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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학 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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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렛 휘쉬백(Margaret Fishback)이라는 사람의 [발자국 Footprints)라는 시는
보이지 않는 동행자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노래합니다.

어느 날 밤 나는 한 꿈을 꾸었다.
나의 주님과 함께 바닷가를 거닐고 있었다
어두운 하늘 저 편으로 나의 생애의 순간 순간들이 흘러 지나가고 있었다.
한 장면이 지날 때마다 나는 발자국 두 쌍이 모래 위에 찍혀 있음을 보았다.
내 것과 주님의 것, 이렇게 두 쌍이었다.

그런데 마지막 장면이 지나갈 때
내가 보니 모래 위에는 한 쌍의 발자국밖에 찍혀 있지 않았다.
순간 나는 그때가 내 일생에서 가장 힘들고 슬프던 때였음을 기억했다.
나는 이것이 늘 마음에 걸려서 주님께 물어보았다.
[주님, 내가 처음 주님을 따르기로 했을 때
주님은 제 평생 동안 저와 함께 해주시겠다고 약속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제가 보니 제 인생의 가장 고통스러웠던 때에는
발자국이 한 쌍밖에는 없군요.
저는 그 이유를 알 수가 없습니다.
제가 당신을 가장 필요로 할 때, 당신은 제게서 떠나 있었군요

그때 주님은 내게 이렇게 속삭여 주셨다.
[나의 사랑스런 아이야, 나는 너를 사랑하고 네가 그 어떤 고통과 시험을 당할 때에도 절대로 너를 떠나지 않았단다.
네가 한 쌍의 발자국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하는 그때에는
네가 가장 힘들어하고 고통하고 있기에
내가 너를 나의 등에 업고 걸어 다녔던 때란다.

메리카 인디안들은 아들의 용기를 훈련하는 독특한 방법을 썼습니다.
이들은 아들에게 숲 속에서 밤을 지내게 만들면서 아들의 담력을 키웠습니다.
시험을 받는 날 밤, 아들은 혼자 있다는 두려움에 밤새 벌벌 떨었습니다.
그러나 날이 밝아오면서 아들은 그의 아버지가 가까운 나무 뒤에서 화살을 당긴 채 지키고 있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들 몰래 아버지는 아들에게 위험이 닥치지 않게 하기 위해 밤새 지키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후부터 아들은 혼자 있어도 두렵지 않았습니다.
아버지가 항상 자신을 지키고 있다는 것을 믿기 때문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항상 여러분과 함께하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 13절에서도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는 말씀처럼 귀하고 복된 말씀이 어디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것이 우리들이 받고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축복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모든 일에 형통합니다.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하는 것입니다. (찬434장) 위험한 일을 만나도 형통한 것입니다. 죽을 고비를 당해도 형통한 것입니다.
요셉이 형들에게 배신을 당해서 노예로 팔려갔지만 하나님이 함께하시니 형통했습니다. 억울한 누명을 쓰고 옥에 갇히게 되었어도 하나님께서 그를 형통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절망하는 자리에는 소망이 임하고 실패한 인생이 성공적인 인생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언약궤를 앞세우고 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앞에 요단이 열리고 여리고 성이 무너지는 역사가 나타난 것도 하나님이 함께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우리 인생의 모든 막힌 것들도 열리고 장애물도 넘어서서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가나의 혼인잔치 자리에 예수님이 함께 계셨습니다. 포도주가 떨어져 잔치의 흥이 모두 깨어질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게 하시는 기적을 행하심으로 잔치자리의 흥을 깨지지 않게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면 우리 인생은 항상 기쁘고 즐거운 삶의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는 말씀의 구체적인 실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육신을 입어 사람들과 같이 되시고 함께하심으로 우리에게 구원의 은총을 베풀어주신 것입니다.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우리를 새사람이 되게 하시며 하나님의 자녀된 삶을 살도록 축복해주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하늘로 올라가시기 전 또 다른 보혜사를 주사 너희와 영원히 함께 있게 하시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보혜사 성령의 함께하심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보혜사 성령,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영원히 우리와 함께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결코 홀로가 아닙니다. 늘 보혜사 성령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지금도 성령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십니다.  성령의 교통하시고 함께하시는 은혜가 영원히 여러분과 함께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하나님 약속하시는 말씀이 우리 가운데 임하였습니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이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사시기를 바랍니다. 그리하면 여러분이 앞으로 사는 날 동안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므로 여러분의 삶의 자리마다 기쁨과 소망과 승리만이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형통케 하시는 축복이 늘 함께하실 것입니다. 

