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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새시대, 새영, 새사람 (행 2:1-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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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일을 며칠 앞에 두고 있습니다.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면서 우리는 금년에도 새 영, 새 시대, 새 사람이라는 주제로 3월의 새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은혜를 받기 위해서 늘 힘쓰고 기도하며,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살아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기도하면서 또 다시 주님이 우리에게 부어 주실 신령한 은혜를, 위로부터 내려주실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세상으로 나아가는 길은 정욕의 길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자기만족을 위해 좇아가는 길입니다. 육신의 정욕과 쾌락과 이기적인 자기 자신을 위한 길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길은 어떤 길에서도 참 만족도 기쁨도 없고 그 열매는 오히려 불행한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오늘 많은 사람들은 자기만족을 위해서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며칠 전 신문에 이제는 음식 하나도 내 입에 맞는 음식을 먹기 위해서는 비행기를 타고 며칠이라도 그 음식을 먹으러 간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자기 몸에 맞는 옷을 입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은 자기 취향에 맞는 그 옷을 맞추기 위해서 엄청난 돈을 투자합니다. 자동차도 이제는 그냥 나오는 차는 안탑니다. 엔진은 독일제, 의자는 이태리제 전부 이렇게 자기가 조립을 합니다. 자기 마음에 맞아야 됩니다. 아파트도 그렇습니다. 아파트도 그냥 짓는 아파트가 아니고 뼈대만 세우고 본인이 어떤 형을 원한다 하나하나를 이제는 자기에게 맞춰서 자기 정욕을 좇아서 살아가는 시대가 활짝 열렸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곳에서 만족을 얻을 수도 없고 오직 우리는 하나님과 동행할 때 내 영이 새로워집니다. 그리스도의 영이 성령이 내 안에 거하시고 주님과 동행하는 그 안에서만 참 축복과 은혜와 위로가 있습니다.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시면 우리는 어디서도, 무슨 옷을 입어도, 누구하고 살아도, 어떤 음식을 먹어도 만족할 수 있습니다.

  봄철이 오면 모두 입맛이 살아납니다. 봄에는 제일 좋은 것이 파, 달래 이렇게 된장에 넣어 그런 향내를 맡으면서 비벼 거기에다가 고추장 좀 넣어서 먹으면 말 할 수 없이 맛있습니다. 저는 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요리 하나를 소개하라고 하면 시골에 가서 물고기를 잡아 라면을 끓입니다. 라면 스프가 맛있습니다. 라면하고 물고기를 같이 넣어서 끓입니다. 바케스에 다 끓이면 다른 양념 하나 할 것 없습니다. 그렇게 먹으면 얼마나 맛이 있는지 모릅니다. 다른 사람은 이걸 거지탕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얼마나 맛이 있는지 세상에 이렇게 맛이 좋을 수가 없습니다. 꼭 비싸야 맛이 있습니까? 값진 음식을 먹고 값진 옷을 입으며, 내 마음에 색깔이나 디자인이나 모든 것이 맞아야 되고 내 눈에 들어야 됩니까? 현대인들은 조금만 틀리면 싫어하고 반대합니다. 이것은 새로운 삶이 아닙니다. 옛날부터 내려오는 옛 사람입니다. 정욕의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없는 삶입니다.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성령으로 거듭나 보면 그것 아닙니다.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 성령과 피로써 거듭나니 이 세상에서 내 영혼이 하늘의 영광 누리도다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 일세 나사는 동안 끊임없이 구주를 찬송하리로다. 주 안에 기쁨 누리므로 마음의 풍랑이 잔잔하니 세상과 나는 간곳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도다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 일세 나사는 동안 끊임없이 구주를 찬송하리로다.♬ 베토벤도 예수 믿고 은혜 받아 새 사람 된 다음에 심포니 넘버 나인을 작곡했습니다. 기뻐하며 경배하세 영광의 주 하나님 주 앞에서 우리 마음 피어나는 꽃 같아 죄와 슬픔 사라지고 의심 구름 걷히니 변함없는 기쁨의 주 밝은 빛을 주시네. 내게 밝은 빛을 주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죄와 슬픔 사라지고 의심 구름이 걷혀지려면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와서 예수 믿고 성령으로 충만하며 기도하고 교회생활 잘 하는 성도는 이제와 영원히 어디에 살아도 헌 옷 입었지만 새 옷 입는 마음으로 살고, 헌 집에 살지만 새 집의 삶을 늘 살아가고, 헌 자동차를 타도 금방 나온 자동차 같은 기쁨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이것은 새 영, 새 마음, 새로운 하나님과 나와의 만남을 통하여 이루어집니다.

