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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렘 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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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직물공장에 공장장이 여직원들을 모아놓고 이렇게 지시를 했습니다. “당신들이 이 직물 기계를 지켜보다가 실밥이 얽히면 즉시 내게 보고하세요.” 어떤 직원이 야근을 하다가 피곤했던지 잠시 졸았습니다. 졸다가 깨어 보니 실타래가 엉켜서 엉망인 것입니다. 즉시 공장장에게 보고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자기 힘으로 해보려고 최선을 다해봤습니다. 그러나 실타래가 더 엉키게 되었고 결국은 기계가 정지해 버렸습니다. 여직원은 이제 어쩔 수 없이 공장장에게 달려가서 사실을 말했습니다. 공장장이 놀라 달려와서 여직원을 호통 쳤습니다. “내가 뭐라고 그랬어! 실타래가 엉키면 나에게 즉시 보고하라고 했잖아!” 여직원은 말했습니다. “내가 최선을 다해 풀려고 하다 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다시 공장장이 말했습니다. “당신은 지켜야 할 것이 있는데 실타래가 얽혀있으면 즉시 나한테 보고해야 한다는 것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인생의 실타래가 이리저리 휘감기고 얽혀 있을 때 우리 인생의 길이 막막할 때에 우리는 우리의 공장장 되시는 하나님 앞에 보고해야 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 힘으로 그 실타래를 풀려고 하면 점점 더 휘감겨서 엉망이 되고 나중에는 구제불능 회복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그 상태가 되기 전에 하나님 앞에 간구할 때 하나님이 간섭하시고 회복하십니다.

오늘 성경 2절에 보니까 여호와는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라고 말하고 있고, 여호와는 그 일을 지어 성취하시는 하나님이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할 일은 무엇입니까? 인생의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입니다. 주님의 십자가 앞에 내 인생의 문제를 내려놓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님이 책임지십니다. 우리가 할 일은 보고 하는 것입니다. 보고가 무엇일까요? 바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것 그것을 주님은 기뻐하고 계십니다.

여러분 오늘 성경에 보니까? 남 왕국 유다의 모습이 헝클어진 실타래의 모습과 같습니다. 그들은 죄악으로 얼룩져있습니다. 병들었습니다. 부패했습니다. 어둠이 짖게 깔려 있습니다. 그들은 소망이 없습니다. 당연히 그들은 하나님 앞에 부르짖어 기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나아가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문제는 바로 죄의 문제입니다.

오늘 성경 5절에 보면 "그들의 모든 악을 인하여 나의 얼굴을 가리워 이 성을 돌아보지 아니 하였음이라.”고 말합니다. 그 말 그대로 예루살렘 성은 바벨론의 공격을 받아 성이 꼼짝없이 포위되어 있었습니다. 멸망의 위기 가운데 있었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서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바벨론에 대항하지 말라. 바벨론을 보내신 분이 여호와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너희의 죄악을 징개하고자 내가 바벨론을 일으키고 갈대아 인들을 보냈다는 것입니다. 일부의 예루살렘 사람들은 결사항쟁을 하면서 바벨론에 대항을 했습니다. 예레미야는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매국노로 몰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힐기야가 시위대 뜰 감옥에 예레미야를 가두게 되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3절에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내게 보이리라.” 여러분 우리 인간의 할 일은 무엇입니까? 하나님 앞에 부르짖는 것입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그 다음은 하나님이 책임지시겠다는 것입니다. 우리인생도 내가 이끌어 가는 것 같지만 하나님의 도움이 없었다면 오늘 우리가 여기까지 올수 없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깊은 믿음의 경지에 있는 사람들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내가 오늘 여기에 서게 된 것, 내가 오늘 이런 축복된 가정을 이루게 된 것, 내가 아름다운 사업을 만들게 된 것, 돌아보면 내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요 선물이었습니다.“라고 고백하게 됩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내가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전능하신 주님 앞에 내 문제를 맡기는 것부터 출발을 해야 합니다.

