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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먼저 해야 할 것 (마 6: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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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이렇게 제자들에게 당부하셨습니다.
“너희는 비둘기 같이 순결하고 뱀같이 지혜로워라.”
순결함과 지혜로움, 이 땅을 사는 동안 성도들에게 꼭 필요한 것입니다.
성도들에게는 세상에서의 순결 뿐 아니라 영적인 순결이 있어야 하고 세상적인 지혜로움 뿐 아니라 영적인 지혜로움이 있어야 합니다.

지혜로움이란 무엇일까요? 지혜로움이란 우선순위를 알고 그대로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일에는 순서가 있습니다. 순서대로 하면 일이 제대로 술술 풀려가는 것입니다.
저는 어린 시절에 겨울이면 장작을 준비하여 아궁이에 불을 지폈던 적이 있습니다. 온 방이 절절 끓도록 나무를 때면 어머니가 좋아하셨습니다. 어머니는 뜨거운 아랫목에서 몸을 지지면서 어휴 시원하다. 어휴 시원하다 하시는 것입니다. 저는 이해를 하지 못했습니다. 왜 시원한 것인지.....
요즘은 제 아내가 그럽니다. 한 여름 뜨거운 태양에 달구어진 차에 올라앉아서  어휴 시원하다 어휴 시원하다. 저는 이해가 안 됩니다. 여자들은 뜨거운 곳에 엉덩이를 지지면 시원한가 봅니다.

땔감에 쓸 나무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어떤 나무를 자를까? 부터 결정해야 합니다. 그래서 산을 헤메며 자를 나무를 찾아 다닙니다. 그리고 나무가 서 있는 방향을 잘 살펴 보아야 합니다.  방향을 잘못 잡으면 톱이 나무에 끼어서 제대로 톱질을 할 수 없게 되기에 방향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준비한 톱으로 나무를 자르기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 자르게 되면 나무는 저절로 기운 방향의 무게 때문에 뿌지직 소리를 내면서 넘어지는 것입니다.

나무가 쓰러지면 먼저 가지치기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가지들은 단으로 묶어둡니다.
다음에는 몸통을 알맞은 크기로 자릅니다. 날이 잘 선 톱으로 마르기전에 자르면 큰 힘들이지 않고 자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바짝 말라버린 나무를 자를 때는 얼마나 힘이 드는지 모릅니다. 나무토막을 세워놓고 결의 방향을 따라 적당히 마른 나무를 도끼로 팹니다. 장작은 처마 밑에 차곡차곡 쌓아놓고 겨우내 불을 지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순서대로 하면 누구나 쉽게 장작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평범한 것 같지만 이것이 삶의 지혜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세상적인 삶의 지혜만이 아닙니다. 영적인 삶에도 지혜가 필요합니다. 우선순위를 바로 하는 것이 지혜라면 영적인 삶에도 우선순위가 있습니다. 먼저 해야 할 것이 있고 나중에 해도 되는 것이 있습니다. 영적인 지혜를 가지고 살면 기쁨과 감사가 넘치고 풍성한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영적인 지혜로움을 가지고 복된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기초가 튼튼하면 무엇이든지 잘 될 수 있습니다. 학생들도 공부를 하는데 기초가 중요합니다. 모든 것이 기초가 중요합니다.
영적생활의 기초는 바로 예배입니다. 예배를 잘 드리는 성도가 말씀의 은혜도 받고 기도의 능력도 경험하며 영적 삶이 풍성해지는 것입니다.

이처럼 예배가 모든 영적 생활의 기본이라면 우리가 무엇을 계획하고 어떤 목표들을 세운다움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기도입니다.

무슨 일에 앞서 어떤 계획을 시작함에 있어 기도보다 더 먼저 해야 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무슨 일에든지 앞서 먼저 하는 기도, 너무 귀하고 소중한 것입니다. 

창세기에 보면 아브라함의 종이었던 엘르아살은 이삭의 아내를 맞이해 오라는 아브라함의 부탁을 받고 길을 떠났습니다.  아브라함의 노종은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이 너무 중요한 것임을 알았습니다. 그러기에 한편으로는 두렵고 떨렸습니다. 이 일을 잘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아브라함의 노종이 제일 먼저 한 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기도였습니다.

