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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유업을 얻을 자 (계 21: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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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업을 얻을 자
본문: 요한계시록 21장 5절 - 8절

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여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1. 나의 소망은?

우리 자신들은 계속적으로 우리 자신들이 삶을 살아가면서 나 자신을 끌고 가는 나의 소망은 무엇인가 하는 것을 점검 해 봐야 합니다. 이 말을 다른 말로 하면 나의 관심은? 나의 삶을 끌고 가고 있는 주체가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민수기 22장 이하에 죽 보면 발람은 하나님의 종으로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여 백성들을 구원하는 일에만 전념하여야 하는 신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모든 관심은 하나님의 말씀과 그의 명령과 축복에 관심을 가지기 보다는 자기 민족을 저주하는 역할을 감당할 때에 발락이 주려고 준비한 복술의 예물과 귀족들의 환대, 그리고 근에 대한 높은 대우를 바라고 하나님의 사자의 가는 길을 막는 것도, 나귀의 거부도, 하나님의 거절도 다 뿌리치고 모압으로 결국은 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나중에 미디안 지역에서 왕이 되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최종 인생은 모세가 보낸 군인들의 칼에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그 죽인 자 외에 미디안의 다섯 왕을 죽였으니 미디안의 왕들은 에위와 레겜과 수르와 후르와 레바이며 또 브올의 아들 발람을 칼로 죽였더라(민 31:8)

예수님의 피공로로 구원함을 받은 우리들은 우리의 삶의 주인이 주님이 되어야 하고, 주님의 자녀로서 하늘나라를 항상 소망하며, 주님의 형상을 온전히 덧 입기까지 자라가는 것과 모세처럼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주심을 바라봄이라(히 11:26) 그리스도의 상급, 하늘 나라의 상급을 바라 보고 살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할 때에 지난 이 주일에 걸처서 천국의 실상(전의 두 설교 참고)을 배웠습니다. 지금까지 배운 하늘 나라, 우리가 소망하고 소망하는 하늘 나라에 들어 갔을 때 우리에게 약속하신 그 아름다운 하늘 나라의 각종 상급을 유업으로 받을 수 있는 지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2. 유업을 얻을 자격

1) 유업을 약속하신 이

우리에게 천국의 유업을 주시기로 약속하신 분이 누구인지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분은 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계 21:5)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창조주이시지만 인자의 몸으로 종의 형체를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대신해서 대형의 사죄, 대행의 칭의와 대화친의 새생명을 주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죽기까지 하나님 아버지께 복종하심으로 마귀와 사망과 지옥의 권세를 온전히 이기시기고 그의 피 값으로 우리를 구원하시고 지금의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신 주님이십니다.

그의 부활하심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서 앞으로 약 한 달 후면 우리는 부활절 기념 예배를 드리게 될 것이며, 그의 죽으심과 부활을 기념하는 성찬식을 거행할 것입니다. 우리에게 엄청난 희생을 통해서 우리에게 영원한 마귀와 죄와 사망, 가난, 질병, 절망, 고통, 불안, 슬픔, 눈물등 우리가 원치 않는 모든 것으로부터 영원, 완전히 해방과 자유를 주신 그분이 우리에게 약속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감사의 박수를 올립시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그의 말은 참되고 신실하기에 온전히 믿고도 남음이 있는 이가 우리에게 약속을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약속하시는 주님은 6절 말씀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역사의 처음이요 마지막이 되시는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시요, 우리에게 모든 것을 값없이 주시는 그분, 목마른 자에게 영원히 솟아나는 생물을 값없이 주시는 그분이 우리에게 약속하고 있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제가 제 자신을 한 번 이번 주간에 한 번 돌아 봤습니다. 내가 살아가면서 나는 누구의 힘과 노력과 공로로 살아가고 있는가를 한 번 돌아 보았습니다. 돌아 보니까 놀라운 결과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내 실력으로 내 스스로 마련한 것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 하나도 없더라는 것입니다. 입고 있는 양복, 신고 있는 구두, 메고 있는 넥타이, 끼고 있는 안경, 하루 세끼 먹는 쌀, 또 유지하고 있는 건강까지도 저는 전부 우리 성도님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공급하여 주신 선물로 포장하고 살아가고 있더라고요,