  신앙생활, 믿음의 생활은 어떻게 보면 공부하는 것과 같습니다. 공부할 때 아무리 열심히 한다고 해서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복 받는 것도 아닙니다. 편한 것 아닙니다. 너무 고생 많습니다. 저도 가난한 가정에서 공부하다보니 고생 많이 했습니다. 많이 굶었습니다. 우리 집에서는 십년 있어도 나보고 공부하라는 말은 안합니다. 제발 안했으면, 하지 말라고 하지, 공부하는 걸 철저하게 반대합니다. 그런데도 저는 보리쌀 한 되 싸 주면 보리쌀 한 되 가지고 한 주일 먹고 삽니다. 다른 아이들은 감자 같은 그런 것 안 가져오지만 부끄럽지만 그런 것 가지고 가서 자취했습니다. 방학이 되어서 집으로 가면 차비가 없어서 그냥 걸어갑니다. 150리나 되는 길을 한 짐 짊어지고 그냥 이런 도로입니까? 산을 넘고 물 건너 그 먼 길을 걸어갑니다. 비 맞으면서 걸어갑니다. 늘 배가 고픕니다. 굶습니다. 옷이 형편없습니다. 집에 와도 공부하라는 소리 안하고 바로 일하러 가야 됩니다. 조금 시간이 있으면 제가 늘 어려서부터 부지런하니까 아버지가 그런 말씀을 하십니다. 너는 너무 부지런하고 일도 잘하는데 일 하면 너도 얼마나 잘 살 텐데 왜 그리 고생하냐고, 너 친구들 봐라 쌀밥 먹고 얼마나 잘 사냐고, 얼마나 편하게 살사냐고, 너만 왜 그런 고생하느냐고, 빼빼 말라서 얼굴이 하얘가지고 집으로 돌아오면 정말 불쌍합니다. 공부해서 내가 잘 되는 것 하나 없었습니다. 그러나 20년 30년 지나서 지금 그 열매를 거두고 있고 제가 공부하지 않았더라면 아무 길도 열리지 않았을 것입니다. 내 지경은 내 밭에 왔다 갔다 하는데서, 내 논에서 왔다 갔다 하고 논매고 밭 매고 김매면서 일생이 거기서 끝났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교회에 나온다고 해서 여러분이 달라집니까? 새벽기도 나온다고 해서 여러분이 편해집니까? 돈이 생깁니까? 믿음의 생활, 하나님 앞에 거룩하게 살고 하나님 뜻대로 살면 온갖 핍박당하고 어려움 당하지만 여러분이 얻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열매는 늦게 거둡니다. 나쁜 것은 다 금방 거두지만 좋은 것은 늦게 거둡니다. 술 먹고 타락하는 것 그거는 금방 갈 수 있습니다. 금방 가서 타락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새 사람, 새 영혼, 새 믿음으로 살아가는 길은 시간도 오래 걸리고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 길은 영생의 길, 천국의 길, 구원의 길, 죄사함의 길, 승리의 길입니다. 여러분 가정과 앞날에 영원한 평강과 축복이 있게 됩니다. 그래서 믿음은 어려워도 지켜야 되고 굶으면서도 지켜야 되며, 공부하는 것도 몇 십 년, 열매 거두는 것도, 힘들여 공부하는데 하나님 앞에 나오는 것 멀어도 나가야 되고 힘들어도 믿음 지켜야 되며, 예수 믿는 것은 영원히 변함없이 새 사람, 새 믿음을 가지고  나아갈 때 영원한 은혜가 주어질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말세에 내 남종과 여종에게 성령을 부어 주리라. 