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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사순절] 하나님의 어린양 (요 1: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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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어린양(요한복음 1:29-30)

유대 광야에 이상한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그는 낙타 털옷을 입고, 허리에는 가죽 띠를 띠었습니다. 그가 먹는 것은 메뚜기와 들꿀이었습니다. 그가 외쳤습니다. “회개하여라.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 그러면서 그는, 요단강에서, 그에게 나온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강 부근의 사람들에게 세례를 주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이름이 ‘요한’인데, 그 앞에 ‘세례자’라는 호칭이 붙었습니다. 예수님도 세례자 요한에게 세례를 받았습니다.

사람들이 요한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누구요?” 세례자 요한이 대답합니다.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그러면 당신은 누구란 말이요? 엘리야요?” “아니요.” “당신은 예언자요?” “아니요.” “그러면 당신은 누구란 말이오? 우리를 보낸 사람들에게 대답할 말을 좀 해주시오. 당신은 자신을 무엇이라고 말하시오?” 그러자 요한이 대답합니다. “예언자 이사야가 말한 대로, 나는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요. ‘너희는 주의 길을 곧게 하여라’ 하고 말이오.”

언제가 주님께서 오시는데, 그 오시는 주님 앞서서 “너희는 주의 길을 곧게 하여라.” 하고 외치는 소리라고 스스로를 밝힙니다. 마치, 옛날 임금들이 행차하면, 그 앞에 서서 “쉬잇! 물럿거라! 상감마마 행차이시다!” 하고 소리치는 사람의 바로 그 소리 같은 이가 자신이라는 겁니다.

세례자 요한. 그는 예수님보다 6개월 먼저 태어났습니다. 그는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기 전부터 활동했습니다. 그렇기에 그에게는 이미 많은 제자들이 있었습니다. 또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에게 나와서 세례를 받았습니다. 어쩌면 자기 나름대로 세력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나는 물로 세례를 주는 그런데 여러분 가운데 여러분이 알지 못 하는 이가 한 분 서 계시오. 그는 내 뒤에 오시는 분이시지만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만한 자격도 없소”라고 말합니다.
그는 자신의 제자들이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에 대해 기분 나빠 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도 요단 강 건너편에서 사람들에게 세례를 주는데 사람들이 모여든다.”고 제자들이 와서 이야기 할 때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고 그보다 앞서서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다.”라고 하면서 “그는 흥하여야 하고 나는  쇠하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훗날 예수님께서 세례자 요한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여자가 낳은 사람 가운데서 세례자 요한 보다 더 큰 인물은 없었다.” (요 11:11)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렇다. 그는 예언자 보다 더 훌륭한 사람이다. 이 사람을 두고 성경에 기록하기를 ‘보아라. 내가 내 심부름꾼을 너 보다 앞서 보낸다. 그가 네 앞에서 네 길을 닦을 것이다.’”(요11:9-10) 그렇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말라기 3:1의 말씀을 인용하신 겁니다. “내가 나의 특사를 보내겠다. 그가 나의 갈 길을 닦을 것이다.” 그가 바로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전에 먼저 오기로 되어 있는 엘리야인데, 세례자 요한이 바로 그런 사람이라고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요 11:14)

그러니까 세례자 요한은 그냥 자기가 하고 싶어서 나선 특이한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계획 가운데 이 땅에 보내신 특별한 사람입니다. 그는 그리스도께서 오심을 미리 알려서 사람들을 준비하려 하는 소리였습니다. 그는 그리스도 보다 앞서서 이 땅에 와 그리스도의 길을 닦는 일꾼이었습니다. 세례자 요한, 그는 그리스도보다 먼저 와서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자였습니다.

그 세례자 요한이 어느 날, 자기에게 오는 예수님을 보고 “보시오.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입니다.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한 분이 오실 터인데 그분은 나보다 먼저 계시기에 나보다 앞서신 분입니다.’ 한 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 분을 두고 한 말입니다. 나도 이분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주는 것은 이분을 이스라엘에게 알리려고 하는 것입니다.”(요 1:29-31)라고 말합니다.

요한은 또 말합니다. “나는 성령이 비둘기 같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이분 위에 머무는 것을 보았습니다. 나도 이분을 몰랐습니다. 그러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주게 하신 분이 나에게 말씀하시기를 ‘성령이 어떤 사람 위에 내려와서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바로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분임을 알아라.’ 하셨습니다. 그런데 나는 그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나는 이분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증언 하였습니다.”(요 1:32-34)
세례자 요한, 그분의 말씀대로라면 예수, 그분이 곧 하나님께서 인류의 구원을 위해 보내시겠다고 약속하신 메시아라는 겁니다. 그래서 그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증언 하였습니다.

