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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은혜의 그물을 내리자! (고후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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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가 무엇입니까?
(1)깨닫는 것입니다. 아하! 그렇구나! 모르는 것을 깨달아도, 아는 것을 다시 확인해도 지식적인 은혜입니다.
(2)느끼는 것입니다. 마음이 뜨거워지고 눈물이 핑 돌고 울음이 터지고 기쁨, 감사, 감격의 감동들이 일어날 때 감정적인 은혜라고 합니다.
(3)결심하는 것입니다. 잘못을 철저히 회개하고, 앞으로 이렇게 살겠다! 고치겠다. 바꾸겠다. 새롭게 일어서겠다. 새사람이 되겠다. 꼭 실천하며 살겠다. 하고 결단을 할 때 의지적인 은혜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은혜 받는 것이 다른데 지적인 분은 지식적인 은혜를 잘 받고, 감정적인 분은 마음에 느낌의 은혜를 잘 받으며, 의지적인 분들은 결심의 은혜를 쉽게 잘 받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은혜든지 은혜 받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무엇보다 은혜 받는 데 힘써서 은혜 충만한 삶을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1)은혜를 받고 나면 우리 삶에 변화가 있습니다. 먼저 마음에 기쁨이 있습니다. 입술에 감사와 찬양이 있습니다. 열정과 충성, 사랑과 봉사, 희생과 헌신이 따르게 됩니다.

까닭 없이 링컨을 미워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광대뼈가 튀어 나오고 눈은 움푹 파이고 키는 전봇대 같다"고 비방했는데 그런데 그녀의 아들이 탈영하여 잡혀 군법재판에 회부되어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아들의 살 길은 국가원수의 특별 사면 뿐임을 깨달은 여인은 천신만고 끝에 대통령을 만나게 되었다. "대통령 각하!" 하면서 아들을 살려 달라고 소경 바디매오처럼 부르짖었습니다. "내일 소식이 있을 거요. 안심하고 가십시오!"

약속대로 다음 날 아들은 석방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그녀는 "내가 만나 본 대통령은 얼굴이 남자답게 뼈대가 굵고 미소 짓는 얼굴은 아주 매력적이고 대화가 부드럽고 조리가 있었고 깊은 곳에 들어가 있는 두 눈은 정의로 빛나고 있었고 키가 잘 빠진 신사중의 신사요 세계 제일의 미남이었습니다!" 라고 칭찬을 하더랍니다.

이는 자기 아들을 살려준 분이기 때문이요. 자기 가슴에 평화를 심어준 은인이요 은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링컨이 변한 게 아닙니다. 여인의 마음이 변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불신자들이 하나님을 비방하고 조롱하다가도 은혜를 받고 나면 감사하고 영광을 돌리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도 은혜를 받으면 마음과 삶에 변화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2)그리고 하나님의 복이 임하게 됩니다. 믿음, 중생, 구원, 영생, 천국, 생활의 행복과 물질 축복, 사업과 직장의 형통함, 육신의 건강, 악한 영이 떠나고 성령 충만하고, 자녀가 잘되고 각종 문제가 해결 되는 등등 모두 주님이 주시는 은혜인 것입니다.

클리블랜드 청년은 대학 때에 방탕 생활을 했는데 졸업식 날 친구와 술 마시러 가다가 부흥회하는 교회 게시판에 설교 제목인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글을 보고 ‘너 죄지으면 죽는다’는 느낌을 받고 친구에게 교회에 들어가자고 했으나 옥신각신하다 친구는 술 마시러가고 클리블랜드만 교회에 들어가 은혜를 받고 삶을 바꿔 훗날 미국 22대 대통령이 됩니다. 은혜 받고 축복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친구는 감옥에서 사형 선고를 받고 비극의 인생이 되었으며 클리블랜드는 재선에 성공하여 24대 대통령도 되었습니다.
항상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여 행복하시고 형통한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1.은혜를 왜 받습니까?

1절에 “...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기 때문--은혜는 하나님의 소유요 거저주시는 선물로서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고 계시기 때문에 자녀 된 자로서 은혜를 받고 사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구원도 은혜요 생활의 복도, 문제 해결도, 사업과 직장의 형통함도, 자녀가 잘되는 것도 은혜입니다. 은혜가 없이는 한시도 살아갈 수 없는 것이 우리 인생이요 은혜는 우리 삶을 풍성하게 하는 하나님의 축복이기 때문에 반드시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더구나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시요 우리는 자녀이기에 아버지의 것을 받아쓰는 것은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인 것입니다. 아버지의 것을 누리지 못하는 것이 잘못된 모습입니다.

