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내가 네게 복을 주리라 (신 28:8-9)

  • 잡초 잡초
  • 548
  • 0

첨부 1


  상대성원리를 발견한 아인슈타인을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교회를 비난하고 비판한 유대인이었습니다. 그는 교회를 적대적인 단체로 취급했고, 원수처럼 생각했습니다. 이런 그의 생각을 바꾼 것은  2차 세계 대전을 통해서 입니다. 자신의 고향인 독일에서 나치가 활동하기 시작했고, 나치주의가 독일을 완전히 점령하게 되었을 때에 아인슈타인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나는 대학의 지성인들을 기대했다. 그러나 대학 교수들은 즉시 나치즘에 무릎을 꿇고 아첨했다. 그들은 나치즘이 주장하는 잘못된 인종이론을 마치 옳은 것인 양 떠들어댔다. 또 나는 신문과 언론인들을 기대했다. 그러나 신문도 얼마 지나지 않아 필봉을 놓았다. 그런데 오직 교회만이 독재자에 항거하여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줄지어 감옥으로 향했다. 나는 교회에 한없는 찬사를 보낸다.” (국민일보 2006.10.9 참고).

  한국 선교의 역사를 통해서도 볼 수 있듯이 교회는 한국 정신사의 중심이요, 근대사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국제 열강의 틈에서 민족정신을 깨우친 곳이 교회요, 무지한 한국 백성에게 소망을 주고, 꿈을 주고, 미래를 설계하게 한 곳이 바로 교회였습니다. 일제시대에 일본에 정항하고, 6.25 때에 슬픔의 상처를 치유하고, 백성들을 돌보며 위로한 곳이 바로 교회였습니다. 교회는 복의 통로였고, 축복의 장소였으며, 위로의 장소였습니다. 때문에 교회가 튼튼히 설 때 이 나라가 평안해 지고 복 된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한국 교회뿐만이 아닙니다. 영국의 경우는 가톨릭교회를 섬기며 개신교회를 핍박하던 피의 여왕 매리가 물러나고, 개신교회의 정신에 따라 하나님을 섬기고, 교회를 섬겼던 엘리자베스 여왕이 등장한 이후에 해가 지지 않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청교도의 신앙정신의 기초로 해서 교회와 학교를 가장 먼저 세웠던 미국은 인류 세계의 초강대국으로 성장했습니다. 종교개혁자 칼빈에 의해 일찍이 개신교가 전파되어 복음으로 하나된 스위스는 좁고 작은 쓸모없는 산으로 된 땅이지만 모든 사람들이 살고 싶고 가고 싶어 하는 강대국이 되었습니다. 모래땅으로 버려진 나라인 덴마크는 그룬트비라는 신실한 믿음의 사람으로 인해 변화 되었습니다. 그룬트비 목사는 “하나님을 사랑합시다, 이웃을 사랑합시다, 땅을 사랑합시다” 라고 말하면서 말씀을 전하고, 그들이 말씀에 순종하여 살았더니 세계 제일의 복지국가가 되었습니다.

  지금 한국은 위기적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한국에 소망이 있는 것은 우리와 같은 기도의 사람들과 믿음의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정치인들이 있기 때문에 나라가 편한 것이 아닙니다. 경제인들이 돈을 많이 벌기 때문에 나라가 부유해 지는 것이 아닙니다. 나라를 평안하게 하는 것은 정치인들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입니다. 나라가 잘되고 부유하게 되는 것은 경제인들이 잘 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물질의 복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들이 회복해야 할 것이 있다면 우리의 영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교회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육신 잘 되기 앞서 우리들이 영이 잘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욥기서 2:4절에는 사탄이 하나님께 이런 말을 합니다. “가죽으로 가죽을 바꾸오니 사람이 그의 모든 소유물로 자기의 생명을 바꾸올지라” 사탄이 세상 사는 사람들을 보니, 돈 때문에 자기 생명을 걸더라는 것입니다. 때문에 하나님께서 욥의 물질을 빼앗고, 그의 몸에 질병을 주고 시련을 주면 그는 하나님을 저주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사탄의 말처럼 물질을 위해 자기 생명을 걸고 있습니다. 그러나, 욥은 고백하기를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은즉 또한 알몸으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오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이다”하고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돈을 사랑합니까, 안 합니까?" 사랑하는 줄로 믿습니다. 그럼 돈이 여러분을 사랑해 주던가요, 안 해 주던가요? 돈이 여러분을 사랑해 줄 리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여러분은 나를 사랑해 주지도 않는 그 돈을 위해 그리 죽자고 사랑합니까? 이런 사랑을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짝사랑아닙니까? 여러분 짝 사랑 다 해보셨지요? 짝사랑의 결과가 무엇입니까? 가슴이 너무 너무 아픕니다. 나중에는 허망해지고, 좌절하게 됩니다. 상처만이 남습니다.

