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십자가 외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갈 6:14)

  • 잡초 잡초
  • 330
  • 0

첨부 1


  오늘 우리가 행한 이 예식은 우리 기독교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는 예식입니다. 그래서 강단 위에는 성찬예식을 하는 강단이 중앙에 항상 자리를 잡고 있고, 그 다음에 말씀을 전하는 강단, 이 두 개의 강단으로 강단 전체가 구성 되어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으로 살 수 있다면 저곳으로 내리는 잔과 피, 떡은 우리에게 생명을 줍니다. 우리 모두가 부모님을 통하여 그 살과 피를 이어 받듯이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와 그 살로 지음을 받고 탄생 되며, 그 생명이 이어져 나갑니다. 우리는 주님이 주신 신령한 이 잔과 떡 속에서 주님을 만나게 되고 새로워지며, 회개하고 그의 생명이 내 안에서 역사하심을 늘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는 주님의 살과 잔을 받을 때 늘 감사하므로 그리고 그 큰 사랑에 감격하면서 받고, 그 은혜로 이 세상을 살아갑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예수님은 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셨습니까?
예수님의 십자가가 아니면 우리 모든 인간은 죄와 멸망과 인간이 가지고 있는 수많은 문제에서 승리할 수가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로 이 모든 것을 우리에게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본문에는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최고로 자랑하는 것, 귀히 여기는 것은 십자가입니다. 사도바울은 고린도전서 2장에서 십자가 외에는 알지 아니하기로 했다고 했습니다. 바울은 정말 지식이 많은 분이었습니다. 요사이로 말하면 노벨화학상, 노벨물리학상을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지성인이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모두 배설물로 여기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힌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했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십자가를 믿고 십자가에 달리신 구주가 나의 구주이시며, 늘 십자가를 자랑하고 높이며, 감사하고 의지하며 십자가와 함께 살아가는 것이 성도들의 삶입니다. 우리는 한 순간도 십자가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교회의 능력이 어디에 있습니까? 성도의 능력이 어디에 있습니까? 십자가에 있습니다. 성경 66권은 모두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러나 십자가 하나에 모두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십자가 하나 들면 성경 66권이 모두 들려집니다.

  예수님의 일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입니까? 십자가입니다. 예수님이 왜 이 땅에 오셨습니까?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우리의 죄를 사하려고 오셨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많은 것 가운데 이 십자가를 오페라로 말하면 클라이막스로 만들었습니다. 십자가에 모두 맞춥니다. 그래서 우리가 슈퍼스타나 좋은 기독교의 뮤지컬이나 영화를 보면 모두 어디에 맞추느냐? 포인트가 어디냐?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를 알면 모두 알 수 있습니다. 십자가를 믿으면 우리 모두는 승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모두 담겨 있는 것, 하나님 은혜의 모든 것, 우리를 위해 대답하시는 것은 십자가를 통하여 대답하십니다. 이 한 분이 지신 이 하나의 사건이 온 인류의 문제를 천만가지 억만가지 많고 많은 인간의 고민과 문제를 풀어주고 짐을 벗겨주며 길을 열어줍니다.

