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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지역을 바꾸는 교회 (행 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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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년 11월 인구통계조사에서 대구의 기독교인수는 255,593명으로 10% 정도 되었습니다. 반면에, 불교도는 82만명 정도로 기독교인의 세 배가 넘습니다. 서울, 인천, 광주, 경기도, 전라남북도는 불교도보다 개신교가 더 많습니다. 기독교가 가장 약한 곳이 제주도, 그 다음이 경남, 울산이고, 대구와 부산은 그 다음이고, 그 다음이 경북인데 경북도 11% 정도밖에 안됩니다. 제주도를 빼고는, 영남지역이 기독교가 가장 약한 셈입니다.

  왜 대구에 불교가 강하고 기독교가 힘을 못쓰는지 그 원인 중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영남대학교 병원 네거리 근처에 영남불교대학이 있습니다. 여기에 엄청난 사람들이 불경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1년 과정이 기본인데, 3개월에 수강료가 58,0000원입니다. 1992년에 우학 스님이 이곳에서 120명으로 시작했는데, 14년이 지난 지금 1년 과정만 수료한 사람이 10만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1년 기본 과정 다음에 또 다시 1년 과정이 있는데 대학과정이랍니다. 대학과정 다음에 또 2년 과정의 대학원 과정이 있습니다. 물론 정규대학이나 대학원은 아닙니다. 우리교회에서 했던 장수대학 같이 이름만 대학이요, 대학원입니다. 대학원 과정 다음에 6년간의 삼장법사 과정이 있습니다. 전체 10년이 걸리는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한 신도만도 4,000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매년 5천명이 1년 기본과정을 수료하고 있고, 그 중에 1년에 500명씩 포교사(교회 용어로 말하면, 전도특공대원)를 배출한다고 합니다.
저는 이 통계를 보고 부끄러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뭘하고 있는가?”

2. 대구는 영적으로 몹시 척박한 도시입니다. 그러나, 이 도시를 하나님의 나라, 복음이 다스리는 도시로 바꿀 수 있습니다. 대구의 정치계, 경제계와 문화 예술계를 기독교적인 가치가 실현되는 조직으로 바꾸어 갈 수 있습니다. 그 길은 비교적 단순합니다. 단기적으로는, 대구의 정치인들과 경제인들, 문화 예술인들과 전문가들에게 복음을 전하면 됩니다. 여러분 중에 교수님들은 동료 교수님들에게 복음을 전하십시오. 의사는 의사에게, 사업가는 사업상 관련을 맺는 사람들에게, 초 중등교사는 동료 교사들에게, 음악가들은 동료 음악가들에게 복음을 전하십시오. 주부들은 옆집 아주머니에게, 슈퍼마켓 주인에게, 우유배달부에게, 그리고 취미 동호회원들에게 복음을 전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그 자리에 앉게 하신 것은 여러분을 통하여 그들을 구원하기 위함입니다. 그게 여러분의 사명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지금 우리교회에서 자라나는 유치부, 아동부, 중고등부, 청년부 학생들을 훌륭한 인재로 잘 양육하는 것입니다. 로마제국의 복음화는 콘스탄틴 황제의 칙령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사회를 이끄는 지도자의 영향력은 막강합니다. 대구시에서는 적어도 시장의 말 한 마디가 우리 시민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존경받는 교수님의 말 한 마디가 제자들의 인생을 바꿔놓을 수 있습니다. 사장이 사원들에게 복음을 전하기가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객관적인 권위가 주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천국이 있음을 믿습니까?
여러분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믿습니까?
하나님께서 사람의 인생을 행복으로 인도하는 분임을 믿습니까?
대구를 다스리는 분이 하나님이요, 대구의 부흥이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믿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의 지위와 신분과 권세와 물질을 이용하여 대구사회의 지도층에게, 대구시민들에게 복음을 전하십시오.