눅15장에 돌아온 탕자가 환영할 때 집에 있던 장자가 불평을 하자 눅15:31에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라고 하였습니다. 맘대로 써도 되었는데 자신이 쓰지 않은 것이라고 깨닫게 해주신 것입니다. “하나님 것이 우리의 것입니다.” 아들이 아버지 것을 누리지 못하면 어떤 자입니까? 세상 적으로 00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자녀 된 우리에게 절대로 나쁜 것을 주시지 않습니다. 항상 좋은 것으로 우리 영혼을 만족케 하시는 분이시기에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받으셔야 합니다. 은혜를 받으면 일이 잘됩니다. 잘 풀립니다. 문제가 해결됩니다. 복이 임합니다. 앞길이 열립니다. 뜻밖의 기적을 체험하게 됩니다. 축복의 주인공이 되어 간증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은혜를 충만히 받고 복된 삶을 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목적대로 살아야 하기 때문--헛되이 받지 말라는 것은 은혜는 반드시 주시는 하나님의 목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은혜 없이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명과 사역들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은혜를 받았으면 은혜 받은 자답게 삽시다!”

부흥사가 시골 부흥회를 마치고 많은 은혜를 받았는데 마지막 날에 헤어지는데 할머니가 치마를 들추더니 꼬깃꼬깃 접은 천 원짜리 한 장을 주시면서 “목사님! 땀 흘리며 수고했습니다. 너무 은혜 많이 받았는데 가다가 담배라도 한 갑사서 피우소!”하더랍니다. 말씀대로 살라고 소리소리 질렀는데도 말입니다. 은혜 받은 자답게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연약합니다. 세상은 악하고 마귀는 강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은혜가 필요한 것입니다. 은혜 없이는 절대로 주님의 원하시는 사명과 사역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은혜 없이는 실수합니다. 실패합니다. 문제가 일어납니다. 감당할 수 없습니다. 당연히 은혜를 받아야 모든 사역을 능히 감당할 수 있기 때문에 은혜를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은혜 떨어질 생각이나 은혜 떨어질 말이나 행동이 나오면 즉시 스톱 시키며 절제해야 합니다. 은혜를 떨어뜨리게 되면 나를 망하게 하는 길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은혜 받은 사람은 은혜 받은 자로서의 책임과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슈바이처 박사는 나이가 채 30세가 되지 않아서 모교의 신학부장이 되었습니다. 행복한 결혼 생활의 기쁨에 잠겨 있던 그는 자신의 일기장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아침의 밝은 햇살에 눈을 떴다. 내게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큰가? 나는 결코 이것을 그냥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그것은 죄악이다.” 감사하고, 역사 앞에서 은혜 받은 자로서의 의무를 감당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조지 이스트만 씨는 유명한 코닥회사의 창업자인데, 아버지를 너무 어려서 여의었기 때문에 어머니가 남의 집 파출부 노릇을 하면서 자기와 여동생 둘을 키웠는데, 그 고생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일하러 가실 때에도 아이 셋을 맡아 줄 사람이 없어 늘 데리고 다녔는데, 어린 조지의 기억에 남은 것은 다음 두 가지였다고 합니다.
첫째는 잠시도 쉬지 않고 남의 집 마루를 닦고 빨래를 하는 어머니의 근면한 모습이었고, “보든 지 안보든 지 하나님 앞에 근면 성실하고 정직하라!”는 것이고 둘째는 어머니가 귀에 못이 박히도록 하신 한 마디 말씀이었습니다. “나는 나를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너희들을 위해 일한다. 너도 크면 너 자신을 위해 일하지 말고 남을 위해 일해라.”
그래서 조지 이스트만은 책상머리에다가 다음과 같이 적어 놓고 최선을 다했다고 합니다. “어머니를 위하여 그리고 이웃을 위하여.” 은혜 받은 자답게 살겠다는 자세인 것입니다.
은혜를 충만히 받고 맡겨진 사명과 사역들을 잘 감당하시기를 축원합니다!

2.은혜를 언제 받습니까?

2절에 “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은혜 베풀 때에... 구원의 날에---하나님이 은혜를 베풀 때가 있다고 하였고 구원의 날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을 하나님의 때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준비하시는 기간을 크로노스라고 한다면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바로 그 때는 카이로스라고 합니다. 크로노스 기간일 때는 잘 기다리고 기대하고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러면 반드시 카이로스의 때가 오게 될 것입니다.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하나님의 때는 항상 준비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보라! 는 언제나 원하시면 자신 있게 주실 수 있기에 외치는 소리요, 지금은 현재를 가리키는 것으로 하나님은 항상 주시려고 준비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보라 지금은...” 이 말씀은 긴박감을 주고 있습니다. 미루지 말고 은혜 받는 데 우선권을 두라는 것이요 은혜 받도록 당장 힘쓰라는 말씀인 것입니다. 나중에, 후에, 좀 있다가, 다음에, 00을 준비한 후 등등은 마귀의 단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지금 받으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지금 은혜를 풍성히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무조건 무슨 일을 하기 전에 먼저 은혜부터 받아야 합니다. 사업하기 전에, 직장 승진 전에, 학교 공부 전에 먼저 은혜부터 받아야 합니다. 은혜 받고 나면 하나님의 뜻을 잘 알게 되고 하나님이 도와주셔서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은혜 받을 만한 때요... 구원의 날이로다.” 이 말씀은 우리가 받을만한 준비가 되면 항상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감사한 말씀입니까? 쉽게 말씀드리면 하나님께서 “나는 완전하게 준비되었으니 받을 만한 그릇만 준비하라!”는 말씀입니다.