너희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 젊은이들은 환상을 볼 것이요 너희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성령이 우리에게 올 때 부모나 자녀나 노인이나 젊은이나 어른이나 아이나 할 것 없이 꿈에 벅차게 되고 신령한 은혜로 충만하여 예언하고 방언하고 능력 있는 삶을 삽니다. 세상은 말세가 되면 어려워집니다. 엄청난 전쟁이 일어나고 고통이 일어나며, 인간성을 상실하고 정욕을 좇아 짐승 같은 세대가 올지라도 성도는 거룩해지고 하나님 앞에 새 영을 받은 성도는 이 세상을 다르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 나오신 모든 성도들에게 성령이 충만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세상에서 당하는 그런 길로 가지 않습니다. 오늘 얼마나 우리나라에 자살이 많습니까? 이렇게 새 시대가 왔는데도 자살합니다. 이렇게 좋은 것들이 가득 차 있는데도 가정이 다 무너집니다. 집을 뛰쳐나갑니다. 탈선합니다. 술 소비, 교통사고, 도박, 가정 파괴가 세계 1, 2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또한 출산율은 제일 낮습니다. 이 세상에 새 시대가 오고 새로운 좋은 것들이 많이 와도 하나님이 없는 삶의 마음은 공허하고 외롭고 슬프고 허무할 뿐입니다.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면 우리는 새 사람으로 감사의 삶, 믿음의 삶, 소망의 삶, 능력 있는 삶을 살게 됩니다. 오늘 우리는 그리스도인들이 앞에 서서 이 시대를 이끌어가고 본을 보여서 하나님의 자녀의 삶이 얼마나 거룩한 삶임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저는 제주도의 어느 마을에 가서 한 번 참 놀랬습니다. 온 마을이 예수를 믿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잘 사는 마을입니다. 수요일 저녁인데 교인들이 몇 백 명이 모였습니다. 그래서 서울에서 내려오니까 많이 모였느냐고 하니까, 아니라고 이 마을은 백퍼센트 다 믿습니다. 교회에 다 나옵니다. 저녁에도 낮에도 똑같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되었습니까 하니까 장로님 한 분이 그곳에 이사를 와서 그곳에 귤을 심고 그곳에 와서 믿음의 생활을 하면서 신앙생활을 잘했다는 것입니다. 장로님이 잘 살고 행복한 것을 보고 온 동민들이 장로님 하는 대로 따라옵니다. 귤을 심으면 귤, 바나나를 심으면 바나나, 파인애플 심으면 파인애플, 주일 날 쉬니까 또 따라서 쉽니다. 어디 가는가 하고 보니 교회를 가니까 또 따라갑니다. 이 마을에 박사가 18명이 나왔고 교수가 18명이 나왔습니다. 목사도 열 몇 명이 나왔습니다. 축복받은 마을이 되었습니다. 우리 장로회 신학대학 교수도 몇 분이 계십니다. 얼마나 축복을 받았는지 뱀 섬기고 예수 안 믿는 마을이 전부 돌아와서 예수 믿는 사람보고 새 사람이구나 놀라운 일이구나 하고 따라했더니 가정에 평화, 번영, 축복이 왔습니다. 자녀들이 다 성공합니다. 누구를 따라서? 예수 믿는 새 영, 새 사람, 새로운 하나님의 자녀를 따라갈 때 모두가 새로워질 줄로 믿습니다. 