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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이기는 자가 받는다 (계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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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자가 받는다 (계 21:7)

이 시간에 “이기는 자가 받는다”라는 제목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나님이 예비하신 모든 아름다운 약속의 복을 누리고 또 영적생활의 정상에 오를 수 있을까요? 이 시간에는 좀 다른 측면에서 그 진리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 답은 본문의 말씀대로 싸워서 이기면 된다고 말씀드립니다. 그래서 요한계시록에 우리 주님은 아시아 일곱 교회에 온갖 아름다운 약속을 다 하신 다음에 꼭 하신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이기라는 말씀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은 이기는 자에게 온갖 아름다운 것으로 채워 주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계2:7에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 하셨습니다. 계2:11에도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계2:17에도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계2:26에도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라. 계3:5에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계3:12에는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계3:21에는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그리고 계21:7에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하셨습니다. 참으로 우리의 가슴을 부풀게 하는 귀한 말씀입니다.

그럼 무엇을 이겨야 합니까?

1. 온갖 시험을 이겨야 합니다.

시험을 이기면 우리에게 귀하고 온전한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그래서 약1:4에 시험을 이기면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된다고 하셨고, 그 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도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도 하나님께서 네 아들 독자 이삭을 모리아 산에 번제로 드리라 했을 때 순종하여 시험을 이기자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주시고 온갖 아름다운 복을 주시지 않았습니까? 세상이 시험도 잘 치루면 상을 주는데 왜 하나님께서 상주시지 않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시험을 이긴 욥에게도 갑절의 복을 주셨습니다. 다니엘 역시 시험을 이기자 지혜와 건강과 몽조를 깨닫는 영감을 주셨습니다. 시험은 하나님이 주신 시험과 사단이 주는 시험이 있는데 아무튼 이겨야 함에는 동일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내신 만물의 법칙입니다. 모든 생명체들이 그러합니다. 봄에 그 단단한 흙이나 자갈더미를 뚫고 올라오는 식물을 보세요. 이 모습이 우리의 모습이어야 합니다. 나방도 스스로 고난을 이기고 고치를 트고 나와야 제 구실을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들도 온갖 시험을 이기고 나와야 참된 자녀 역할을 합니다.

2. 마귀를 이겨야 합니다.

마12:28에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하셨습니다. 이처럼 마귀를 이겨야 하나님 나라가 임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마귀의 시험을 이기려고 날마다 기도하다가 큰 능력을 받는 것을 봅니다.

벧전5:8-9에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전에는 신앙생활을 해도 한순간도 행복하지 않고 답답하고 괴롭고 슬프기 한이 없습니다. 인생이 재미가 없어요. 마귀와 같이 사는 것은 지옥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날이 흐려도 오르고 또 오르면 구름 위에 밝은 햇살이 비쳐오는 것처럼 이기고 또 이기면 영광의 찬란한 은혜가 비쳐오는 것입니다.

미국에는 사단 교회가 있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하는 일은 마귀가 좋아하는 일만 합니다. 그래서 거기에는 폭력과 섹스, 술과 마약, 살인과 춤이 난무합니다. 어떤 성도가 비행기를 타고 가는 데 옆에 앉아 있는 사람이 기내식도 먹지 않고 열심히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교회 다니십니까? 아니요. 그러면 누구에게 기도합니까? 사단에게 기도합니다. 무엇이라고 기도합니까? 그랬더니 그 대답이 놀라웠습니다. “교회가 타락하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목사와 성도들이 세상을 좋아 하도록 기도합니다. 그리고 정치가들이 부패하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황당하고 소름 끼치는 일입니까? 이것이 바로 사탄이 하는 일인 것입니다.

그러나 사탄은 거기서만 역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디에나 역사합니다. 우리가 조금만 방심하면 어느새 사탄이 풀어놓은 세상 죄악이 얼마나 거머리처럼 달라붙습니까? 그래서 세상의 정욕과 혈기와 염려와 근심을 떼어내려고 해도 악착 같이 달라 붙습니다. 그러나 많은 일의 배후에 사탄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절대 사람의 눈으로 판단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초대교회에 아나니아와 삽비라 속에 마귀가 들어왔을 때 성령을 속여 교회를 혼란시키고 저주 받게 만들었습니다. 그 믿음 좋다는 다윗 속에도 마귀가 들어갔을 때 하나님을 의심하고 인구조사를 하였습니다. 또 아담과 하와에게도 마귀의 꾐에 빠져 선악과를 따먹고 말았습니다. 아벨을 죽인 가인의 배후에도 사단이 있었습니다(요일3:12).

