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시 118:1~13)

  • 잡초 잡초
  • 1615
  • 0

첨부 1


◈ 제 목: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 본 문: 시편 118:1~13

백년에 한번 들어볼까 말까한 유명한 흑인 성악가 마리안 앤더슨(Marian Andersn, 1902~1973)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23개국에서 명예학위를 받았고, 아이젠하워 대통령, 케네디 대통령 취임 시에 미국 국가를 독창했습니다. 58년에는 아이젠하워가 유엔대표로 지명했습니다.  63년에는 존슨 대통령으로부터 미국 최고 훈장인 “대통령 자유 상패”를 받았습니다. 그가 40년 간 성악활동을 하고 은퇴할 때 말하기를“나는 보잘 것 없는 노예밖에 될 수 없는 인간이지만 하나님께서 내게 아름다운 목소리를 주시고 나와 함께하셨으므로 오늘까지 영광을 한 몸에 받으며 지내올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내 모든 명예와 찬양과 영광을 돌려드립니다.”했습니다. 마리안 앤더슨의 이 말은 미국 모든 시민에게 감명을 주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내편이 되시면 그 사람은 출신 신분이나, 배경이나, 지식의 상관없이 풍성한 복을 누리며 살게 되는 것입니다. 구약성경 중에서 가장 복된 삶을 살아간 사람은 다윗을 들 수 있습니다. 그는 양치는 목동이었지만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가장 존경받는 대왕이 되었습니다. 그 까닭은 하나님께서 다윗 편에 계셨기 때문입니다. 신약성경 중에서 가장 복된 삶을 누린 사람은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를 들 수 있습니다. 베드로는 갈릴리 바다에서 고기 잡는 가난한 어부였습니다. 배운 것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이러한 사람이 이 세상에서 예수님 다음으로 가장 추앙받는 인물로 남아 있습니다. 그 까닭은 예수님님께서 베드로 편에 계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내편이시면 두려움이 없습니다. 본문 6절에 말씀하시기를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게 두려움이 없나니 내게 어찌할꼬.”라고 했습니다. 또한 7절에는 “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사 나를 돕는자 중에 계시니 그러므로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 보응하시는 것을 내가 보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내편에 계시는데 나를 해할 자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본문 10~13에는 “열방이 나를 에워쌌으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희를 끊으리로다 저희가 나를 에워싸고 에워쌌으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희를 끊으리로다 저희가 벌과 같이 나를 에워쌌으나 가시덤불의 불같이 소멸되었나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희를 끊으리로다 네가 나를 밀쳐 넘어뜨리려 하였으나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셨도다.”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내편 되시면 그 누구도, 그 어떠한 것도 나를 넘어뜨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어떠한 사람 편에서 능력을 베푸실까요?

一. 하나님은 감사하는 사람 편이 되십니다.

본문 1절에 “여호와께 감사하라 저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사람은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감사하는 사람 편에 역사합니다. 성경에 말씀하시기를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편 50:23) 하셨습니다.

아이작 윌튼이란 사람은 말하기를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은 두 곳이다. 한 곳은 천국이요. 다른 한 곳은 겸손하고 감사하는 마음이다.”라고 했습니다.

신약성경에 바울이라는 훌륭한 전도자가 있습니다. 곳곳을 다니며 복음을 전하여 많은 교회를 세웠고, 신약성경을 13권이나 기록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이 바울사도가 복음을 전하다가 핍박을 받아 매를 맞고 감옥에 수감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감옥 속에서도 감사하며 찬송을 불렀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 바울을 얽어맨 쇠사슬이 끊어지고 굳게 닫쳤던 옥문은 열렸습니다. 이처럼 감사하는 곳에 우리들을 얽어매고 있는 복잡한 문제들이 해결된다는 것입니다.