이 나라는 지금 누구나 절박하게 바라는 것은 이대로는 안 된다, 새 사람이 되어야 한다, 새 시대를 우리가 갈급하게 찾고 있습니다. 지도자만 바꾸면 새 사람이 되느냐? 그건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여러분이 변화되어서 우리 모두가 새 영으로 충만할 때 이 나라는 변화될 줄로 믿습니다. 마가의 다락방에 120명이 변화될 때 오늘의 저 유럽을 탄생시켰고 미국을 탄생시킨 미국의 고향은 마가의 다락방입니다. 영국의 고향은 어딥니까? 신사가 어디서 나왔습니까? 예수 믿는 이 120문도를 따라갈 때 세계가 변화되어서 오늘 하나님을 경외하는 나라가 저토록 축복받은 믿음의 산실은 바로 마가의 다락방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 사회에 얼룩지고 병들고 상처받고 절망적입니다. 그중에도 가장 많은 것이 언어폭력입니다. 폭력이 아니라 언어전쟁입니다. 무섭습니다. 살벌합니다. 이 세상에 사람이 만들어 낼 수 없는 가장 악한 말을 다 찾아내어서 서로 저주하고 증오하고 공격하고 있습니다. GNP가 2만 불이 되어서 이만큼 잘 살면서 우리의 말도 거기를 따라서 성숙해야 합니다. 말이라고 다 말입니까? 남에게 상처주지 않고 오히려 말로 남을 위로해주고 격려해주고 칭찬해주고 서로 사랑하는 언어를 사용해야 안 되겠습니까? 에베소서 4장 22절부터 보면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도적질하는 자는 다시 도적질하지 말고 돌이켜 빈궁한 자에게 구제할 것이 있기 위하여 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훼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할렐루야! 예수를 믿고 새 사람, 새 영, 성령이 우리에게 오시면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는 영적인 회복만 아니라 이웃 간에도 좋은 회복이 되어서 서로 내 지체 같이 아끼고 사랑하고 감사하며 살 수 있습니다. 증오의 말은 안 해도 됩니다.

  저는 인터넷을 몇 번 들어가 보니 얼마나 나라의 지도자를 잔인하게 짓밟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냥 나쁘면 나쁘다고 하고, 좋으면 좋다 하고, 그럴 수 있냐, 이렇게 말해야지 너무 상상할 수 없는 말들을  막 저주합니다. 말은 어떻게 보면 남에게 가는 것 같지만 말은 반드시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말도 뿌리는 것입니다. 자기가 거둡니다. 저의 가까운 친척가운데 여러분들을 제가 보았습니다. 자기 아들보고 벼락 맞아 죽을 놈아, 자빠져 죽을 놈아, 엎어져 죽을 놈아 그러더니 딱 허리가 잘려져 그 젊은 아들이 죽었습니다. 또한 우리 가까운 분은 빌어먹을 놈아 그러더니 빌어먹습니다. 어떤 윤락녀 한 분이 목사님에게 나와서 목사님! 우리 아버지는 나보고 늘 개 같은 아가씨라고 하더니 제가 개 같은 아가씨가 되었습니다. 그러더랍니다. 왜 그런 말을 합니까? 왜 개를 거기에 붙입니까? 모릅니다. 자기가 말하는 것을 모릅니다. 남에게 저주하는 것은 다 자기가 거둡니다. 좋은 말 하십시다. 사랑의 말, 격려의 말, 칭찬하십시다. 할렐루야!

