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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천국 예배 (계 7: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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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는 두 가지 면에서 축복입니다. 첫째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전능자께서 모든 영광 속에서 우리를 만나주십니다. 소원을 가지고 오세요. 둘째로 우리도 은혜에 반응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최상의 선물입니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이 자녀들이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입니다. 예배는 모두에게 최상의 선물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예배가 가장 좋은 예배가 되겠습니까? 하나님의 축복도 우리의 감격도 최고로 나타나는 예배가 어떤 것입니까? 예수께서 재림하시고 일어나는 천국잔치 때입니다. 모든 고생과 수고는 그치고 넘치는 기쁨만 있습니다. 신자는 멸망하는 사람들의 비참함과 자신이 받는 영광을 동시에 봅니다. 예배는 구원의 감격으로 폭발하게 됩니다.

예배에 성공하려면 우선 열심히 참석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 이상의 일을 해야 합니다. 어떤 자세로 임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외부인으로 구경 왔다면 절대로 신비한 문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아무런 놀라운 일을 경험 못합니다. 최상의 예배를 연출해야 합니다. 어려우면 흉내라도 내어야 합니다. 달라집니다. 어떻게 천국예배의 감격을 연출할 수 있나요?

1. 천국예배의 감격을 그려보라

신자가 장차 받을 것이 무엇일까요? 완전한 구원입니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기쁨과 행복입니다. 미래에 옵니다. 어떤 것인지 경험 못해 보아서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지식과 경험을 통해 유추할 수는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느끼는 최고의 기쁨이 무엇인가요? 세상에서 경험하는 최고의 행복이 어떤 것인가요? 그것이 구원의 그림자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있는 것이 행복한가요? 천국의 그림자입니다. 돈을 많이 벌고 지위가 높아졌을 때 기쁨이 넘치지요? 앞으로 누릴 구원의 한 작은 부스러기에도 못 미칩니다. 귀한 일을 해서 사람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습니까? 천국에서 받는 영광에 비하면 아주 작은 가지에 불과합니다. 세상의 모든 좋은 것들은 천국에서 받을 것들을 암시합니다.

그 놀라운 것들을 언제 받나요? 일단 받으면 다시는 빼앗기지 않고 날로 그 가치와 즐거움이 더해 가는 데 언제부터 시작하나요? 바로 예수의 재림하시는 그 시간입니다. 주체할 수 없는 기쁨과 감격이 일어납니다. 더 이상 아무 것도 바라지 않는 행복이 계속됩니다. 하나님이 성전 자체가 되십니다. 참된 예배는 계속됩니다. 이것이 바로 천국입니다.

이 땅에서 하는 예배들은 천국예배의 그림자입니다. 모세가 제일 먼저 하늘 성전을 보았습니다. 세상 무엇으로도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땅의 것을 이용해서 만들어본 것이 성막입니다. 거기서 천국예배의 내용을 땅의 예배에 적용시켰습니다. 우리가 하는 예배의 형식입니다. 그러니까 각 교회에서 하는 예배들은 천국예배의 그림자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천국에서 하는 오리지널 예배를 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모세가 경험했던 황홀경에 빠져야 합니다. 성령께 도와달라고 하세요. 성전 안 성소에는 일곱 등대가 있습니다. 거기서 나오는 빛만이 성전 안을 비춥니다. 그 빛으로만 천정에 수놓은 청색자색실의 천사와 하늘의 존재들을 볼 수 있습니다. 마음으로 힘껏 그려보세요.

같은 성령의 불빛이 우리 마음속 성전을 비추고 있습니다. 천국예배의 장엄함이 느껴보세요. 하늘의 모든 존귀한 존재들이 예배합니다. 그 수를 셀 수 없습니다. 하늘의 별보다도 많습니다. 그리고 별보다도 더 찬란합니다. 위엄이 넘쳐납니다. 하늘을 덮는 충만한 영감과 넘치는 행복한 감동을 느껴보세요. 그날에 우리가 그 예배에 참석하는 것입니다.