3. 오늘 우리가 읽은 말씀은 사마리아에 복음이 전해진 놀라운 사건입니다.
유대인들과 사마리아인들은 원수지간입니다. 그 역사적 배경이 있습니다.
솔로몬왕 이후, 이스라엘은 남과 북으로 분단되었습니다. 남을 유다라 하고, 북을 이스라엘이라고 했습니다. 북 이스라엘의 수도가 사마리아입니다. 북 이스라엘은 주전 722년에 앗수르에 의해 완전히 멸망하였습니다. 앗수르는 북 이스라엘을 멸망시키고, 이들 중 일부를 다른 나라로 이주시키고, 다른 나라 사람들을 이스라엘에 살게 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자랑인 순수한 이스라엘 선민의 혈통이 더렵혀졌고, 잡다한 우상들이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반면에 남 유다는 바벨론에 망하였지만, 순수한 혈통을 유지하였고 끌려간 사람들이 다시 조국으로 돌아와서 나라를 재건하였습니다. 이 때부터, 유대인들은 사마리아 사람들을 더러운 사람들이라고 무시하고 서로 원수같이 지내온 것입니다.

  이런 척박한 땅 사마리아에 빌립 집사가 들어가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빌립집사는 예루살렘교회의 집사였습니다. 예루살렘에 박해가 일어나서 그 교회의 스데반 집사가 잡혀 돌에 맞아 순교하였습니다. 사울이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예수 믿는 사람들을 색출하여 감옥에 넘겼습니다. 그러니 예루살렘에서는 도무지 복음을 전할 수가 없었습니다. 스데반을 장사지내고 울면서 돌아온 예루살렘교회 성도들은 사도들 외에는 모두 유대 지방으로, 또 사마리아로 흩어져서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빌립은 유대인입니다. 유대인이 원수인 사마리아에 가서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맞아 죽을 각오하지 않고는 불가능합니다. 빌립은 사마리아에 가고 싶어서 가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강권적으로 인도하시니 순종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사마리아로 보내진 빌립 집사님, 아마 잔뜩 긴장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의외로 사마리아 사람들의 마음은 열려 있었습니다. 빌립이 전하는 예수님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6절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일심으로 그의 말하는 것을 좇더라.”
빌립이 복음을 전할 때, 성령 하나님께서 놀라운 능력으로 역사하셨습니다.
7-8절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앉은뱅이가  나으니,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복음을 전할 때, 성령 하나님이 여러분을 통하여 활동하십니다. 전능하신 능력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치고,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는 놀라운 기적을 행하십니다.

4. 남미에 주로 서식하는 민물고기 피라니아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피라니아는 워낙 사납고 공격적이기 때문에 피라니아가 사는 물에 손가락만 갖다대도 뼈만 앙상하게 남는다는 말이 전해내려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피라니아가 실제로 사람을 공격해서 잡아먹었다는 증거는 단 한 번도 보고된 바 없습니다. 어부들이 어망에 걸린 피라니아를 손으로 잡으려다가 물렸다는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아마존의 원주민들은 피라니아가 사는 물에서 일상적으로 수영을 하며 피라니아를 잡아다먹기도 합니다. 그런데, 왜 피라니아를 사람을 잡아먹는 식인 물고기라고 두려워합니까?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이 피라니아에 대한 어둡고 부정적인 이야기가 난무하는 아마존 정글을 여행하고 온 뒤라고 합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우리를 두려움에 떨게하는 피라니아같은 존재들을 수없이 접하게 됩니다. 그런 존재하지도 않는 두려움이 우리의 생각을 마비시키고 우리가 앞으로 전진하는 것을 방해합니다. <피라니아 이야기>란 책을 보면, 우리의 시간과 능력, 자신감을 갉아먹는 피라니아가 일곱가지 있다고 합니다. 그 일곱 마리의 피라니아를 잡아야 진정으로 성공할 수 있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제시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자신의 능력이나 처지와 관련하여 갖고 있는 ‘고정관념’입니다.
고정관념을 버리고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경험을 받아들이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
둘째는, ‘모험심 부족’이라는 이름의 피라니아입니다.
안전 위주의 삶은 침체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셋째는, ‘목표의식의 결여’입니다.
목표가 없는 삶은 우연과 상황에 의해 자신의 인생을 허비하고 맙니다.
넷째는, ‘부정적 감수성’이란 피라니아로, 긍정적으로 말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에게 더 많은 기회의 문이 열린다는 사실입니다.
다섯째는, ‘질문과 요구의 부족’입니다.
여러분이 필요로 하는 것을 요구하십시오. 그리고 설득하십시오. 그래야 기회가 열립니다.
여섯째는, ‘열정의 부족’입니다.
열정이 있는 사람은 어떤 피라니아를 만나도 피하지 않고 대면하여 물리칠 수 있습니다.
일곱째는, ‘실행력의 부족’입니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도 실행에 옮기지 않으면 무용지물입니다.
시작하지 않으면 결코 도달할 수 없습니다.