그랬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 곧 구원자 이십니다. 그런데 왜 예수님을 보고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했습니까? ‘하나님의 아들, 구세주’라는 이 말들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는 말이 어디 어울리기나 하는 겁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아들이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 된다는 겁니까?

출애굽기.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이집트에 들어가 내 백성을 인도하여 내라”고 하셨습니다. 이집트의 바로 앞에 선 모세는 아홉 가지의 재앙을 바로 앞에서 나타내었지만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을 내 보내기를 거절합니다. 끝내 하나님께서는 이집트의 모든 처음 난 것을 죽이시기로 하십니다. 임금 자리에 앉아 있는 바로의 맏아들을 비롯하여 맷돌질 하는 몸종의 맏아들과 모든 짐승의 맏배가 다 죽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 달 열흘날 각 가문에 어린양 한 마리씩 곧 한 가족에 한 마리씩 어린양을 마련하도록 하여라.”(출 12;3) “너희가 마련할 짐승은 흠이 없는 일 년 된 수컷으로 하되, 양이나 염소 가운데서 골라라. 너희는 그것을 이달 열 나흗날까지 두었다가, 해 질 무렵에 모든 이스라엘 회중에 모여서 잡도록 하여라. 그리고 그 피는 받아다가, 잡은 양을 먹을 집의 좌우 문설주와 상인방에 발라야 한다.”(출 12:5-7) “그날 밤에 내가 이집트 땅을 지나가면서,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이집트 땅에 있는 처음 난 것은 모두 치겠다. 그리고 이집트의 모든 신을 벌하겠다. 나는 주다. 문틀에 피를 발랐으면, 그것은 너희가 살고 있는 집의 표적이니, 내가 이집트 땅을 칠 때에, 문설주에 피를 바른 집은, 그 피를 보고 내가 너희를 치지 않고 넘어갈 터이니, 너희는 재앙을 피하여 살아남을 것이다.”(출 12:12-13)

  “한 밤중에 주님께서 이집트 땅에 있는 처음 난 것들을 모두 치셨다. 임금 자리에 앉은 바로의 맏아들을 비롯하여 감옥에 있는 표로의 아들과 짐승의 맏배까지 치시니, 바로와 그의 신하와 백성이 그날 한 밤중에 모두 깨어났다. 이집트에 큰 통곡소리가 났는데 초상을 당하지 않은 집이 한 집도 없었다.”(출 12:29-30)

그러나 어린양이나 염소를 준비하여 그 피를 상인방과 좌우 문설주에 바른 집은 주님께서 그냥 지나가셨습니다. 그 집안의 사람들은 한 사람도 다치는 일이 없었습니다.
어린양이나 염소의 죽음이 그 집안의 사람들을 살린 겁니다. 어린양이나 염소의 피가 그 집안의 사람들을 살린 겁니다. 어린양은 피 흘림이 곧 이스라엘 백성을 살린 겁니다.

레위기 16장. 유대 달력으로 7월 10일 있는 대 속 죄일.
아론의 두 아들이 다른 불을 가지고 분향하다가 죽는 일이 있는 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아론에게 말씀 하셨습니다. 속죄소 앞에는 아무 때나 출입할 수 없는 1년에 한 번 대 속죄일에만 출입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이때는 대제사장이 속 죄 제사를 드려 먼저 자신을 정결케 하고, 정해진 규례와 규정된 예복을 입고서만 지성소에 출입할 수 있었습니다. 속죄일이 되면 대제사장은 성소에 들어가기 위해 먼저 자신과 자신의 자손을 위해 수송아지 속죄제물을 삼고 수양으로 번제 제물로 준비 합니다. 그리고 수송아지의 머리에 안수하고 자신과 자신의 가족을 위하여 죄를 고백 합니다.

그리고 백성들을 위한 속죄제물인 염소를 위해 번제단 북편에서 제비를 뽑습니다. 그 중에 한 마리는 “여호와를 위하여.” 그리고 또 한 마리는 “아사셀을 위하여”라고 쓰여 있는 제비에 뽑혔습니다. “여호와를 위하여” 드려진 염소는 붉은 줄로 그 목에 매서 표시했는데 이 염소는 백성들이 속죄를 위해 하나님께 드려지는 재물이었습니다. “아사셀을 위하여” 드려진 염소는 붉은 줄을 그 염소의 두 뿔에 매어서 표시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아론은 백성이 속죄 제물로 바친 숫염소를 잡아, 그 피를 휘장 안으로 가지고 들어가서, 수소의 피를 뿌릴 때와 마찬가지로, 덮개 너머와 덮개 앞에 뿌려야 한다. 이렇게 하여 그는 성소를 성결하게 하여야 한다.”(레위기 16:15-16)