가룟 유다 역시 마귀가 들어가 예수님을 은 30에 팔았습니다. 요13:2에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으니라.”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싫어지고, 교회가 싫어지고, 교인들이 싫어지고 이것 모두 사단이 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그것도 모르고 하고 싶은 대로 하겠다고 한다면 스스로 멸망의 길로 가는 가장 어리석은 일인 것입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말씀에 서서 마음만 지킨다면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사단은 우리의 마음을 파괴하고 또 육속에 들어와 육을 파괴하려고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의 환경까지도 파괴하려고 합니다. 나아가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전반에 걸쳐서 역사합니다. 마귀는 욥에게도 악창을 주고 병만 준 것이 아니라 온갖 환난풍파를 일으켜 그의 자녀와 재산까지 없애버렸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귀신을 내어 쫓으시면서 병을 고쳐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영적으로 싸워야합니다. 싸우면 사단의 세력이 점점 더 멀리 물러가지만 싸우지 않으면 점점 가까이 다가오게 됩니다. 처음에는 사소한 일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해서 나중에는 온갖 불행과 집착과 아집과 무지와 교만과 오해와 환난의 줄들로 거미줄 같이 헤어 나올 래야 헤어 나오지 못하도록 꽁꽁 묶어버립니다. 이 마귀의 세력을 이기고 나올 때 참된 신앙인이 됩니다.


제가 아는 집사님은 초등학교 교사였는데 불신자와 결혼하여 시가의 눈치 때문에 교회 출석을 하지 않다가 사단의 시험으로 깊은 병에 들었습니다. 그의 몸은 석고상처럼 굳어져서 움직래야 움직일 수조차 없어 죽을 날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택한 백성인지라 그는 병상에서 자기 죄를 회개하였습니다. 날마다 기도로 보내는데 하나님 앞에 다리를 뻗고 기도하는 것이 너무나도 죄송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다리만 조금 굽혀지게 해 주세요 라고 기도했는데 어느 날 다리가 굽혀졌습니다. 그런데 누워서 기도하는 것이 너무나도 죄송해서 다시 하나님께 일어나게 해 주세요 했는데 하나님께서 일어나게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날마다 엎드려 기도하는데 그런데 또 죄송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교회에 나가서 기도하지 못한 것이 너무나도 죄송했습니다. 그래서 한 발자국만 걸을 수 있게 해 주세요 기도했는데 그 소원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래서 10분 거리의 교회를 몇 시간에 걸쳐서 기도하러 나옵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몇 시간 걸리던 것이 한 시간으로 한 시간 걸리던 것이 30분 20분 그러다가 정상적으로 걸을 수 있게 되었고 몸도 아픈 곳이 없이 낫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이 분은 큰 은사를 경험했고 또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사랑하는 딸아, 대장부도 헤쳐 나올 수 없는 환난을 네가 헤쳐 나왔구나. 너의 병은 다 나았다." 그 후 그 집사님은 교회에서 재정의 직무를 맡으며 충성하게 되었고 학교에도 다시 복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낙심하지 마시고 이기고 또 이기며 헤쳐 나오시기를 바랍니다.


3. 우리의 육적인 요소를 이겨야 합니다.

갈5:19-21에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이처럼 더러운 육신의 생각과 행위를 이겨야 합니다.

우리 몸은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축복임과 동시에 24시간 내게 속하여 가지고 다니는 시험 덩어리이기도합니다. 육체의 본능은 정한 선을 초월하려고 합니다. 그 요구를 다 들어주다가는 큰 범죄자가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절제해야 하며 바울처럼 날마다 죽어야 합니다. 십자가에다 정과 욕심을 못 박아야 합니다. 선지자 안나와 같이 금식도 하며 항상 기도해야 합니다.

4. 사회의 악과도 싸워 이겨야 합니다.

마5:13에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라, 5:14에는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하셨습니다. 저는 엊그제 남미 콜롬비아에 있었던 영적 부흥에 대한 글을 읽고 너무나도 감격스러워서 밤에 잠을 자지 못하고 교회 나와 부르짖으며 기도했습니다. 콜롬비아 그러면 마약으로 얼마나 악명 높은 나라입니까? 오랫동안 콜롬비아는 연간 무려 700-1000톤의 코카인을 외국에 밀수출했습니다. 특히 콜롬비아에서도 칼리는 역사상 최대의 돈 많고 잘 조직된 마약조직으로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그들은 뇌물과 협박으로 개인과 기관을 가리지 않고 포악한 힘을 휘둘렀습니다. 만약 어느 언론이나 기관에서 그것을 폭로했다가는 쥐도 새도 모르게 죽임을 당했고 거의 매일 하루에 무려 15명 이상이 그들의 총에 맞고 죽어갔습니다.