어떤 어려움을 만나더라도 극복할 수 있는 힘은 우리 자신 안에 있습니다. 좌절해버리는 것도 결국 자신감의 부족 때문입니다. 남의 탓이 아니라, 자기 문제입니다.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빌립은 ‘사마리아에 가서 복음을 전할 수 있을까?’ 가보지도 않고 예루살렘에 앉아서 혼자서 예상되는 온갖 문제와 난관들을 생각하며 두려움에 벌벌 떨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사마리아에 가보니 하나님의 성령께서 이미 그들의 마음을 준비시켜두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정지작업을 해놓으셨습니다. 두려움, 이것은 쓸데없는 것입니다. 버려야 합니다.

*‘나는 이제까지 한 번도 불신자를 교회에 초청해본 일이 없는데 어떻게 초청하지’라는 고정관념을 버리십시오.
*믿음으로, 과감하게 여러분의 전도대상자에게 다가가는 모험을 하십시오. 전도지를 내미십시오. 한 번 오라고 초청하십시오.
*이번 11월19일 새생명 행복찾기 초청의 날에 꼭 한 명을 초청하여 데려오기로 목표를 정하십시오.
*‘꼭 초청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십시오.
*여러분의 친구, 가족, 이웃에게 11월19일에 꼭 한 번 와달라고 요구하십시오.
많은 사람들은 요구하면 거절하기 힘듭니다.
*열정을 갖고 시작하십시오. 전도의 문이 열릴 것입니다.

5. 인천의 주안장로교회에 양경애 권사님이 계십니다. 그분이 집사 때였습니다. 양집사님은 원래 성격이 내성적이고 소심하고 열등감이 심하여서 누군가 만나고 오면 기분이 나빠 몸이 뒤틀리곤 했습니다. 그보다 더 힘든 것은 집에 있든지 밖에 있든지 혼자만 있으면 시커먼 보자기 같은 것이, 어느 때에는 시커먼 손 같은 것이 나타나서 그를 두려움에 떨게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때는 아무 것도 보이지 않으면서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지거나 심장이 급속히 뛰면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두려움이 밀려오곤 했습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그는 주님을 뜨겁게 믿지 못하고 기도하지도 못한 채 그 순간이 지나면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여기며 무지하게 살아갔습니다.