심지어 몸 덩어리까지 부모님으로부터 받을 것이니까 어느 것 하나 내 힘으로 마련하여 가진 것이 없더라고요. 저만 그렇습니까? 여러분도 그렇습니까? 그렇지 않은 것이 있다고 생각하면 착각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전적 은혜로, 선물로 공급하여 주신 그분이 천국의 유업을 약속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고, 감사하고 찬송할 것뿐입니다. 할렐루야!

이 분의 약속을 믿는 자들이 됩시다. 주신다고 하면 주시는 것이고 안 주신다고 하면 안 주시는 것으로 온전히 믿는 자가 됩시다. 온전히 믿고 순종하지 못하면 그렇게 신실하고 믿음이 좋은 모세도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들여 보내시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실상으로 누리지 못하였다는 사실을 분명히 명심하여야 합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총회를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민 20:12)

2) 이기는 자

① 일곱 교회에 대한 말씀을 명심하라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계 21:7)

유업으로 얻으리라하는 말은 '상속하다, 상속자가 되다, 획득하다, 얻다, 소유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로서 하나님 아버지의 것들을 영원무궁토록 온전히 상속 받을 자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땅에서도 조금 부자를 아버지로 모신 사람이나, 일본이나 영국 같은 국왕 체제의 나라에서 왕세자비는 그 권위와 영광이 대단하지 않습니까? 길면 100년 살다가는 나그네 인생도 자기 아버지를 잘 두면 자랑스럽게 여기고 또 그 아버지의 권위와 부를 이어 받으면 다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데 우리 아버지는 어떤 아버지이시지요? 창조주요,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 되시는 그분의 기업을 상속 받는 것이니까 이것에 대한 가치와 영광과 존귀에 대해서 눈이 좀 열려져야 하겠습니다.

아들이면 다 같은 아들입니까? 꼭 같이 나눠 주겠습니까? 아닙니다. 성경 전체를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실력, 즉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얼마만큼 자란 자가 되었느냐? 즉 오늘 본문 말씀대로 이기는 자가 되었느냐에 따라서 상속의 분량이 다를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8절에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여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계 21:8) 이러한 자들은 다 진 자들이요 상속을 받지 못할 것을 너무나 생생하게 말씀하고 있다는 사실에 우리는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이기는 자일까요? 그 열쇠는 이 요한계시록을 쓴 대상이 누구지요? 1장 4절에 말씀하시기를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게 편지하노니라고 말씀하신대로 일곱교회, 즉 오늘 우리 성도들에게 하신 편지 입니다. 그러시면서 그 일곱 교회들에게 각 교회들의 장점과 단점을 책망하시면서 각 교회에 말씀을 맺을 때에 이기는 자에게는이라는 말씀을 계속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에 열쇠가 있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부탁한 이김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이 정리 해 볼 수 있습니다.

에베소 교회에게는 처음 사랑을 버리지 말라!

서머나 교회에게는 환난과 궁핍, 고난, 옥에 들어가는 환란을 받더라도 성령의 인도를 따라 죽도록 충성하라!

버가모 교회에게는 발람의 교훈을 버리라! 서론적으로 처음에 말씀 드린 것처럼 하나님의 약속과 인도와 함께하심과 축복 보다는 하나님이 덤으로 주시려고 하는 재물과 명예, 존귀, 권세를 따라 가는 사상을 버리라!

두아디라 교회에게는 음행을 버리라! 하나님 보다 세상을 사랑하는 것을 버리라!

사데 교회에게는 살았다는 이름만 가진 자가 되지 말고 하나님과의 생명 줄을 놓지 말아라!

빌라델비아 교회에게는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인내의 말씀을 지키라!