수를 헤아릴 수 없는 허다한 구원받은 사람들이 보이나요? 그들 모두 눈부신 옷을 입고 찬양합니다. 빌리 그래함 목사가 여의도에 오셨을 때 백만 명이 찬양했습니다. 엄청난 열기 속에 가슴이 터질 것 같았습니다. 최고의 예배였어요. 돌아가는 길도 전혀 피곤하지 않았어요. 하물며 하늘의 예배는 어떻겠어요? 구원의 감격과 능력으로 넘쳐납니다.

변화되어 부활한 우리 몸은 하나님처럼 찬란합니다. 권능이 넘칩니다. 시간 공간을 초월합니다. 수억만의 예배자들이 모였어도 전혀 좁지 않아요. 많을수록 넉넉해요. 서로 마음이 통해 사랑하는 주를 만나 대화를 나눕니다. 완전한 행복 속에서 찬송합니다. 그것이 천국의 예배입니다. 밤낮 성전에서 하나님 얼굴을 보고 예배하며 하나님처럼 삽니다.

2. 천국예배로 이 땅에서 예배하라

땅의 예배는 이 감동을 미리 경험하는 것입니다. 천국예배의 능력을 미리 끌어다 경험하는 것입니다. 마음으로 그려보면서 매 순서의 감동을 최고로 만드세요. 허다한 하늘의 존귀한 존재들이 성전 안에 가득한 것을 그려보세요. 하나님의 임재가 넘쳐납니다. 이러한 사실은 영적으로야만 볼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라고 했습니다.

천국예배가 진행되는 동안 땅에서는 대환난이 일어납니다. 7년간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무서운 것입니다. 그러나 신자들은 모두 천국예배에 참여합니다. “어린 양에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환난과 대비되는 구원이 감격을 더합니다. 극과 극입니다. 구원은 완전합니다. 주리지도 목마르지도 상하지도 않습니다. 모든 눈물이 씻어집니다.

허다한 사람들 가운데 이름 없는 하나일까요? 사람 많아 대접 못 받는 데는 다 안 가려 합니다. 공항 수속하려 길게 줄 서는 것 좋아하나요? 추운데 오래 버스 기다리기 좋아하나요? 어떤 분은 늦게 와서 기도시간에 문 밖에서 기다리란다고 신경질 내며 가버렸어요. 바로 앞에 주차할 데가 없다고 가고요. 누구나 특별하고 싶고 대접 받고 싶어요.

허다한 무리 가운데 있어도 하나님 나라는 대접이 넘쳐납니다. 모두가 유명합니다. 많을수록 더 좋아요. 하나님은 아무리 많이 와도 축복이 모자르지 않아요. 더욱 넘칩니다. 폭포처럼 많을수록 더욱 축복도 크게 쏟아집니다. 기쁨과 풍요로움도 넘칩니다. 보리떡으로 수천수만 명 먹어도 남아요. 하나님의 나라는 그래요. 교회도 그렇고요. 나눌수록 많아요.

세상에서 가불을 해줍니다. 그러나 많이 하면 안 되지요. 자기가 받을 것보다 더 가불할 수 없어요. 그리고 가불한 것은 빼고 봉급을 줍니다. 가불은 그러니까 빚일 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으로부터 하는 가불은 그렇지 않아요. 가불 많이 할수록 나중에 더 많이 받습니다. 가불해서 많이 쓰세요. 천국의 법은 가불을 환영합니다. 많이 해야 삽니다.

그날에 우리가 받을 상은 엄청납니다. 세상의 봉급 정도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상입니다. 그리고 그 상은 이미 우리 속에 있습니다. 그 상 때문에 우리는 완전합니다. 그때 나타날 모습을 가불하세요. 아예 그때의 영광스러운 모습, 자랑과 긍지와 능력의 모습대로 사세요. 그것이 완전한 삶입니다. 그래야 현실을 제대로 삽니다. 예배도 그렇게 하세요.

