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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 자녀의 권세 (요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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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유엔총장으로 반기문씨가 확정되자, 아직 취임도 하지 않은 당선자 신분에 불과하지만 청와대는 그를 국가원수 급으로 예우하기 시작했습니다.
막강한 권력을 손에 쥐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UN사무총장은 UN의 수장으로 192개 회원국의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세계 최고 행정관입니다.
그런데 이 UN사무총장과 비교할 수 없는 신분의 변화를 겪은 자들이 있습니다.
바로 지난주 대각성전도집회를 통해 예수를 구주로 영접한 자들입니다.

우리는 과거에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습니다. 허물과 죄로 죽었던 자들이었습니다(엡 2:3,5).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그 이름과 신분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롬 8:15-16)
우리가 이제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아바아버지라 당당히 부르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이름과 신분이 바뀌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이름은 영원히 빛나는 영광스런 이름입니다.
우리가 받은 '하나님의 자녀', '성도'가 얼마나 영광스런 이름이며, 권세가 부여되는 이름인 줄 알고 계시나요?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 1:12)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 곧 예수의 이름을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고 해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고 말씀합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영접하면 그 순간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즉, 신분의 변화가 나타납니다. 그런데 신분의 변화만 나타날 뿐만 아니라 신분에 맞는 권세도 주어집니다.
지난주일 대각성전도집회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처음으로 교회에 나온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아직 많이 어색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내가 왜 진작 예수를 믿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은 단순히 신분 변화가 아니고, 엄청난 권세가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신 분들 뿐만 아니라, 먼저 믿은 우리도 하나님자녀의 권세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겠습니다.

그 첫째는, 기도의 권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순간 이제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게 됩니다.
전에는 기도할 수 없었습니다. 아니 기도했어도 하나님께 드려지는 기도가 아니었습니다.
갈멜산 꼭대기에서 이방신을 섬기던 사람 850명이 혼신의 힘을 다하여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그 기도를 하나님은 듣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엘리야가 기도할 때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가 누리는 첫 번째 권세는 기도의 권세입니다.
우리가 아버지 앞에 예수의 이름으로 나아가기만 하면, 놀라운 일들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엄청난 약속을 하셨습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요 14:13-14)
"무엇을 구하든지" , "무엇이든지" 라는 말을 기억하십시오.

얼마나 엄청난 약속인지, '랜돌프 버드'라는 심리학 박사는 기도가 병의 치료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과학적으로 증명하고 싶었습니다.
그는 393명의 심장 질환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기도하는 사람들을 모아 첫번째 그룹의 환자들을 위해 기도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그룹을 위해서는 기도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약 10개월이 지난 후 중보기도를 받은 첫 번째 그룹은 병세 때문에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했던 사람의 수가 두 번째 그룹에 비해 5분의 1정도의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폐에 물이 고인 경우도 두 번째 그룹에 비해 3분의 1 가량에 불과했고, 사망자 수도 적었습니다.
이 연구가 발표되자 non-Christian의사들이 말했습니다.
"이 연구는 충분히 검증받은 것 같군요. 그렇다면 우리 의사들은 처방전에 '하루에 3번 기도하시오' 라고 적어야 되겠군요"
기도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주어진 권세와 특권입니다. 이것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두 번째, 말(Word)의 권세입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때 말씀으로 창조하셨습니다.
말씀 한마디에 모든 것이 창조되었습니다.
이 하나님이 하나님의 자녀된 자들에게 똑같이 말의 권세를 주셨습니다.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산앙고백을 합니다.
그때에 주님께서 그 고백을 받으시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천국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마 16:19)
기도와 말은 서로 다릅니다. 기도는 내가 하나님께 아뢰는 것이고, 말은 그 외에 내 입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니님의 자녀가 되는 순간, 말 자체에 권세가 있게 됩니다.
이 말의 권세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내가 말하는 대로 이루어집니다. 선포 하십시오. 자녀들을 축복하십시오.
내가 얼마나 놀라운 말의 권세를 가진 사람인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세 번째, 성령의 권세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 순간 성령이 내 안에 좌정하십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영, 예수의 영입니다. 이 성령은 곧 권능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모신 사람은 권세를 가진 자입니다.
내 안에 성령이 계심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성령은 우리 인격을 변화시킵니다. 성령은 우리 갈 길을 인도합니다.
성령은 병을 고칩니다. 성령은 지금 우리를 위해 기도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순간, 지금까지 나를 지배하던 악한 세력은 물러가고, 거룩하신 성령이 임재하셔서 나를 지배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순간, 하나님은 우리 손에 '영생'이라는 티켓을 쥐어 주셨습니다.
이것은 그냥 쥐어진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피값을 지불하고 이 티켓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때문에 이 티켓에는 우리가 이 땅에서 누릴 엄청난 권세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기도의 권세입니다. 말의 권세입니다. 성령의 권세입니다.
이것을 아버지 품에 돌아가기 전에 미음껏 활용해야 합니다.
쓰면 쓸수록 하나님 아버지는 더 좋아하십니다.
그래서 예수 믿는 순간, 도대체 내 안에 무엇이 있는지, 내가 무엇을 손에 쥐고 있는지를 바로 알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특별히 처음 예수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신 여러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순간, 이 놀라운 신분의 변화와 함께 권세가 나에게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전에는 기도할 수 없었습니다.
설령 기도를 해도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었기에 하나님이 그 기도를 듣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기도의 권세를 마음껏 활용하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은 이제 보통 사람이 아닙니다.
말의 권세를 가진 자들입니다. 말을 조심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말의 권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바랍니다.
문제 앞에서 외치며, 선포하십시오. 그러면 믿은 대로 되는 역사가 나타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내 안에 이제 성령이 임재해 계십니다.
이 능력의 성령이 지금 내 안에 좌정해 계십니다. 이 성령의 권세를 적극 활용해야만 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로 당당하게 세상을 승리하며 멋진 삶을 살아가는 주의 자녀들이 다 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옥성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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