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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전도축제] 전도설교 시리즈(4) : 나는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마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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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호의 비극

1912년 4월 14일 밤 11시 40분, 20세기 초 최대 호화여객선 타이타닉 호가 첫 항해 도중 북대서양에서 침몰하여 승선자 2,208명 중 1,513명이 죽는 사상 최대의 해난사고가 일어납니다. 이 타이타닉 호에 대해서는 몇 해 전 개봉한 영화 '타이타닉'을 통해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여러분 중에도 보신 분이 많을 것입니다. 애초에 이 배를 만든 영국은 타이타닉을 절대로 가라앉지 않는 배라고 장담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타이타닉 호는 무게 46,328톤, 길이 268미터, 너비 28미터, 높이 19.66미터로 인간이 최초로 만든 4만 톤 급 이상의 여객선이며 그야말로 '물위를 떠다니는 궁전'이라고 불릴 정도로 어마어마한 크기와 시설을 자랑한 배였으니 누가 보아도 그 말은 허풍이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타이타닉 호는 배에 구멍이 나서 어느 한 곳에 물이 들어오더라도 다른 구역에 물이 들어오지 않게 차단할 수 있는 강철 벽을 16개나 만들었기 때문에 결코 침몰하지 않는다고 자랑할 만도 했지요.

하지만 어떤 일이 벌어집니까? 타이타닉 호는 빙산과 충돌해 2시간 40분 만에 침몰하고 맙니다. 결코 침몰하지 않는 배라고 자랑하더니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물론 이론상으로는 그랬지만 빙산에 부딪쳐 배에 워낙 큰 구멍이 나다 보니 그 구멍으로 엄청난 양의 바닷물이 쏟아져 들어와 강철로 만든 차단벽도 엄청난 수압을 당해낼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 때 타이타닉 호에는 구명보트가 고작 20개만 실려 있었는데 여기에는 최대 1,200명밖에 태울 수가 없었습니다. 승선자는 2,200명인데 왜 구명보트를 이 정도밖에 안 실었는가? 이 배는 절대 안 가라앉는다는 교만 때문입니다. 이 배에는 원래 구명보트를 16개 더 실을 수 있었지만 이 배의 주인인 토머스 앤드루가 가라앉지도 앉는 배에 이렇게 구명보트를 많이 실을 필요도 없거니와 겉보기에도 안 좋다고 해서 이렇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 영화 '타이타닉'의 마지막 침몰 장면이 기억나는 분이 많을 것입니다. 배가 침몰하는 2시간 40분 동안 거기에는 수없이 많은 일들이 벌어집니다. 서로 살겠다며 아우성치는 사람들 중에서 그래도 몇 척 안 되는 구명보트에 여자들 먼저, 아이들 먼저 태우라고 양보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자기만 살겠다고 그 와중에 뇌물을 쓰거나 보트에 매달리는 남자들도 있었습니다. 신부와 목사들은 사방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위해 임종기도를 드렸고,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마지막 순간까지 관현악단이 "내 주를 가까이"라는 찬송가를 연주하는 가운데 배는 서서히 가라앉기 시작합니다.

여러분, 그런데 이런 끔찍한 장면은 타이타닉 호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인생에도 이런 일들이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우리 인생을 항해로 비유하기도 합니다. 큰 바다 위에서 배 한 척을 몰아 항해하다 보면 어떤 날은 잔잔한 바다 위에 미끄러지듯 편안히 항해할 때가 있는가하면 어떤 날은 사나운 폭풍을 만나 큰 고초를 겪기도 합니다. 이 폭풍이 두려워 어떤 사람은 항해를 포기하고 자기가 떠난 항구로 되돌아오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불굴의 의지로 폭풍을 뚫고 목표한 곳에 도착하기도 합니다. 그런 와중에 또 어떤 사람은 폭풍을 만나 침몰하기도 합니다. 우리 인생이 이와 같다는 것입니다. 항해도 어떤 항구를 출발해 시작하면 목적한 항구에 도착해 끝나는 것처럼 우리 인생도 누구나 한번 태어나 시작되면 반드시 언젠가 죽음으로 끝나게 마련입니다. 그 인생의 항해에서 어떤 날은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기도 하지만 또 어떤 날은 뜻하지 않은 파도와 폭풍을 만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항해와 인생이 다른 점이 하나 있습니다. 항해는 두려워지면 언제든지 항해를 포기하고 자기가 출발한 항구로 되돌아올 수 있지만 인생은 절대 출발점으로 되돌아올 수 없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앞으로 가야만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앞으로 가다가 어떤 날은 폭풍을 만나고 또 어떤 날은 빙산을 만나기도 하는 것입니다.