  <정상에서 만납시다>라는 책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돈으로 침대를 살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돈으로 달콤한 잠을 살 수는 없습니다.
  돈으로 책을 살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돈으로 지성을 살 수는 없습니다.
  돈으로 음식을 살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돈으로 식욕을 살 수는 없습니다.
  돈으로 건물을 살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돈으로 건강을 살 수는 없습니다.
  돈으로 사치를 살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돈으로 문화를 살 수는 없습니다.
  돈으로 쾌락을 살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돈으로 행복을 살 수는 없습니다.
  돈으로 황금십자가를 살 수는 있습니다.하지만 돈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살 수는 없습니다.

대한민국에 이런 위기가 온 것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버렸기 때문입니다. 한국 교회가 하나님을 떠나 밝은 빛을 잃어버리고, 소금의 짠맛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네 악이 너를 징계하겠고 네 반역이 너를 책망할 것이라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버림과 네 속에 나를 경외함이 없는 것이 악이요 고통인 줄 알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2:19) 또한 예례미야 선지자는 말하기를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렘2:13)

  여러분들의 가정과 교회와 이 대한민국이 회복 될 수 있는 길은 오직 한 길입니다. 죄를 회개하고 오직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분명히 잠언서 3:6절에는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며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고 했고, 시편 37:4절에는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라”고 했습니다.

  저는 오늘 복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복은 다른 것이 아니라 영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 몸속에는 위장이 있습니다. 위장에는 다른 것이 들어가면 안 되고, 음식물이 들어가야만 속이 편안합니다. 폐에는 당연히 공기가 들어가야만 편안합니다. 심장에는 피가 들어가야만 편안합니다. 그런데 위장 속에 공기를 집어넣는다고 해서 배가 부르겠습니까? 폐에 조금의 물만 들어가면 몸은 즉시로 거부 반응을 일으켜 기침을 하고 난리가 납니다. 몸이 견디지를 못합니다. 만일 심장에 공기가 들어가면 우리는 죽음을 기다려야 합니다.

이처럼 우리의 마음은 오직 하나님으로만 채워져야 참된 행복을 누릴 수가 있게 창조되어 있습니다. 우리 마음의 세계는 세상의 어떤 것을 집어넣어도 만족할 수가 없습니다. 마음은 오직 한 가지 하나님이신 그 예수 그리스도로 채워져야 합니다. 그분만 우리 마음에 채울 수 있다면 이 땅에서 우리가 가진 것이 아무 것도 없을 지라도 행복할 수 있고, 만족한 삶을 살 수가 있는 것입니다.

  문제는 우리들의 가슴에 자꾸 엉뚱한 것을 집어넣기 때문에 인생이 고통스럽고, 무엇을 해도 만족스럽지 못한 것입니다. 물컵에는 물을 넣어야 하고, 산소통에는 산소를 넣어야 하는 것처럼 오직 우리 마음에는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신 그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충만해야 합니다. 성령으로 충만해해야 합니다. 하나님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로의 보혈로 충만하자 성령으로 충만하자”

  오늘 말씀에서 보듯이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복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원래 인간은 창조 될 때부터 복을 받도록 창조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만드시고 그들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생육하고 번성하고 만물을 다스리고 충만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인간은 복 받은 존재가 아니라 저주 받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내 가정에 저주가 있고, 내 아내에게 내 자식에게 저주가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이 얼마나 끔찍한 일입니까? 나는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여러분들에게 임한 인생의 저주와 불행이 떠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절에서 6절까지의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기를.....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할렐루야!

  이 얼마나 놀라운 복이 약속되어 있습니까? 이 복이 여러분들에게 임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럼 어떻게 복을 받을 수 있습니까?

  복을 받는 것은 아주 간단합니다. 어려운 일이 결코 아닙니다.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을 하라고 하나님은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따라해 봅시다. “말씀에 순종하면서 살자!” 할렐루야!

