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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기업무를 자(룻 2: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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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오미의 변화

본문에서 우리는 나오미가 변화되기 시작하는 것을 보게 된다. 나오미는 더 이상 우리가 보았던 과거의, 괴로운 과부가 아니다.

(1) 말의 변화 - 복

나오미의 입에서 전에 들을 수 없었던 새로운 말이 나오는데 그것은 <복>이다.
19 ...너를 돌아본 자에게 복이 있기를 원하노라  20 ...여호와의 복이 그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특히 그 복이 <여호와의 복>이고, <복이 있기를 원하노라 = 축복>이다.

나오미는 항상 부정적인 말만 하던 사람이었다. 불평과 불만이 가득찼으며, 괴로움과 원망뿐이었다. 나를 ‘마라’라, ‘괴로운 자’라고 부르라고 했다. 그러나 지금 그녀는 <복>이라는 전혀 새로운 말을 하고 있다. 말 한마디 가지고 무슨 호들갑을 떠느냐고 할지 모르겠지만 사람이 변하면 말이 변하고, 말이 변하면 그 사람이 변한다.

2005년에는 복을 비는 사람이 되자!
벧전3:9 악을 악으로,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이는 복을 유업으로 받게 하려 하심이라

(2) 변화의 원인 - 보아스

무엇이 그녀를 변화시켰을까?
첫째, 룻이 그날의 수고함으로 가져온 한에바의 양식을 보았기 때문이다. 한에바는 23리터, 12되 정도이다. 룻과 나오미가 보름을 넉넉히 먹을 수 있는 식량인 것이다. 그뿐 아니라 룻이 배불리 먹고 남긴 것을 시모에게 주었을 때 나오미는 즉각적으로 누군가가 도와주었음을 깨닫는다.

그래서 “너를 도와준 사람이 누구냐? 그가 복 받기를 원한다!”

but 정말 나오미의 마음에 새로운 소망이 생기게 된 것은 보아스라는 이름을 들었기 때문이다.
20절 ... 그가 생존한 자와 사망한 자에게 은혜 베풀기를 그치지 아니하도다 라는 말에서 알 수 있는 것은 보아스가 엘리멜렉의 가정이 베들레헴에 있을 때에도 호의를 베풀었다는 것이다.

아무튼 나오미는 그전에도 도움을 주었던 보아스가 또다시 룻을 도왔고 또한 앞으로 더 많은 일을 행할 수 있음을 깨닫고 소망을 갖게 된다.

하나님의 작은 은혜를 통해 소망을 갖으라! 더 많은 일을 행하실 것을 기대하라.

(3) 기업무를 자

20절에 나오미는 룻에게 보아스를 이렇게 소개한다. “그 사람은 우리의 근족이니 우리 기업을 무를 자 중 하나이니라”

근족으로써 기업무를 자에 대한 법은 레25:25에 기록되었다.
레25:25 만일 너희 형제가 가난하여 그 기업 얼마를 팔았으면 그 근족이 와서 동족의 판 것을 무를 것이요
어떤 유대인이 가난하게 되어 자기 소유를 팔거나 자신이 노예로 팔리면 그의 가까운 친족중의 하나가 값을 지불하고 그 사람의 소유와 그 사람을 찾아와야 한다.

또한 신25:5-10에는 어떤 사람이 자식없이 죽었으면 그의 형제가 과부와 결혼하고 첫 번째 낳은 아들로 그 죽은 자의 이름으로 후사를 잇도록 되었다. 또한 그 친족은 아이가 충분히 자라 그 유업을 얻을 때까지 그 유업을 잘 보존해 주어야 한다.

지금까지 나오미의 삶은 형편없이 망가져 있었다. 절망적이었다. 베들레헴으로 돌아온 두 과부의 미래에 어떤 소망이 있었겠는가? 그러나 그들의 삶에 보아스가 들어옴으로 변화되기 시작하는 것이다. 

지금 당신은 고난을 통과하고 있을 수 있다. 현재가 당신에게 견딜 수 없는 기간처럼 보일수도 있다. 또한 미래는 더 나쁘게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당신이 꼭 기억해야 할 것은 그 상황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들어오시기만 하면 모든 것이 변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보아스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보아스가 룻을 도왔던 것처럼 우리를 돕기 위해 당신 옆에 와 계신다.

2. 고난을 극복하라.

그러므로 우리는 고난에 굴복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룻이 고난에 굴복했다면 보아스를 만나지 못했을 것이다.

우리가 고난에 대해 알아야 할 사실은
①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점점 가까워진다는 것이다. ② 때때로 고난이 인생의 지름길이 될 때가 많다. ③ 고난이 없이는 인생의 진정한 기쁨이 있을 수 없다. ④ 육체적 고난 속에 영적인 성숙이 있다.
⑤ 이 세상에는 극복하지 못할 고난은 없다.

하버드 대학의 교수 빅토와 고첼이 지금까지 인류에 가장 크게 공헌한 인물 300명을 조사했는데, 이중 1/4이 맹인, 농아, 소아마비 등의 장애인이었고, 3/4은 몹시 가난하고 불우한 환경 속에서 자라났다.

금세기 최고 지휘자 토스카니니는 원래 지휘자가 아니라 첼로 연주자였다. 그는 눈이 몹시 안 좋아 악보를 잘 볼 수 없었다. 그래서 남들보다 몇 배 더 연습하여 연주할 곡을 완전히 외웠다. 그런데 하루는 연주회 직전에 지휘자가 갑자기 아파서 병원에 실려가게 되었다. 다른 곳에서 지휘자를 데려오는 것은 불가능하고, 누군가가 전곡을 외워서 소화한 사람이 지휘를 해야 하기 때문에 토스카니니가 임시 지휘자로 섰고 그것이 그로 하여금 세계적인 지휘자로의 첫걸음을 내딛게 했다.

인생은 고난의 파도가 쉬지 않고 일어나는 바다와 같다.
바다에 파도가 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두려워하며 들어가지 못하지만 파도타기 선수들은 작은 보드에 몸을 싣고 집채만 한 파도를 기가 막히게 타면서 즐긴다.
등을 돌리면 파도에 휩쓸리지만 정면으로 부딪치면 높이 올라간다.

극복하지 못할 고난은 없다. 오히려 고난의 파도를 잘 타면 고난은 우리를 환희와 승리의 항구로 인도할 것이다. 이것이 룻기의 주제이다.

3. 룻

(1) 룻은 부지런한 여인이었다.

17절 룻이 밭에서 저녁까지 줍고 그 주운 것을 떠니 보리가 한 에바쯤 되는지라
2:7 ...아침부터 와서는 잠시 집에서 쉰 외에 지금까지 계속 하는 중이니이다

부지런한 여인이 되어야 한다. 성경은 부지런할 것을 요구한다.
롬 12: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 부지런한 자가 주를 섬길 수 있다. 집안은 엉망으로 해놓고 주의 일 한다고 다니는 여자들은 결국 주의 영광을 가리운다.

(2) 룻은 효부였다.

18절 그 배불리 먹고 남긴 것을 내어 시모에게 드리매 → 남은 것이 아니고, 남긴 것이다.
또한 23절 그 시모와 함께 거하니라.
룻의 효도가 특별한 것은 아무 소망없는 시모를 모셨기 때문이다.
우리의 인생에 고난을 참고 사는 것은 소망 때문이다. 그러나 룻은 아무 소망없는 시모를 섬겼다.
엡6:2-3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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