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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삶의 문제가 생겼습니까? (삼하 5: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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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중에는 작은 문제도 복잡하게 생각하고, 쉬운 문제도 어렵게 만들어 고민하고 낙담하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반대로 큰 문제도 낙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쉽게 풀어가는 사람이 있다.

소인과 대인은 사람의 체구가 크고, 작음으로 구별되는 것이 아니다. 골리앗은 거인이었고 다윗은 어린 소년이었다. 그러나 골리앗은 다윗의 손에 의하여 죽임을 당하였다.
문제에 직면하였을 때 어떤 태도로?, 또 어떻게 대처해 가느냐? 에 따라 그 문제는 쉬운 문제도 될 수 있고, 어려운 문제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이 세상에는 힘든 일들이 많이 있다. 끊임없이 어려운 고난의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인재, 천재지변, 전쟁, 질병 등등 우리가 바라지 않는 일들이 일어나 우리를 괴롭힌다. 또 불의한 자들로 인해 억울하게, 괴롬과 고통을 당하는 일들도 많이 있다.

여러분들도 지금 가난과 질병 등, 무거운 짐들을 많이 짊어지고 인생을 고달프게 살아가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리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여러분! 나무를 무성하게 자라게 하는 것은 무더운 여름이지만, 나무를 강하게 하고, 단단하게 하는 것은 차가운 바람이 불고, 된 서리가 내리고, 눈이 내리는 혹독한 겨울추위인 것이다.

그와 같이 우리를 강하게 하는 것은 풍요롭고 건강하며 만사형통한 환경과 여건이 아니라 고난과 시련, 그리고 역경이다.

다윗은 참으로 어려운 시련들을 많이 겪은 사람이다. 죽을 고비를 수도 없이 겪었다. 특히 그는 사울 왕의 집요한 추격으로 인하여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었다.
그러나 어느 날 그를 그렇게 괴롭히던 사울 왕이 Philistines 군대와의 전쟁에서 죽었다.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나라를 위기에서 구원할 사람은 다윗 밖에 없다고 생각하여 그에게 기름을 부어 왕을 삼았다.

다윗이 왕위에 즉위하자마자 이 소식을 들은 Philistines 사람들이 군대를 동원하여 두 차례나 쳐들어 왔다.(17, 22)

그들의 군대는 막강하였다. 온 지면에 편만하였다. 지금 현재 이스라엘의 군대로는 이들을 물리치기에 역부족이었다. 이스라엘은 풍전등화와 같았다.
이 때 다윗은 어떻게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원하여 냈는지를 살펴보자.

1.하나님께 물었다.(19, 23)

그는 하나님의 뜻을 알기를 원했다. 다윗은 경솔하게 자의적인 결단으로 행동하지 않았다. 그는 겸손히 지혜와 능력의 하나님께 물었다. 사람이 자기의 지혜와 능력을 의지하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
여기 다윗이 하나님께 물었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①기도는 최고의 겸손이다.
우리는 겸손과 교만의 의미를 때로는 잘못 생각할 때가 있다. 그러나 저는 최고의 겸손은 기도이며, 최고의 교만이 기도하지 않는 것이라고 저는 확신한다. 기도한다는 것은 결국 자기의 힘으로는 할 수 없음을 깨닫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태도이니 이처럼 큰 겸손이 어디 있는가?

반대로 기도하지 않는 것은 자기의 힘을 믿고 하겠다는 것이니 이것처럼 큰 교만이 어디 있는가?
하나님 없이 내 힘과, 내 능력, 내 방법으로 해결하겠다는 것이 교만이다. 이런 사람은 자기 자신으로 부요한 사람이다. “하나님 같은 이는 필요 없다” “내 힘으로도 할 수 있다” 이것이 교만이 아니고 무엇인가?

하나님을 멀리하고 떠나는 사람은 대부분 기도의 골방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이다. 기도가 우리의 아침을 여는 열쇠가 되게 해야 하며, 하루를 마감하는 빗장이 되게 해야 한다.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은혜와 복을 주시는 것이다. 기도하지 않아 망한 사람은 수없이 많아도, 기도하다가 망한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

기도는 강한 힘이다. 왜냐하면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을 움직이게 하기 때문이다.