하나님 앞에 그는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가 가로되(기도하되) 우리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컨대 오늘날 나로 순전히 만나게 하사 나의 주인 아브라함에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창24:12)

아브라함의 노종이 기도를 마쳤을 때 하나님께서는 즉각적인 응답을 주셨습니다.
창24:15 “말을(기도를)마치지 못하여서 리브가가 물 항아리를 어깨에 메고 나오니 ”
하나님은 아브라함 노종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삭의 아내가 될 리브가를 만나도록 주선해주신 것입니다. 

먼저 기도하면 늘 감사하며 기쁨이 풍성해집니다. (다같이 따라 해봅시다)
왜 그럴까요? 기도의 응답을 알고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기도하는 것은 힘겨운 기도가 됩니다. 어리석은 자의 기도입니다.
그러나 먼저 기도하는 것은 힘들지 아니하며 지혜로운 자의 기도입니다.

먼저 기도하면 형통을 맛볼 수 있습니다.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는 말씀처럼 여호와 이레의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먼저 기도하면 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막을 수 있습니다.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친다는 말처럼 사고 난 후에 기도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먼저 기도함으로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세 가지로 말씀했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그 중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의 앞에 기쁨이 있고 그 뒤에 감사가 있음을 눈여겨보아야 합니다.  무슨 뜻입니까?
기도하는 것은 기쁨을 앞세우고 감사를 풍성하게 하는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다같이) 먼저 기도하는 것은 기쁨을 앞세우고 감사를 풍성하게 하는 것입니다.
기도하면 앞에는 기쁨이 있고 뒤에는 풍성한 감사가 있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먼저 기도하는 지혜로운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먼저 기도함으로 기쁨이 앞서고 감사가 풍성해지는 삶이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기도는 마치 원거리 사격을 하는 것처럼 어떤 견고한 요새도 흔들어 놓을 수 있습니다. 기도로 먼저 기선을 제압하는 것입니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을 아시지요? 다윗의 목표는 골리앗을 쓰러뜨리는 것입니다. 분명한 목표가 있습니다. 그리고 다윗의 기도가 있습니다. 그러기에 다윗의 승리는 자명한 것입니다. 골리앗은 이미 다윗의 기도에 제압당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언제까지 기도해야 할까요? 골리앗이 작아 보일 때까지 기도해야 합니다. 자신감이 생길 때 까지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확신이 올 때까지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골리앗이라는 목표가 커 보이고 두려워 보일 것이지만 계속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점점 골리앗은 작아지고 전혀 두려움이 없게 될 것입니다. 그때가 바로 승리의 때입니다.

가나안 정복을 눈 앞에 둔 여호수아가 하나님께 기도를 드립니다. 여호수아는 여리고 점령이라는 분명한 목표가 있습니다. 여리고는 견고한 성이었지만 목표를 놓고 기도할 때 하나님은 응답하셨습니다.
수6:1 “이스라엘 자손들로 인하여 여리고는 굳게 닫혔고 출입하는 자 없더라.”

이미 여리고 성은 여호수아의 기도 앞에 제압을 당했고 두려워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여호수아에게 여리고성 점령의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여호수아는 그대로 순종했습니다. 여리고 성은 여지없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기도의 승리입니다.

우리가 여기서 깨달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기도는 순종을 전제로 할 때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방법을 절대적으로 수용할 자세를 갖기까지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면서 여전히 내 뜻과 내 고집을 주장한다면 그 기도는 능력이 될 수 없습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십니다.  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키는 하나님 능력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먼저 해야 할 것이 있다면 바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를 보십시오. 한나는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여인이었습니다.
그러나 한나가 자신의 문제를 붙들고 기도하자 하나님은 태의 문을 열어주셨고 낳을 수 없는 몸이 낳을 수 있는 몸으로 변화되었습니다.

한나를 통해서 우리가 또 깨달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며 기도하는 것은 진정한 기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할 수 있음을 확신하고 기도할 때 하나님 능력이 임하고 역사하신다는 것입니다.
한나의 목표는 아이를 생산하는 것입니다. 한나가 하나님께서 하실 수 있다는 믿음으로 기도하니까 하나님께서 응답하셨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하나님께서 변화시켜주실 것을 확신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전도 축제를 통해 전도하려고 작정한 전도대상자를 하나님이 바꾸시고 변화시켜 주실 것임을 확실히 믿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고 먼저 기도를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고 계시지요?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말씀은 “먼저”라는 말씀과 “그리하면”이라는 말씀입니다.
먼저 기도하라는 것이지요. 그리하면 모든 것을 더하신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먼저 기도하되 육신적인 것을 위하여 먼저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위하여 먼저 기도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먼저 구해야 할 그의 나라와 그의 의는 무엇인가요?

