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내 신앙의 나이는 얼마입니까? (시 39:12-13)

  • 잡초 잡초
  • 538
  • 0

첨부 1



(시 39:12-13) 『[12] 여호와여 나의 기도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소서 내가 눈물 흘릴 때에
잠잠하지 마옵소서 대저 나는 주께 객이 되고 거류자가 됨이
나의 모든 열조 같으니이다 [13] 주는 나를 용서하사
내가 떠나 없어지기 전에 나의 건강을 회복시키소서』

어떤 관광객이 나이아가라 폭포의 장관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구경하다가 목이 말라 폭포의 물을 떠서 맛있게 마셨습니다.

“아,물맛 좋네!”하고 걸어나오던 그는 폭포 옆에
‘포이즌’(POISON)이라고 쓰여 있는 팻말을 보았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독 성분이 든 물을 마신 것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배가 아파 오기 시작했습니다.
창자가 녹아내리는 것같은 아픔을 느꼈습니다.
동료들과 함께 급히 병원에 달려가서 자초지종을
이야기하고 살려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상황을 전해들은 의사는 껄걸 웃으면서
“포이즌은 영어로는 ‘독’이지만 프랑스어로는
‘낚시금시’란 말입니다.

별 이상이 없을 테니 돌아가셔도 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의사의 이 말 한 마디에 그렇게 아프던 배가 아무렇지도 않게 됐습니다.
이와 같이 내가 알고 있는 어떤 상식이나 믿음은
우리의 마음 뿐만 아니라 몸까지도 다스리고 지배합니다.

우리는 벌써 11월의 마지막 주일을 맞이하였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내신앙의 나이는 얼마입니까? 라는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요즘 제일 인기있는 식품이 건강식품이랍니다.
사람들은 몸에 좋다면 뭐든지 먹습니다.
특별히 우리 한국사람들은,
그래서 외국에 나가서까지 좋은 음식을 먹으려 관광을 간답니다.

사람들이 자기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것은 본능과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조그만 아파도 병원을 찾고, 약을 먹습니다.
가난한 시절에는 몸이 아파도 병원도 못 가고,
약도 못 먹을 때가 있었는데
그때는 정말 불행한 시절 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평균 수명도 70이 훨씬 넘게된 것이 아니겠습니까?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영적인 건강은 어떻습니까?
진짜 자기 나이가 있고, 건강의 나이가 있답니다.
나이는 50대인데 건강의 나이는 30,40대인 사람이 있는가하면,
나이는 40대인데 건강의 나이는 50, 60대 이라면
이는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 우리 신앙의 나이는 어떻습니까?
나의 신앙은 젊고 건강합니까? 아니면 병들어 늙었습니까?

지난번 김목사님 부임 예배 때,
서울 행당동 교회 모매님들께서 특송을 하였습니다.
65세 이상 할머님들의 모임인데 특송을 하는데 얼마나 축복이 되는지요,
그분들은 나이는 60, 70대 이지만,
신앙의 나이는 40, 50대인 것 같았습니다.
오늘 우리는 병들지 않고 젊고 건강한 신앙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러면 건강한 신앙이란 어떤 신앙을 말하는 것입니까?

1, 건강한 신앙은 잘 먹는 신앙입니다.

우리 아이들 자랄 때 보면 몸이 아프고 병이 나면 잘 먹지를 않습니다.
병이 들면 아무리 맛있는 것을 주어도 먹어려 하지 않습니다.
평소에 그렇게 먹고싶어하던 바나나도 싫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뭔가 먹고 싶다고 하면 우리는 생각하기를
이제 병이 다 나은가 보다 라고 합니다.

일전에 제 집사람이 아파서 병원 입원을 했는데,
병도 중하지만 먹지 못하여 더 큰일 이였습니다.
퇴원을 하고 잘 먹게 되니 건강도 좋아진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신앙의 건강은 어디에서 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잘 먹는데서 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배 생활입니다.