  대영박물관에 가면 아주 중요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 몇 백 만점 몇 십 만점의 세계적인 문화재 가운데도 최고가 딱 하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로제타스톤입니다. 루브르박물관에는 모나리자가, 비너스가 있습니다. 최고라고 합니다. 이태리 바티칸 박물관에는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가 최고입니다. 박물관마다 최고가 있습니다. 그럼 전 세계 최고가 무엇이냐고 물으신다면 대영박물관에 로제타스톤입니다. 로제타스톤은 프랑스군이 이집트에 가서 작전을 하는 1779년에 군인들이 가서 로제타라고 하는 마을에서 작전을 하다가 그곳에서 많은 유물, 문화재를 발굴해냅니다. 그 당시는 점령한 군인들이 가져가는 것이니까 프랑스 군대가 그 모든 것을 가져갑니다. 가져가다가 영국군하고 싸움이 붙
어서 영국군한테로 넘어갑니다. 그래서 이 문화재를 가지고 있으면서 자랑하는 나라들을 보면 모두 빼앗은 것입니다. 저희 것이 아닙니다. 그래도 저희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건 분명히 애굽 것입니다마는 이 대영박물관이 갖고 있는 가장 값진 보화입니다. 그건 비석입니다. 길이가 114cm 폭이 72cm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조그마한 돌로 된 비석이 어떻게 세계에서 최고로 유명한가 하면 그것은 바로 이 비문 제일 위에는 이집트 문자로 상형문자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밑에는 민중문자가 되어 있습니다. 그 아래는 그리스어 알파벳으로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이 상형문자의 해석을 하게 됩니다. 알파벳은 모두 아니까 이 알파벳을 통하여 애굽의 상형문자의 해석이 열렸습니다. 애굽은 세계를 가장 오랫동안 지배했던 최강대국입니다. 4천년을 강대국으로 내려왔습니다. 세계를 지배했지만 그 많고 많은 룩소라든지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의 문헌은 비석이든 책이든 하나도 못 읽습니다. 알 수가 없습니다. 상형문자라 모릅니다. 어떤 고고학자도 어떤 학자도 상형문자를 알 수가 없습니다. 자기들도 모릅니다. 아무도 모릅니다. 이 상형문자를 알 수 있는 길이 제 각각 어떤 짐작을 할 뿐이지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길이 없는데, 로제타스톤이 나오면서 그리스어가 있으니까 그리스어로 이걸 풀다 보니까 전 애굽의 수많은 그 비문, 말할 수 없는 역사적인 자료가 한 순간에 백일하에 모두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로제타스톤이라고 하는 것은 교과서에 나오는 것처럼 세계에서 가장 귀한 보화 중에도 보화라고 하는 이유가 거기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로제타스톤입니다. 로제타스톤은 애굽에 있는 그 글만 알려줄 뿐이지 세계 인류의 문제를 대답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의 많고 많은 문제, 국가의 문제, 가정의 문제가 억 천 만가지로 모두 못살고 오늘 이렇게 과학이 발달해도 못살아 가지고 야단인데 이 문제가 어디 있습니까? 대답해 줄 사람이 이 인류역사에 한 명도 없습니다. 공자도 물론 모릅니다. 공자는 ‘내가 아침에 알면 나는 저녁에 죽어도 한이 없겠다.’라고 했습니다. 누구도 모릅니다. 석가도 모릅니다. 고민하다가 고행을 한 분이 바로 석가입니다. 알 수가 없습니다. 인간의 문제가 어디 있습니까? 어떻게 풀어야 합니까? 인간은 어느 길로 가야합니까?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이 세상에 이것을 알 수 있는 지도자가 한 분이나 있습니까? 그래서 세계를 통치하던 지도자들도 모두 후회하고 떠납니다. 세계를 다스리던 어떤 부자도 능력있는 사람도 모두 인생을 실패자로 살아갑니다. 승리할 길은 어디에 있습니까? 인생의 문제는 어떻게 풀어야 합니까? 우리의 길은 어디에 있습니까? 이 짐은 어떻게 벗어야 합니까? 누가 우리를 자유케, 우리를 구원의 길로 인도할 자가 이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있습니까? 한 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말미암아 십자가는 우리의 모든 것을 밝혀줍니다.

  요사이 삼성에서 나노 50이 나왔다고 하는데 나노정도가 아닙니다. 이건 나나나나노입니다. 머리털 하나로 천 개를 나누는 것이 나노라고 하는데 우리 교회에도 과학자들이 있고 우리 장로님 중에도 우리나라 나노의 세계적인 권위자도 있습니다. ‘목사님, 이 머리털 하나로 10만개를 만들 수 있습니다.’라고 저에게 말했습니다. 지금 나노는 세계에 우리가 절대로 뒤떨어지지 않습니다. 영국이나 독일이나 미국이나 일본이나 한국이 비슷하게 가고 있습니다. 이 정도로 우리가 대단히 앞서있습니다. 인터넷이나 컴퓨터는 우리가 한 삼십년 뒤떨어져 출발했지만 나노는 지금 같이 가고 있습니다. 대단합니다. 지금은 나노시대입니다. 조그만 것 하나만 있으면 컴퓨터 그 전에 하던 것 백 대의 능력을 지금
하나에 다 실을 수 있는 것이 나노시대입니다. 대단합니다. 뭐 그것 지금 말 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우리의 모든 문제를 아무리 깊은 것도, 아무리 어려운 것도 모두 풀어주고, 모두 대답해주며, 모두 해결해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 믿으면 승리합니다. 어떤 문제에서도 승리합니다.