이제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고 힘을 다해서 하나님 사랑하는 게 무엇인지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 육신을 벗고 부활의 몸을 받았을 때처럼 예배하는 것입니다. 그날에 경험할 열정과 사랑을 지금 예배하는 데 발합니다. 천국에서의 삶을 지금부터 연습해 보는 것입니다.

그때 주 앞에 서 있는 사람으로 예배하세요. 구원의 기쁨 속에 찬송하세요. 모든 순서를 영원한 것으로 받으세요. 하나님께 직접 듣는 것처럼 말씀을 듣고 축도를 받으세요. 그날에 드리는 예물처럼 하나님께 드리세요. 그렇다면 그날에 누리는 완전한 축복을 경험할 것입니다. 완전한 건강과 풍성함과 능력을 느낄 것입니다. 매일의 삶이 승리입니다.

3. 천국예배의 능력으로 살라

하나님은 별들이 넘쳐나는 우주보다도 그 안에 충만한 보석과 모든 보화보다도 더욱 풍성하십니다. 하나님 앞에 서서 예배하는 그 날에 우리는 하나님처럼 풍성하고 하나님처럼 영광스러운 존재로 나타납니다. 그렇게 행복하고 그렇게 위대한 존재들로 넘치는 예배를 생각해 보세요. 그 마음으로 일상생활을 하세요. 그 장면을 그려보면서 말입니다.

그 완전한 건강을 미리 끌어오세요. 그때 가서야 비로소 얻는 게 아닙니다. 이미 예수께서 2천 년 전에 주셨습니다. 우리의 육신적인 생각과 경험이 그 완전한 건강을 누리지 못하게 합니다. 그날에는 육체의 한계가 사라집니다. 그래서 그 축복을 완전하게 누립니다. 그렇다면 지금 믿음으로 요구하세요. 완전한 건강을. 건강을 믿음으로 예배하세요.

천국예배하는 그 날에는 가난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그 날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어요. 하나님의 풍요하심은 이미 십자가에서 우리 안에 부어졌습니다. 지금 가난합니까? 다 잃었나요? 빚이 넘쳐요? 새로 시작하세요.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을 주셨음이라.”(신8:18) 그 날의 축복을 끌어와 새 마음으로 예배하세요.

그 날에는 사랑도 충만합니다. 아무도 밉지 않아요. 예수의 마음으로 넘칩니다. 지금은 안 되나요? 믿는 사람은 정욕과 미움을 이미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육신을 벗을 때까지 기다리지 마세요. 예수를 의지하고 새로운 존재임을 선언하세요. 그 날의 예배자로서 이 시간에 사랑의 열정을 일으키세요. 하나님을 사랑하세요. 모두를 사랑하세요.

솔제니친 아시지요. 노벨문학상 받았습니다. 이분이 스탈린에게 미움을 받아 시베리아 수용소에서 고문을 받습니다. 하루 12시간 이상 중노동 합니다. 가족은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암 진단이 내려집니다. 더 이상 살 수도 없고 소망도 없어 쓰러집니다. 누군가 그를 깨웁니다. 흰옷을 입은 노인이 십자가를 그어줍니다. 그 순간 신비한 경험을 해요.

마음의 창문으로 아침 태양이 들어오는 느낌입니다. 절망과 누르고 있던 고통의 짐이 다 사라집니다. 마음에 꽃봉오리가 맺힙니다. 소망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신기합니다. 암도 괴롭지 않아요. 수용소 생활도 고통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일 년 만에 건강한 몸으로 나옵니다. 인생은 신비해요. 하나님 믿고 나가면 어렵지 않습니다.

신비한 하나님을 접하려면 예배에 집중하세요. 축복이 쏟아지는 현장입니다. 최상의 예배는 천국 예배입니다. 현실에서 얼마나 천국 예배를 연출하느냐에 집중하세요. 이 땅에서의 예배는 천국 예배의 모형입니다. 천국 예배를 아는 사람은 이 땅의 예배를 그와 같이 하려 합니다. 매번의 예배가 그렇게 된다면 이미 천국은 일상생활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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