인생의 빙산

저는 지금까지 목회를 하면서 타이타닉 호 같은 인생을 사는 사람들을 여럿 보았습니다. 타이타닉 호가 절대 가라앉지 않는 배라고 큰소리 쳤듯이 많은 사람들이 내 인생은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고 큰소리를 칩니다. "나는 내 자신을 믿는다."며 무슨 일이 있어도 성공할 것이라고, 무슨 일이 있어도 한 번 잘 살아 보겠다고 다짐을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살아가던 인생이 어느 날 뜻하지 않게 엄청난 빙산을 만나 부딪치고 마는 것입니다. 그토록 고생을 해서 이제 돈도 좀 벌어놓았고, 명예도 얻었고, 건강도 좋아서 단 한 번도 병원에 안 가보았다고 그렇게 자신하며 살았는데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듣게 됩니다. 제가 아는 한 분이 바로 이와 똑같은 일을 겪었습니다. 그 분은 어려서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에서 자랐습니다. 하도 가난해서 공부는커녕 굶기를 밥 먹듯 하면서 어린 나이에 이런 결심을 합니다. "세상에 믿을 사람은 나 하나밖에 없어. 그러니 이를 악물고 돈을 벌어서 남부럽지 않게 살 거야." 그래서 정말 죽을 고생을 하며 돈을 벌었습니다. 절대 남을 안 믿었습니다. 세상에 믿을 것은 나 자신과 튼튼한 몸뚱이 하나뿐이라며 오직 돈만 벌었습니다. 그래서 50대 초반이 되어 벌써 상당한 돈을 벌고 그 돈 덕분에 못 배우기는 했어도 지역에서 이런 저런 자리도 맡고 제법 유명인사가 되었습니다. 자식들도 잘 가르쳐 남들이 부러워하는 일류대학에 진학시켰습니다. 그런데 "이제 나도 좀 잘 살아보려나." 하고 생각하는 그 순간 그의 인생에 엄청난 빙산 같은 것이 갑자기 나타나 꽝 하고 부딪치고 맙니다. 얼마 전부터인가 머리가 자꾸 지끈지끈 아픈데 평생 단 한 번도 병원에 입원해 본 일 없는 정말 튼튼한 몸이었기에 아무 걱정도 안 하고 그냥 약국에서 두통약만 사다 먹으면서 버텼습니다. 그런데 하도 머리가 아파서 하는 수 없이 병원에 가보니 의사가 뇌종양이라는 것입니다. 너무 늦어서 말기가 되었고 기껏해야 1년도 살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는 엄청난 충격을 받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는 심정입니다. 오직 잘 살아보겠다고 먹을 것 못 먹고 입고 싶은 것 못 입고 그 죽을 고생을 했는데, 그래서 이제는 좀 살만하다 싶었는데... 밤마다 울면서 "도대체 왜 이런 일이 내게 생겼느냐?"며 원망도 하고 악도 써보았습니다. 하지만 아무 소용도 없었습니다.