2004년에 사법 시험을 합격한 김미애 씨의 고향은 경북 포항시 구룡포의 작은 어촌마을에서 2남3녀 중 막내로 태어난 그녀의 가정에 큰 변화가 온 것은 12세가 되던 해 봄이었습니다. “아버지는 배 사업을 하다가 사업이 망해 빚만 잔뜩 지고 잠적했습니다. 어머니가 해녀로 살면서 저희를 먹여 살렸죠. 초등학교 5학년 때인가 집으로 돌아온 아버지와 함께 어머니가 병원에 갔습니다. "집 잘 보고 있거라." 하고 엄마 옷을 챙겨 들고 가시는데, 직감적으로 큰일이구나 싶었습니다. 결국 몇 달 후에 돌아온 어머니는 자궁암 말기였지요. 길어야 세 달이라고 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어머니는 그녀에게 함께 교회에 다니자고 했습니다. 오로지 어머니 병을 낫게 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그녀는 새벽기도, 수요예배, 금요구역예배를 다녔고 인근 7∼8개 교회 부흥회를 빠지지 않고 다녔고 리어카에 어머니를 태운 채. 걷지도 앉지도 못하는 어머니는 난로 옆의 마룻바닥에 누워서 예배를 봤습니다.
“어머니는 그러고도 4년을 더 살고 돌아가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였지요. 나도 생활하면서 힘들 때마다 늘 어머니를 생각했고 이렇게 사법 고시에 합격한 것도 바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고 고백을 하였습니다.
지금 힘들고 어려움이 있다면, 사업과 직장과 가정의 문제가 있다면, 답답함이 있다면, 해결해야 될 일들이 있다면 바로 은혜 받을 시간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항상 준비되었습니다. 지금 하나님께 나아가 은혜를 받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3.은혜를 어떻게 받습니까?

2절에 “....너를 듣고 ....너를 도왔다....”
기도(찬양)하면 은혜를 받습니다.---너를 들었다는 것은 은혜 받기 위해 기도했는데 하나님이 들으셨고 은혜를 주신다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곳에 은혜가 임합니다. 찬양은 곡조 있는 기도이니 찬양도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은혜 받을 준비가 된 성도의 모습입니다. 지하에 방 두 개가 따뜻하게 준비가 되었으니 기도하고 싶으시면 오셔서 기도하세요.

말씀을 묵상하면 은혜를 받습니다.---하나님의 말씀은 영혼의 양식이기에 묵상하여 영적 자양분을 공급하면 큰 은혜가 넘치게 되는 것입니다. 설교를 들으면 은혜를 받지요? 설교자들이 이미 묵상하고 전하기 때문에 은혜를 받는 것입니다. 읽기만 하면 지식이 머리에 쌓이고, 묵상하면 은혜가 가슴에 넘치고, 실천하면 생활에 복이 임하는 것이 말씀인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많이 묵상하여 은혜 충만한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인도 선교사 스탠리 존스는 “디바인 예스”라는 책을 썼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무조건 순종해야 된다는 책입니다. 그는 69세에 중풍에 쓰러졌는데 5개월간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간호사에게 “내가 하나님 말씀을 듣고 싶어서 그러니까 내가 깨어날 때마다 이렇게 말해주세요!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노니 일어나라! 라고 말입니다.“ 간호사는 그렇게 했고 존스는 ‘아멘’으로 화답하더니 결국 나아서 20년을 더 선교 활동을 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말씀은 능력이 있기에 묵상하면 은혜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성찬에 참여하면 은혜를 받습니다.---성찬은 말씀을 의식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주님의 십자가 죽으심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데 그것을 우리가 직접 체험해 보는 것이기에 많은 성도들이 은혜를 받는 것입니다. 주님의 살을 상징하는 떡과 피를 상징하는 포도주를 마시기에 간절한 사모하는 마음으로 참여하면 큰 은혜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성지 순례를 하던 어느 목사님이 독감이 걸려 심한 몸살감기로 열이 40도를 오르내리자 정신이 혼미해지는데 그날이 마침 예수님 십자가에 달리신 골고다 언덕을 순례하는 날이라 모두 호텔에 있으라고 하는데 주님 십자가 지신 곳을 못 볼 수 없다는 마음이 들어 참여했다가 무덤교회에서 성찬식을 했는데 잔을 마시면서 그렇게 주님 십자가 죽음이 감사해서 눈물이 쏟아져서 한참 울고 났는데 온 몸이 시원하더니 열이 내리고 깨끗하게 나았다는 것입니다. 성찬에 은혜가 임했고 받을 만한 자세가 되니 충만하게 된 줄 믿습니다.

