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 (호 3:1-5)

  • 잡초 잡초
  • 1136
  • 0

첨부 1



영화중에 ‘도망자’란 영화가 있습니다.  아내를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누명이 벗겨질때까지 경찰의 끝없는 추적을 받아야 하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주인공이 위기의 상황을 잘 넘기는 것보다 잡힐듯 잡힐듯 한 그 주인공을 끝까지 추적하는 경찰이 더 인상 깊게 여겨집니다.  그것을 보면서 이런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피하기 위하여 도망치는 인간의 죄악된 본성과 도망감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추적하시는 주적자되신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을 한 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포기하지 않는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의 스토리가 담겨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범죄하여 우상을 숭배하고 바알신을 섬기는 이스라엘의 완악함 속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추적하시는 마음을 본문에서 볼수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마음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하고 싶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호세아 선지자에게 얼마나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하시는지 보여주고 싶으셨습니다.  호세아 선지자에게 음행하는 고멜이라는 여인을 아내로 삼아 끝까지 사랑하는 호세아의 사랑의 성품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사랑을 볼수있습니다. 3절[여호와가 저희를 사랑하나니] 시작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먼저 사랑하셨다는것입니다.  그 사랑은 어떤 환경과 어떤 조건도 따지지 않으셨다는것입니다. 3절  이스라엘 자손이 다른 신을 섬기고 건포도 떡을 먹고 그것을 사랑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그들을 사랑하셨다는것입니다. 그 사랑을 [너는 또 가서]라고 말씀하십니다. ‘또’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호세아 선지자에게 음행한 여인 고멜을 아내로 취하라  아내로 취한 그 여인이 다시 나가 음행을 한 그 여인을 또가서 너의 아내로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또 가서]란 말씀은 하나님께서 호세아를 통하여 말씀하시고 싶으신 부분이였습니다.  너희가 범죄 하였음에도 또 사랑하겠다. “너희가 범죄하여 나를 떠날지라도 나는 또 너희에게 가겠다.” 는 하나님의 사랑을 담고있는것입니다.  사람은 한번정도는 과거를 덮어 줄수있을것 같습니다.  그러나 부부의 언약을 맺으므로 사랑의 관계를 지켜야만 함에도 불구하고  또 그런다면  그때 또 사랑 할수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또' 라는 단어를 통해 한번이 아니라 계속해서 범죄한다 할지라도  먼저 하나님께서 그들을 찾아 가시겠다는 것입니다.  기다리지 않고 끝까지 찾아가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는 알수있어야 된다는것입니다.

아이를 키워 보셨겠지만 아이를 키울때 부모가 가장 놀랄 때가 아이를 잃어버릴 때일 것입니다.  저도 한번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 아이가 세살때 에버렌드에 놀러갔습니다.  어느 순간 분명히 저의 옆에 있던 아이가 사라졌습니다.  아이를 잃어버린 시간이 2분도 안된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그시간이  하루 같았습니다. 앞이 캄캄하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이를 잃어버렸을때 아이를 찾지 않는 부모는 아무도 없습니다.  지나왔던 모든 길들은 다 찾아다닙니다.  2분후에 찾았는데 다행히 벤취에서 잘 놀고있었습니다.  아이를 보는순간 속이 상했습니다. 아이가 너무 잘 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엄마, 아빠를 찾으며 울고있어야 할텐데 너무 잘 놀고있었기때문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을 떠날때 우리의 인생은 슬플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추적으로부터 벗어날때 우리의 속사람은 눈물 흘릴수밖에 없는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무른 문제가 없다고 너무 잘 놀고있는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그 자체가 나의 인생의 행복이라고 말하고있습니다.  그 인생의 모습은 영적으로 병든 모습입니다.