주님이 가르치신 기도를 보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고 되어있습니다.
예수님은 기도할 때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먼저 구할 것을 가르치신 것입니다.
이 기도는 이렇게 다시 본래의 의미를 새겨 기도할 수 있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제가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도록 해드리겠습니다. 제가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하나님의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본래의 기도입니다. 이 기도는 “제가 그렇게 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높임을 받고, 나라가 임하고, 뜻이 이루어지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한 영혼을 주께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먼저 구해야 할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는 영혼구원인 전도하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더하신다는 말씀은 전도자에게 복을 주신다는 것이지요.
지난 주일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전도가 주는 유익은 죽을 사람 살리는 것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요. 복을 받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 예수님께서는 이 모든 것을 더하시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이 전도자가 얻게 될 복이라는 말씀입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가 사는 육적 삶에 모든 필요를 말하는 것입니다. 목숨을 위하여 염려하고 근심하는 모든 것들입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는 모든 것들입니다.

그렇습니다. 전도하면 복을 받습니다.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고 강건함을 얻게 됩니다.
모든 악한 질병과 문제가 사라지는 복을 받습니다. 질병 중에 고통 받는 분들이 계시다면 할 수 있는 대로 전도하시기를 바랍니다. 문제가 있을 때 전도하시기 바랍니다.
전도하는 생활로 여러분에게 있는 모든 질병과 문제를 이기며 사시기를 바랍니다.

전도하면 물질의 축복은 물론이거니와 많은 돕는 자를 하나님께서 붙혀 주십니다.
전도하면 기도응답의 축복을 받습니다. 영적 성장과 성숙함을 누리는 축복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더하여주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전도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뿐 아니라 모든 것을 더하시는 복을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한 영혼을 살리는 50일간의 아름다운 여행’ 두 번째 주일입니다.
우리의 1차 목표는 전도대상자를 정하는 것이었습니다. 지난주와 이번 주 두 주간 동안 모든 교우들은 한사람 이상 전도대상자들을 꼭 정하셔야 합니다. 한사람도 빠져서는 안 됩니다.

이번 전도축제는 주일학교에서부터 중, 고, 청년은 물론이고 모든 영생교회 성도들이 함께하는 전도축제입니다. 여러분들이 우리 교회의 건강한 지체로서 이 일에 모두 동참해야만 할 것입니다. 한 사람도 방관자가 되지 마시고 구경꾼 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누군가를 애타게 사모해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이번 전도축제 기간에는 태신자 전도방법으로 전도하는데 그 방법은 누군가를 애타게 사모하는 심정으로 사랑의 잉태를 하는 것입니다.

태신자란 전도대상자를 가슴으로 잉태하는 것입니다. 전도축제 기간 동안 가슴으로 사랑하는 영혼을 잉태하고 잘 양육하여 출산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태신자 전도방법입니다.

사람은 모태에서 생명을 잉태하면 10달이 채워야 출산할 수 있지만 전도는 일정한 기간이 없습니다. 한 달도 될 수 있고 며칠도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전도를 위해 태신자를 갖는 것은 얼마동안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나의 가슴으로 한 영혼을 사랑으로 잉태했느냐 하는 것입니다. 전도 축제를 통하여 가슴으로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는 기쁨을 맛보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을 위해 이번 주간은 특별새벽기도주간으로 정하고 기도하려고 합니다. 총진군을 위하여 먼저 기도하기를 선포합니다.
먼저 무릎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선포합니다.
먼저 한사람의 영혼을 위해 모든 애정과 사랑을 담아 기도하기를 선포합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한 주간 동안 이렇게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첫째, 전도 대상자를 붙여주시옵소서. 
둘째, 영혼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을 품게 하옵소서. 
셋째, 전도 할 사람 속에 있는 악한 세력들과의 영적전쟁을 선포합니다. 승리하게 하옵소서.
넷째, 포기하지 않는 하나님의 마음을 소유하게 하옵소서. 진정 포기하지 말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성령께서 여러분과 함께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도와주실 것입니다. 능력으로 붙들어 주실 것입니다. 한 사람 전도대상자를 위해 기도할 때 하늘 문을 열어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먼저 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전도 - 하나님의 소원 우리의 목표입니다.
전도대상자 - 기도하면 붙여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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