  제가 며칠 전에 어느 경찰 한 분을 만나서 식사를 같이 했는데 그 분이 그럽니다. 주일학교 때 성탄절 날 성탄절 연습을 시골은 많이 합니다. 한 20여명이 서서 탄일종이 땡땡땡 부르는데 자기는 노래를 못 부른답니다. 음치랍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자기를 부르면서 너는 노래를 못하니까 빠져라 그러더랍니다. 여럿이 하는데 섞이면 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빼내 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에 상처를 받아 창피하고 같은 애들한테 여럿 있는데 빼돌리니 너무 부끄럽기도 하고 자기를 혼자만 그렇게 하니까 너무 상처가 되서 그 이후로 교회에 안 나오다가 경찰서장이 되어서 이제 다시 나오게 되었습니다. 나와서 그렇게 전도하면서 좋아합니다. 여러분! 우리는 어린아이 하나한테도 상처 되는 말하면 안 됩니다. 성가대가 꼭 노래를 잘해야 성가대원이냐, 물론 잘하면 좋습니다. 그러나 다 못해도 믿음으로 할 수 있고 좀 노래를 못하는 분은 몇 가지 조심만하면 됩니다. 높이 올라갈 때만 가만히 있으면 자기는 못 올라가니까 확 올라갈 때는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됩니다. 그리고 혼란할 때가 있습니다. 소프라노, 엘토, 테너, 베이스가 아주 어려울 헨델음악 같은 것 할 때는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됩니다. 그러면 다 지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할렐루야! 교회라고 하는 것이 꼭 잘하는 사람만 나와야 되느냐? 그런 게 아닙니다. 교회는 귀족화, 율법화 되면 안 됩니다. 완전한 것만 있다는 생각을 하면 안 됩니다. 예수님께서 말한 대로 사거리 길로 가서 온갖 장애인들을 다 데리고 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죄인이 오는 곳입니다. 노래 못하는 분이 와서 노래하게 되고 저주받은 분이 와서 축복받으며, 길 잃어버린 분이 와서 길 찾는 곳입니다. 온갖 슬픈 분이 와서 상처받은 분들이 와서 싸매어지고 행복을 찾고 길을 찾고 축복을 받는 곳이 교회입니다. 교회는 있는 분끼리만 잘 믿는 분끼리만 모이고 쑥덕거리고 모여 음식 먹고 그러면 안 됩니다. 가장 연약한 분들을 사랑하고 불쌍히 여기면서 교회가 가지고 있는 모든 힘을 그런데 기울여야지 교회가 점점 고급화되고 귀족화되면 예수님도 안 옵니다. 예수님은 사마리아 성 찾아가시고 세리 마태를 제자로 삼으시며, 삭개오 집에 들어가셔서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다 하시고 그렇게 기뻐하셨습니다. 우리 모두는 죄인을 사랑하고 부족해도 사랑하며, 용기를 주고 말로라도 그런 말 하지 말고 좀 못해도 괜찮아, 술 한 잔 먹어도 괜찮아, 교회 나가자 이렇게 권해야 됩니다. 자기 남편 술 먹고 좀 그래도 당신 같은 사람 나오면 안 돼. 이런 말을 하면 안 됩니다. 가십시다. 주님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나가서 예배드리면 은혜 받습니다. 그래야 나와서 은혜를 받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변화되는 것이지, 여러분! 한 잔 해도 꼭 나오기를 바랍니다. 부족해도, 음치도, 모든 일에 부족해도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 의지하고 나오면 주님이 우리를 도우십니다. 주님은 우리를 회복하십니다. 나무 하나도 축복을 하면 나무가 잘된다고 합니다. 과일 하나도 좋은 말하면 과일이 잘 된다 그럽니다. 꽃 한 송이도 칭찬하면 잘 되고 닭도 축복해주고 칭찬해주면 알도 잘 낳는다고 합니다. 식물도, 물도 그렇다고 하지 않습니까? 물도 물을 갖다 놓고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러면 이 물이 육각수로 변합니다. 하물며 사람이 사람보고 그렇게 저주하면 그게 다 안 됩니다. 여러분! 그리심 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축복을 선포하듯이 그리심 산 위에 우뚝 서기를 바랍니다. 아내를 보고도 잘합니다, 훌륭합니다, 감사합니다, 너무너무 아름답습니다 하십시오. 얼마 못사는 세상, 잠깐 왔다 헤어지는 세상을 왜 그렇게 삽니까? 힘들지 않습니까? 격려해주고 미안해요, 사랑해요, 고마워요, 잘하셨어요, 괜찮아요. 이런 용어 등 상대방에게 에너지가 되는 용어만 써야 합니다. 다른 말은 쓰지 않습니다. 집에서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꼭 새 집이어야 행복합니까? 새 영, 새 마음만 있으면 어디 가서도 행복하게 살 수 있고 잘 살 수 있는 줄로 믿습니다.