  어느 날 교회에서 40일 작정 새벽기도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매사에 불만과 불평이 많고 시기와 질투, 분노와 짜증으로 어누 누구와도 어울리기 어려운 모난 성격이었기에 특별새벽기도회 한다는 말을 듣고는 ‘왜 목사님은 저렇게 사람을 귀찮게 하시는 걸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남들이 다 하니까 구경삼아 며칠만 나가보기로 하고 나갔습니다. 어느 날 새벽기도회 때, 기도회를 마치고 집으로 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손발이 무엇에 묶여 있는 듯 꼼짝할 수 없었습니다. 이상한 바람이 불어오는 것이 느껴지고 이상한 형체를 한 남자의 모습이 보이고 그를 죽이라는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죽음을 직감할 정도로 극한 상황까지 갔습니다. 그 때, 그는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귀신아 물러갈지어다!”라고 외쳤습니다. 순식간에 그 더럽고 악한 귀신이 물러갔습니다. 머리가 너무나 가볍고 시원해지고 마음이 평안하고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이처럼 몸과 마음이 상쾌한 것은 처음입니다. 양 집사님은 예수 믿은 지 10여년이 지났는데도, 믿음이 별로 없었든지 전도하는 사람들을 보면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날 이후로 너무나 큰 감격과 감동을 받고 ‘살아계신 하나님에 대해서, 천국이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저 많은 사람들에게 어떻게 자랑하며 증거해야 할까?’하는 한 가지 생각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남편을 출근시키고 집안 일을 대충 정리하고 나서는 동네로 돌아다니며 예수님과 천국을 전했습니다. 한 번은 양집사님과 같은 아파트에 사는 절에 열심히 다니는 보살 아주머니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분은 예수 이야기만 하면 듣기 싫다고 하면서 그런 말 하려면 자기 집에 오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새벽에 황급히 자기 집에 와달라는 전화가 왔습니다. 그 집에 가보니, 남편이 쓰러져 있었고 온 가족은 불안해하고 어쩔 줄을 몰라 했습니다. 그 보살 아주머니는 양 집사님을 보더니 기도를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 때, 양집사님은 보살한테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주머니와 나는 종교가 다르고 나는 의사가 아닙니다. 사람이 쓰러졌으면 의사를 불러야지 왜 관계없는 저를 부르셨어요.” 그러자, 그 보살이 “나도 동네 사람들한테 당신 이야기를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당신이 기도하면 병이 낫는다고 하니 여러 말 말고 우리 남편을 위해 빨리 기도해주세요.”하는 것이었습니다.
“아주머니, 저는 모든 병을 고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아주머니가 예수를 믿겠다고 하시면 제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해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아주머니의 남편을 일으키실 것입니다.”
그러자, 남편이 고침받고 일어난다면 무엇을 못하겠냐며 어쨌든 빨리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양집사님은 가족의 다짐을 받고 보살의 남편을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그 남편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기적적으로 일어났고, 모든 가족이 다 교회에 등록하였다고 합니다.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막16:17-18)
이런 하나님의 능력은 오늘날도 복음 전하는 여러분들에게도 동일하게 나타납니다.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서 복음을 전할 때, 귀신이 떠나고 중풍병자와 앉은뱅이가 나음으로 그 도시에 큰 기쁨이 있었듯이, 오늘 대구에 우리를 통하여 큰 기쁨이 있기를 원합니다.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고, 구원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기적이 여러분들을 통하여 일어나게 될 줄 믿습니다.

빌립을 통하여 어둠과 죄악의 도시, 슬픔와 소외의 도시 사마리아가 기쁨의 도시, 행복한 도시가 되었듯이, 오늘 우리를 통하여 사마리아같이 척박한 대구가 복음으로 변화되어 살맛나는 도시, 생명력이 넘치는 도시, 침체된 경제가 일어나는 활기찬 도시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 일을 위하여 우리 모두 함께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멕시코 선교사 대니 오스트는 우리가 기도할 때, 다음과 같은 것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예수님의 심장 박동기를 주셔서 우리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에 의해 움직이게 됩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예수님의 콘택트 렌즈를 주셔서 예수님이 보시는 눈으로 사람을 보게 됩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예수님의 보청기를 주셔서 주님의 음성과 ‘울부짖고, 탄식하고, 죽어가는’사람들의 소리를 또렷이 듣게 됩니다.
예수님의 마음으로, 예수님의 눈과 귀로 이 세상 사람들의 아픔을 느끼고, 보고, 들으며 그들에게 구명대를 던져줄 수 있는 복음 전도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재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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