  또한 십자가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길을 열어줍니다. 인간과 하나님과의 관계, 영적인 문제, 구원의 문제, 신령한 문제, 거룩한 문제를 누가 풀 수 있습니까? 예수님의 십자가만이 풀어줍니다. 길을 열어 줍니다. 누구든지 예수 앞에 나오면, 예수 믿으면... 할렐루야! 간단합니다. 주의 보혈의 능력입니다. 우리 인간이 가지고 있는 이 많고 많은 문제를 모두 풀어줍니다. 나와 너와의 모든 수평적인 그래서 십자가는 십자로입니다. 동서남북입니다. 모두 열어줍니다. 죄(罪)라는 글은 넉 사(四) 자 밑에 아닐 비(非)입니다. 동서남북이 모두 안되는 게 죄입니다. 그런데 십자가는 동서남북 모두를 열어 줍니다. 복잡하게 알 필요 없습니다. 모두 열립니다. 십자가의 능력이, 십자가의 은혜가, 십자가의 축복이 우리를 열어주십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죽음의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죽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버림받으심으로 우리는 버림받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사람에게 버림받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고통을 당하심으로 우리는 모든 고통에서 해방됩니다. 평안이 주어집니다. 오늘 성가대에서 불렀습니다.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저 마귀는 우리를 삼키려도 입 벌리고 달려와도 주 예수는 우리의 대장되니 끝내 싸워서 이기리라♬ 십자가가 우리에게 줍니다. 사람이 어디에서, 누구로 말미암아, 무엇 때문에, 우리가 은혜를 받는지 성도들은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공로가 없습니다. 여러분이 포로로 잡히면 포로됨의 공로는 없습니다. 죄인이 되면 죄인의 공로는 없습니다. 감옥에서 제아무리 좋은 일을 해도 그냥 모범수이지, 밥 한 그릇 조금 더 줄런지는 몰라도 없습니다. 우리 인간은 십자가의 공로로 승리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벌거벗겨 찢어지고 부끄럼 당하므로 우리의 부끄러움이 가리워집니다.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피를 한없이 흘리시므로 내 모든 죄가 사하여집니다. 십자가 피만이 죄를 사할 수 있습니다. 십자가의 피만이 죄의 천적이 됩니다. 죄를 사하는 능력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죄는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점점 더 커질 뿐이고 고민하면 고민이 더 많아질 뿐이며, 십자가에 대해서 의심하면 의심할수록 잡힐 뿐이지 벗어날 길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 살이 찢어지시므로 내 몸과 영혼, 마음의 상처가 싸매어집니다. 오늘 우리는 상처가 많습니다. 마음이 괴롭습니다. 답답합니다. 우울증이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누구하고 살아도 우리 마음은 항상 아프고 괴롭습니다. 이 아픈 상처를 누가 싸매어줄 수 있습니까? 예수의 십자가의 보혈입니다. 할렐루야! 사업을 하면 사업을 하는 분의 마음이 아프고 괴롭고 답답합니다.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가정이 있는 분은 가정에 대한 어려움이 참 많습니다. 이 마음을 누가 싸매어줄 수 있습니까? 오늘 어떤 분이 저에게 편지를 했습니다. ‘목사님 제가 재혼을 했는데  처음에는 너무 좋았지만 어려움이 왔습니다. 저도 아기가 있었고 집사람도 아기가 있는데 같이 만났습니다. 그래서 내 아이도 있고 그 아이도 있는데 만나 가지고 우리 애를 또 낳았습니다. 내 아이, 네 아이, 우리 아이 그래서 한 집안에 살아가는데 처음에는 잘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가 다섯 살이 되었는데 애가 자해를 하고 다섯 살인데 난폭해서 감당할 길이 없습니다. 무기를 가지고 막 달려들고 그러니까 이길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 여러분! 그러면 애가 없으면 괜찮으냐? 아닙니다. 애가 없어도 인간은 어렵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내 아이만 있으면 괜찮냐? 내 아이도 못삽니다. 네 아이나 내 아이나 우리 아이나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어렵습니다. 십자가가 아니면 안 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통령도 지금 못해먹겠다고 하는데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모두 ‘못해먹겠다. 못살겠다.’ 어디나 못 삽니다.