  우리는 이런 것을 고쳐야 합니다. 우리는 경제적인 물질 관리도 이제는 잘해야 됩니다. 좀 벌었다고, 좀 있다고 해서 방탕하고 함부로 살며, 무절제하게 살고 되는대로 사는 이런 삶을 버려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자유도, 물질도 잘못 관리하고 있습니다. 요사이는 나무가 겨우 봄이 되어서 물 올라가려고 하는데 그걸 잘라내고 물 받아가지고 마십니다. 우리가 어려웠을 때에 그랬습니다. 지금은 몸에 좋은 것이 그렇게도 많은 세상에 나무만도 못합니다. 우리 수양관 냇가에 누가 돌을 다 들추었습니다. 그래서 누가 이랬냐 하니까 개구리 잡아먹으려고 잠자는 개구리를 다 들추어냈다고 합니다. 그전에 우리 어려웠을 때는 개구리 먹는 것 저도 그럴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게 아니지 않습니까? 이제는 세계에 2만 불 시대에 달라져야 합니다. 노루 잡아서 노루피, 안 됩니다. 이제는 몸에 좋은 것이 얼마나 많은데 식당에 몇 백 가지 종류가 꽉 차 있는 세상에 그전에 하던 것 버려야 합니다. 야만인이 하던 것들입니다. 이번에 2월 5일에도 인천세관으로 중국에서 뱀이 들어왔습니다. 2톤이나 되는 게 오다가 들켰습니다. 작년 3월 10일에도 2만 마리나 오다가 들켰습니다. 군산세관으로 금년에 또 1톤이나 컨테이너에 겉에는 벌통을 해놓고 안에는 전부다 뱀을 가져오다 들켰습니다. 인천으로 오는 것은 보니까 살모사만 11,151마리, 능구렁이가 8,688마리, 황구렁이가 260마리, 칠 점사가 1,830마리입니다. 옛날에는 이해가 됩니다. 옛날에는 뭐든지 먹고 살 때에 먹을 것이 없어 그걸 먹을 때는 이해가 됩니다. 이제는 뱀 안 먹어야 될 것 아닙니까? 이제는 개도 덜 잡아먹고, 이제는 그런 것 좀 떠나자는 것입니다. 안 그래도 먹을 게 이렇게 많은데 우리 모두는 영적으로 우리 부족함과 도덕적인 수준을 채우며, 우리의 삶의 질과 인격의 수준을 높이고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하며 보이지 않는 내면적인 이런 면으로 투자를 하고 시간을 바치며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똑같이 그전에 하던 걸 따라오면 되겠습니까? 우리 성도들 정말 이제는 뱀에서 해방되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개구리 잡는 일도 없기를 바랍니다. 그전에 우리 모두 지냈지만 예수 안에서 보면 건강은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이 주신 건강으로 살아야지 억지로 이런 방법은 몸에도 다 부작용입니다. 늘 깨어 기도하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성도들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축복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이번 새벽집회는 우리에게 영적으로 우리 가정이 소생하고 우리 온 집안에 새 영이 하나님의 영이 임재 하는 이런 은혜의 계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남이 잘되면 또한 너무 싫어합니다. 우리는 그런 마음이 있습니다. 배고픈 건 참아도 배 아픈 건 못 참는다. 너무 배 아픈 게 많습니다. 자기가 잘되어도 남이 더 잘되면 싫어합니다. 30대 재벌 아들이 있는데 자기 소원은 삼성이 안 되는 거랍니다. 자기가 재벌이라도 더 큰 재벌을 싫어합니다. 50평 아파트면 55평 아파트를 싫어하고, 60평 아파트면 70평 아파트가 싫습니다. 내 차가 좋은데 나보다 더 좋은 차를 타면 또한 싫습니다. 만족이 없습니다. 시기하고 질투하는 마음은 만족이 없습니다. 저는 삼성이 잘 되어야 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도 은혜받기 전에는 그런 질투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성령이 내게 오시고 나니 이 마음이 다 사라지고 잘되는 사람 보면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며, 이끌어주고 박수해주고 싶어집니다. 저는 기도할 때도 삼성, 현대, 대우, 엘지, 선경, 롯데, 다 잘되었으면 좋겠다, 더 잘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서울대학보다 더 좋은 대학이 많이 나오기를 바라고 우리나라 대학이 다 서울대학 같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축복을, 사랑을 나누고 우리의 넓은 마음으로 푸근하게 모두 살아갈 때 우리는 새 시대의 주인공이 될 줄로 믿습니다.

