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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추수감사] 감사인생 (사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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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에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는 내게 노하셨사오나 이제는 그 노가 쉬었고 또 나를 안위하시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겠나이다 할 것이니라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그 날에 너희가 또 말하기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 이름을 부르며 그 행하심을 만국 중에 선포하며 그 이름이 높다 하라 여호와를 찬송할 것은 극히 아름다운 일을 하셨음이니 온 세계에 알게 할지어다 시온의 거민아 소리를 높여 부르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가 너희 중에서 크심이니라 할 것이니라(사 12:1-6)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불평인생입니다.  불평인생은 늘 불평거리가 눈에 보입니다. 밥상을 쳐다보아도 불평이 보이고, 자녀들을 보아도 못 마땅하고, 학교나 직장에서도 불평거리가 가득합니다. 공무원을 보아도 정치인을 보아도 사회 구조를 보아도 불평만 가득 보입니다. 심지어 교회도 못 마땅하고 그래서 하나님께 불만이 가득합니다. 불평인생은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불평거리만 찾아 다니는 사람같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를 만나면 불편하고 불쾌해져서 모두 피합니다. 점점 더 불행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반면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감사인생입니다. 감사인생은 아무도 감사하지 않을 때도 감사거리를 찾아냅니다.  입술에 언제나 감사가 매달려 있습니다. 감사인생의 눈에는 감사할 요소가 너무나 잘 보입니다. 가족을 보면서도 감사하고, 날씨를 보면서도 감사하고, 사회를 보면서도 감사하고, 교회에서도 감사할 것이 너무 많습니다.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면서도 감사의 내용이 너무 많고 마음 깊은 곳에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늘 감사하다보니 마음에 기쁨이 넘치고 얼굴이 항상 밝습니다. 이런 감사인생의 곁에 가면 마음이 훈훈해지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래서 그의 곁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입니다. 날로 더 행복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은 감사가 넘치는 감사인생입니까?  불평으로 가득찬 불평인생입니까? 오늘부터 모두다 감사인생으로 바뀌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그리스도인의 특징은 감사가 풍성하다는 것입니다. 환경이 바뀌지 않았어도 마음이 바뀌었기 때문에 삶의 본질이 달라진 것입니다. 만나는 사람들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어도 세상과 사람을 보는 시각이 달라졌기 때문에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만드셨습니다. (고후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그러면 우리가 모든 삶속에서 감사가 넘치는 감사인생으로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성경은 어떤 명령을 우리에게 주고 있습니까?

1. 감사인생은 은혜를 풍성히 누리는 삶입니다.(2,3)

  감사는 억지로 결단하고 '오늘부터는 감사만 표현해야지'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먼저 내가 하나님의 은혜안에 깊이 들어가야만 합니다. 그래서 기쁨을 풍성히 맛보고 축복을 마음껏 누리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주님이 주시는 은총과 축복을 오늘  내 삶의 시간과 공간에서 풍성히 체험하기를 원하십니다. 이사야는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과 두려움은 공존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이 강해지면 두려움이 쫓겨가지만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이 약해지면 세상의 두려움이 들어옵니다. 하나님없는 삶은 불안과 두려움에 시달리는 비참한 삶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의지하는 믿음의 생활을 시작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해 주십니다. 사단의 무서운 발톱에서 건져주시며 우리가 시달리는 두려움에서 우리를 구원해주십니다.

  오늘 말씀에서도 이사야는 하나님을 향한 신뢰를 드러내고는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고 고백합니다. 이 말씀은 내가 하나님을 믿고 내 삶을 그분께 의탁하는 순간부터 하나님께서 주시는 특별한 은혜가 임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오늘 구원이 임하는 것이요, 이 자리에서 찬송이 솟아나는 기쁜 삶이 시작되며, 이 자리에서 맛보는 강력한 힘이 넘친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을 유보하며 삽니다.  먼 훗날 천국에서 누리게 될 기쁨과 상급만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오늘 당장 이 땅에서 누리며 살 수 있는 축복을 풍성하게 주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축복을 몽땅 누리며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감사도 우리안에서 풍성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이사야는 3절에서 메마른 광야의 오아시스를 이야기 합니다.  팔레스틴은 물이 귀한 지역입니다. 마치 사막에 오아시스가 전개되는 것처럼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는 회화적인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생은 물이 부족한 사막과 같이 기쁨이 부족합니다. 평안도 부족하고, 행복도 부족하고, 자원도 부족하고, 사랑도 부족하고 부족한 것 투성이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오아시스를 찾습니다. 로또라도 당첨되면 오아시스가 되어 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무언가 대박이 터져야모든 부족을 해소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오아시스를 찾아 헤멥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은 신기루에 불과합니다. 오아시스처럼 보이나 달려가 보면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를 지치게 만들고 더 심한 갈증을 일으키고 목이 터지게 만듭니다.