둘째 본문에 호세아가 고멜을  다시 데리고올때 이렇게 말합니다. 2절에 그를 샀다고 말합니다. 샀다는 뜻은 고멜리란 여인이 몸을 팔며 살았던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 노예의 신분으로 바뀌었다는것입니다.  남편의 사랑을 받지 않고 다른 사람의 사랑을 누렸던 그 순간부터  그는 노예의  인생을 살았다는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에 속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떠나는 순간부터 죄의 노예가 되어 살수 밖에 없는 존재가 된다는것입니다.  그때 주님께서 하신 것은 우리를 피값주고 사셨다는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주님 앞에서 구원을 받았습니까? 고전 6:19-20 [너희는 너희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우리는 값으로 산 자가 된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얻기 위하여 자신의 아들을 십자가에 맡기시고 그 희생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값주고 사셨다는것입니다.  우리를 얻기 위하여 주님은 어떤 희생도 감수하신다는 뜻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인것입니다.

여러분! 사랑한다면서 희생하지 않는것은 진정한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한다 하면서 댓가를 지불하지 않는 것은 진정한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을 하면 댓가를 지불하게 되어있습니다. 그 사람의 유익을 위하여  모든것을 내어주는것이  사랑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렇게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늘도 우리에게 그렇게 사랑을 베풀어주시는것입니다.  사랑은 내가 희생을 하면 그 사람이 유익을 얻는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희생하신 사랑은 단순하게 우리에게 표현하는 사랑이 아니라 죽음을 통해서 우리가 회복되고 자유케되고  다시한번 하나님 품으로 오게되는  사랑이라는것입니다.

셋째 3절[나와 함께지내고] 하나님의 사랑은 임마누엘 사랑입니다. [나와 함께지내고] 사랑의 표현 중에 가장 아름다운 표현은 ‘내가 너와 영원히 함께할께’ 라는 고백만큼 아름다운 고백이 없습니다. 3절[행음하짐 말며  다른 남자를 좇지 말라 나도 네게 그리 하리라]이 말은 ‘너는 나만보아라 나도 너만 볼께’ 이 고백 만큼 아름다운 고백이 어디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희와 함께하겠다  너는 나만 보아라 나는 너만 보겠다]는 고백을 들려주시는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사랑은 포기하지 않는 사랑입니다. 끝까지 붙잡아주시는 사랑입니다.

5절은 하나님의 언약과 약속인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 나만 보아라는 고백이후에 주님께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된는것인지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여호와께로 와 그 은총으로 나아 가리라] 너는 매일의 삶 가운데 여호와께로 와서  그 은총으로 나아 가야된다는것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담대히 주님앞에 날마다  나아가야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오늘도 주님앞에 나올 때도 나를 끝까지 사랑하시고 추적자 되신 하나님의 사랑 앞에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얻고  은혜를 얻기 위하여 날마다 보좌앞에 나아며 살아야 된다는것입니다. 그때 우리가 다른 신을 섬기지 않고 우상을 돌아보지 않는것입니다.

여러분 긍휼이 무엇입니까?  내가 받아야할 하나님의 징계와  내가 받아야 할  여러가지 어려운 환경을  주님께서 면하게 하시는것이 긍휼입니다. 은혜는 무엇입니까? 내가 받을수없는  하나님의 귀한 것들을 받는 것이 은혜 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삶가운데 은혜와 긍휼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어려움과 힘든 상황으로 어둠의 권세가 나를 공격할때 그때마다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구해야 됩니다. 면하게 하여주옵소서.  하나님 그 긍휼 가운데 제게도 은혜를 주옵소서 그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갈 때 주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때를 따라돕는  은혜를 우리 가운데 베풀어 주실줄 믿습니다.

말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포기하지 않는 사랑입니다.  여러분 어떤 죄를 지었던지간에 어떤 도망을 쳤던지간에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어디로 숨었던지 간에  하나님의 사랑은 여러분을 향하여 계신다는것입니다.  이 자리에 나오신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말씀 하십니다. [내가 너를 값주고 샀노라] 네가 이 자리에 오기까지 그리스도의 피값이 있었다.  너는 예수그리스도만큼의 가치가 있는 사람이다.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 나만 보아라 나는 너만 보겠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사랑의 고백을 들려주시는 것입니다. 그 사랑 앞에 주님의 긍휼을 구하고 주의 은혜를 구하고  주의 은혜를 누리기 위하여 주의 보좌에 담대히 나갈수있는 주님의 성도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