구약성경에 다니엘이라는 선지자가 있었습니다. 선지자란, 예수님이 오시기 전 구약시대에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했던 사람입니다. 구약성경 가운데 다니엘서가 다니엘 선지자에 의하여 기록된 성경입니다. 이스라엘 나라가 바벨론에 의해 멸망할 때 다니엘은 바벨론 포로로 붙잡혀갔습니다. 포로가운데 남달리 영특했던 다니엘은 바벨론 국왕의 총애를 받아 훗날 나라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바벨론 왕은 매사에 민첩한 다니엘을 남달리 신임하여 나라의 수석 총리로 삼았습니다. 그러자 다른 신하들은 다니엘을 시기한 나머지 음모를 꾸며 다니엘을 해치고자 했습니다. 그리하여 끝내 다니엘을 굶주린 사자 굴에 던져 넣기에 이르렀습니다. 다니엘은 이러한 어처구니없는 사실을 알면서도 하루에 세 번씩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다니엘이 사자굴속에 던짐을 받았을 때 천사가 나타나 사자의 입을 막았습니다.

간신들의 음모임을 뒤늦게 알게 된 왕은 간신들을 사자 굴에 던지도록 했습니다. 그러자 굶주린 사자들이 달려들어 간신들의 발이 땅에 닫기도 전에 뼈까지 부숴 삼키고 말았습니다(다니엘 6:1~24). 이처럼 감사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났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범사에 감사하라.”하셨습니다.

베세다 광야에서 수만 명의 무리들이 운집하여 예수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있었습니다. 어느덧 날이 저물었습니다. 그런데 먹을 음식이 없었습니다. 그대로 먼 길을 되돌아간다면 지쳐서 스러질 것은 뻔한 일이었습니다. 그때 먹을 음식은 어린아이 도시락 하나가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 도시락 안에는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가 들어 있었습니다. 이것을 보신 예수님은 수만 명의 무리 앞에서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나눠주었습니다. 이때에 기적이 나타났습니다. 나눠줘도 끝이 없었습니다. 모두가 배불리 먹고 남은 것이 열두 광주리나 되었습니다. 이를 가리켜 오병이어의 기적이라고 합니다. 감사할 때 하나님은 내편이 되셔서 능력을 나타내심을 알 수 있습니다.

범사에 감사의 조건을 찾는 것이 삶의 지혜입니다. 원망하고 불평하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의 자세가 아닙니다. 그것은 타락한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입니다. 원망하고 불평하는 것은 나로 하여금 파멸로 이끄는 사탄의 미혹입니다.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께서 가르쳐주신 삶의 지혜입니다. 하나님은 감사로 사람들의 심령을 시험하십니다. 감사함은 사람의 됨됨이를 알 수 있는 인격의 한 척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복의 문화이고, 유럽은 감사의 문화라는 말이 있습니다. 복의 문화라는 말은 끝없이 복을 받기만 바라는 마음을 가리키므로 여기에는 감사가 없습니다. 그러나 감사의 문화에는 매사에 감사합니다. 작은 일에도 감사합니다. 감사하는 곳에 기쁨이 있고, 행복이 있습니다. 우리가 왜 감사해야 할까요?

골로새서 2:7에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하셨습니다. 믿음에 굳게 선 사람은 감사합니다. 믿음의 정도에 따라 감사가 나오기도 하고 불평과 원망이 나오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믿음이 약하거나 병든 믿음의 소유자는 감사를 모릅니다. 감사가 없음은 받은 것이 없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어서 입니다. 감사는 믿음의 표현이며, 믿음의 열매입니다. 믿음과 감사는 정비례합니다. 믿는 만큼 감사하게 됩니다. 감사하는 만큼 그의 믿음이 표현되는 것입니다. 가장 위대한 믿음은 범사에 감사하는 믿음입니다. 기쁜 일이 있든지 슬픈 일이 있든지, 일이 잘 풀리든지 안 풀리든지, 범사에 감사하는 것은 최고의 미덕이요 최고의 믿음입니다. 범사에 감사할 때 하나님은 항상 내편이 되셔서 승리케 하시는 것입니다.


二. 하나님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편이 되십니다.