그럼 우리가 은혜를 얼마나 받을 수 있습니까?
믿음만큼 받습니다.---기도의 분량이 믿음의 분량입니다. 말씀 충만의 분량이, 성찬에 참여하는 정성의 분량이 믿음의 분량입니다. 그만큼 은혜는 채워지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왕하4장에 생도 부인이 엘리사를 찾아와 남편은 죽고 빚은 못 갚아 채주가 자녀를 종으로 삼겠다고 하니 도와달라고 간구합니다. 지금 있는 것이 기름 한 병이라 하니 그릇을 많이 빌리고 거기에 기름을 부으라고 하니 그릇을 가져오는 대로 기름이 흘러나왔습니다. 그런데 자녀가 “그릇이 더 이상 없나이다.”하니 기름이 그쳤더라고 하였습니다.
준비된 믿음의 그릇만큼 하나님이 은혜의 복을 채워주셨다는 것입니다.
큰 믿음의 그릇을 준비하여 큰 은혜를 받고 복된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봉사하는 만큼 받습니다.---은혜도 심는 대로 거두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에 참여하고 봉사하고 헌신하고 충성하는 만큼 하나님께서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고후9:6에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자연의 이치는 모든 것이 심는 대로 거두게 되어 있습니다. 콩 심으면 콩 나고 팥 심으면 팥 나고 적게 심으면 적게 거두고 많이 심으면 많이 거두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고후9:8에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였습니다.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려고 은혜를 부어주시기에 봉사를 하는 만큼 하나님이 채워주시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전도하고, 선교하고, 교회 일에 봉사하고, 사랑하고 용서하고 나누어주고 도와주고 선한 일에 부요하면 하나님의 은혜도 크게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주님의 사역에 최선을 다하고 가능하면 많이 감당하여 은혜도 많이 받아 누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서울대 법대 교수였고 작년 공정거래위원장이었던 권오승 장로님은 젊었을 때 믿는 아내 때문에 교회를 나갔으나 항상 설교 비판자였답니다. 설교 잘한다는 큰 교회만 찾아 다녔지만 만족이 없었고 잠실 모 교회에 가서 자리를 잡았는데 당시 경희대 교수에서 서울대 교수로 가고 싶어 목사님께 기도 부탁을 했더니 여름 수련회를 가자고 하여 가게 되었습니다.
성경 공부 팀장을 맡겨주었는데 마지막 시간에 은혜 받은 것을 발표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마지막 날 새벽에 “은혜를 주셔야 발표를 하지요?”하고 안타까움에 기도하는데 천둥 치듯이 하나님 음성이 들려 왔습니다. “내 아들아,지금까지 내가 너를 지켜준 게 다 은혜가 아니더냐.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데 아무런 은혜가 없다니….” 그리고 자기 인생의 중요한 장면들이 파노라마처럼 머릿속을 스쳐갔습니다. ‘그땐 참 다행이었지, 운이 좋았지.’했던 것들이 다 하나님 은혜였던 것을 깨닫게 되었고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주르르 눈물이 뺨을 타고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평생 그렇게 오랜 시간 울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완전히 변화되었습니다. 항상 법전을 하루 종일 읽었던 자였는데 별로 귀하게 생각이 안 들었고 성경을 읽으면 송이 꿀보다 더 달고 하루 종일 읽어도 지루하지 않았고 너무나 은혜가 쏟아져 내렸답니다. 성경 읽으면 울고 울고 하니 아내는 “사람이 죽으려고 하면 3년 전부터 변한다더니 과부될 것이 염려가 될 정도로 사람이 달라졌었다.”고 고백을 하더랍니다.
이제는 주님을 위해서 남은 생애 헌신하며 살겠노라고 교회에서 충성 봉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은혜의 하나님이십니다. 은혜를 주시고자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까지 우리에게 보내 주셨습니다. 오늘 본문도 바울 사도를 통하여 성령으로 지금은 은혜 받을 때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기도와 찬양에 전념하시고, 말씀을 가까이 하시며, 성찬에 참여하시되 큰 믿음으로 갖고 많은 봉사를 하면서 하나님이 예비하신 크신 은혜를 받아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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