이런 범죄의 도시에 교회들이 뭉쳐서 기도운동이 일어났습니다. 그들은 매일같이 모여 부패한 사회와 나라를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는 천사의 군대가 마약 밀매단 거물을 체포하는 그런 꿈을 보여주시면서 이 땅에 악의 세력들이 제거될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그 때부터 얼마 후 마약상과 연루된 경찰관 900명이 해고 되고 콜롬비아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그 무서운 마피아 조직이 뿌리 채 뽑히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새 신자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분야에 모든 것이 바로 세워지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고 곳곳마다 찬양하는 소리로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이겨야 복이 옵니다. 우리는 타락한 이 땅을 위하여 이기도 또 이겨야 하겠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는 나라와 민족 위에 크신 은총을 베풀어주실 것입니다.


5. 불신의 벽과도 싸워서 이겨야 합니다.

지금 우리 예수 한국도 믿음의 사람들이 불신과 싸워 이긴 결과입니다. 한국 최초의 장로교선교사 언더우드가 조선에 와서 예수 복음을 전할 때 얼마나 이 땅이 강퍅하고 암담했는지 그의 기도가 잘 말해 주고 있습니다. 그의 기도를 일부만 소개하면 “오 주여, 지금은 아무 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 보이는 것은 고집스럽게 얼룩진 어둠뿐입니다. 그리고 어둠과 가난과 인습에 묶여 있는 조선사람 뿐입니다. 그들은 왜 묶여 있는지도 고통이라는 것도 모르고 있습니다. 고통을 고통인 줄 모르는 자에게 고통을 벗겨주겠다고 하면 의심부터 하고 화부터 냅니다. - 조선의 마음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해야 할 일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 순종하겠습니다. - 그 하시는 일을 우리들의 영적인 눈이 볼 수 있는 날이 있을 줄 믿나이다. - 지금은 우리가 서양귀신, 양귀자라고 손가락질을 받고 있사오나 저희들이 우리 영혼과 하나인 것을 깨닫고 하늘나라의 한 백성 한 자녀임을 알고 눈물로 기뻐할 날이 있음을 믿나이다. 학교도 없고 그저 경계와 의심과 멸시와 천대만이 가득한 곳이지만 이곳이 머지않아 은총의 땅이 되리라는 것을 믿습니다. 주여, 오 제 믿음을 지켜주소서.” 이런 기도입니다. 그러나 그 핍박을 무릅쓰고 불신을 이기고 또 이길 때 그 완악한 영은 떠나고 이 땅을 세계선교의 대국으로 복되게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며 이기는 자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에 쌓아두신 모든 복도 다 이기는 자의 것입니다. 앞으로 싸워야 할 것이 많기에 더욱 선한 싸움 다 싸워야 하겠습니다.

감사한 것은 예수 이름으로 싸우면 싸워진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버거워서 승산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지만 믿음으로 싸우고 또 싸우면 싸워지고 이겨지기 시작합니다. 계속하여 이기고 또 이기면서 떨어버릴 것은 떨어버리고 회개할 것은 회개하고 할 것은 하면서 전진해 나가면 어느 날 우리에게 천국의 밝은 빛이 비쳐오고 하늘에서 천군천사가 우리를 맞으며 성령의 은혜가 강하게 임하기 시작하는 날이 오게 됩니다.

그러기 전까지는 하나님을 섬기고 부르짖고 기도해도 가도 가도 첩첩산중 같고 행복도 없고 즐거움도 없고 산다는 것 자체가 힘들고 버거웠습니다. 그러나 실망하지 않고 끝까지 이기고 나가면 어느 날엔가는 밝고 밝은 빛이 비쳐오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모든 복이 임하기 시작하고 사랑의 하나님의 따스한 음성이 우리 영혼 속에 들려오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주님도 마귀의 시험을 받았지만 다 이기셨습니다. 이처럼 아무리 마귀의 시험이 크고 죄와 슬픔과 고통이 크다 할지라도 이기고 또 이기십시다. 하나님은 이기는 자에게 주십니다. 우리 모두 이기고 이겨서 하나님께서 잘했다 칭찬하시고 온갖 복락으로 넘치게 받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한성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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