에서의 복수심을 누그러트린 것은 많은 선물꾸러미가 아니었다. 야곱의 결사적인 기도였다.」

여러분은 문제가 없는가? 기도할 제목이 없는가?

기도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다. 기도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다. 기도는 하나님을 찾는 신앙적인 행위이다. 기도는 하나님께 항복하는 것이다. 기도는 하나님의 처분에 자신을 맡기는 것이다. 기도는 하나님을 내 안에 모시는 행위이다.

세상에 문제없는 사람이 없다. 문제 때문에 우리는 더욱 겸손하게 되고, 기도하게 되며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는 것이다.

②기도는 믿음의 표현이다.
하나님의 힘을 절대로 신뢰하는 믿음의 표현이 기도로 나타나는 것이다. 다윗은 전쟁에서 이기고 지는 것은 전술이나 무기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누구의 편이시냐? 하나님이 누구를 도우시는가? 에 달려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이런 사람은 실패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화려한 경력을 가진 사람을 쓰시지 않는다. 하나님은 유능한 사람에게 의존하지도 않으신다. 하나님은 자기 자신에게는 소망이 없음을 알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을 쓰신다.
하나님은 이렇게 자신이 깨어진 사람을 쓰시는 것이다.

사람들은 돈의 힘을 믿고 산다. 건강을 믿고 산다. 지혜와 지식의 힘을 믿고 산다. 권력을 믿고 산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고 사는 사람만이 승리할 수 있다. 하나님을 자신의 힘으로 삼고 사는 사람이 마지막 승리자이다.

믿음은 환경을 극복하는 힘이다. 자신을 다스리는 힘이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힘은 가장 강한 힘이다.
시18:1-2=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님을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오 나의 요새시오 나를 건지시는 자시오 나의 하나님이시오 나의 피할 바위시오 나의 방패시오 나의 구원의 뿔이시오 나의 산성이시로다.

우리에게는 세상 사람들이 갖고 있지 않는 힘이 있다. 즉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영적인 힘이다.

사단은 우리를 넘어지게 하기 위해 우리를 먼저 불신앙의 자리로 밀어 넣는다. 불신앙과 부정적인 화살로 공격한다. “너는 못한다.” “너는 끝났다.” “너는 안 된다.”라고 말한다.
불안과 염려에 드러눕게 하고, 원망과 불평의 자리에 서게 한다. 앞에 있는 어려움만 보게 하고,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게 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게 한다.

그러나 기도하는 사람은 끝까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다.
어린 아이는 어려움이 오면 부모의 품안으로 뛰어와 가슴에 안긴다. 믿음의 사람은 어려움이 오면 하나님의 품안으로 뛰어가 그의 품에 안기는 것이다. 이것이 기도이다.

하나님은 불가능이 없으신 분이다. 전능하신 분이다. 거짓이 없으신 분이다. 거짓말을 못하시는 분이다. 영원토록 변함이 없으신 분이다. 명철이 한이 없으시고, 무능한 자에게 힘을 주시는 분이다. 우리의 모든 사정을 다 아시는 분이다. 그 하나님을 믿고 바라보며 의지하는 것이 바로 기도이다.

어려움이 올 때 하나님께 물으라. 하나님이 답을 주실 것이다.


2.우상을 치워 버렸다.(21)

하나님의 답을 받아 다윗은 Philistines 군대를 마치 물이 흘러가고 흔적 없이 사라지는 것처럼 물리쳤다. Philistines 군대는 모두 도망을 갔다. 그들은 얼마나 혼비백산하였는지 그들이 섬기던 우상을 전쟁터에까지 가지고 왔다가 그 우상들을 모두 버리고 도망갔다.
아마도 Philistines 군대들은 그 우상들이 자기들을 승리하게 해줄 것으로 믿었던 것 같다.

다윗은 그들이 버리고 간 우상들을 모두 말끔하게 치워버렸다.
같은 내용을 기록하고 있는 대상14:12에는 다윗이 "우상들을 불태워 버렸다"고 했다.