이 땅에 왜 저주가 왔습니까? 그것은 아담과 하와가 말씀에 불순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복을 받기 위해서 우리는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는 불순종의 결과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사울은 불순종함으로 저주 받았습니다. 이방인들의 손에 목이 잘려 성벽에 걸리는 비참함이 임했습니다. 다윗도 말씀에서 벗어나자 백주 대낮에 그의 첩들이 강간을 당하고, 자신도 쫓겨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가인의 불순종과 살인은 그 자손 대대에 이르기까지 고통을 당했습니다. 롯의 불순종으로 낳은 모압과 암몬 자손은 대대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모이는 성회에 들어오지 못하는 저주를 받았습니다. 여러분 죄의 결과는 너무나도 비참합니다. 멸망과 저주가 그 가정과 나라에서 떠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비롭고 은혜로우신 하나님은 우리가 축복 받고 평안하며 행복하게 살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신 것입니다. 십자가의 보혈을 통해 구원받고, 그 영이 잘된 것처럼 범사도 잘되고, 강건해 지는 복을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고, 받아들이고, 그분과 함께 하는 삶을 살면 그 사람은 복을 받습니다.

  로마서 6:23절에는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고 했습니다. 로마서 3:23-24절에는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으니라” 할렐루야!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하게 되었다. 나는 의롭게 되었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 복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게 하시고, 죄에서 우리를 구원하신 그 하나님은 우리를 이제 우리에게 복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를 믿으면 반드시 복을 받아야 합니다. 예수 믿고도 복을 받지 못한다는 것은 믿음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들은 들어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고 어느 곳에 가도 복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이런 복이 이제 우리들에게 임해야 할 것입니다.

특별히, 오늘 우리가 읽은 8절과 9절 말씀은 오늘 이곳에서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기로 결단하고 결심하고 예사랑 교회의 성도들에게 주신 위대한 약속입니다. 다윗이 그 마음에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려고 할 때에 하나님께서 오히려 그의 가문을 세우시고, 그를 축복하셨던 것처럼 몸된 교회를 세우려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오늘 약속해 주셨습니다.

그 첫째는 네 창고와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이런 복이 여러분들에게 임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땅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기로 약속한 땅이 있습니다. 이 땅을 우리가 차지해야 합니다. 차지하기만 하면 우리 모두는 반드시 복을 받을 것입니다.

  저는 얼마 전에 미국에 있는 빌라델피아 한인 영락교회가 어떻게 세워지게 되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한인 영락교회는 미국 교회당에서 건물을 빌려서 예배를 드리는 아주 작은 교회였습니다. 교회는 작지만 온 성도들이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고 열심히 기도하며 충성하는 교회였습니다. 그런데 1985년 어느 날 미국의 침례교회의 책임자 한 분이 목사님을 찾아왔습니다. 찾아온 용건은 자기네 교회를 팔아야겠다는 것입니다. 교인이 줄어서 운영하기가 어렵고 관리하기가 힘들게 됐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당시에 한인 영락교회에서는 교회당 건물을 살만한 준비도 없었고 형편도 되지 않았습니다. 거절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미국교회의 책임자는 자꾸만 찾아와서 자기네 교회를 사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그 한인 영락교회가 기도하는 교회, 성도들이 열심 있는 교회,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교회인 것을 자기들이 직접 눈으로 보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 교회에다가 자기들의 교회당 건물을 팔면 잘 관리하고 부흥될 것 같으니 꼭 교회를 사달라고 신신당부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관리자는 놀라운 말을 해 주었습니다. 그것은 그냥 거저 주어도 되지만 법적 절차가 있으니 단돈 1달러만 내라는 것이었습니다. 1달러에 그 교회를 산 것입니다. 그리고, 그 교회는 교회를 팔면서 2천 5백 달러를 드려서 고장 난 파이프 오르간을 수리 해주었고, 심지어 자기들이 갖고 있던 헌금 3,000달러를 헌금해 주었으며, 교회가 소유하고 있었던 묘지까지 무료로 내 주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님의 집이기 때문에 그분께서 역사하시고 세우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오직 우리는 믿음으로 기도하며, 우리에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우리 생각으로는 어떻게 단돈 1달라로 교회를 살 수 있을까?라고 할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하실 수 있습니다. 단돈 1달러로 놀라운 일을 하신 그 하나님을 우리는 믿어야 합니다. 믿음을 가지고 계속해서 기도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면 놀라운 기적이 일어납니다. 인생이 변화되고 역전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말씀에서 우리는 너를 세워 자기의 성민 즉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신다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이 교회에 성민들이 많아지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현재 5천 권속을 위해 기도하며, 1백 선교사 파송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땅을 위해 기도해야겠습니다.  분명히 여호와께서 주신 네게 주신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이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에도 말씀을 앞세워 요단강을 건너고, 여리고 성을 무너뜨리며 그 땅에서 영원토록 복을 받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한용근 목사)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