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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더 나은 변화(룻 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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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미의 생애는 자신과 가족의 믿음없는 행위로 인해 찢기어 있었다.
①그들은 문제들을 피하려고 했지만 오히려 악화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②그 다음 나오미는 자신의 불순종을 은폐시키고자 했다. → 그러나 룻의 결심으로 실패했다.
③베들레헴에 도착했을 때 나오미는 자신의 고통에 대해 하나님을 원망하는 괴로운 여인이었다.

그러한 나오미의 생애를 하나님은 어떻게 다시 회복시킬 수가 있었을까?
하나님은 때로 한 사람을 변화시키고, 회복시키시기 위해 다른 사람을 사용하신다. 본문에서 하나님은 비록 어린 신자이지만 룻을 사용하셔서 나오미를 변화시키시고, 회복시키신다.

룻기의 분위기는 1장에서 2장으로 넘어갈 때 극적으로 변하되는데 이 변화는 룻의 사랑과 믿음 때문에 일어난 것이다.

1. 불신앙에서 믿음으로

본문에서 보여지는 첫 번째 변화는 불신앙에서 믿음으로의 변화이다.

레19:9 너희 땅의 곡물을 벨 때에 너는 밭 모퉁이까지 다 거두지 말고 너의 떨어진 이삭도 줍지 말며
    10 너의 포도원의 열매를 다 따지 말며 너의 포도원에 떨어진 열매도 줍지 말고 가난한 사람과 타국인을 위하여 버려 두라...

룻은 이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있었고, 가난한 사람이었고, 타국인이었던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였다.
사실 룻에게 분명한 것이 무엇이 있었겠는가? 그러나 룻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다. 그리고 시모에게 말한다. 2:2 “나로 밭에 가게 하소서. 내가 뉘게 은혜를 입으면 그를 따라가 이삭을 줍겠나이다.

자신만을 위해 살려고 했던 나오미는 자신에 대해 우울함을 느끼며 괴로워했다.
그러나 룻은 심히 괴로움을 당하고 있는 늙은 시모를 생각했다. 그를 봉양하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만을 의지하고 이삭을 줍기 위해 밭으로 나간다.

1장에서 불신앙의 분위기를 보았다.
그러나 2장에서 믿음을 따라 사는 룻을 본다.
만일 당신의 삶이 회복되기를 원한다면 믿음으로 살고 행동하기를 시작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을 믿으며 그 말씀대로 살아가라. 그럴 때 하나님은 당신을 회복시키시는 일을 시작하실 것이다.

2. 거역에서 복종으로

2장에서 불신앙에서 믿음으로의 변화뿐 아니라, 거역에서 순종으로 변화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나오미는 거역하는 삶을 살았다. 모압으로 내려가고, 아들들을 모압여인과 결혼하게 했고, 오르바와 룻을 집으로 돌려보내려고 했다.

그럼으로써 그녀가 얻은 것은 무엇인가? 실패와 고통뿐이었다.
거역은 항상 우리를 실패와 고통가운데로 인도한다.

그러나 룻을 보라. 그녀는 거역하지 않고 순종한다. 모두다 제 소견에 옳은대로 행하는 사사시대였지만, 룻은 제 소견에 옳은대로 행동하지 않고 시모에게 물어보고 자신을 복종시키고 허락을 받고 행동한다.
룻은 시모에게 순종한다. 시모를 향해 “당신은 지금까지 실패했고, 늙었으니 이제는 내가 내 방법대로 당신을 봉양하겠다”고 말하지 않는다.
시모에게 묻고, “내 딸아 갈지어다”하매 갔다.

룻은 또한 추수하는 자들에게도 순종하였다.
7절 나로 베는 자를 따라 단 사이에서 이삭을 줍게 하소서.
그녀는 자기 행동을 지지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있었지만 예의바른 태도로 요청하고 허락받은 후에 행동한다.

룻은 보아스에게도 순종한다. (8절)

룻은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순종하였다. 이 사람들은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이다.
룻이 하나님과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에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녀를 위해 일하기 시작하였다.


3. 괴로움에서 감사로

2장에서 볼 수 있는 3번째 변화는 태도가 달라졌다는 것이다.
1장에서 우리는 불평과 괴로움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룻의 태도는 어떤가?
그녀는 시아버지와 남편과 시아주머니를 잃고 동서마져 집으로 돌아가버렸다. 베들레헴에서 그녀는 타국인이었고, 가난했고, 과부였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자신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었겠는가?

만일 당신이 그 상황 속에 있다면 시모와 함께 불평하고, 절망하고, 포기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러나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살았고,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에 늘 감사하였다. 10절 룻은 보아스에게 “나는 이방여인이어늘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나를 돌아보시나이까?”

어느 대학교수가 학생들에게 물었다.
“여기 한 남자가 있다. 이 남자는 알콜 중독자로서 살림을 내다 팔아서라도 술을 마시고, 술 마실 돈이 없으면 아내를 두들겨 팬다. 설상가상 아내는 폐결핵에 걸려 콜록 거린다. 그들은 샛방살이도 겨우하는 가난뱅이다. 이 여자가 임신했다면 태아를 어떻게 해야 할까?”
한 학생 왈 “낙태 시켜야 합니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그 교수는 학생을 바라보며 말했다. “자네는 방금 베토벤을 죽였네!”

임신된 그 아이는 베토벤이었다. 베토벤은 너무나 불생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 어머니가 폐병으로 죽었다. 11살 때 극장을 돌면서 구걸했다. 서른살 때 음악가에게 생명과도 같은 귀가 들리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불행한 조건을 위대한 음악을 탄생시키는 조건으로 바꾸는 지혜가 있었다. 고난을 고난으로 여기고 주저앉지 않은 것이다. 그래서 그는 “악성”이라는 위대한 칭호를 얻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그의 대표작 ‘운명’ 교향곡의 마지막 부분을 들으면 그렇게 불행한 사람이 썼다고는 상상되지 않는 환희와 희열로 가득차 있다.
그는 신앙이 자기를 모든 파괴적이고 체념적인 불행의 조건에서 구출하여 높은 경지로 인도했다고 고백한다.

4. 빈손에서 풍족함으로

베들레헴에 돌아와서 나오미는 “내가 풍족하게 나갔더니 여호와께서 나로 비어 돌아오게 하셨느니라(1:21) → 그녀의 집은 빈집이었다. 남편과 두 아들을 잃고 빈 손이었다. 나오미는 가난하고 궁핍하였다. 또한 하나님을 원망하는 빈마음을 갖게 되었다.
나오미는 비어있는 삶의 상징인 반면 룻은 만족하며 사는 삶의 상징이다. 그녀는 떨어진 이삭을 줍는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고 하나님은 작은 것에 감사하는 자에게 더 큰 것으로 갚아주셨다. 하나님은 룻을 보아스에게로 인도하셔서 그의 상에서 배불리 먹을 수 있게 하셨고, 보아스는 룻을 위해 일부러 곡식을 떨어뜨려 주라고 곡식베는 자들에게 지시하였다.

그녀의 마음이 빈마음이 아니었다. 믿음과 사랑과 감사로 채워져 있었다. 또한 하나님께서 채워주셨기에 더 이상 빈손도 아니었다.

나오미는 영적인 파산자의 좋은 예가 된다. 그녀의 삶의 공식은 불신앙 + 거역 + 괴로움 = 빈손
but 룻은 영적으로 부요한 사람의 상징이다. 룻의 삶의 공식은 믿음 + 순종+ 감사 = 만족이다.

룻의 삶이 나오미에게 큰 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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