시편 50편에 보니까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내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확실한 응답을 약속하십니다.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면 내가 너희에게 응답하겠고 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간절히 기도할 때 하나님은 응답을 약속하고 계십니다. 민수기 23장 19절에 보니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아니하시며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실행치 않으시랴.” 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그 말씀하신 것을 지키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기도하고 구하면 거기에 응답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의심하기에 응답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혹 기도할지라도 의심으로 구하면 아무것도 얻기를 기대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너희가 진정 내게 믿음으로 나와 구할 때 산을 들어 바다에 옮길 수 있는 은혜를 주신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누구십니까? 나의 아버지이십니다. 그분은 거짓이 없으시고 불의가 없으십니다. 한 찜질방에서 이런 재미있는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주인이 누구인지 모르는 핸드폰이 요란하게 울리고 있었습니다. 아무도 핸드폰을 받지를 않는 것입니다. 옷을 갈아입는 한 아저씨가 짜증난 듯이 핸드폰을 받았습니다. “여보세요.” 상대방에서 “아빠! 나야!” 하는 것입니다. 이 사람도 “응 그래 말해봐”라고 했습니다. “아빠! 나 핸드폰을 땅에 떨어 드렸는데 새로 사야겠어.” “그래 새로 사야지. 사주지 뭐!”라고 대답했습니다. “아빠 MP3도 바꿔주면 안돼?” “그래 그것도 새로 사!” “아빠 나 노트북도 새로 샀으면 좋겠어?”“그래 그것도 바꿔줄께!” “아빠 고마워” 전화를 끊고 나서, 그 아저씨가 “혹시 핸드폰 주인 누구인지 아십니까?” 하는 것입니다. 자기 핸드폰이 아닌 것입니다. 사달라고 하는 것 까지 것 내 아들도 아닌데 못할 것이 뭐가 있겠습니까? 공수표고 공약속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은 진실한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너희가 내게 나와 부르짖어 기도하면 내가 네게 분명히 응답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것이 주님의 약속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성경에도 부르짖어 기도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광야를 지나오는데 홍해를 건넌 3일 만에 마라라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그곳 물이 쓰서 먹을 수 없는 물입니다. 그 물을 먹은 사람들이 고통을 호소합니다. 모세와 하나님을 향해 원망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순간에 모세는 하나님 앞에 부르짖었다고 말합니다. 출 15장 22절에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이 모세의 눈을 밝게 하시고 그에게 한 가지를 보여주셨습니다. 나뭇가지를 물속에 넣었더니 그 쓴물이 단물이 된 것입니다. 부르짖어 기도할 때 하나님이 응답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사사기의 삼손의 이야기를 잘 압니다. 머리가 긴 나실인 입니다. 힘이 장사입니다. 나귀턱뼈 하나로 일천 명의 블레셋 사람을 물리친 장사입니다. 그러나 그에게 약한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기생 들릴라의 깨임에 빠져서 그 무릎에 누워 있다가 유혹에 넘어가서  비밀을 말하게 되고 머리를 깎이고 잡혀가게 되었습니다. 두 눈이 뽑히고 연자 맷돌을 돌리는 비참한 신세로 전락되었습니다. 큰 공회당에 그를 묶어 놓고 연자 맷돌을 돌리게 하고 블레셋사람들의 놀이 감이 되게 했습니다. 삼손은 그때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 나에게 한번만 힘을 주셔서 내가 이들을 무찌를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그가 부르짖어서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가 붙들고 있던 그 기둥을 큰 힘으로 허물어뜨립니다. 공회당이 허물어지게 되고 그 공회당에 3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다 깔려 죽었습니다. 살아있을 때보다 더 많은 블레셋 사람들을 그곳에서 죽였습니다.

부르짖는 기도는 어떤 기도입니까? 절박한 기도입니다. 간절한 기도입니다. 생명을 건 기도입니다. 눈물의 기도입니다. 하나님은 그 기도를 응답하시는 것입니다.

히스기야 왕이 앗수르 대군의 공격을 받아서 어려움을 당할 때 적장으로 받은 편지, 하나님을 모독하는 편지를 가지고 성전에 올라가서 부르짖어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이 그를 도우시는데 그 밤에 매복군을 보내셔서 185,000명의 앗수르 군을 다 시체가 되게 하십니다. 이스라엘은 큰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그 후에 히스기야가 범죄해서 중한 병이 들어 곧 죽게 되었는데 그가 자기 죄를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 벽을 향하여 눈물로 통곡하여 부르짖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눈물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의 생명을 15년이나 연장시키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부르짖는 기도는 확실한 기도요, 마음이 담긴 기도요, 간절한 기도입니다. 가끔 침묵으로 기도하는 분들이 있고 통성으로 기도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침묵으로 기도하는 분들은 늘 그렇게 비아냥거립니다. “하나님이 무슨 귀가 먹었냐? 저렇게 소리를 고래고래 질러야 하냐?”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통성으로 기도하는 사람들도 침묵으로 기도하는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내가 보니까 다 졸더라.” 그러는 것입니다. 눈감고 침묵으로 기도하면 졸기가 쉽습니다. 어느 기도이든 하나님은 다 좋아하십니다. 때로는 음밀한 골방에 들어가 묵상으로 기도 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어 기도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은 너희가 부르짖어 기도하라 내가 응답하겠다고 약속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부르짖어 기도할 때 하나님은 어떠한 일을 약속하십니까?