“이렇게 하여 아론은 성소와 회막과 제단을 성결하게 하는 예식을 마치게 된다. 다음에 아론은 살려 둔 숫염소를 끌고 와서, 살아있는 그 숫염소의 머리 위에 두 손을 얹고, 이스라엘 자손이 저지를 온갖 악행과 온갖 반역 행위와 온갖 죄를 다 자백 하고 나서, 그 모든 죄를 그 숫염소의 머리에 씌운다. 그런 다음에, 기다리고 있는 사람의 손에 맡겨, 그 숫염소를 빈들로 내보내야 한다. 그 숫염소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갖 죄를 짊어지고 황무지로 나간다. 이렇게 아론은 그 숫염소를 빈들로 내보낸다.”(레위기 16:20-22)

이스라엘을 거룩하게 하기 위해 죽은 숫염소. 이스라엘의 죄를 짊어지고 빈들로 나가 결국 죽고 마는 숫염소. 이 두 마리의 염소들은 이스라엘이 1년간 지은 모든 죄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님께 드려진 희생 제물이었습니다.
이 두 염소는 인류의 죄를 지고 성문 밖으로 나가 나무 위에 달려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상징합니다. 그래서 세례자 요한은 예수님을 보고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했던 겁니다.

레위기에는 번제, 화목 제사, 속죄제 등 제사를 이야기합니다. 곡식제물을 드릴 때도 있지만 거의 짐승을 제물로 드립니다. 이때 짐승은 제물로 잡습니다. 그 살과 내장은 제사 방법 곧 무슨 제사냐에 따라 달리 처리 합니다. 그러나 그 피는 반드시 제단 둘레에 뿌렸습니다.

왜 그랬습니까?
레위기 17:11, “생물의 생명이 바로 그 피 속에 있기 때문이다. 피는 너희 자신의 죄를 속하는 제물로 삼아 제단에 바치라고 너희에게 준 것이다. 피가 바로 생명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죄를 속하는 것이다.” 레위기 17:14, “피는 곧 모든 생물의 생명이기 때문이다.”

피는 곧 생명을 의미 합니다. 그렇기에 피를 제단 뿔에 바르거나, 번제단 밑바닥에 쏟는 것은 곧 생명 드림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하면, 짐승의 생명을 하나님께 드림으로서 그 짐승을 드리는 이가 죄에 대해서 용서 곧 죽을 생명이 살아난다는 겁니다.
그것이 어린양의 의미입니다. 어린양의 죽음으로 그 피 흘림으로 죽음에서 살아났습니다. 어린양의 죽음으로 그 피 흘림으로 죄 용서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9:11-14,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이미 일어난 좋은 일을 주관하시는 대제사장으로 오셔서 손으로 만들지 않은 장막, 다시 말하면, 이 피조물에 속하지 않은 더 크고 더 완전한 장막을 통과하여 단 한 번에 지성소에 들어가셨습니다. 그는 염소나 송아지의 피로서가 아니라 자기의 피로써 우리에게 영원한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염소나 황소의 피와 암송아지의 재를 더러워진 사람에게 뿌려도, 그 육체가 깨끗해져서, 그들이 거룩하게 되거든, 하물며 영원한 생명을 힘입어 자기 몸을 흠 없는 제물로 삼아 하나님께 바치신 그리스도의 피야말로, 더욱더 우리들의 양심을 깨끗하게 해서, 우리로 하여금 죽은 행실에서 떠나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않겠습니까?”

히브리서 10:19-22, “그러므로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예수님의 피를 힘입어서 담대하게 지성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예수께서는 휘장을 뚫고 우리에게 새로운 살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 휘장은 그의 육체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집을 다스리시는 위대한 제사장이 계십니다. 그러니 우리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참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갑시다. 우리는 마음에다 예수님의 피를 뿌려서 죄책감에서 벗어나고, 맑은 물로 몸을 깨끗이 씻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분의 피 흘리심으로 우리의 죄가 용서함 받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분의 생명드림이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셨습니다.

구약성경에서, 하나님의 백성의 죄를 용서하기 위하여 짐승의 피를 받으신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의 죄를 용서 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시려고, 당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셔서 속량의 제물 삼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친히 희생의 제물이 되셔서, 십자가에서 그 몸을 찢으시고 피 흘려주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청산하시고 우리의 구원이 되셨습니다.

에베소서 1:7, “우리는 이 아들 안에서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따라 그의 피로 구속 곧 죄 용서를 받게 되었습니다.”
에베소서 2:13, “여러분이 전에는 하나님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었는데 이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분의 피로 하나님께 가까워졌습니다.”

