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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주님의 멍에를 메고 가는 사람 (삼상 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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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멍에를 메고 가는 사람
삼상 6:10-16

기독자들은 주님의 멍에를 메고 따라가야 합니다.
(마 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예레미야 선지자는, 주님의 멍에를 내가 메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메워주는 멍에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동시에 주님의 멍에를 메되, 젊어서 메고 가는 것이 더욱 좋다고 하였습니다.
(애 3:27-28) 『[27] 사람이 젊었을 때에 멍에를 메는 것이 좋으니 [28] 혼자 앉아서 잠잠할 것은 주께서 그것을 메우셨음이라』

이와 같이 우리 성도들은 누구를 막론하고 주님의 멍에를 메고 주님을 배우면서 주님을 따라가는 사람들이라고 하였습니다.
여기 주님의 멍에를 멘다는 말씀의 뜻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첫째로, 이제는 주님의 사람이 되어 주님과 공동체가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둘째로, 이제는 주님의 거룩한 일에 동참하는 동역자가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마지막으로, 이제는 괴로우나 즐거우나 사나 죽으나 주님과 운명을 같이하는 사람이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롬 14:7-8) 『[7]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의 신성한 법궤를 실은 달구지 멍에를 메고 벧세메스로 가고 있는 두 암소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여기 법궤를 실은 달구지는 하나님의 신령한 말씀과 영광이 임재한 오늘의 교회를 상징합니다. 그리고 달구지의 멍에를 메고 가는 두 암소는 주님의 몸된 교회를 만들어 봉사하는 성도들과 직원들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이제 본문의 말씀을 더 깊이 생각하며 풀어보겠습니다.

1. 멍에를 멘 사람의 바른 자세에 대하여 생각해 봅시다.
오늘 본문은 두 암소가 취한 자세를 세 가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1)재앙이 내리고 있는 지역을 떠났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재앙이 내리는 곳을 떠나야 합니다. 주님의 멍에를 멘 사람들은 떠나야 할 지역을 떠나 방향 설정을 바로 해야 합니다. 범죄한 땅, 진노와 저주의 땅에서 하나님의 약속과 축복의 땅으로 가야 합니다.

2)수레의 멍에를 메고 떠났다고 하였습니다.
그 멍에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희망과 축복을 안겨주기 위하여 메고 가는 멍에입니다. 블레셋 지방의 진노와 저주를 중단시키고 이스라엘에는 축복을 회복시킬 멍에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에게 유익을 주는 멍에니 반드시 우리가 메고 가야 합니다.

3)송아지들을 떼어 두었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방해물을 제거했다는 뜻입니다.
(눅 14:33) 『이와 같이 너희 중에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빌 3:5-8) 『[5] 내가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의 족속이요 베냐민의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6] 열심으로는 교회를 핍박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로라 [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 뿐더러 [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2. 멍에를 메고 가는 방법에 대하여 생각해 봅시다.

1)바른 길을 갔다고 하였습니다.
12절의 “벧세메스 길로 바로 행하여”라는 말은 어그러지게 간 것이 아니라 바른 길로 갔다는 말입니다.
예배, 기도, 봉사, 섬김에 있어 바른 길을 가야 합니다.

2)울면서 수레를 끌고 갔다고 하였습니다.
주님의 멍에를 메고 가는 길에 괴롬이 많아 눈물도 땀도 흘리면서 가야합니다. 주님도 최후 십자가의 길을 가실 때에는 눈물과 땀과 피를 흘리며 가셨습니다.

3)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고 갔다고 하였습니다.
여기 두 암소는 한 번도 행해보지 않은 길이지만 갈팡질팡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바로 갔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이는 주님의 멍에를 지는 사람들은 바르고 공명정대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욕이나 명예욕에 영향 받아 치우치지 말고 인정도 사정도 초월하고 지방색이나 어떤 파벌의식도 초월하여 하나님의 일을 바로 해야 된다는 말씀입니다.

3. 멍에를 메고 간 결과에 대하여 생각해 봅시다.

본문에서 두 암소는 사명을 완수한 장소인 벧세메스 사람 여호수아의 밭에 이르러서는 제물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서
1)먼저 잡혔고, 2)다음은 죽임을 당했으며, 3)다음은 완전한 희생 제물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주님의 멍에를 메고 가는 사람들은,
1)먼저 주님께 꽉 붙잡혀야 하고,
2)다음은 주님과 함께 옛 사람이 죽어야 하고,
3)다음은 주님과 함께 십자가의 제물이 되어야 합니다.

그 결과, 이방 민족에게는 재앙이 중단되고, 이스라엘에게는 축복의 문이 열리게 되고, 하나님의 거룩한 뜻이 성취되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멍에를 메고 가면 반드시 축복과 영광이 있습니다.

<결 론>

우리는 누구나 주님의 멍에를 메어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재앙과 진노에서 떠나 축복의 땅으로 나아오십시오. 주님의 멍에는 모든 사람에게 희망과 축복을 주는 멍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반드시 져야 할 멍에인 것입니다. 멍에를 메고 가는 도중에 방해물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장애물을 극복하고 주님의 멍에를 메어야 할 것입니다.

주님의 멍에를 메되, 바른 길로 갑시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바르게 가야 합니다. 그렇게 갈 때, 재앙과 진노가 그치고, 하나님의 축복와 은혜가 나타나며, 온전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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