첫째는 크고 비밀한 일을 내게 보이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의 인생의 미래를 보고 싶지 않습니까? 하나님이 여러분을 위해서 아름다운 일들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내가 지금은 고통과 재난과 어려움 가운데 있을지라도 하나님 앞에 나와 부르짖을 때 여러분의 인생에 아름다운 계획들이 준비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늘 그리스도인들은 미래를 보면 희망과 소망으로 가득 차 있는 것입니다.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재앙이 아니라 소망과 평강을 주려 함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부르짖어 기도하는 사람에게 주는 복인 것입니다. 여러분의 인생을 하나님은 위대하게 사용하기를 원하십니다. 지금까지도 훌륭하게 사셨지만 지금과 같이 사시겠습니까? 아니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더 놀랍고 위대한 삶에 여러분이 쓰임받기를 원하십니까? 하나님 앞에 나와 간절한 마음으로 부르짖어 기도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자기를 의지할 때가 많습니다. 때로는 하나님의 손을 뿌리칠 때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나에게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무디 목사님의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부흥강사이신 무디 목사님이 어린 딸과 함께 공원에 놀러갔습니다. 그런데 눈이 와서 길이 얼어붙어 빙판길이 되었다고 합니다. “예야! 미끄러워서 아빠 손잡고 가야된다.”고 무디 목사님이 말했습니다. “아녜요. 나 혼자 갈수 있어요.”하고 혼자 걸어가다가 미끄러져 울었습니다. “예야! 아빠가 뭐라고 했어 아빠 손을 잡으라고 했잖아.” 그때서야 아빠 손을 잡고 공원을 산책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손을 뿌리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필요 없습니다. 도움 같은 것은 다 필요 없어요. 내 힘으로 다 할 수 있어요.” 얼마나 어리석은지 모릅니다. 우리 인간이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 여러분 다 알 것입니다. 감기만 걸려도 이불 덥고 꼼작하지 못하는 것이 인간입니다. 천년만년 살 것 같지만 병 하나 걸리면 아무것도 못하고 임종을 기다리는 것이 인간입니다. 많은 것을 가지고 탄탄대로가 열려 있는 것 같지만 하루아침에 부도나는 것이 인생입니다. 누가 당신의 내일을 보장하겠습니까? 여호와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와서 평안할 때 기도하시고 위기와 절망 앞에서 부르짖어 기도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로 우리가 부르짖어 기도할 때 하나님은 치료하시는 여호와입니다.

오늘 본문 6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그러나 보라 내가 이 성을 치료하며 고쳐 낫게 하고 평강과 성실함에 풍성함을 그들에게 나타낼 것이며”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치료하시는 여호와라.” 이 말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우리가 상처 없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육신의 질병이 있고,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누군가가 나를 치료해줘야 합니다. 여러분 병원에 간다고 의사가 다 치료를 할 수가 있습니까? 다 할 수 없습니다. 치료할 수 없는 병이 훨씬 많습니다. 그런데 여호와 하나님은 만군의 의사가 되십니다.