본문의 말씀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학개 선지자의 말을 듣고 그동안 방치해 놓았던 하나님의 전을 다시 건축하는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산에 올라가 나무를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성전 재건의 역사를 다시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오늘 성경은 이렇게 증언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 제사장 여호수아와 남은 바 모든 백성이 그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와 선지자 학개의 말을 청종하였으니”
이 말씀이 너무 중요한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의 회복과 부흥의 출발이 되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방치했던 성전 재건의 역사가 다시 시작된 것은 스룹바벨과 여호수아 곧 이스라엘의 지도자들과 모든 백성들이 하나님의 목소리와 선지자 학개의 말을 듣고 따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일치된 순종이 그들 가운데 시작된 것입니다.

부흥은 일치된 순종의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진정 부흥을 원한다면 우리 모두의 순종이 시작되어야 합니다.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목소리와 하나님이 보내신 주의 종들의 말씀에 순종하는 일치된 모습들이 보여지는 곳에서 부흥은 이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학개의 말을 청종하게 된 이유를 성경은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보내셨음을 인함이라 백성이 다 여호와를 경외하매”
모든 백성의 지도자들과 백성들은 학개를 여호와 하나님의 보내신 사자임을 인정하였고 하나님을 경외하였기에 그의 말을 청종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곧 이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순종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졌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학개 선지자를 통하여 일치된 순종의 모습을 보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는 약속의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꼭 기억하십시오. 마음에 새겨 놓으십시오. 절대 놓치지 마십시오. 일치된 순종의 자리에 부흥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부흥은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이루어지는 부흥입니다.      곧 일치된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고 놀라운 부흥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 날 선지자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미스바로 모이게 하였습니다. 영적으로 무너져 내린 이스라엘에 새로운 영적 각성과 부흥을 위하여 모든 백성들은 선지자의 말씀에 순종하여 모였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들은 새로운 영적 부흥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길갈에 모여 여리고성 점령을 위해 준비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수아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모든 백성들은 언약궤를 앞세우고 여리고 성을 침묵하며 하루에 한 번씩 돌았습니다. 이렇게 여섯 날을 반복한 후에 제 칠일에는 일곱 바퀴를 돌고 일제히 함성을 질렀습니다. 그러자 여리고 성은 무너지고 이스라엘은 여리고 전투의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이 놀라운 승리의 기적은 바로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여호수아의 말씀을 순종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일치된 순종이 낳은 결과였던 것입니다. 위대한 승리의 기적도 일치된 순종의 자리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곳에 하나님께서 함께해 주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사시기를 바랍니다.
온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에 일치된 순종을 보여야 합니다. 정말 저력이 있고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의 주역들이 되는 교회에는 분명히 무엇인가 다른 한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일치된 순종입니다.
우리 영생교회에 일치된 순종의 역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실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통해 다시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일치된 순종의 자리에 하나님은 함께하십니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는 약속이 실현되는 자리는 바로 순종의 자리입니다.
일치된 순종이 있는 가정에 부흥이 있습니다. 일치된 순종으로 하나 되는 교회에 부흥이 있습니다. 일치된 순종은 하나님을 경외하기에 하는 순종입니다.               
맹목적인 것도 아닙니다. 어리석은 것도 아닙니다. 몰라서 하는 순종도 아닙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기에 하는 자발적인 순종입니다.
이해되지 않고 납득이 가질 않아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이 있다면 순종할 수 있습니다. 내 뜻에 맞지 않고 내 생각과 달라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이 있으므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순종하는 것은 결코 못난 행동이 아닙니다. 가장 용기 있고 훌륭한 믿음의 덕목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순종하는 사람에게 어찌 하나님께서 함께하시지 아니하겠습니까? 분명히 하나님 함께하실 것입니다. 그러기에 그의 삶에는 부흥이 일어나고 회복의 역사가 함께 나타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2007년을 사는 동안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으로 말씀에 순종하며 사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틀림없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처럼 “내가 너희와 함께하노라” 는 말씀의 축복을 누리며 살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의 삶의 자리마다 회복과 부흥의 놀라운 역사가 함께하시기를 주님의 이르으로 축복합니다.