  주님을 모시고 살아가는 삶은 항상 기쁨이 넘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시니까 늘 겸손함이 옵니다. 하나님 앞에 내가 어떻게 이렇게 부름을 받았을까? 오늘 많은 사람은 피곤합니다. 삶에 아주 지쳐있습니다. 자기를 위해서 살면 다 피곤합니다. 공부도, 돈도, 자기를 위한 사업은 피곤합니다. 그래서 사업하는 분들도 항상 피곤해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위해 살고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고 내 안에 그리스도의 영이 오시면 피곤함이 없어집니다. 늘 감사가 넘치는 줄로 믿습니다. 오늘 가정주부들은 자녀를 위해서 밥도 하지 않습니다. 그냥 가져다가 줘버립니다. 남편에게 물론 안 해줍니다. 김장 안 합니다. 찌개도 안 끓입니다. 만들어 놓은 것. 차타고 가다보면 수많은 오토바이로 음식을 가정으로 배달하는 사람들이 길에 꽉 찼습니다. 다 배달입니다. 안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피곤하다는 것입니다. 싫고 귀찮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없는 삶, 옛사람은 피곤합니다. 귀찮습니다. 나하고 무슨 상관이 있냐고 합니다. 그러나 주의 성령이 우리와 함께하시면 그렇게 감사할 수가 없습니다. 할렐루야! 자기를 위한 삶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서, 이웃을 위해서, 나라와 민족과 하나님의 영광과 복음을 위해서... 마가의 다락방의 성도가 되면 우리의 삶은 새로워집니다. 변화됩니다.

  저는 설교를 항상 많이 하는데 주일설교 준비는 굉장히 힘듭니다. 여기에 50%이상은 상처받고 나옵니다. 시험 들어 나옵니다. 죽느냐 사느냐 문제를 가지고 나오는 분도 10%입니다. 나는 다음 주일까지 못 살겠다 이런 분들도 수 천 명이 나옵니다. 이런 분들을 위로하고 용기를 주기위해서 또 하나님 말씀은 누구나 다 은혜를 받아야 되니까 저는 설교준비를 보통 5시간, 10시간 계속해서 합니다. 항상 11시, 12시까지 계속 설교준비를 합니다. 들어보는 분이야 별것 아니지만 그러나 저대로는 최선을 다해서 책도 많이 보고 한 주일 내내 이 제목가지고 고민하고 싸웁니다. 나를 위해 살 것 같으면 그럴 필요 없습니다. 제 밑에도 세계적인 박사들이 우리 교회에도 얼마나 많은데 부목사님들도 박사들이 많습니다. 학자들 많습니다. 제목가지고 자료 만들라 하면 멋지게 꺼 낼 수 있고 저는 그것 가지고 하면 됩니다. 원래 어지간한 분은 연설을 자기가 안합니다. 다 밑에 담당자가 해줍니다. 그러나 저는 그렇게 안합니다. 제가 이렇게 고생한다 해서 사례비가 더 나오는 것도 아니고 대접해 주는 것도 아니지만 이건 하나님이 내게 주신 사명이다, 한 사람이라도 더 은혜 받아야 된다, 축복 받아야 된다는 이런 마음으로 이 세상 끝 날까지 최선을 다합니다. 여기에 제가 조금 편해야 되겠다 이런 마음은 절대로 안 들어옵니다. 그리고 또 일해 보면 주님이 능력을 주십니다. 성령이 내게 역사하십니다. 여러분! 가정을, 남편을, 자식을, 부모를 피곤하게 생각하면 안 됩니다. 부모 만나는 것을 힘들어 합니다. 성령이 내게 역사하시면 부모님 만나는 게 그렇게 좋고 가족이 그렇게 좋습니다. 