말씀을 듣고 읽는 신앙이 가장 기본적이며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이 말씀을 바라보는 신앙, 주님을 바라보는 신앙,
이것이 바로 우리신앙을 건강하게 하는 비결인 줄 믿습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한 젊은 병사와 결혼해서 캘리포니아 사막에서
살게 된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남편을 따라가기는 했지만 사막의 황량함과 혼자 지내야 하는
지루함을 참다 못한 그녀는 마침내 친정 어머니에게 편지를
띄웠습니다.

“어머니,저는 집으로 돌아가겠어요.
이 메마른 사막이 그저 싫을 뿐이에요.
이곳은 살기에 너무 끔찍한 지역이랍니다.”

그녀의 어머니가 답장을 보내왔습니다.
거기엔 다음과 같은 아주 짧은 글이 쓰여 있었습니다.
“두 사람이 감옥의 철창을 내다보고 있었다.
한 사람은 진흙을 보았고 한 사람은 별을 보았단다.”

어머니가 보낸 글의 의미를 간파한 새댁은 별을 찾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녀는 사막의 꽃인 선인장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고 또한
그 근처 인디언의 말과 풍습, 전통을 연구했습니다.
그 결과 남편의 복무기간이 끝날 즈음에 그녀는 사막에 대해
전문가가 되어 좋은 책을 쓰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은 개인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회복시키시는 것,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하는 일들에는 어느 정도 통일된
원리가 있습니다. 따라서 성경에서 우리와 유사한 문제에 봉착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읽거나 놀라운 영적 회복을 경험한 신앙의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우리의 신앙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실제로 우리는 신앙의 선배들의 영적인 삶을 고찰하고 성경에 나타나
있는 여러 가지 교훈을 주목함으로써 우리 몸으로 직접 고통과
어려움을 겪으면서 깨닫게 되는 수고로움을 면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일이라 할지라도 어떤 경우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등을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이나 좋은 신앙서적을 읽는 것은 우리의 인생을
저축하는 길입니다. 오래 살았다 하여 많은 일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지혜롭게 허비하지
않고 살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바라보는 신앙,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신앙,
이것이 바로 우리들로 하여금 건간한 신앙으로 인도하는
지름길 인줄 믿습니다.

2, 건간한 신앙은 열매맺는 신앙입니다.

암을 치유하는 방법 중에 ‘구제 봉사 요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암으로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나보다 더 어렵고 힘든 분을
섬기면 호르몬의 밸런스가 좋아지고 그로 인해 면역력이 커져
건강해질 수 있다는 이론입니다.

우리가 삶의 현장에서 이웃을 잘 섬기면 영적 정신적인 축복이 있습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사랑하고 희생하면 우리의 건강은 더욱
건강해질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 몸속에 건강에 좋은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도록 우리의 이웃과 하나님을 기쁜 마음으로 섬겨보지 않으시렵니까?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은 이따금 가난한 백성들의 집을 예고없이
방문해 음식을 나누며 대화하곤 했습니다.
하루는 어느 독실한 그리스도인 과부의 집에 들어가서
그녀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과부의 신앙이 뛰어남을 알고 있는 여왕은
이 여인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당신의 집을 방문했던 이들 중에 가장 명예로운 손님은 누구였소?”
과부는 지체하지 않고 “예,바로 여왕이십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예수님이라는 대답을 기대했던 여왕은 조금 실망스러워
“혹시 당신 집을 방문했던 가장 명예로운 손님은
예수 그리스도가 아닐까요?”라고 다시 물었습니다.

그러자 과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결코 제게 손님이 아니십니다.
그분은 항상 저와 함께 여기에 살고 계시는 이 집의 주인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여러분의 손님이십니까, 아니면 주인이십니까?

신앙생활에 열매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우리 삶 속에서 나타나는 신앙의 결실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 보여지는 결과입니다.