다시 본문의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14절 “여호와께서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의 마음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마음과 남은 바 모든 백성의 마음을 흥분시키시매 그들이 와서 만군의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의 전 역사를 하였으니”
지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지도자들과 백성들의 마음을 흥분시키시고 계십니다. 그들 속에 일어나고 있는 마음의 흥분은 격한 감정이 아닙니다. 성령의 감동하심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 각자의 심령 속에 성령으로 감동하게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성령의 감동을 따라 그동안 중단되었던 성전 재건의 역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여러분 생각해 보십시오. 인간적인 마음으로 있을 때 그들은 핑계하였습니다. 아직은 때가 이르지 못했다. 지금 여러 가지 많은 방해와 어려움이 있다. 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조금 상황이 나아지면 하자는 것이 그들의 마음속에 가득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지금 그들의 마음을 흥분시켜주셨습니다. 인간적인 마음에 성령의 기름을 부어주심으로 성령의 마음으로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순종하며 하나님의 전역사를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냉냉한 가슴을 가지고 부흥을 이루어낼 수 없습니다. 우리의 가슴이 뜨거워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성령으로 충만하게 채워지고 성령의 뜨거운 불로 심령이 충만해져야 합니다.    부흥은 뜨거운 가슴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가슴이 뜨거워 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마음을 흥분시켜주셔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회복을 약속하시면서 에스겔 선지자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겔11:19 “내가 그들에게 일치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신을 주며 그 몸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서”
무슨 말씀입니까? 하나님이 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셔야 되는 것입니다. 일치한 마음도 주셔야 일치된 순종이 가능합니다. 성령의 충만함도 하나님께서 주셔야 합니다. 부드러운 옥토의 마음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말씀을 준비하면서 제가 깨닫게 되는 것은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의 깨달음은 그것입니다. 성도들이 순종하지 않는 것 때문에 속상해 하고 상처받지 말고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행하지 못하고 늘 인간적인 생각이 앞서있는 성도들의 모습을 보면서 왜 그 모양이냐고 낙심하지 말고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강팍한 마음으로 사는 사람들을 미워하지 말고 불쌍히 여기며 기도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래서 더 많이 사랑의 마음과 긍휼한 마음을 가지고 기도하리라 마음먹었습니다.

이 시간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드리고 싶습니다.
오 나의 하나님, 사랑하는 성도들의 마음속에 일치된 순종의 마음을 주시옵소서. 오 사랑의 하나님, 성도들의 마음속에 성령의 기름을 넘치도록 부어주시옵소서. 오 주님, 강팍한 마음을 제하여 주시고 부드러운 옥토의 마음을 주시옵소서. 여기 하나님의 부흥을 사모하는 무리들이 모여 있습니다. 오 주님, 지금 이러한 마음으로 우리를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그 마음에 뜨거운 마음을 주었습니다. 성령의 감동하심이 그 마음에 가득합니다. 어찌 그에게 다시 회복과 부흥이 일어나지 않겠습니까? 반드시 그의 삶에는 부흥이 일어납니다. 놀라운 회복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주시는 뜨거운 마음으로 늘 성령의 충만함으로 삽니다. 성령이 이끄시는 대로 순종합니다. 어찌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하시지 않겠습니까? 반드시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하실 것입니다. 내가 너와 함께 하노라는 약속의 말씀은 당연히 그에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사람에 형통과 승리와 영광이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는 약속의 말씀은 순종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약속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증거가 그들 가운데 성령의 충만하신 기름 부으심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다시 성전 재건의 역사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그들의 일치된 순종과 성령 충만은 무너진 솔로몬의 성전을 대신하여 하나님께서 인정하시고 축복하시는 제2의 성전을 만들어 내고야 말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순종하는 자리에 하나님께서 함께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곳에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는 말씀이 2007년 여러분의 삶의 그대로 실현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리하여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인해 다시 회복과 부흥을 이루는 복된 인생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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