  잘 살 수 있는 길이 어디 있습니까? 십자가 그어 놓으면... 카톨릭이라고 모두 나쁜 게 아닙니다. 우리 개신교가 사실 종교개혁 하면서 너무 카톨릭쪽을 싹 없이 한 것, 그게 좋은 게 아닙니다. 몇 천년을 내려오면서 카톨릭적인 것도 괜찮은 것도 많습니다. 그 사람들은 자나 깨나 십자가를 긋습니다. 축구하러 갈 때도 카톨릭 애들은 긋고는 뛰어나갑니다. 좋지 않습니까? 십자가를 긋든지 보든지 말하든지 십자가가 중요합니다. 유럽의 여러 나라들, 오늘날까지 십자가 없이 세계적인 나라가 된 일이 없습니다. 우리나라도 선진국이 되려면 정말 십자가가 있어야 합니다. 이런 식으로는 선진국이 될 수 없습니다. 십자가를 얼마나 귀히 여기는지 그 나라 국가에도 십자가를 모두 만들고 유럽에 십자가를 그은 국가만 10개국이 넘습니다. 얼마나 십자가가 귀하면 십자가를 긋는 정도가 아니고 국기에도 만들어 넣는데 어떤 나라는 다른 것 없이 십자가 하나만 딱 그려 넣은 나라도 있습니다. 몇 개국이 그렇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십자가에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십자가 그어가지고 이류 국가가 된 나라는 하나도 없습니다. 십자가 그은 나라들은 최고의 나라들입니다. 미국도 십자가의 나라입니다. 십자가 믿고 십자가 증거하고 십자가 사랑해서 저 복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혼란 없이 남북이 통일되고 이 무서운 전쟁이 없이 우리도 유럽처럼 평화롭게 살아가려면 십자가 긋는 가정이 되고 믿는 가정이 되며, 자랑하는 가정이 되고 십자가 높이는 가정이 되며, 십자가 의지하는 삶이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십자가에 주님이 심판을 받음으로 우리는 심판을 받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양 손, 양 발이 못 박히시므로 우리는 자유함을 얻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 화목제물이 되심으로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길이 열렸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주님이 죄인이 되심으로 우리는 의인이 되었습니다.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의로워질 수 있습니다. 바로 십자가가 주는 은혜입니다. 이 하나가 우리 모두를 책임져 주시는 것, 로제타스톤입니다. 전체를 밝혀주어서 십자가 안에 십자가 믿는 사람에게 이러한 능력과 지혜가 주어지는 줄로 믿습니다. 교회에 왜 나옵니까? 교회는 십자가로 세운 십자가의 집입니다. 십자가 그늘입니다. 십자가 지신 주님이 계시고 십자가 지신 주님의 은혜가, 보혈이 흐르는 곳입니다. 그래서 마귀는 다 좋은데 교회에 가는 걸 반대하는 이유가 거기 있습니다. 교회 나가면 마귀는 집니다. 마귀가 제일 무서워하고 싫어하는 건 교회 나가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교회에서 해방되는 줄 믿습니다. 교회에 나오면 음란한 마귀 떠나갑니다. 도박마귀 물러갑니다. 그걸 인간의 힘으로 이기려고 하면 안 됩니다. 가정불화마귀 물러갑니다. 우리의 모든 배후에, 인간이 불행하고 고통당하며, 슬프고 절망가운데 빠지며, 파멸시키고 죽이는 것은 마귀가 하는 짓입니다. 그걸 잘 알아야 합니다. 어떤 분은 자살하는데 ‘괴로워서 자살한다.’ 아닙니다. 괴롭게 하는 마귀입니다. 동성연애 배후에, ‘남자가 남자끼리 좋아한다.’ 여러분! 저도 개를 많이 키워보았지만 수놈끼리 좋아하는 걸 못 봤습니다. 무슨 꼴입니까 도대체... ‘뭐 그런 유전자가 있다.’라고 하는데 마귀가 그렇게 만드는 것입니다. ‘술 먹으러 내가 간다.’ 아닙니다. 마귀에게 끌려가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영의 세계가 있습니다. 이 영의 세계를 밝혀주는 것이 십자가, 로제타스톤입니다. 가정불화가 일어날 때 3년 5년 싸우는 분이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끼리 싸우는 줄 아십니까? 아닙니다. 우리끼리 싸우는 것 같아도 마귀가 우리끼리 파이팅하고 붙이는 것입니다. ‘붙어라, 죽여라’ 하고 모두 마귀가 합니다. 오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마귀에게 놀아나고 있습니까? 정신병자, 내가 아닙니다. 마귀가 정신을 돌게 합니다. 온갖 죄악으로 빠지게 하고 불행으로 빠지게 하며, 파멸로 빠지게 하는 것이 사탄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잘못된 길로, 불의의 길로, 불행의 길로, 죽음의 길로, 파멸의 길로 우리를 이끄는 배후에는 사탄이 있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사탄을 어떻게 이길 수 있습니까? 십자가로 무장해야 합니다. 교회로 나와서 십자가 그늘 아래 살아야 합니다. 이곳에 평안이 있습니다. 마귀의 방해가 없는 줄로 믿습니다. 마귀는 한 길로 왔다 일곱 길로 도망갑니다.

