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주님의 옷자락을 만져라 (눅 8:43-48)

  • 잡초 잡초
  • 1129
  • 0

첨부 1


주님의 옷자락을 만져라(누가복음 8:43-48) 

  "돈을 잃어버린 것은 적은 것을 잃은 것이요 건강을 잃은 것은 많이 잃어버린 것이요 믿음을 잃어버린 것은 전부를 잃어버린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보면 12년 동안 혈루증으로 고생하는 여인이 나옵니다. 혈루병이란 것은 하혈을 하는 병입니다. 혈루를 하게 되면 빈혈에 시달리게 되고 다른 많은 질병에도 쉽게 노출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여인이 당한 것은 단지 육체적인 고통뿐이 아니었습니다. 종교적으로 격리되는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유대 사회에서 혈루증 환자는 부정하게 여겨졌습니다. 혈루증에 걸린 사람은 다른 사람과 만날 수도 없었고 접촉할 수도 없었습니다. 이 여인은 치료를 위해 여러 의원들에게 몸을 보이고 치료를 받아보았습니다. 그렇지만 그녀는 병을 치료받지 못했고 많은 고생 가운데 재산까지 탕진한 상태였습니다.
 
  이 원수같은 병마로 인해서 이 여인의 꿈과 인생은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습니다. 병은 인생의 모든 꿈을 송두리채 앗아가버리는 것입니다.

  이 여인은 질병 12년 만에 돈을 다 잃어버렸습니다. 건강때문에 꿈도 잃어버리고 희망도 잃어버리고 많은 것을 잃어버렸습니다.

  혈루증을 앓고 있는 이 외로운 여인, 이제는 빈손입니다. 이제는 세상 끈 붙들은 것 두손들고 항복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 여인은 한 가지 가장 귀한 것 믿음을 잃어버리지 않았습니다. 이 여인은 주님의 옷자락이라도 만져야 하겠다고 주님 앞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뒤로 다가와서 주님의 옷자락을 만졌습니다. 그랬더니 주님에게서 능력이 나아와서 그 여인의 혈루 근원이 멈추고 병고침을 받게 된 것입니다.

  인간은 누군가를 붙들어야 살 수 있습니다. 그래서 태어날 때 두 손을 꼭쥐고 태어나는 것입니다. 무엇인가 붙잡아야 살 수 있다는 신호인 것입니다.
  사람의 손을 붙들기 위해서 얼마나 인생이 허우적거리며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까? 어디 나를 행복하게 해줄 손이 없을까? 누구의 손을 붙들면 그 손이 힘있는 손이 될까? 어디에 줄을 대 볼까? 어디에 권력의 손이 없을까? 나를 행복하게 해줄 손이 없을까? 다행히 복된 손을 붙들면 다행이지만 붙들지 말아야 될 손을 붙들었다가 얼마나 많은 손해를 보고 상처를 주고 받았습니까?

  이 여인은 부모로부터 버림을 받았습니다. 재산을 다 잃어버렸습니다. 가난한 몸이 되었습니다. 친구들도 한사람 두사람 다 떠났습니다. 아무도 그를 도와줄 수가 없었습니다. 뒤늦게 나마 예수님의 옷자락을 붙들 수 있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피묻은 옷자락을 붙들 수 있었지요.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세상에서 아무리 좋은 손을 잡았다 할지라도 그것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옷을 잡지 못한다면 그는 불행한 사람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이 예수님의 손을 붙들고 이곳에 나온 것, 피묻은 주님의 옷자락을 붙들 수 있다고 하는게 얼마나 복된 일인지 아십니까?

  여러분 세상사람들은 화려한 옷 붙들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의 옷은 화려하지 못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힘있는 옷을 붙들어 보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옷은 권력의 옷이 아니었습니다. 자색옷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그 손을 붙들기만 하면 거기엔 신비한 능력이 나타납니다. 예수님의 옷은 신비한 옷입니다. 붙들면 구원함을 받습니다. 붙들면 치료함을 받습니다. 붙들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덧입게 되는 것입니다. 붙들면 하늘 문이 열려지는 놀라운 신비한 능력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모든 것을 다 잃어버렸다고 해도 믿음을 잃어버리지 않고 주님의 옷자락을 놓치지 않는다면 결코 망하지 않습니다.
  주님의 옷자락을 만지는 믿음이 있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놀라운 은혜를 주셔서 문제를 해결받게 하시며 축복을 받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주님은 누구십니까? 전능하신 하나님이신데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오신 구세주 예수이신 것입니다. 그 분은 능력이 많습니다. 그 분이 가지신 능력은 하나님의 능력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의 옷자락을 만져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옷자락을 만지기만 하면 주님은 도움을 주시며 축복하시는 것입니다.

  주님의 옷자락을 만진다는 것은 오늘 우리에게 있어서 어떤 의미가 있겠습니까?

  첫째로 기도하는 것이 주님의 옷자락을 만지는 것입니다.
  지금도 주님의 옷자락을 만질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옛날 이야기만이 아닌 것입니다. 어떻게 주님의 옷자락을 만질 수 있습니까? 그것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주님의 옷자락을 만지는 것입니다.
여인이 주님의 옷자락을 만지는 것은 곧 주님께 기도한 것입니다. 내 질병을 고쳐주시옵소서. 이 딸을 고쳐주시옵서. 이 병든 자를 불쌍히 여겨주셔서 고쳐주소서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의 손을 잡아주십니다. 기도는 영적인 과학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주님의 옷자락을 잡는 가정을 그 옷자락으로 덮어주시고 가리워주시는 것을 믿습니다. 
  주님의 옷자락을 만지는 자에게 능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둘째로 주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이 주님의 옷자락을 만지는 것입니다.
  교회생활과 예배생활은 주님의 옷자락을 만지는 것입니다. 이 교회는 주님의 몸이라고 했습니다. 피로 값주시고 사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교회에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 하나님께서는 그 옷자락으로 우리를 보호하시며 우리에게 기쁨을 주시며 평안을 주시는 것입니다. 주님의 교회는 주님의 옷자락입니다. 주님의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은 주님의 옷자락을 붙잡는 것입니다.

  셋째로 성령 충만을 받는 것이 주님의 옷자락을 만지는 것입니다.
  부활하셔서 승천하신 주님은 지금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러므로 지금 주님의 옷자락을 만지는 것은 바로 성령의 충만함을 받는 것입니다.
성령은 우리에게 병고침의 능력을 주십니다. 성령은 우리에게 좋은 생각을 주십니다. 성령은 우리에게 기쁨을 주십니다. 성령은 우리에게 행복을 주십니다. 우리가 옷자락을 만지려면 마귀의 옷자락을 만져서는 안됩니다. 음녀의 옷자락을 만져서는 안됩니다. 짐승의 옷자락을 만져서는 안됩니다.
  주님의 옷자락을 만지시는 성도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2년 동안 혈루증에 시달리면서 꿈도 잃어버리고 인생의 살가치도 잃어버렸던 여인이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지는 순간 그 옷자락에서 주님의 능력이 나가서 그 여인을 치료하여 주셨습니다.
  우리도 주님의 옷자락을 믿음을 가지고 만질 때 이와 같은 능력이 주님으로부터 우리에게 부어질줄로 믿습니다. 병마는 떠나가고 고침을 받게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의 모든 문제의 해결은 주님의 옷자락을 만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질 때 내가 살고 내가정이 살고 내 민족이 살고 내 나라가 살게 될 줄로 믿습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