출애굽기 15장 20절에 “나 여호와는 치료하는 여호와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육신을 치료하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을 치료하십니다. 우리의 가정을 치료하십니다. 한 도성을 치료하시고, 한 민족을 치료 할 수 있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지금 예루살렘은 병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상숭배로 죄악으로 분열과 미움과 시기로 병들어 있습니다. 깊은 암 덩이 같은 중병이 자리 잡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도 그들을 치료할 수 없습니다. 여호와 하나님만이 치료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부르짖어 기도할 때 그 도성을 치료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깨어진 인생을 치료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분열된 마음을 치료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상한마음을 치료하시고 이민족을 치료해 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세 번째로 우리가 부르짖어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을 회복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오늘 본문 7절, 8절에  “내가 유다의 포로와 이스라엘의 포로를 다시 돌아오게 하여 그들을 처음과 같이 세울 것이며 내가 그들을 내게 범한 그 모든 죄악에서 정하게 하며 그들의 내게 범하며 행한 모든 죄악을 사할 것이며”라고 하십니다. 그들을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예전의 그들의 모습으로 다시 세우겠다고 하셨습니다. 회복입니다. 과거의 영광으로 이스라엘을 회복하겠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깨어진 모습이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이 원래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셨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죄를 쫒고 유혹을 쫒아가다가 하나님의 형상을 다 잃어 버렸습니다. 죄악의 노예가 되었고 방탕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우리의 죄 때문에 우리의 육신이 깨어지게 되고 우리의 사업과 직장도 때로는 참으로 참혹한 모습으로 변하는 것을 많이 보게 됩니다. 이제 우리는 회복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 앞에 부르짖을 때 여러분의 가정이 회복되고, 민족이 회복되고, 여러분의 심령이 회복될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이민족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우리 한국교회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우리 한국교회는 2007년을 특별한 해로 정하고 있습니다. 1907년 1월 14일 평양 장대현 교회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성령의 은혜를 사모하며 그들이 기도할 때 길선주 목사님이 1월 14일 새벽 2시에 일어나서 자신의 죄를 고백할 때, 그곳에 성령의 강림이 일어나게 됩니다. 제 2의 성령강림사건입니다. 그 폭발적인 힘이 혼 세상에 번져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 이후로 3.1운동이 일어나고 유관순 같은 위대한 인물이 배출되게 됩니다. 그 밑바닥에 1907년 대부흥 운동이 있었던 것입니다. 이제 한국 교회는 다시 100주년이 되는 올해 2007년에 한국교회 새로운 부흥을 꿈꾸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부흥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부흥의 파도가 몰려오기를 기도해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깨어 있어야 합니다. 죄를 자복해야 합니다. 부르짖어 기도해야 합니다. 이제 내일부터 시작하는 신년 새벽 집회에 여러분이 새벽을 깨우시며 부흥을 위해 기도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때 한국교회가 다시 회복될 것이고 한국 도성이 다시 회복될 것입니다. 여러분 한국을 보십시오. 세계에서 우리가 1,2위하는 것이 많습니다. 자살률이 1~2위입니다. 낙태율이 1위입니다. 술집이 많고, 부정부패가 많고, 안 좋은 것이 너무 많습니다. 이 어두운 도성을 회복하는 길이 무엇입니까?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깨어서 하나님 앞에 나와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다시 부흥을 구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은혜를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가 부르짖어 기도하기를 원하십니다.

16세기 종교 개혁자 존 녹스는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당시의 영국의 여왕 메리 여왕은 캐톨릭 교도이었습니다. 개신교도들을 너무나 싫어했습니다. 너무나 많은 개신교도들을 죽였기 때문에 피의 여왕이라고 했습니다. 내가 모든 개신교도들과 존 녹스를 죽일 것이라고 다짐을 했습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존 녹스는 하나님 앞에 피를 토하며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개신교도들을 지켜달라고, 종교개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들었습니다. 메리여왕이 이유를 알지 못하는 중병에 걸려서 회복되지 못하고 죽어가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존 녹스 한명의 기도가 백만의 대군의 힘보다 더 강하다.” 그렇습니다. 한사람의 기도가 그 큰일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기도가 이 민족을 회복시키고 이 땅을 다시 부흥케 하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와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허드슨 테일러가 중국에 선교할 때 배를 타고 중국을 가고 있는데 바람이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돛단배는 바람이 있어야 가는 것입니다. 선장이 “선교사님 도저히 갈수가 없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하나님이 도와주실 것입니다. 가야할 목적지로 뱃머리를 돌리십시오.”라고 허드슨 테일러가 말했습니다. 그리고 배의 지하로 내려가 하나님 앞에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선교지에 가서 복음을 전해야 죽어가는 영혼들을 구할 수 있는데 바람이 없어서 배가 갈수가 없습니다. 하나님 저에게 바람을 보내주시옵소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잠시 후에 선장이 달려와서 선실에 문을 두드리면서 “선교사님 그만 기도하세요. 태풍이 몰려와요.” 라고 소리쳤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한사람의 부르짖는 기도에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그것은 엘리야만의 일이 아닙니다. 허드슨 테일러 선교사만의 일이 아닙니다. 여러분에게도 이미 그런 능력이 주어진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부르짖는 기도 절박한 기도입니다. 간절한 기도입니다. 눈물의 기도입니다. 회개하는 기도입니다. 하나님은 그 기도를 반드시 들으십니다. “너희가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지 말고 믿음으로 구하시면 여러분의 삶에 놀라운 축복이 임하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절에 보면“이 성읍이 세계 열방 앞에서 내게 기쁜 이름이 될 것이며 찬송과 영광이 될 것이요 그들은 나의 이 백성에게 베푼 모든 복을 들을 것이요. 나의 이 성읍에 베푼 모든 복과 모든 평강을 인하여 두려워하며 떨리라.” 여러분의 이름이 열방 앞에서 기쁜 이름이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 영신교회의 이름이 열방 앞에서 영광스러운 이름이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 앞에서 찬송과 영광이 될 수 있습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어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내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우리가 부르짖어 기도할 때 하나님은 크고 비밀한 일을 보이십니다. (이영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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