  전에 시리아의 청년에 대한 말씀을 제가 드렸습니다. 시리아의 청년이 하도 가난하여 배가 고파서 ‘나도 한 번 부잣집에 가서 살았으면 얼마나 좋겠나.’ 그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부잣집에 가면 모든 것이 다 있는데, 가난하니까 아무것도 없습니다. 저희들도 어렸을 때 가난해보면 약도 없습니다. 그 때 제일 좋은 약이 ‘이명래 고약’이라는 약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맨소래담’이라는 게 있습니다. 우리 집에는 맨소래담도 없었습니다. 이명래고약도 좀처럼 바르기 어려웠습니다. 고름이 나고 그래도 항상 우리 어머니는 제게 침 뱉아서 발라주고는 했습니다. 그래도 낫고 참 희한합니다. 침이 희한합니다. 가난하면 세상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이 사람이 너무 가난해서 ‘부잣집에 갔으면 좋겠다.’ 해
서 부잣집에 갔습니다. 그런데 그 부잣집은 돈은 많은데 항상 경찰서 불려 다니고 검찰에 불려 다니며, 또한 국세청에서 온다고 하니 겁을 냅니다. 합니다. 그래서 이분이 ‘부자도 못해먹겠구나 부자가 저렇게 힘 드는구나.’ 그래서 ‘아~ 내가 그럼 경찰서장 집에 가서 일하면 좋겠다.’ 그래서 자기가 간절히 그걸 소원합니다. 그래서 경찰서장 밑에 가니 서장이 그렇게 높은 줄 알았더니 경찰보다 높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늘 겁을 냅니다. 혼이 납니다. ‘너 뭐하냐?’ 벌벌 떱니다. 저도 대통령 되시는 분과 식사를 여러 번 해 본 일이 있습니다. 국무총리도, 옆에 비서실장도, 많이 같이 한 상에 앉아보면 모두 조용합니다. 말을 안 합니다. 나 혼자만 떠들어대지 아무도 말 못합니다. 그래서 제가 깨닫기를 ‘야, 이렇게 겁을 낼 수가 없구나 사람이 한 순간에 모두 목이 달아날 사람들이니까 그렇게 겁을 낼 수 없는구나. 나는 뭐 목 자를 사람이 없으니까...’ 그냥 큰 소리로 저 혼자 웃습니다. 세상에 그렇게 좋을 수 없습니다. 쩔쩔 겁을 냅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는 임금이 최고구나 왕이 되어야지 그 외에는 소용이 없구나.’ 그래서 이 사람이 원하기를 ‘궁궐에 가서 일했으면 좋겠다.’ 하고 계속 노력을 해서 궁궐 직원이 됩니다. 비서실 직원이 됩니다. 요사이로 말하면 민정수석비서관 같은 자리에 들어갑니다. 거기에 가니까 임금님은 이 세상에 그렇게 고민이 많은 줄 몰랐다고 합니다. 속상해서 밥을 못 먹고 잠을 못 잡니다. 누가 쿠데타를 일으키지 않나, 누가 반대하지 않나, 적이 쳐들어오지 않나, 밤에 자면 늘 귀신이 밤잠을 못 자게 합니다. 밤마다 악에 시달립니다. 그래서 ‘세상에 임금님도 걱정이 많고 고민이 그렇게 많으며 잠 하나 못 자는구나. 내가 이번에는 악마가 되어야 되겠다. 임금보다 더 높은, 임금님을 괴롭히는 악마가 되어야겠다.’ 해서 귀신이 들어왔습니다. 마귀가 들어왔습니다. 일곱 마귀가 꽉 찼습니다. 이제는 이 세상에 두려울 것이 없다 큰 소리 칩니다. 안하무인입니다. 제 마음대로 살아갑니다. 힘이 한도 없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저 시내를 걸어가는데 속에 있던 마귀가 ‘악!’ 그럽니다. ‘아 왜이래~’하니까 ‘악!’합니다. ‘너 왜 그러냐?’ ‘너 이 길로 가지 말란 말이야!’ ‘너 왜 그러냐?’ ‘십자가가 있잖아 교회가 있잖아!’ 여러분! 이 이야기를 저는 수 백 번 경험을 했기 때문에 틀림없습니다.