여러분, 이런 일이 이 분에게만 일어납니까? 사람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누구에게나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저도 이렇게 멀쩡하게 설교하고 있지만 제 몸에 잘못된 세포가 자라고 있을지, 아니면 오늘이나 내일 운전을 하다가 어떤 일을 당할 지 누가 압니까? 아무도 모릅니다. 그저 우리 인생 항해에 갑자기 커다란 빙산이 불쑥 나타나 쾅 하고 부딪쳐 순식간에 내 배가 가라앉고 내 인생이 파멸을 맞을 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타이타닉 호 주인처럼 큰소리치는 사람도 많지요? 나 돈 있다고, 문제없다고, 아니면 나 정말 건강하다고 평생 감기 한 번도 안 앓아보았다고 말입니다. 하지만 앞서 설명한 분처럼 그런 인생의 큰 빙산을 만나면 돈이니 건강이니 아무 소용이 없게 됩니다. 돈이 억만금이 있어도 암 하나 고치지 못 하는 것이 우리 인간이고, 인간은 너무나 연약한 존재라서 아무리 건강하다고 튼튼하다고 해도 하루아침에 무너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일이 우리에게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것이 우리 인생인데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오늘 우리가 읽은 성경말씀에 보면 예수님과 제자들이 탄 배 이야기가 나옵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배를 타고 갈릴리 호수를 건널 때 갑자기 바람이 불고 큰 파도가 치기 시작합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탄 자그마한 배는 이 폭풍에 금방이라도 뒤집어질 듯 위태한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저는 배를 많이 타보지 않아서 이런 일을 겪어보지 않았습니다만 얼마 전 울릉도에 갈 일이 있었습니다. 울릉도 가보신 분들 아시겠지만 울릉도에 가는 배가 제법 큰 최신식 여객선 아닙니까? 저는 그 배를 보고 "이 정도 크기면 배 멀미 할 일은 없겠지." 하고 일단 안심을 했습니다. 파도도 잔잔해 보여 더욱 안심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배를 타고 출발을 하니 이게 웬 일입니까? 처음에는 저나 다른 사람들도 신난다고 배 위층에 올라가 바다 구경도 했는데 출발하고 조금 지나자 배가 앞뒤로 출렁거리는데 정말 죽겠더구먼요. 세상에 그런 멀미는 처음입니다. 저는 출발 전에 음식을 먹지 않아서 다행이었지만 출발 전에 먹은 사람들은 죄다 토하고 난리가 났습니다. 결국 울릉도에 도착하기까지 3시간 동안 축 늘어져 배 바닥에 누워 갔습니다. 울릉도 들어가는 데도 이렇게 난리인데 하물며 작은 배에 올라타고 그 큰 파도를 맞게 되니 그 배에 탄 제자들은 정말 죽을 고생을 했을 것입니다. 틀림없이 여기저기서 토하고 얼굴은 사색이 되어 죽겠다고 소리를 질렀을 것입니다. 아, 그런데 바로 그 때 배 한 구석에서는 예수님이 주무시고 계시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울릉도 갈 때 울릉도에 사는 사람들이나 여러 번 가본 사람들은 배에 타자마자 배 제일 밑바닥에 자리를 펴고 큰 대자로 드러누워 자더군요. 처음엔 왜들 저러나 싶었는데 나중에 보니 그게 뱃멀미 안 하는 최고의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도 울릉도에서 돌아올 때는 그 자세로 왔습니다. 이것을 아시는 것을 보니 아마 예수님도 울릉도에 가보셨나 봅니다. 물론 예수님이 이 폭풍의 와중에도 주무신 것은 말씀 전하고 기적 행하고 병 고치느라 늘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보내다보니 잠도 못 주무시고 너무 피곤해서 그 폭풍 속에서도 세상모르고 주무신 것입니다.

그런데 바로 그 때 죽을 지경에 이른 제자들이 어떻게 합니까? 오늘 본문 25절에 보니 제자들이 예수님을 깨우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정말 솔직한 말입니다. 지금 곧 배가 가라앉고 자기네들은 죽게 생겼는데 무슨 체면 따질 틈이 어디 있고 예의 갖출 틈이 어디 있습니까? "지금 주님이 얼마나 피곤하실까? 나중에 깨우자." 이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주님을 마구 흔들어 깨우면서 직선적으로 "주여, 지금 죽겠습니다. 우리를 도와주세요." 하고 외친 것입니다. 그랬더니 그 다음에 어떻게 되느냐? 잠에서 깨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왜 그렇게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그리고는 곧바로 바람과 바다를 향해 꾸짖으십니다. 그랬더니 금세 사납게 불던 바람이 멈추고 출렁이던 바다가 잔잔해집니다. 깜짝 놀란 제자들은 "도대체 이 분이 어떤 분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고 말합니다.