  그러데 진짜 오아스시가 있습니다.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구원의 우물들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부족을 느낄때, 갈증을 느낄 때, 은혜가 필요할 때마다 오아시스와 같은 주앞에 달려나가 주님의 임재를 체험하면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을 수 있습니다. 기쁨이 충만한 삶을 누릴수 있습니다. 사랑이 우리안에 가득 부어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기도가 응답되고 부족함이 채워지는 은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메마른 광야의 삶을 살아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주님의 구원의 우물로 나아와 물을 공급받기를 바랍니다.  구원의 물을 마음껏 들이마시고  풍성한 은혜를  삶 속에서 구체적으로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2. 감사인생은 풍성히 감사드리며 사는 삶입니다.(1)

  우리는 내가 다른 사람보다 더 큰 은혜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더 많은 은혜를 부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그러나 더 크고 더 많은 은혜를 받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받은 은혜에 더 풍성히 감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감사하지 않으면 은혜는 쉽게 소멸되기 때문입니다. 은혜를 받았어도 감사를 표현할 때 비로소 그 은혜가 진짜 내 것이 됩니다. 감사하지 않으면 빼앗기고 잃어버립니다.

  저는 그런 분을 많이 보았습니다. 부족과 궁핍을 느낄 때는 하나님앞에 나아와 열심히 부르짖습니다. 기도를 부탁하고 응답만 되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정작 기도응답이 되고 하나님의 큰 은혜가 임하면 달라집니다. 많은 사람이 하나님께 영광돌리려고 하지 않습니다. 진심으로 감사치도 않습니다.

  무서운 질병을 만나 무당, 점쟁이를 찾아 가니까 큰 굿 해야 하니까 '당장 백 만원 가져와라.' 당장 죽겠는데 돈이 아깝겠어요? 그래서 빚을 내서 가져다 주었는데 낫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교회나왔어요. 기도의 은사가 있는 분들과 함께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여 치료되었습니다. 먼저 돈을 하나도 가져오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큰 은혜가 임하였어요. 그러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당연히 하나님께 감사를 표현해야지요. 그것이 도리 아닙니까? 그럼 얼마 헌금하면 좋겠어요?  빚을 내면서까지는 안해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최선을 다하여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이 사람된 도리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제는 급하지 않습니다. 다 나았거든요. 그러면 안되요. "주님 저는 주님 은혜로 살았어요. 평생 주를 위해 살겠습니다. 주를 위해서라면 나의 소유, 나의 시간, 나의 수고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그렇게 고백하고 헌신된 삶을 살아야 사단이 다시는 얼씬도 못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자신이 감사의 당사자가 되어 살겠다는 이사야의 담대한 고백이 1절에 나타납니다. 4절에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선택받은 사람들의 영적인 특권과 의무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그러면 왜 감사를 해야 합니까? 첫째는, "그 노가 쉬었기 때문"<1절>입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진노하심이 그쳤다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이사야 선지자가 받은 말씀인 동시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받은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택하셔서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기를 원하셨으나 그렇게 살지 못하니까 사랑의 매를 대십니다. 당시에 앗수르와 바벨론이라는 이방나라를 사용하시기도 하고 인간 막대기를  사용하셔서 믿는 사람들을 흔들어 놓으셨습니다.  예루살렘성을 함락시키기까지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  올바로 돌아오기만 하면 그 진노의 채찍은 멈춥니다. 그러나 끝까지 회개하지 않으면 하나님은 돌아올때까지 끊임없이 징계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이 진노와 채찍은 영원히  계속 되는게 아닙니다. 잠깐의 것입니다. 시편103:8,9에 하나님은"...노를 영원히 품지 않으시는 분"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본문 1절에 "주께서 전에는  내게 노하셨으나 이제는 그 주의 진노가 돌아섰고 또 주께서 나를 안위하시오니"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진노의 날이  지나면 위로해 주십니다. 매를 드시지만 눈물을 흘리고 깨달으면 눈물을 씻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고린도후서1:3에서 사도바울도 "모든 위로의 하나님"을 경험했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 위로의 하나님은 언제  경험할수 있습니까? 내 삶이 어렵고  역경과 고난이 있을 때 나를 위로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  좋으신 하나님을 여러분도 위기의 때에 고난의 날에  체험하며 사시기를 바랍니다. 시편30:4,5에  "주의 성도들아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 거룩한 이름에 감사할지어다.  그 노염은 잠간이요 그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기숙할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고 하십니다. 우리로  눈물의 골짜기를 지나게 하시지만  이제 다시금 광활한 곳에 서게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게  하시는 은총을 생각할 때 이사야는 감사치 않을수 없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풍성히 감사드리며 사는 삶을 살수 있을까요?

