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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부활주일] 부활의 증인으로 살다가 (행 10: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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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직접 모셨고 예수님과 함께 살았고 예수님 곁에서 기적 행하심을 보았고 나아가 예수님의 죽음을 보았고 그리고 그분이 부활하신 것을 직접 확인한 베드로가 하나님의 계시로 이방인 고넬료의 집에 가서 설교를 하는 내용이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베드로는 우리가 아는 것처럼 유대인을 위한 사도입니다. 이방인의사도는 바울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이방인을 향한 베드로의 설교가 있습니다. 여기서 배우는 것이 있습니다.

복음은 이방인의 것이 따로 있고 유대인의 것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복음은 이방인에게나 유대인에게나 똑 같습니다. 복음이 같다는 말씀은 하나님도 같다는 말씀입니다. 이방인의 하나님이나 유대인의 하나님이나 같은 하나님입니다. 그 말은 더욱 나아가서 여기 모인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은 같은 하나님입니다. 유대인을 사랑한 하나님이 이방인을 사랑하십니다. 나를 사랑하는 하나님이 너를 사랑합니다. 똑같은 은혜와 똑같은 약속으로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베드로도 이 사실에 대하여 놀랐습니다. 34절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되 내가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아니 하시고 36절 각 나라 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다 받으시는 줄 깨달았도다.” 이 말을 바울이 했다면 그렇게 놀랄 일이 아닙니다. 그는 이방인의 사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말을 베드로가 했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베드로는 이방 사람과 관계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방인과 관계가 없는 베드로를 들어서 만유의 하나님인 것을 나타내시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유대인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은 이방인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을 사랑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세상 모든 사람을 사랑합니다. “세상 모든 민족이 구원을 얻기까지 쉬지 않으시는 하나님” 할렐루야

베드로는 지금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대로 베드로는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한 사람입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죽일 놈이죠. 예수님이 얼마나 사랑해 주었는데 모른다고 부인 합니까? 그런데 예수님이 부활 하셨습니다. 그리고 베드로를 찾아 가십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자기를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한 베드로를 만나 주시는 것입니다. 얼마나 놀랍고 충격입니까? 한편으로는 송구스럽고 부끄럽기 그지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예수님을 베드로가 선뜻 따르지 않는 것입니다. 자기를 찾아온 예수님에게 예수님 다시는 제가 주님을 부인하지 않겠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 에래야 할 터인데 성경에는 어디에도 그런 말이 없습니다.

그런 말 대신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몇 번 만나고 나서 하는 말이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하고 옛날로 돌아가고 맙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습니다. 그러하다면 이전에 저지른 죄도 있고 이제는 부활의 증인이 되어 산다 해야 할 터인데 전혀 그런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여기서 얻는 교훈입니다. 부활의 증인이 되어 산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직접 만났는데도 부활의 증인으로 살지 못하는데 예수님을 직접 보지도 못한 우리가 증인으로 산다는 것이 쉽지를 않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 갈수 있습니까? 그것은 성령입니다. 성령이 내게 임해야 부활의 증인으로 살수 있습니다. 그 말은 다시 말하면 성령 받은 사람만이 부활의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증인으로 사는 사람은 성령 받은 사람입니다. 성령이 임하기를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부활의 증인으로 살려면 성령 받아야 합니다.

정말 약하기 그지없는 사람, 믿음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그런 사람 그 베드로가 부활의 증인이 되는 계기가 무엇입니까? 성령 받으면서부터 입니다. 오순절에 성령 받으므로 비로소 새사람이 됩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고 물고기 잡으러 간 베드로를 주님은 다시 찾아 갑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내 양을 먹이라" 합니다. 꾸짖지 아니하시고 사랑으로 용납해주시는 주님 앞에 감격했습니다. 그러나 그 감격만 가지고는 부활의 증인이 되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나 성령 받고 성령으로 충만해지자 부활신앙의 사람이 되어 부활의 증인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부활의 신앙으로 살아 부활의 증인이 되려면 감격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은혜 받은 감격으로만 증인이 될 수가 없습니다. 그 교회는 사랑이 많았다. 목사님의 말씀이 너무 은혜스럽다. 교회가 좋은 교회다. 성도들이 친절하다. 그 교회가면 너무 좋다 하는 감격정도로는 증인이 될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을 따라 다니던 모든 제자들이 그런 감격을 다 가지고 예수님을 따라 다녔던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참으로 훌륭하다. 너무 좋으신 분이다. 말씀이 너무 좋다. 기적이 일어난다. 진짜로 부활하셨다. 다 놀라고 다감격하고 다 좋아 했습니다. 그러나 증인은 되지 못했습니다. 이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성령 받은 후에 저들이 증인이 되었습니다.

