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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생명록에 내이름 (빌 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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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록에 내이름(빌4:3~7) 

우리나라는 새 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사정이라는 것을 합니다.
이 사정이 얼마나 겁나는 것인지 사정의 대상이 되는 공직자, 또는 공무원들은 사정의 칼날, 또는 사정의 비수, 같은 ‘사’자가 들어가는 어휘들을 사용하지를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정 받을 자의 이름이 아니라 X File 이라고 해서 공개되지 않은 명단이 더 무섭다는 거예요.

그러나 이 보다 더 무서운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진짜, 진짜 무서운 명단은 생명록 이라는 명단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이 생명록에 기록되어 있지 아니하면 지옥에 던지우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구더기도 타 죽지 아니하는 지옥이 아니라,
문마다 진주 문이요,
길마다 황금 길이 펼쳐 있는,
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된 사람들,
하나님의 나라를 소유하는 천국 백성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럼 누가 이 생명록에 기록될 수 있을까요?

3절을 보세요.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자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부녀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어디에? 어디에? 생명책에 있느니라”

사도바울이 말하는 멍에란 어떤 것일까요?
본문에는 그냥 ‘나의 동역자들’이라고 기록하였기 때문에 누구인지는 잘 모르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디모데나 디도 아니면 아굴라나 브리스가 정도 이었을 것입니다.

이들은 다 다른 사람들이지마는 공통점을 찾을 수 있는데, 언제나 사도바울과 함께 멍에를 맸던 사람들입니다.

디모데는 다 죽어 가면서도, 사도바울이 세운 고린도교회를 부흥시키기 위하여 진액을 쏙아 부운 사람입니다.

디도는 사도바울이 복음을 증거 하다가 힘들어 하고, 피곤해하면서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힘이 떨어져서 쓰러져 있을 때 바울을 위로 하였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바울이 디도를 가리켜서 “그를 통해 더욱 많이 기뻐하고 안심함을 평안함을 얻게 되었다고” 고후 7:13에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브리스가와 아굴라는 이미 여러번 증거 하였지만, 언제나, 어디나, 바울을 쫒아 다니면서, 복음 증거에 필요한 재정적인 뒷받침과, 보호자가 되었던 부부였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인생 모두를 다 예수 그리스도에게 맡긴 사람들입니다.
소망의 성도들이여!
우리들도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사명의 멍에를 지고 나아가면서 생명록에 기록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인생은 누구에게 나의 삶을 맡기느냐에 따라 파멸인가?
아니면 성공인가가? 결정된다고 합니다.

누구에게 국가를 맡기느냐?
누구에게 가정을 맡기느냐?
누구에게 속회를 맡기느냐?

사랑하는 여러분!
비록 무거울지라도,
내 인생 전체를 예수 그리스도에게 맡기므로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절대로 허락않으신다는” 시 55:22에 기록된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 위에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두 번째로는> 3절을 다시 보세요. 하반절입니다.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하였습니다.

사실 우리는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 하면서도 교회를 어둡게 할 때가 있습니다.
입으로는 ‘아멘’ 하지마는 주의 종의 마음을 아프게 할 때도 종종 있습니다.
아니에요!
교회를 기쁘게 하고, 교회 분위기를 힘차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고,
주의 종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동역자인 목사님을 돕는 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돕는 것이란 말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도
“어린 소자에게 물 한 그릇 대접하는 것이 곧 나를 대접하는 것과 같다” 하시면서 “저가 결단코 상을 잃지 않는다”고 마 10:41에서 가르쳐 주셨습니다.

기억하세요!
예수 그리스도의 동역자인 주의 종을 돕는 것은 만군의 여호와를 돕는 것이므로,
만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의 은총이 우리에게 쏟아 부어지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도바울도 ‘그의 동역자들을 도우면 그 돕는 자들의 이름이 생명책에 있다’고 하였습니다.

아멘입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은 담임목사와 함께 어떤 일을 하고 있습니까?

4절을 다 같이 읽어 보십시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주의 종을 도우라 하면?
아이고! 또 저 소리,
연초가 되었으니 아마 또 성역비나 올려 달라는 소리겠지,
아니야, 양복 해 놓으라는 걸거야 아마도...
에이고 설날도 지났는데 아마도 그럴 껄...

선물 보따리도 선물 보따리죠, 그게 아니에요.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주님 안에서,
나의 사명 앞에서, 언제나 기뻐하는 동역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천국이 어떤 곳일까요?
기쁨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이 계시는 곳!
다시는 눈물이나, 애통이나, 곡함이 없는 기쁨이 넘치는 곳인줄 믿습니다.
우리에게 이 모습이 있나요?

예수가 함께 계시니 시험이 오나 겁없네
기쁨의 근원 되시는 예수를 위해 삽시다
날마다 주를 섬기며 언제나 주를 기리고
그 사랑 안에 살면서 딴 길로 가지 맙시다

채우시네 주님이 내 만족을 아시네 채우시네 주님이 내 필요를 아시네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하신 은혜를 채워주시네
채우시네 주님이 내 만족을 아시네 채우시네 주님이 내 필요를 아시네

기뻐하라 기뻐하라 주님을 기뻐하라
기뻐하라 기뻐하라 주님을 기뻐하라

누가? 생명록에 그 이름이 기록될까요?
동역을 기쁘게 하는 사람입니다.
기쁘게 동역하다가, 천국 백성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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