라오디게아 교회에게는 차지도 덥지도 아니한 구별성 없는 삶을 살지 말고, 회개하여 말씀으로 구별하는 삶을 살아라!

많은 말씀으로 요약할 수 있으나 핵심적으로 요약하면 위와 같이 일곱 가지로 요약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삶을 우리가 우리의 현실에서 살아가야 이기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② 영감 순종하라

그러면 어떻게 우리가 실제 삶에서 사는 것이 이렇게 사는 것일까요? 그 비결은 너무나 단순합니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라고 하신 말씀에 답이 있습니다. 오늘 우리 자신들의 중생된 영 속에 항상, 영원히 내주하시는 성령님,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의 인도를 따라서 어떤 환경이 오더라도, 어떤 처지에서도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 길은 바로 우리가 순서대로 읽어 나가는 성경에서 깨달은 말씀, 설교 시간에 듣는 말씀, 말씀을 재독하면서 듣는 말씀, 기도할 때에 주시는 감동 그 감동을 따라서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이 영감 순종 생활이요, 이기는 자의 삶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살아가기를 소원하십니까? 이 길만이 하나님의 기업을 상속 받는 길이요, 하나님의 은혜를 영원토록 누릴 수 있는 승리자가 되는 것입니다.

③ 고독한 길임을 명심하라

그런데 이 길은 참으로 고독한 길입니다. 찾는 이가 적은 십자가의 협착한 길입니다. 제가 어제 성경을 읽다가 깜짝 놀란 성경 구절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모세의 후계자가 여호수아가 성장하기 전 소년 때에는 성령 받은 사람이 예언하는 것을 이해를 못하여 모세를 보고 금하소서라고 부탁을 하였고, 그 말을 들은 모세는 네가 나를 위하여 시기하느냐라고 책망한 대목이 나옵니다. 성령의 사람이 아닌 사람이 볼 때에는 미친 사람이요, 미련한 사람이요, 바보 중에 바보요, 정신병자 중에 정신병자로 취급 받으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더 새기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 주변 사람들이 이런 사람으로 여러분들을 바라 볼지라도 이 길을 걸어 가기를 소원하십니까? 작정하십니까? 우리로서는 감당 할 수 없지만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요, 지금도 살아 계시는 그분이 우리와 함께 하시면 우리는 넉넉히 이 길을 승리하면서 가고도 남음이 있는 길입니다. 그분의 함께 하심을 믿고 성령의 인도를 따라서 한 걸음, 한 걸음 순종하며 나아가는 자들이 됩시다!

그 녹명된 자 중 엘닷이라 하는 자와 메닷이라 하는 자 두 사람이 진에 머물고 회막에 나아가지 아니하였으나 그들에게도 신이 임하였으므로 진에서 예언한지라 한 소년이 달려와서 모세에게 고하여 가로되 엘닷과 메닷이 진중에서 예언하더이다 하매 택한 자 중 한 사람 곧 모세를 섬기는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말하여 가로되 내 주 모세여 금하소서 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위하여 시기하느냐 여호와께서 그 신을 그 모든 백성에게 주사 다 선지자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민 11:26~29)

3. 이기는 자가 되자!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롬 12:21)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 무엇이 유익하리요(눅 9:25)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아무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유하며 장사하여 이를 보리라 하는 자들아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이제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자랑하니 이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이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치 아니하면 죄니라(약 4:13~17)

어떤 고독한 길이라도, 찾는 이가 없어도, 정신병자로 보더라도, 모자라는 사람으로 보더라도, 이 길을 걸어가다가 죽음을 당하는 순교의 길이 우리 앞에 놓이더라도 이 길을 양보하지 말고 게을 부리지 말고 나아가는 자가 됩시다. 그리하여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주시려고 하시는 만물이 너의 것이라고 약속하신 약속의 상을 다 받아 누리는 주인공이 됩시다! 이 길만이 주님의 제자된 우리들의 갈 길이요, 하나님의 아들된 우리의 도리 입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시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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