  먼저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 인생의 모순이 기억해야 할 것은 기억하지 못하고 기억하지 말아야 할 것은 오랫동안 기억하는데  있습니다.  시편103:2에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라고 했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기억할 때 우리는 감사할수 있고, 찬양할수 있고, 간증하며 전할수 있습니다.

  나아가 하나님께 우리의 사랑을 표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하나님께 적극적으로 사랑을 표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피조물이 많지만  유일하게 다시금 주님앞에 감사하고 사랑을 표현할수 있는 존재가 사람입니다. 감사는 우리 인격을 한 단계 올려줍니다. 인간으로 인간답게 살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감사가 봉사로 나타나기도 하고, 기도로 나타나기도 하고, 찬양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물질을 드림으로 표현하는 것이 가장 기본입니다. 여러분 누군가가 여러분에게 물질에 인색하면서 사랑한다고 말하면 그 사랑을 믿을 수 있습니까?  예쁜 처녀가 있습니다. 어떤 돈이 많은 총각이 나타나 사랑을 고백합니다. 그런데 생일이 되어도 장미 꽃 한 송이만 달랑 들고와 사랑한다고 합니다. 배가 고픈데 포장 마차에 데리고 가 싸구려 라면 한 그릇 사주며 포장마차가 얼마나 무드가 있냐?고 하면서 프로포즈한다면 믿을 수 있겠습니까?  당연히 사랑하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아깝지 않은 것입니다. 그의 기쁨을 위하여, 그의 행복을 위하여 내가 가진 것을 사용할 수 있음에 행복한 것이 사랑입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우리에게 도전하셨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마 22:37)" 

여러분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십니까?  가장 사랑하십니까?  여러분의 자녀보다도 더 사랑하십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에게 도전하겠습니다. 이번 추수감사절에 감사헌금을 어느정도 드리면 적당할까요? 여러분이 사랑스러운 자녀를 위하여 옷이나 선물을 사주거나 그들을 위하여 투자 한 금액보다 더 드릴 수 있겠습니까?  아마 한 해동안 투자한 금액보다 많게 하기를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자녀에게 한번에 이정도 용돈을 주거나 이 정도의 선물을 사주거나 할 때에는 전혀 아까운 마음이 들지 않던데 하는 정도를 하나님께 한 번 드려 보십시오. 헌금은 주님을 향한 사랑의 표현입니다. 하나님이 돈이 부족해서 여러분에게 애걸하시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사랑하는 마음을 확인할 수 있을 때 감동하실 것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은 '범사에 주님을 사랑하라'는 말로 표현될수 있습니다. 우리 인생이 이 감사의 계절에  감사를 회복하고 사랑도 회복하여 주께서 원하시는 성숙한 삶을 살아드리십시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자로 믿지않는 자들과 다른게 있다면 감사에 헌신하는 것입니다. "주께 감사하겠나이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이사야의 이 아름다운 고백이 우리 삶에서도 뜨겁게 일어나길 바랍니다.