요한계시록 1:5b-6,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며, 자기 피로 우리의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여 주셨고, 우리로 하여금 나라가 되게 하시어, 자기 아버지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으로 삼아 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 그분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 이셨습니다.

더욱이 구약의 짐승들은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죽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아닌 이방인은 성소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스라엘 백성만이 아닌 세상의 죄를 지고 가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셨습니다.

세상 죄를 대신 담당하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신 예수.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으로서의 예수. 그래서 온 인류에서 구원을 주신 예수. 바로 여러분과 저의 죄를 용서 받도록 하기 위해 그분은 피 흘리셨습니다. 여러분과 저의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을 오르셨고, 끝내 그 생명을 내어 주셨습니다. 그리해서 여러분과 저는 죄 용서함 받고 구원 곧 영원한 생명을 얻었습니다.

여기서 분명히 기억해야 할 것 있습니다. 그분의 죽으심은 한 번에 끝났다고 하는 겁니다.
히브리서 9:25-26, “대제사장은 해마다 짐승의 피를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지만 그리스도께서는 그 몸을 여러분 바치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 그 몸을 여러분 바치셔야 하셨다면 그는 창세 이래로 여러 번 고난을 받아야 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그는 자기를 희생 제물로 드려서 죄를 없이 하시기 위하여 시대의 종말에 단 한 번 나타나셨습니다.”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없다는 겁니다.
“내가 죄를 지으면 예수님께서 또 대신 담당하여 피 흘려주시겠지”가 아니라는 겁니다. 구원의 역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번에 끝났습니다. 이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것을 믿는 겁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구원 하시려고 피 흘리셨음을 믿는 겁니다. 예수께서 나를 구원 하시려고 생명 내어 주셨음을 믿는 겁니다. 이제 우리가 주님의 뜻을 행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뜻을 따라 사는 겁니다. 주님의 말씀대로 사는 겁니다.

히브리서 10:5-7,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실 때에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제사와 예물을 원하시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나에게 입히실 몸을 마련 하셨습니다. 주님은 번제와 속죄제를 기뻐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내가 말하였습니다.  ‘보십시오. 하나님. 나를 두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대로 나는 주님의 뜻을 행하러 왔습니다.’”

이젠 더 이상 황소와 염소의 피가 죄를 없애 줄 수 없습니다.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의 피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만 죄를 없애 주고 영원한 생명주십니다. 그것 역시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써 우리는 거룩하게 되었습니다.(히 10:10)

이제 우리는 거룩한 주님의 사람으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집을 다스리시는 위대한 제사장이 계십니다. 그러니 우리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참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갑시다. 우리는 마음에다 예수님의 피를 뿌려서 죄책감에서 벗어나고, 맑은 물로 몸을 깨끗하게 씻었습니다. 또 우리에게 약속하신 분은 신실하시니, 우리는 흔들리지 말고, 우리가 고백 하는 그 소망을 굳게 지킵시다. 그리고 서로 마음을 써서 사랑과 선한 일을 하도록 격려합시다. 어떤 사람들의 습관처럼, 우리는 모이기를 그만하지 말고, 서로 격려하여 그날이 가까워 오는 것을 볼수록, 더욱 힘써 모입시다.”(히 10:21-25)

사랑 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 그분은 여러분의 죄를 담당하셨습니다. 여러분의 죄를 짊어지고 골고다 언덕에 오르신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당신의 피를 흘리시고 당신의 생명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모두 죄 용서 받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소유했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받았습니다.

그렇기에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모든 죄를 용서 받은 우리는 더 이상 죄를 지어서는 안 됩니다. 이제는 우리가 고백 하는 그 소망 곧 하나님나라에 대한 소망을 굳게 지켜야 합니다. 서로 마음을 써서 사랑과 선한 일을 해야 하고 또한 그렇게 하도록 격려해야 합니다. 이제는 더욱 모이는 일에 힘 써야 합니다.
“우리가 진리에 대한 지식을 얻은 뒤에도 짐짓 죄를 짓고 있으면, 속죄의 제사가 더 이상 남아 있지 않습니다. 남아 있다고 예상 할 수 있는 것은 무서운 심판과 반역자들을 삼킬 맹렬한 불 뿐입니다.”(히 10:26-27)
“그러므로 여러분의 확신을 버리지 마십시오. 그 확신에는 큰 상이 붙어 있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서, 그 약속해 주신 것을 받으려면 인내가 필요합니다.”(히 10:35-36)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는 믿음 안에 사십시오.
이제는 말씀대로 사십시오.
“우리는 뒤로 물러나서 멸망한 사람들이 아니라, 믿음을 가져 생명을 얻을 사람들입니다.”(히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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