(고전 4:19-20) 『[19] 그러나 주께서 허락하시면 내가 너희에게 속히
나아가서 교만한 자의 말을 알아 볼 것이 아니라 오직 그 능력을 알아
보겠노니 [20]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

찬송 = 나의 말엔 주가주신 진리로
나의 눈에 주의눈물
채워주소서
내 입술의 찬양의 향기가
두손에는 주를 향한 섬김이
나의 삶에 주의
흔적남게하소서
하나님의사랑이영원히함께하리
십자가의 길을
걷는 자에게
순교자의 삶을
사는 이에게
조롱하는소리와 세상유혹속에도
주의 순결한
신부가 되리라
내 생명 주님께 드리리
내 생명 주님께 드리리<아멘>

예수님께서 마지막 때에 알곡과 쭉정이를 구별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알곡은 무엇이며 쭉정이는 무엇입니까?

알곡은 구원받은 성도이며, 신앙의 열매를 밎는 성도일 것입니다.
쭉정이는 구원받지 못한 자들이며, 열매없는 자들일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생명도 있고, 30, 60 100배의 열매도 있는 알곡 같은 성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건강한 성도는 깨끗한 성도입니다.

제 아내 입원 치료를 받을 때, 여러 가지 검사를 하였습니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
심장 외에 다른 곳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광야에서 인구조사를 여러 번 시키셨습니다.
그런데 민수기 26장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가나안에 들어가기 직전
모세에게 또 인구조사를 명하셨습니다.
모세는 거듭되는 인구조사 때문에 피곤하여 하나님께 말했습니다.
“하나님!
광야에서 인구조사가 얼마나 어렵고 힘든데 또 하라고 하십니까?”

그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물으셨습니다.
“모세야! 어떤 보석장수가 있었다.
그가 보석을 팔면서 어떤 보석은 숫자를 세고 또 세더라.
반면 어떤 보석은 세어보지도 않고 팔더라.
어떤 보석을 여러 번 세고 어떤 보석을 세지 않겠니?”

모세는 생각할 필요도 없이 대답했습니다.
“그야 비싼 보석일수록 자꾸만 세겠지요.”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내 백성이 귀하다.
어서 인구를 세어라.”
그래서 모세는 꼼짝 못 하고 인구조사를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은 귀한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귀한 성도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귀하게 여기십니다.
8
그러니 우리는 깨끗한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이상한 교리나 행동에 빠져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리고 깨끗한 생활을 하여야 할 줄 믿습니다.
잘못된 싱앙은 잘못된 행동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욕은 동물들을 죽입니다.
심리학자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먹이를 주면서 쓰다듬어주고
예뻐한 쥐는 아주 튼튼하게 자라지만 먹이를 주면서 욕하고
때려준 쥐는 털이 거칠어지고 빨리 죽었다고 합니다.

나무도 욕을 먹으면 빨리 죽는다고 합니다.
영국의 어느 공원에 나무 12그루를 심었습니다.
나무에게 이름을 붙여주려고 의견을 모았는데
예수님의 열두 제자 이름을 붙이자고 하였습니다.
다른 모든 나무는 잘 자랐는데 유독 가룟 유다 나무만은
시들어져 빨리 죽었습니다.
사람들이 그 나무 앞에만 오면 발길질을 하고
못 생겼다고 욕을 해댔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어느 과학자가 쓴 ‘물로부터의 전언’이란 책의 내용도 흥미롭습니다.
두 컵의 물을 떠서 한 컵엔 ‘천사’라고 썼고 다른 한 컵엔 ‘악마’라고
썼습니다. 얼마쯤 지나자 악마라고 써붙인 컵의 물은 시커멓게 썩고
냄새가 났다고 합니다. 욕은 이렇게 모든 것을 망치게 합니다.

(고후 7:1)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케 하자』

결론= 건강한 신앙이란 어떤것입니까?
말씀을 잘 먹는 신앙입니다.
좋은 열매맺는 신앙입니다.
깨끗한 생활을 하는 신앙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신앙을 건강하게 하는 비결인 줄 믿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신앙의 나이를 젊게하는 것인 줄 믿습니다.
우리 산상교회 모든 성도들은 젊고 건강한 신앙으로 주님의 축복을 받는
신앙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