제가 답을 가르쳐 드릴까요? 이 분이 도대체 어떤 분이기에 이런 일이 일어났는가?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만드신 분입니다. 바람도 바다도 그 분이 창조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이 명령하시니 바람도 바다도 순종한 것입니다. 교회 다니지 않는 분 중에 많은 분들이 의심을 합니다. "에이, 말도 안 돼. 무슨 사람이 명령한다고 바람이 멈추고 바다가 잔잔해지나? 꾸며낸 이야기지 뭐." 아닙니다. 여러분, 이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한 여자가 차를 몰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갑자기 차가 멈춰 섭니다. 나름대로 수리를 해보려고 아무리 애를 써 봐도 차는 요지부동이고 아무도 도와주는 이 없고 절망한 여자는 그만 길가에 털썩 주저앉는데 바로 그 때 검은 색 고급 승용차 한 대가 여자 앞에 멈추어 서고 차에서 내려선 신사가 여자에게 다가와서 묻습니다. "뭘 도와드릴까요?" 무슨 이유인지 차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여자의 말에 신사는 이곳저곳을 만지더니 시동을 걸어보라고 했습니다. 여자는 "이런 부자 신사가 자동차 수리에 대해 뭘 알겠어?" 하는 마음으로 반신반의하며 키를 돌려보는데 놀랍게도 시동이 부드럽게 걸리는 것이었습니다. 감격한 여자는 어떻게 사례를 해야 되느냐고 묻지만 신사는 빙그레 미소를 지을 뿐이었습니다. 부인이 "그러면 혹시 성함이라도..." 하고 묻자 신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이 차를 설계한 헨리 포드입니다. 필요할 때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여러분, 자동차에 대해 제일 잘 아는 사람은 그 자동차를 설계한 사람이듯 이 천지만물을 다 만드시고 다스리는 하나님의 아들은 당연히 자연을 다스릴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자연뿐 아니라 예수님은 인생의 모든 것도 다스리고 모든 문제를 해결한 능력이 있는 분입니다. 왜냐? 성경은 우리 인간을 하나님이 만들었다고 증거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보다 인간을 잘 아는 분은 없습니다. 또한 그분은 우리를 만드셨기 때문에 우리 인간의 모든 고통과 아픔을 다 아시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나에게도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다시 앞에서 해드린 이야기로 돌아갑니다. 평생을 돈을 벌었지만 갑자기 뇌종양으로 판정 받은 그 분은 어떻게 되었는가? 밤마다 울부짖으며 세상을 원망하던 그 분은 어느 날 예수님을 소개받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게 됩니다. 의사는 1년 이상 못 산다고 했지만 그 분은 몇 해를 더 살면서 정말 행복한 삶을 살다가 마지막에 너무도 평안한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물론 이 분이 예수님을 믿었다고 10년 20년을 더 산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너무도 불안하던 그의 마음이 예수님을 만남으로 평안을 얻었고 그 평안으로 몇 년을 정말 행복하게 산 것입니다. 마지막에 조용히 숨을 거두던 그의 모습은 정말 세상 그 누구보다 평안한 모습으로 미소를 띠우고 있었습니다.

물론 이 자리에 계신 성도들 가운데 좋을 때, 편안할 때 예수님을 만난 분도 계시겠지요. 하지만 많은 분들이 인생의 폭풍을 만나거나 갑자기 빙산을 만난 바로 그 절박한 순간에 예수님을 만납니다. "다른 사람은 다 예수 믿어도 나는 절대 안 믿는다."며 큰소리치던 분이 절친한 친구가 하루아침에 교통사고로 세상 떠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아 예수를 믿었습니다. 어떤 이는 너무도 건강하던 분이 하루아침에 암으로 판정되어 수술 받는 과정에서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일까요? 그것은 저나 여러분이나 내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연약한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언제 내 인생에 갑자기 빙산이 나타나 부딪힐 지, 내가 침몰할지 모르기 때문에 내 인생은 늘 불안하고 버겁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갑자기 인생에 고난이 닥쳐오고 감당 못할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분명히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내 인생의 배에는 나 혼자만 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내 배를 나 혼자만 몰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문제가 생기면 혼자 힘으로 해결하려고 버둥거리다가 실패해서 주저앉게 되는 것입니다. 너무 힘들고 외롭습니다. 그런데 폭풍을 맞은 내 배에 나 혼자 타고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예수님이 함께 타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생에 풍랑이 일고 문제가 생기면 주저하지 말고 체면 차리지 말고 예수님께 이렇게 외치면 되는 것입니다. "주님, 도와주세요. 제가 죽게 생겼습니다. 주님, 저는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어려울 것 하나도 없습니다. 오직 이 말 한 마디면 주님은 언제든지 나를 도와주시고 인생의 바람과 파도를 꾸짖어 잔잔케 하고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우리 예수님에게는 그럴 능력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특별히 오늘 이 자리에 처음 초청받아 나오신 여러분, 잊지 마십시오. 내 인생 나도 모릅니다. 10년, 20년 후는커녕 내일 무슨 일이 생길지, 아니 심지어 오늘밤에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는 것이 우리 인생입니다. 그러므로 내 인생에 풍랑이 닥치기 전에 먼저 주님을 내 배에 모시고 예수님과 함께 인생의 항해를 해나갑시다. 나를 지극히 사랑하시고 나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기 원하시는 예수님입니다. 이런 예수님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인생 항해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하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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