  마귀가 제일 무서워하는 게 십자가입니다. 천하를 모두 넘어뜨려도 십자가 앞에는 맥을 못 춥니다. 여러분이 교회에 나와서도 십자가로 무장하지 않아서 어정쩡한 군인이 되어 그렇지, 진짜 십자가 바로 믿고 바로 서면 여러분을 당할 자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십자가로 무장하기 바랍니다. 십자가로 살아가기 바랍니다. 십자가 높이고 사랑하며 감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십자가는 여러분의 삶을 하나님께로 나아가게 하고 세상으로도 나아가게 하며, 여러분을 소원의 항구로 인도할 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삶을 형통하게 해 주십니다. 마귀는 파괴자입니다. 우리는 마귀와 싸워 이겨야 합니다. 북한도, 어떻게 보면 저 김씨들이 그런 것 같지만 김씨가 아닙니다. 김씨의 배후에 있는 사탄입니다. 사탄이 자꾸 악한 일하게 하고 미사일 쏘게 하고 핵무기를... 사탄이 하는 일은 두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하나는 악하게 하고 하나는 아주 더럽게 만듭니다. 양쪽으로 우리를 빠뜨립니다. 북한은 악한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들이 오늘날 된 게 무엇이 있습니까? 하나도 안 됩니다. 세상에 오늘날 이 지상의 나라 가운데 이렇게 먹을 것이 많은 가운데 북한의 애들은 쓰레기통을 모두 뒤져가지고 진흙에서 뭔가 찾아서, 그 자리에서 먹는 걸 볼 때 저 비극이 어디서 왔습니까? 마귀를 따라가면 모두 망칩니다. 마귀의 길은 처음에는 좋습니다. 모두 좋은 길입니다. 그래서 망합니다. 그러나 교회의 길은 좋은 길이 아닙니다. 그래서 십자가는 험한 십자가입니다. ♬험한 십자가를 항상 달게 지고 내가
죽도록 충성하리♬

  여러분! 신앙생활 하면서 짐 하나 안 짊어지고 좀 거리가 멀다고, 좀 어렵다고 적당하게 믿으려고 하면 십자가 벗는 것입니다. 주님이 주신 이 십자가를 져야만이 능력이 나타납니다. 세상은 모두 편한 길로, 모든 과학자들이 더 편한 것 더 좋은 것을 만들지만, 교회는 2천년 동안 십자가를 절대로 좋게 안 만듭니다. 오늘 한국교회의 약점이 바로 이겁니다. 교회가 너무 좋아지면서 십자가를 모두 훌훌 벗어던지는 것입니다. 목사에게 십자가가 없습니다. 교인들에게 십자가가 없습니다. 그래서 세상 사람이 당하는 고난을 똑같이 당하고 불행을 똑같이 당합니다. 교회 신문을 보면 교역자를 청빙해도 기도 얼마나 했느냐, 말씀위에 얼마나 섰느냐, 영적으로 얼마나 건강하냐, 이런 것은 아무도 말도 안하고 어느 대학 나왔냐? 어디서 박사학위 받았냐? 농촌교회도 꼭 박사학위 받아야 된다고 하니... 박사가 나쁜 건 아닙니다. 박사를 받아야 되지만 박사만이 아니지 않습니까? 요사이는 사모님 경력까지 모두 따지니... 그럼 사모 못 만난 사람은 어떻게 목회를 하란 말입니까? 되겠습니까? 교회를 성령으로 충만하고 십자가로 무장하며, 기도하는 교회로 안 만들고 자꾸 엉뚱한 방향으로 갑니다. 그래서 오늘 한국교회는 숫자는 많은데 능력이 없습니다. 겉모양은 너무 화려하고 멋진데 십자가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도 십자가를 지고 승리했는데 우리가 왜 십자가 없는 삶을 원하십니까? 항상 십자가를 달게 지고 십자가 그늘 아래 나와 충성하며, 십자가와 함께 살아가는 일생이 될 때 여러분은 이 세상에서 콘스탄틴 같은 삶을 살줄로 믿습니다. (김삼환 목사)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