성령 받지 않고는 부활의 증인이 될 수 없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죽음이기 때문입니다. 증인이 된다는 것은 죽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보세요. 당시에 사람들이 예수를 죄인으로 죽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의인으로 살리셨습니다. 그러면 누가 죄인이 되는 것입니까? 죽인사람들이 죄인이 되는 것입니다. 모든 군중들이 죄인을 하나님이 어떻게 살리냐? 의인이기에 살렸다 하면 문제가 심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의인을 죽인 죄인들을 그냥 두겠습니까? 그러기에 예수님이 다시 살아 나셨다하는 것은 심각한 일입니다. 그런 소리 하는 사람을 가만 놔 둘 수가 없습니다. 자신들이 살기위해서 다 죽여야 합니다. 그러기에 예수가 다시 살아 나셨다 하는 말을 할 때는 죽을 각오를 해야 합니다. 그러기에 보통정신으로는 안됩니다. 성령에 붙들린 자만이 이 소리를 할 수 있습니다.


'증인' '증거'라고 하는 말은 헬라어로 '마르투리아'라고 합니다. 그런데 순교자를 영어로 Martyr라고 합니다. 증거라는 말을 그대로 옮겨서 영어로 발음하면 순교자가 됩니다. 무슨 말입니까? 증인이 순교자요 순교자가 증인이라는 말이지요. 부활의 증인은 순교자입니다. . "예수님이 부활하셨습니다. 외치면 죽습니다. 그러나 외칩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셨고 예수를 믿는 나도 부활할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의 이름으로 죽는 것은 최대의 영광입니다. 부활의 증인은 죽음을 넘어서고 사망권세를 넘어서는 것입니다.

성령 받은 베드로가 오늘 성경에 말합니다. "이 일에 우리가 증인이다" 예수 부활에 대해서 부활 사건에 대하여 내가 증인이다.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얼마나 확실한 믿음입니까? 어디서 이런 용기가 나왔습니까? 성령의 역사입니다. 성령의 능력입니다. 보잘 것 없는 베드로도 성령 받으니 놀라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성령 받으면 큰일을 할 것입니다. 놀라운 사람이 될 것입니다. 성령을 받으세요. 성령의 능력으로 일하세요. 부활의 증인으로 살게 될 줄로 믿습니다.

베드로는 지금 고넬료의 집에 가서 무엇을 전하고 있습니까? 예수그리스도입니다. 그분이 세상에 화평의 복음을 전하러 오셨다는 것입니다. 그 일을 하시라고 하나님이 예수님에게 성령을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하시고 마귀에게 붙들린 사람들을 고치셨습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나무에 달아 죽였으나 하나님이 사흘 만에 다시 살리셨습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에서 행한 일과 유대인 땅에서 행한 모든 일에 우리가 증인이라. 고 말합니다.

그리고 부활하신 우리가 그를 모시고 음식을 먹는데서 우리에게 명하시기를 백성들에게 전도하되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분이 예수님이라는 사실과 그 이름을 믿는 자들이 다 죄 사함을 받는다고 전하라는 것입니다. 부활의 증인으로 사는 것이 무엇인지 나타났습니다.

하나는 화평의 예수님을 전하는 것입니다. 보세요. 우리가 하나님과 하나가 될 수 있습니까? 어림도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화평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하나님과 하나가 되게 하기위해 오셨습니다. 인간은 하나님과 하나 되는 것이 축복입니다. 하나님과 떨어지는 것이 인간 최대의 불행이었습니다.

둘은 능력의 예수님을 전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능력입니다. 그래서 병든 자가 고침을 받습니다. 죽은 자가 살아났습니다. 바다가 잔잔해졌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었습니다. 그분이 살아났습니다.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분을 모신 자에게 그분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그분을 모신 교회가 능력이 있습니다. 그분을 모신 성도가 마귀를 이기게 됩니다. 능력의주님을 모시고사시기 바랍니다.

셋은 부활의 예수님을 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다시 살아 나셨습니다. 2천년동안 아무도 여기에 시비를 거는 사람이 없습니다. 너무도 분명한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터어키에 선교하던 선교사 한 분에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부활을 설명하려했습니다. "나는 여행하고 있습니다. 길을 가는데 두 갈래의 길을 만났습니다. 어느 길이 내가 목적하는 곳으로 갈 수 있는 길인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누군가에게 길을 물으려고 하다가 두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한 사람은 살아있는 사람이요 또 한 사람은 죽어있는 사람입니다. 내가 누구에게 길을 물어야 하겠습니까? 산람입니까 ? 죽은 사람입니까 ? "
그러자 그들은 말하기를 "그야 물론 산 사람에게 물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어찌 내가 살아 계신 예수님께 찾아가지 않겠습니까 ?" 예수님이 살아 나셨습니다.

넷은 예수님을 믿으므로 죄 사함을 받는 것을 전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죄를 사함 받을 수 있는 곳이 하나도 없습니다. 목욕탕에 가서 아무리 씻어도 죄는 사하여지지 않습니다. 쑤세미로 문지르고 세제에 담 구어 놓아도 죄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돈을 아무리 쌓아 놓아도 소용이 없습니다. 우리 목숨을 빼앗아가는 죄는 오직 예수의 피로서만이 사함을 받습니다. 그래서 예수 믿으세요. 전해야 합니다.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야 합니다. 부활의 증인으로 살다가 하나님 앞에 가야 합니다. 베드로는 그렇게 살았습니다. 모든 제자들이 그렇게 살았습니다. 부활에 참여해야할 여러분 부활주일입니다. 부활의 증인으로 살다가 천국에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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