3. 감사인생은 받은 은혜를 선포하는 삶입니다.(4)

  본문 4절 말씀에 보면 여호와께 감사하라 하면서 그의 이름을 부르며 그의 행하심을 만국중에 선포하라고 하십니다. 내가 체험한 복과 은혜를 다른 사람에게도 전하는 삶을 살 것을 도전하십니다. 5절에도 "이를 온 땅에 알게 할지어다"고 했습니다. 사도행전 1:8에도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땅 끝'의 꿈을  가지십시오. 주님의 은혜와 복음은 한 곳에만 머물러 있을수 있는게 아닙니다. 우리가 받은 은혜와 복이 다른 사람에게도 계속 흘러가게 해야 합니다. 온 세계로 흘러가게 사람들에게  알려야 합니다. 그러려면 우리는 끊임없이 기회있을 때마다 우리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행하신 일을 말해야 합니다. 가까이 있는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고 멀리 세계를 품고 그들에게 까지 나아가 전할 꿈을 가져야 합니다.

  세계를 가슴에 품은 그리스도인이 되려는 비전을 가슴에 품을  때 그 비전이 여러분으로 하여금 합당한 비전을 담는 그릇이 되게 합니다. 꿈이 나를 꿈다운 삶으로 만들어 줍니다. 특히 요즘 젊은이들의 문제는 꿈이 없어서 문제입니다. '내 인생을 무엇을 위해 투자할 것인가?'에 대한 확신이 없습니다. 미래에 대한  확신과 꿈이 없기 때문에 삶을 낭비합니다. 여러분들은 오늘 말씀을 통해  '내 꿈이 너무 작고, 너무 개인주의적이고, 이기적주의적인 것은 아닌지?'를 점검해  보십시오.

  주님은 말씀 하시기를 "그의 행하심을 만국중에 선포하며  그 이름을 높다하라 여호와를  찬송할 것은 극히 아름다운 일을 하셨음이니". 여기에서 '아름다운  일'은 구원을 의미하며, 이스라엘로서는 출애굽과 광야길에서 체험한  축복들을 뜻합니다. 6절에 "시온의  거민아 소리를 높이 부르라"고 하셨습니다. 나의 남은 삶이 아직도 주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사랑의 다리로 쓰임을 받는도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내 생명이 예수 그리스도가 생명의 다리가 되어 영원하신  하나님의 생명에 맞닿아진 것처럼  내 인생도 주님앞에 생명의 다리로 쓰임 받기를 원합니다'는 소원을  가지고 헌신하는 자는 가슴에 세계를 품은 자입니다.

  금년 추수감사절은 영혼추수주일을 겸하고 있습니다. 영혼 추수주일은 사람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날입니다. 예수님 말씀하시기를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눅 10:2)' 하셨습니다. 여러분이 추수할 일꾼입니다. 천국의 곳간인 교회로 사람들을 이끌어 오십시오. 저들로 우리와 같이 풍성한 축복과 은혜를 맛보며 살도록 여러분이 받은 은혜를 선포하십시오.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행하신 일을 알게 되고 누리게 되도록 돕는 것이 바로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입니다. 여러분, 감사인생이 되기를 원하십니까?  한 사람에게라도 여러분이 주님께 받은 은혜를 말해 보십시오. 그리고 도전해 보십시오. "당신도 내가 만난 하나님을 만나고 나처럼 복과 은혜를 하나님께 풍성히 받아 누리며 행복해 졌으면 좋겠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기뻐하시며 여러분을 사용하여 많은 영혼을 추수할 것입니다.

여러분, 이렇게 좋은 감사의 계절에 주님의 자녀다운  감사를 회복하십시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유보하지 말고 오늘 내 삶의 현장에서 풍성하게 누리며 찬송하는 삶을 삽시다.  나아가 하나님께 사랑을 고백하며 우리가 드릴 수 있는 최선을 드립시다. 그리고 하나님의 구원을 만방에 펼치며 삽시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뜻입니다. (문기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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