우상은 허무한 존재이다. 때문에 우상을 의지하는 자를 전혀 보호할 수 없는 허무한 존재이다. 우상은 그 자신조차도 보호할 수 없는 무기력한 존재이다. 우상은 사람의 손으로 만든 생명 없는 죽은 존재일 뿐이다.

우상은 눈이 있어도 볼 수 없고, 코가 있어도 냄새를 맡을 수 없고, 입이 있어도 말할 수 없고, 귀가 있어도 들을 수 없으며, 손이 있어도 움직일 수 없는 무능한 존재이다.(신4:28)

그런 우상이 누구를 도와주며, 누구를 보호할 수 있겠는가? 우상은 결코 우리를 구원하지 못한다. 우리에게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한다.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라 하여 우상숭배의 유혹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는 없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선민들이었지만 금송아지 우상을 비롯하여 얼마나 많은 우상숭배의 죄에 빠졌었는가? 하나님을 믿는 우리도 우상숭배의 가능성에 늘 노출되어 있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고 미워하시는 것은 우상숭배이다. 그래서 십계명의 첫 째와 두 번째 계명으로 다른 신을 섬기지 말 것과, 우상을 만들거나 절하며 섬기지 말라고 하셨다.

이 세상에 그 누구도, 그 무엇도, 하나님과 비교될 수 없다. 하나님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시는 분이시다. 그는 아니 계신 곳도 없고, 아니 계신 때도 없으며, 모르시는 것도 없고, 못하실 것도 없는 분이다.

하나님보다 더 위하는 것은 우상이다. 물질도, 명예도, 권세도, 지식도 하나님보다 더 귀할 수 없다. 우리는 하나님 제일주의, 하나님 최고주의로 우상숭배의 유혹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3.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였다.(25)

첫 번째 하나님께 물었을 때는 “올라가라”고 하셨다. 그때 다윗은 올라가서 불레셋 군대를 쳤다.
두 번째는 “올라가지 말고 뽕나무 수풀 맞음 편에서 저희를 엄습하라”고 하셨다. 그러자 다윗은 “여호와의 명대로 하여” 즉 “하나님이 일러 주신대로 행하여” 불레셋 군대를 물리쳤다.

다윗의 승리의 비결은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승리의 비결이기도 하다. 그것은 내 생각, 내 주장을 버리고 하나님의 명령대로 행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주장만 받아들여야 한다.

프랑스의 사상가 파스칼은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길은 나의 모든 것, 몸, 마음, 물질, 시간, 명예, 그리고 영혼까지도 주님이 주장하시도록 맡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딤후2:5=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면류관을 얻지 못하리라.
요14:23=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복을 주는 유일한 통로이다.
신5:10=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잠3:1-2=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그것이 너로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주경신학자인 베이커는 “순종이란 하나님이 돌담을 뛰어 넘어가라고 명령하신다면 그대로 하는 것이다. 뛰는 넘는 것은 내가 할 일이고, 넘어갈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은 하나님이 하실 일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성경에는 수많은 인물들이 등장한다. 그러나 그들은 모두 두 종류로 분류할 수 있다. 하나는 하나님께 순종하고 잘된 사람이요, 다른 하나는 불순종하고 저주받은 사람이다.

여러분! 순종하고 복 받겠는가? 불순종하여 저주받겠는가?
순종하고 번영하겠는가? 불순종하여 패망하겠는가?
순종하여 잘 살겠는가? 불순종하여 못살겠는가?

다윗은 문제가 생겼을 때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해결하였다. 여러분도 문제가 생길 때 하나님께 순종하면 똑 같은 반응이 일어날 것이다. 왜냐하면 다윗이 섬기는 하나님은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과 같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결론.

다윗은 Philistines 군대와의 전쟁에서 승리하였다. 이와 같은 문제해결의 비결은 어디에 있었는가? 그가 하나님께 물어본데 있었고, 우상을 깨끗이 제거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한데 있었다.
여러분들에게도 문제가 있는가? 이렇게 문제를 풀어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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