되었을 때입니다. 그 당시 대통령이었던 벤자민 헤리슨이 그에게 나라의 체신부 장관직을 좀 맡아 달라고 제의해 왔습니다. 그러나 와나메이커는 정중하게 사양을 했습니다. 그 이유를 묻는 대통령에게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지난 수십 년 동안 주일이 되면 제가 섬기는 교회에서 아이들에게 성경을 가르쳐 왔습니다. 저는 저의 기력이 다하는 날까지 아이들에게 성경을 가르쳐야 합니다. 제가 장관직을 맡게 되면 아무래도 주일 날 아이들에게 성경을 가르치는 일에 지장이 있을까 걱정이 됩니다.” 헤리슨 대통령은 그에게 주일이 되면 반드시 교회에 가서 아이들에게 성경을 가르치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단단히 했습니다.

그 조건으로 와너메이커는 장관직을 수락을 했습니다. 그 후 4년 동안 그는 장관직을 잘 수행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주일이 되면 그는 반드시 자기가 섬기는 교회로 가서 예배를 드리고, 주일학교 아이들에게 변함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그는 주변의 사람들에게 입버릇처럼 늘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의 본업은 주일학교 교사입니다. 장관직은 나의 부업일 뿐입니다. 주일학교 교사는 나의 종신직입니다. 장관직은 임시직일 뿐입니다.”

그가 이렇게 주일학교 교사의 직분을 이렇게 소중하게 여긴 데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 그는 매우 가난했습니다. 그래서 학교를 다니지 못하였습니다. 벽돌 공장에 가서 일을 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비록 그가 학교에 다니지는 못하였지만 주일만 되면 열심히 주일학교에 나가서 성경을 배웠습니다. 그가 9살 되었을 때에 처음으로 성경을 샀습니다. 그것도 돈이 없어서 매달 자기 월급에서 조금씩 갚기로 했습니다. 그는 틈만 나면 성경을 읽었습니다. 그 성경이 다 걸레처럼 될 때까지 읽고 또 읽었습니다. 그 뒤에 그는 하나님께서 복을 주셔서 큰 사업가가 되었습니다. 그는 평생을 그 헤어진 성경을 보물처럼 보관하였습니다.

사람들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왜 당신은 그토록 주일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성경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려고 하십니까?” 그때마다 그는 자기가 어릴 때 읽던 그 성경, 다 해어진 성경을 꺼내 들면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바로 이 성경책이 오늘의 저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귀한 믿음의 유산을 반드시 우리의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물려주고 싶습니다. 제가 장관 일을 못하더라도 주일학교 교사 일은 반드시 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날까지 주일학교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칠 것입니다.”

참으로 귀한 믿음입니다. 그는 세상일보다도 하나님의 일을 더 소중히 여겼습니다. 대통령이 맡긴 일보다도 하나님이 그에게 맡기신 사명을 더 소중히 여겼습니다. 이 믿음이 우리의 믿음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절대적인 권위를 두고 사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그대로 됩니다. 말씀하신 대로 때가되면 이루어 질 줄 믿습니다. 이 말씀이 우리 발의 등이 되고 빛이 되어 주실 것입니다.

3. 요셉은 믿음으로 자기 해골을 위하여 명하였습니다.

아마도 애굽 사람들이 생각 할 때에도 이 요셉을 잊어버릴 수 없었을 것입니다. 아마도 요셉은 애굽 사람들의 은인이었을 것입니다. 요셉 때문에 애굽의 사람들은 7년 풍년이 들었을 때에 저장을 잘 하였습니다. 또 7년 흉년 때에도 지혜롭게 통치를 잘 해서 살 수가 있었습니다. 요셉은 아마도 자기가 원하기만 하면애굽에서 제일 좋은 자리에 묘를 쓸 수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장차 출애굽 할 것을 믿음으로 예언하면서 장차 가나안 땅으로 올라 갈 때에 자기의 해골을 꼭 가지고 갈 것을 명하였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는 부귀와 영화를 누리는 애굽의 땅에 그의 소망을 둔 것이 아니라 약속의 땅을 소망으로 삼았습니다. 그는 땅엣 것을 사모하지 않습니다. 위엣 것을 바라보며 살았습니다. 늘 위엣 것을 사모하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영원한 가나안 복지를 바라보면서 살아갔습니다. 이것이 믿음의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땅엣 것이 우리 인생의 전부가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예비하신 찬란한 새 예루살렘 성, 하나님의 도성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위엣 것을 바라보면서 거기에 소망을 두면서 살아가는 우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무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환난이 많고 시련이 많아도 겁내지 맙시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고 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굳게 의지하여 담대하게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소망 가운데 주님을 바라보시고, 이 땅에 것보다는 신령한 것에 마음 두면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모쪼록 요셉은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믿음으로 말씀 붙들고 살았으며, 애굽 세상에 소망을 두지 아니하고 약속하신 가나안 복지를 바라보며 소망 가운데 살았습니다. 그리고 한 평생 하나님을  섬기면서 괴로우나 즐거우나, 형통하나 불통하나,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변함없는 신앙과 믿음으로 하나님을 섬긴 믿음으로 살다가 죽었습니다. 부디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는 그 날 우리도 믿음을 따라서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영원한 하나님의 품에 안길 수 있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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