본문 4절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말하기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두려운 마음으로 공경하는 것을 말합니다. 죄인이므로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징벌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너무도 존귀하신 하나님이시므로 이 하나님 앞에 몸과 마음을 조심하며 공경하는 것을 말합니다. 다시 말씀을 드리면 피조물인 인간이 창조자이신 하나님께 최선의 예의를 갖추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다 예의바른 사람을 좋아합니다. 버릇없는 사람을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처럼 하나님도 동일하십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을 사랑하시며 그 사람 편에 계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에 대해 약속하시기를 “여호와의 사자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치고 저희를  건지시는도다....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편 34:7~10)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을 사랑하시며 그 사람 편에 계십니다. 주의 사자 즉 천사를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을 해치치지 못하도록 지키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의 사자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치고 저희를  건지시는도다.”라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섬기시되 경외하시기 바랍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뜻과 정성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시기를 바랍니다. 그 수고는 헛되지 않습니다.

영국을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만든 사람은 빅토리아 여왕입니다. 빅토리아 여왕은 왕위에 오를 무렵 무릎을 꿇고 성경을 펼쳐들고 기도하기를 “주여, 제가 영국의 왕이 되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통치하게 해주시옵소서!”라고 했습니다. 그는 64년 동안 왕위에 있으면서 자신이 기도한 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나라를 다스린 나머지 해질 날이 없는 대영제국을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빅토리아 여왕이 어느 날 특급열차를 타고 안개가 짙은 밤길을 달리고 있었습니다. 기관사는 시간 내에 무사히 목적지까지 모시려고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었습니다. 기차가 한참 달리고 있는데 헤드램프 앞에 검은 옷을 입은 사람이 손을 흔들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곧 교량 가까이 오는 지점이라 기관사는 급정거를 하고 차장과 열차승무원들 나가보았으나 아무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상한 예감이 들어 몇 야드를 더 나가보았더니 놀랍게도 교량 한 가운데가 급류에 휩쓸려 끊겨 있었습니다. 만약 그 이상한 형상이 아니었다면 수백 명이 강에 쳐 박혀 몰살하는 사고가 났을 것입니다. 그 후 교량이 복구되고 열차가 무사히 런던에 도착한 후, 기관사가 기관차 헤드라이트 아래쪽을 살펴보니 큰 나방 하나가 죽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의 날개가 라이트 유리에 붙어서 흐느적거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차에 올라가 헤드라이트를 켜보니 바로 그날개가 깃발을 흔드는 사람으로 보였습니다.

여왕에게 이 사실이 보고되자 여왕은 “그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지키시는 방법이었소.”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경외하면 하나님께서 친히 어려움에서 보호하시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에 대해 약속하시기를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편 34:9~10)

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을 사랑하셔서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신다는 것입니다.

연세대학교의 초대 총장을 지낸 백낙준 박사의 아버지 백사경 씨는 시각 장애인으로 점을 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점으로 돈을 많이 벌게 되자, 가족을 버리고 다른 여자와 따로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전도자가 나타나서 “당신의 영혼과 후손들의 장래를 생각해서 점치는 생활을 청산하고 예수를 믿으시오”라고 전도를 했습니다. 백사경 씨는 전도자를 향해 큰소리로 야단치며 거부 했습니다. 이 일이 있은 후부터 잠을 자려고 하면“자식 멸망 받을 짓 그만 두고 예수 믿고 천당가시오.”라는 전도자의 소리가 자꾸 귀에 쟁쟁거려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결국 교회를 찾게 되었고, 교회에 처음으로 온 그날 회개하고 예수를 믿기로 작정했습니다. 그 후 점쟁이 일을 그만 두고 모든 재산을 털 어 교회를 짓고 자신은 가난하게 살았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맥힌이라는 선교사에 의해 백씨의 가족들은 교회의 사찰로 봉사하게 되었습니다. 맥힌 선교사는 백낙준을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마치게 했고, 맥힌 선교사의 주선으로 미국에 유학을 가서 예일대학 철학박사 학위를 받게 되었습니다. 훗날 그는 연세대학교 교수와 초대 총장, 문교부 장관을 역임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과 함께하십니다. 하나님이 내 편에 게시면 누구나 풍성한 은혜와 복을 누리며 살게 되는 것입니다.