집으로 빨리 들어옵니다. 열심히 일했는데 집에 가서도 부지런히 일합니다. 왜냐하면 내 안에 성령이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성령이 함께 하는 사람은 절대로 교만하지 않습니다. 조금만 있으면, 조금만 된 것 같으면 힘이 주어지고 교만합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라고 했습니다. 나는 기도할 것도 없다, 하나님 앞에 기도할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나는 하나님께 안 나가도 된다, 나가서 하나님께 은혜를 받을 일이 얼마나 많은데 조금만 되면 교만한 마음이 듭니다. 러시아에 리콜라이 황제 때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어떤 황제가 평민의 복을 입고 길을 가다가 물었습니다. 길을 좀 가르쳐주세요? 물으니까 군에 대위가 길을 알려주면서 이쪽으로 가라고 그러면서 대위가 당신 거기 있어봐 당신 군인 같은데 계급이 뭐냐고 내가 무슨 계급인지 어느 정도인지 알겠냐고 물었습니다. 아~ 잘 모르겠는대요. 한 번 맞춰보라고. 병장이십니까? 아니야. 하사님이십니까? 아니라니까. 그러면 장교이시군요. 소위십니까? 더 높아 한참 높아. 그럼 중위십니까? 아니라니까. 대위십니까? 그래 대위라고 중대장이라고. 그러면서 이 분이 또 물었습니다. 당신도 계급이 뭐 없냐고, 당신은 어느 정도냐고, 병장이냐고. 조금 더 높습니다. 선임하사냐고. 조금 더 높다고. 소위 장교냐고. 조금 더 높습니다. 그럼 중대장 정도 되냐고 나하고 같으냐고. 아니 약간 더 높습니다. 그럼 무엇입니까? 진작 말씀하시지 소령이십니까? 아니야. 중령이십니까? 아니. 대령이십니까? 아니야. 장군이십니까? 아니 더 높아. 나중에 참모총장이십니까? 더 높다. 장관이십니까? 아니 더 높다. 누구이십니까? 황제폐하 리콜라이 황제. 그러니까 저를 죽여주십시오. 용서해 주십시오. 큰 죄를 저질렀습니다. 그때 리콜라이 황제가 일어나게 나도 하나님 앞에는 아무것도 아니야. 자네나 나나 다 똑 같은 거야. 내가 자네를 벌할 자격도 없고 우리는 다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살아가는 거야. 그래서 새 영, 새 마음, 하나님의 자녀가 될 때 내 마음에 교만이 없어집니다.

  우리교회 새벽기도는 제가 무슨 잘해서 된 게 아닙니다. 길이 없고 원통해서 살 수도 없고 소망이 없어서 눈물로 부르짖으면서 시작한 것이 새벽집회입니다. 오늘날까지 우리교회에 참석해주신, 낮 예배만 나와도 너무 고맙습니다. 그러나 금년 새벽집회는 이 시대가 너무 하도 수상하고 너무 어려운 때에 또 애들도 9천명이 매일 나오는데 그동안 혹시 끝까지 안 나오시고 지켜보고 계신 분들도 그런 분이 조금 계십니다. 금년에 안 나오셔도 물론 낮 예배만 나오는 것도 너무 고맙습니다. 그러나 한 번은 나가봐야지 이런 마음으로 이번 3월 새벽집회는 전 교회가 국가를 위해서 기도하고 내 가정을 위해서 기도하며, 특별히 새 영, 새 시대에 하나님의 사람이되기 위해서 기도하는 성도들 되기를 바랍니다. (김삼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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