三. 하나님은 하나님께 부르짖는 자의 편이 되십니다.

본문 5절에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광활한 곳에 세우셨도다.”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하나님을 향해 부르짖어 기도하는 사람편이 되십니다.

출애굽기 17:10~11에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해방되어 광야를 통과하는데 아말렉 족속들이 나타나 길을 막았습니다. 불가피한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이때 여호수아 장군은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는 르비딤 산에 올라가 손을 들고 기도했습니다. 기도할 때 이스라엘 군대가 승리했습니다. 그런데 기도하던 손이 내려오면 아말렉이 이기는 것이었습니다. 이 광경을 지켜본 아론과 훌이 모세의 좌우편에서 모세의 손이 내려오지 않도록 붙들어 주었습니다. 그 결과 전쟁에서 승리할 수가 있었습니다(출애굽기 17:12~13). 이처럼 하나님은 언제나 기도하는 사람편이 되십니다. 하나님이 내 편에 계시면 해할 자가 어디 있겠습니까? 기도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관심은 집중됩니다. 성경에 나타난 모든 기적은 기도하는 사람에게 나타난 것입니다.

얍복강가에서 생명 걸고 기도하던 야곱의 모습을 보신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셔서 자신을 죽이고자 찾아오는 형 에서의 마음을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자식 없는 서러움을 견디지 못해 울부짖으며 기도하던 한나의 모습을 보신 하나님은 한나 편에서 그의 소원을 들어 주셨습니다. 그 응답이 사무엘이라는 위대한 아들을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귀신들린 딸의 건강을 위해 애걸하듯 기도하던 수로보니게 여인의 모습을 보신 예수님은 그의 소원을 이루어주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언제나 기도하는 사람편이십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을 발탁하여 귀하게 쓰십니다. 기도는 신앙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어린 자녀가 모든 것을 부모에게 고해야 하듯, 우리는 우리의 모든 처지를 하나님 앞에 기도로써 고해야 합니다.

개혁자 루터는 “항상 기도에 힘쓰라고 성서가 가르치는 것은, 기도가  교회와 세계를 지탱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부단히 기도해야 한다. 또 이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고 하시는 이유이다.”라고 했습니다.

항구를 떠난 배는 모함과 계속 통신을 교신해야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할 수가 있습니다. 또 비행기는 지상의 지휘탑과 계속 교신을 해야 무사히 공항 활주로에 안착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말씀하시기를 “항상 기도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하셨습니다.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마태복음  21:22)하셨습니다.

또 말씀하시기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 오고  디시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야고보서 5:16-18)하셨습니다. 기도의 비밀을 아는 사람은 기도합니다. 기도는 능력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이 내게로 내려오는 파이프입니다.

험한 세상을 이기는 삶의 지혜가 여기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내편에 계시도록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 편에 계시므로 100세에 아들 이삭을 얻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 편에 계시므로 홍해를 가르고 육지처럼 건넜습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 편에 계시므로 태양을 멈추고 적군을 물리쳤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 편에 계시므로 골리앗을 죽이고 나라를 위기에서 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다니엘 편에 계시므로 굶주린 사자의 입을 막고 살아났습니다. 하나님께서 히스기야 왕 편에 계시므로 앗수르 군사 18만 5천명을 단숨에 물리치고 승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 편에 계시므로 주님의 능력으로 바다 위를 걸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내편에 계시면 세상의 어떠한 역경도 능히 이기고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편에 계시는 사람은 세상이 감당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본문에 말씀하시기를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게 두려움이 없나니 내게 어찌할꼬 ”(시편 118:6)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 편에 계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 편에 계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께 부르짖는 사람 편에 계십니다.

만물을 창조하신 전능자 여호와께서 내편에 계실 수 있도록 살아가는 지혜로운 성도, 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